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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야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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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몽골야생말
(프셰발스키말, 타키,[1] 몽고야생마)
Przewalski's Horse, Тахь, Mongolian wild Horse


학명
Equus ferus przewalskii
Poliakov, 1881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기제목(Perissodactyla)

말과(Equudae)

말속(Equus)

야생말(E. ferus)
아종
몽골야생말(E. f. przewalskii)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기.svg

파일:ㅁㄱㅇㅅㅁ.jpeg.jpg

1. 개요
2. 생태
3. 국내보유현황



1. 개요[편집]


몽골알타이 산맥고비사막에서 살아가고 있는 의 일종.

러시아의 군인이자 탐험가였던 니콜라이 프르제발스키가 중앙 아시아 탐사 여행 중이던 1879년 발견, 서구 학계에 보고했고 1881년 생물학자 폴리아코프가 그의 공로를 기려 그의 이름을 따서 "프르제발스키(Przewalski) 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2. 생태[편집]


몸길이는 220cm, 어깨 높이는 120~146cm, 몸무게는 350kg이다. 먹이는 풀, 열매 등의 식물이다.

현재 남은 숫자는 2천 마리 가량인데 대부분이 몽골의 자연 보호 구역에 살고 있으며 몽골인들이 전통적으로 키우던 말과는 다르다. 품종 개량이 되지 않아 덩치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한 마리의 수컷과 여러 마리의 암컷으로 무리가 구성된다.

기후변화와 가축과의 경쟁, 과도한 사냥 등으로 인해 한 때 야생에서 멸종 상태가 되었다. 1967년에 마지막 무리가 발견되고, 69년에 마지막 한 마리가 사망해 야생에서 멸종했다.

사육중인 개체도 2백 마리 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나, 1977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보호재단을 설립,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전세계 동물원에 흩어진 개체들을 교환해가며 대대적인 복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992년 16마리를 야생으로 돌려 보내는 걸 시작으로 꾸준히 성과를 내 2005년 야생에서 멸종이란 꼬리표를 떼어 낼 수 있었다. 이렇게 복원한 말들은 현재 몽골 당국의 철저한 보호를 받고 있다. 인간에 대한 경계심도 강해서 조금만 주변에 수상한 기척이 보이면 도망치기 때문에 촬영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3. 국내보유현황[편집]


한국에는 서울대공원에서 사육중이었던 몽고야생말이 약4-5년정도 살다가 병에 걸려서 치료를 했지만 병이 악화가 되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평균수명을 못채우고 결국에는 단명으로 동물병원에서 하루만에 폐사하면서 국내에서 아쉽게도 소멸되었다

과거 대전 오월드의 마운틴 사파리에서도 몽골야생말이 사육되었으나 2019년에 노환으로 별세하였다


[1] 실제 몽골어 발음은 "태흐"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