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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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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대형 어류. 몸길이는 3m에 몸무게가 최대 160kg로 자이언트바브속의 유일종이며 잉어과의 어류 중에서 최대의 크기에 속하는 어류다.
파일:자이언트 카프.jpg
메콩강에선 150kg 짜리 개체도 잡혔다. 사진은 105kg 짜리 개체다. 다만 일반적으로 60kg 까지 자란다.
2. 특징과 먹이[편집]
잉어과의 어류 중에선 가장 크고 비대한 몸집을 가진 어종으로서[4] 샴잉어나 자이언트 카프라고 불린다.
어릴 때에는 은색을 띄는 물고기지만 성장하면서 광택이 흐르는 검은색을 띄게 된다. 잉어과의 어종 중에서는 드물게 수염이 없으며, 성어 기준 머리가 신체비율 20~25%를 차지할 정도로 머리가 크고 측면에는 매우 큰 비늘이 나 있다. 또한 성어가 되면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일부가 붉게 물드는데, 아직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먹이로는 수초나 식물성 플랑크톤, 나무열매 등을 주식으로 하는 초식성 위주의 잡식성을 띄는데, 바닥의 모래나 진흙 등 퇴적물을 빨아들여 안에 있는 먹이를 걸러먹는 경우도 많다.
3. 서식지[편집]
자이언트카프의 주요 서식국가는 캄보디아와 태국이며 메콩강과 차오프라야강에서 주로 서식한다. 서식하는 데에 있어 알맞는 적정한 수온은 PH:6.8~7.5로서 24°~27°가 된다. 수초가 많은 강의 중류에 주로 서식하며 야생에서는 심각한 멸종위기종인 어류다.
4. 관상어로서 자이언트 카프[편집]
자이언트 카프는 관상어로도 키우는 물고기다. 큰 몸집과는 달리 성질이 온순하여 자신보다 작은 물고기와도 합사가 가능하다. 다만 자이언트 카프는 성어의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관상어로서는 주로 어린 유어가 거래되며 성어는 오로지 아쿠아리움이나 거대한 수족관에서만 키우게 된다.
국내에서는 현재 대전아쿠아리움에서만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