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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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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靑所驛 / Cheongso Station
1. 개요[편집]
장항선의 철도역.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청소큰길 176 (진죽리 343-1)에 위치해 있다.
등록문화재가 된 장항선의 어르신
청소역은 장항선에 유일하게 남겨진 간이역으로 1929년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처음 영업을 개시, 1958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장항선 복선화가 완료되면 이제 오랜 세월 동안 열차를 맞이해오던 역사의 업무도 끝이 나게 된다. 역사는 1960년대 초 지어진 것으로 단층구조의 벽돌조 역사이다. 정면에 역전 광장이 자리하고 있는 녹색 기와지붕이 갈색 외벽, 입구의 푸른 나무들과 어우러져 소박하고 단정한 느낌이다. 기본 평면형에 대합실과 역무실, 부속실이 나란히 배치된 옛 간이역사의 모습 그대로이다. 장항선에 남아있는 역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한국전쟁 이후 근대 간이역사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역사적, 건축적 가치가 높아 2006년 등록문화재 제305호로 등록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편집]
이 역이 개업한 것은 1929년 12월 1일이며, 1961년 11월 9일 현재의 역사가 준공되었다.
장항선[1]에서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역사인 데다가 원형이 깔끔하게 보존되어 있어서 등록문화재 305호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 역사뿐만 아니라 청소역 주변 건물들도 옛날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서 영화 <택시운전사>에 등장하였다.
2.1. 여객 취급[편집]
상하행 각각 4회씩, 총 1일 8회의 무궁화호가 정차하고 있다.
2013년 전에는 승차권단말기가 있었지만 2013년 7월부터 승차권 단말기가 철수되면서 지금은 차내취급역으로 지정되었다.
2014년 1월 24일자로 열차운전시행세칙 제7조에 따른 1인 근무지정역으로 지정되었다.
대신 차내 대용권으로 발권하면 한국철도공사 회원의 이용실적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은 알고 갈 것. 그냥 차내 대용권 대신 코레일톡 어플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장항선 2단계 개량 공사가 완료되면 선로가 이설되면서 원죽역과 함께 폐역될 예정인데, 이에 관해 우려하는 의견이 있다.[2] 수요만 보면 여객 영업을 중지해도 할말은 없긴 하고 이미 청소역에 서는 무궁화호 수도 1일 왕복 4회로 적지만, 남북으로 길쭉한 보령시의 지리적인 특성상 시내 지역은 대천역, 남부 지역은 웅천역을 이용하면 되나 북부 지역은 청소역이 없어지면 철도 이용이 번거로워진다는 점은 문제.
2.2. 특징[편집]
후술된 시간표를 보면 알겠지만 평일 기준으로 오후 1시 4분~7분 사이에 용산행 무궁화호 #1558 열차와 익산행 무궁화호 #1557 열차가 교행을 하기 때문에 열차 승강장에서 역사를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는 해당구간 무궁화호 열차가 청소역에서 교행을 하기 때문이며, 해당 시간대에는 승강장이 막혀있는 관계로 열차가 빠져 나가기 전까지는 역을 나갈 수가 없다. 한때는 새마을호가 무궁화호와 교행한적이 있고, 시간표상으로는 현재도 있으나 새마을호는 이 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3. 일평균 이용객[편집]
4. 승강장[편집]
5. 시간표[편집]
하루에 상행 4편, 하행 4편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