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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자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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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라자빌은 콩고 공화국 남부에 있는 콩고 공화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다.
2. 연혁[편집]
1880년 프랑스의 탐험가 피에르 사보르냥 드 브라자가 세운 것이 그 시초이며, 1884년 베를린 회담으로 브라자빌 일대에 대한 프랑스의 지배가 인정되었다.
브라자가 처음 도시를 세웠을 때만 해도 단순한 군대 주둔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지만, 벨기에가 벨기에령 콩고와 중앙아프리카의 중심지로 강 건너편의 레오폴드빌을 적극적으로 밀기 시작하자 경쟁 차원에서 인구조사로 브라자빌을 육성하기 시작하면서 성장이 시작되었다.
1904년 프랑스령 콩고의 수도로 지정되었으며, 1910년에는 프랑스령 콩고, 가봉, 우방기샤리, 차드를 하나로 묶은 프랑스의 식민지 연합인 프랑스령 적도 아프리카의 수도로 지정되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비시 프랑스를 인정한 대부분의 식민지와 달리 프랑스령 적도 아프리카는 자유 프랑스 편을 들면서 1940년부터 1942년까지 자유 프랑스의 수도로 기능하기도 하였다.
1944년 1월에는 자유 프랑스 지도부와 각 식민지의 대표가 회동한 자리에서 프랑스 본국과 식민지 간의 관계에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대대적인 개편을 함유한 브라자빌 선언을 발표하였다.
1960년 8월 15일 콩고 공화국이 독립하면서 콩고 공화국의 수도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약 137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고, 도심권 인구는 200만명을 넘는다. 콩고 공화국 전체 인구의 1/3이 살고있기 때문에 인구집중화가 심각하다는 평이다.
3. 기타[편집]
대서양으로 부터 500km 떨어진 콩고강 위 쪽에 있으며, 콩고강 남쪽에는 과거 벨기에령 콩고의 수도이자 현재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인 킨샤사가 있다. 당연히 두 도시 간의 교류는 활발하지만 별개의 다리는 없기 때문에 배를 타고 가야 한다. 다만 건설은 확정되어서 2023년부터 착공예정이며, 2028년이 되면 그때부터 다리를 타고 갈수도 있다.
[1] 정확히는 위성도시 곰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