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마스터 듀얼/리미트 레귤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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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금지 및 제한 카드. 카드풀 차이로 인해 유희왕 OCG와는 별개의 금지/제한을 사용한다.
이벤트 전용 리미트 레귤레이션을 제외하면, 현재 존재하는 목록은 2021년도 리미트 레귤레이션 목록을 OCG/TCG 양면으로 참고하여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스탠다드 하나만 존재한다. 이벤트 듀얼 중 적용되는 금지 제한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금지 카드들은 덱에 넣을 수 없는 카드들이기에, 목록에서 표시되지 않게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다. 필터링 설정을 바꿔 표시되게 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 데이터가 구현되어 있지 않아 팩에서 나오지 않고 제작도 일부만 가능한 상태다. 제작이 가능한 금지 카드는 리미트 레귤레이션이 적용되지 않는 '언리미티드' 레귤레이션이 설정된 듀얼 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솔로 모드 중 AI가 금지 카드인 트로이메어 인어와 트로이메어 고블린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스탠다드 신규 금제에 오른 카드들은 업데이트 후 한 달간, 제재로 사용 가능 매수가 줄어든 만큼 20CP[1] 의 분해 보너스를 받는다. 예를 들어 세 장 갖고 있던 무제한 카드가 제한이 됐다면 두 장을 분해할 때까지는 원래의 10CP에 20CP를 더해 30CP를 준다. 원하는 카드를 제작하는 데 장당 30CP가 든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같은 레어도의 원하는 카드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단, OCG에서 강력함이 증명된 일부 카드는 출시와 함께 제재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분해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서술하기에 앞서, 코나미는 마스터 듀얼의 금제 방향성을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그렇기에 후술할 대부분의 내용들은 추측의 영역이다. 하지만 마스터 듀얼 고유의 환경이 정립된 이래로 보여온 코나미의 대략적인 제재 방향성은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다. 먼저 신규 출시 카드는 픽업으로 판매되는 기간에는 제재되지 않으며, 테마의 핵심 카드를 제재하는 것도 레어도를 막론하고 자제하는 편이다. 반대로 지나치게 섞인 아키타입이나 굿 스터프 형식의 혼합 덱이 강세를 보이면 관련 카드를 추려 티어 싸움이 불가능할 수준의 제재를 가한다.[2]
달리 말해 아무리 날고 기던 테마라도 사용 불가능할 정도로 죽여버리는 제재는 거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전에 유행하던 테마 덱은 환경을 잘 타거나 제재 완화에 힘입어 티어권에 복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즉, 마스터 듀얼의 금제 방향성은 셀렉션 팩으로 새로 출시된 카드는 제재하지 않으며, 셀렉션 팩 판매 기간이 종료된 카드 제재는 성능을 조정하되 테마에 대한 가치는 보존하는 걸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또한 OCG에서 지나칠 정도로 강력했던 테마는 팩 출시 전에 기존 중요 파츠를 제재하는데, OCG 정보에 빠삭하다면 이것으로 다음에 업데이트될 테마가 무엇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그렇기에 테마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 범용 엔진을 잘라내는 제재는 꽤 자주 가해진다. 항아리 계열 카드와 생명 단축의 패 같은 범용 부스팅, 센서 만별이나 카이저 콜로세움을 위시한 영속 락, 인스턴트 퓨전, 테라포밍, 어리석은 부장 같은 범용성 높은 윤활 카드 등이 여기에 속한다. 여기에 더해서 덱을 건드릴 때에도 그 테마의 안정성을 건드리는 경향이 크다. OCG 금제가 덱의 심장을 도려내는 경향이 크고, TCG 금제가 고점에는 엄격한 대신 안정성만큼은 보장하는 경향이 크다면, 마스터 듀얼은 테마의 핵을 보존하되 저점을 조정하여 평균 파워를 맞추는 절충적인 느낌.
