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에서 넘어왔습니다.
말펜사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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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탈리아어: Aeroporto Milano Malpensa
영어: Malpensa International Airport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lpensa_Airport_aerial_view.jpg](http://obj-sg.the1.wiki/d/9f/57/ccd7d91ddf72683e13489a8811e405c3023736a69a8097c9135a56cd65afadfe.jpg)
![파일:external/www.amprogetti.it/1729_0.jpg](http://obj-sg.the1.wiki/d/bf/3f/523bb178f4f101e3be161daeb065f8b37a62a13cba619cfcc3c10db491147ab4.jpg)
1. 개요[편집]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주 바레세 소재의 국제공항. 밀라노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다.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과 함께 이탈리아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공항이다.
2. 역사[편집]
1910년에 첫 비행이 시작되었으며, 상업 운송은 1948년 11월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 도심에 가깝지만 시설이 제한된 밀라노 리나테 공항과 병행하여 초기부터 장거리 노선 유치에 주력했으며, 1950년에 트랜스 월드 항공이 첫 대륙간 노선을 취항하였다.
1980년대 리나테의 시설이 한계를 드러냄에 따라 이탈리아 정부는 말펜사를 크게 확장하기로 하고 1998년에 확장 개항이 완료되었다. 이 때 알리탈리아 항공사도 로마의 허브 기능 다수를 말펜사로 옮겨 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난이 이어지자 말펜사 허브 운용은 2008년에 종료된다.
2010년대에는 이지젯과 라이언에어를 비롯한 저비용 항공사가 운항 허브를 갖추면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3. 특징[편집]
밀라노가 이탈리아의 경제적 중추 역할을 하는 도시다 보니, 로마보다 국제선의 비중이 더 크다. EU 권역이든, 비 EU 권역이든. 알다시피 이탈리아는 북부와 남부의 경제적인 격차가 굉장히 큰 나라다. 말펜사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대부분은 국제선이며, 이탈리아 국내선은 밀라노 도심에서 남동쪽에 있는 다른 공항인 리나테 국제공항에서 대부분 운영 중이다. ITA 항공 또한 리나테에서 노선 대부분을 운영 중이며, 말펜사에서는 대륙 간 장거리 노선만 운항한다. 대한항공도 로마행 항공편을 이 곳에서 경유하고 갔던 정도로 무시할 수 없는 곳이었다.
대한항공이 이 공항에 들어온다. 중간 경유 시절에는 계절에 따라 로마를 경유하여 밀라노로 오든가, 밀라노를 경유하여 로마로 띄우기도 하였다가 2015년에 로마 노선과 밀라노 노선이 분리되었다. 2020년 3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단항하였다. 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당시 KE8509편의 최종 목적지였다. 아시아나항공은 말펜사에 화물기만 들어온다.
여기서 밀라노 시내까지는 기차인 말펜사 익스프레스와 버스가 있다. 기차의 편도 요금은 13유로이며,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 공항에서 찍힌 비행기 사진의 경우 뒷 배경에 알프스산맥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스위스와 가까운 공항이기도 하다. 티치노 S반 노선으로 바로 스위스로 들어갈 수도 있다. 밀라노 윗동네가 스위스 티치노 주 루가노다.
외교관 여권에 대한 우선권이 없는 공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