한편 마스터 듀얼은 온라인 게임이라는 특성상 오프라인에 비해 판수가 압도적으로 많기에, 메타가 고착화되면 플레이어들의 피로가 오프라인보다 심하게 쌓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마스터 듀얼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서비스 초기를 제외하면, OCG/TCG와 다르게 한 달이라는 훨씬 짧은 간격으로 금제를 갱신하고 있다. 다만 분기마다 열리는 듀얼리스트 컵 이후에 발표되는 금제에서 굵직한 제재가 주로 이뤄지고, 나머지 달은 티어 덱을 약간 견제하거나 비티어 덱에 대한 제재 완화 같은 소소한 제재가 이뤄지는 편이다. 이 밖에도 오프라인에서 제재된 카드를 실험적으로 풀어보는 경우도 잦은데 이는 OCG 금제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전반적으로 출시 팩이 엇비슷한 시기의 오프라인 금제를 따라가지만 마스터 듀얼 고유의 금제가 상당히 많다. 파오엘부터 오프의 파워 밸런스 격동이 심화되어 마스터 듀얼에는 그대로 반영하기 어려워졌기에 더더욱 격차가 벌어졌다. 고유 금제는 단판전에서 강한 덱들에 대한 제재를 명목으로 이뤄지는데, 특히 엘드리치와 드라이트론, 아다마시아, 마술사는 오프에선 무제한인 카드들이 바로 제한에 들어가는 강력 제재를 받았다. 한편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는 오프에서 금지로 보내지자 1달 만에 마듀에서도 금지행이 되고 섬도희-카가리가 오프를 따라 풀리는 등, 1년 가까운 차이가 있는 오프라인 금제를 빠르게 반영하는 경향도 보인다.
제재 완화에 인색한 오프와 달리 조현의 마술사, 끝의 시작, 히어로 얼라이브, 오르페골 디베르, SPYRAL-지니어스, 마도서의 신판, 정룡, 십이수 등 오프에서는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티어권 밖의 카드들의 제재를 완화하는 실험적인 금제들도 있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역으로 오프 금제에 반영되기도 했다. 테마 단위로 보면 십이수의 에이스인 드란시아를 풀어준 대신 전개 파츠인 모르모래트와 회국을 금지시키는 실험적인 금제가 있었고, 티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테마를 굴릴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었다. 또한 진룡황 V.F.D.는 2021년 10월에 이미 금지된 카드지만 어째서인지 제한으로 나와서 출시 초기에 많은 문제를 낳았고 결국 금지로 돌아가게 됐다.
반면 고유 금제 대상이 된 카드들을 풀어주는 데에는 오프 못지않게 인색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준제한에서 그런 경향이 짙은데, 오프에선 준제한으로 올린 카드는 머지 않아 제한으로 격상되거나 다시 무제한으로 풀려나서 유치장 정도의 취급을 받곤 하지만 마스터 듀얼은 고유 금제로 준제한으로 올라간 카드는 더이상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준제한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것이 이미 환경에서 벗어난 지 오래인 카드들을 풀어줄 때도 마찬가지라서 환경에 영향력을 잃고도 반 년이 넘어도 풀리지 않은 카드들이 여럿 존재한다.[3] 덕분에 마듀의 준제한은 6월 기준 OCG의 20장의 배에 가까운 38장이 준제한 상태다.
UR 레어도의 카드는 제재 빈도가 확연히 낮다는 점은 공공연하게 지적받고 있다. 실제로 아래의 금제 비교 목록을 봐도 고유 금제로 제재가 완화된 UR 카드는 셀 수도 없이 많은 반면, 매수가 줄어든 카드는 손에 꼽는다.[4] 그러나 이마저도 빠른 제재가 안 들어갈 뿐, 고첨병 켈벡이나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처럼 오프라인에서 제재를 강하게 받은 카드라면 최종적으론 UR이라도 보내버린다.
이렇듯 OCG, TCG와 마찬가지로 마스터 듀얼의 금제 역시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사항이지만 1달이라는 짧은 주기로 금제가 이루어지는 점은 호평받고 있으며, 금제 주기 덕분에 환경이 정체되는 기간도 대체로 짧은 편이다. 또한 금제 방향성 상 과거의 티어덱이라도 의외로 경쟁력을 완전히 잃지 않고 초동률이나 안정성에 타격을 입은 정도에서 그친 경우가 많으나 그럼에도 제재 대상이 된 덱들은 지분을 꽤 상실한 상태다. 또 테마 바깥의 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덱은 틈날 때마다 강하게 제재를 하는데, 이런 방향성으로 환경권에서 모습을 감춘 엘드리치가 대표적인 사례라 볼 수 있다.
마스터 듀얼의 카드풀은 오프에 비해 발매 간격이 1년 정도 차이가 나지만 출시 시점 금제는 오프와 거의 동일한 상태로 시작되었다. 정확히는 21년 10월 금제를 기반으로 22년 1월 금제가 일부 반영된 형태이며, 금제의 원인이 추후 출시될 디드라군 및 용사와의 연계에 있던 카드들[5] 은 제재를 받지 않은 상태로 출시되었다.
21년 10월 금제를 상당수 따른 탓에 1월 금제에서 제재가 완화된 얼터가이스트 멀티페이커,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등은 10월 금제대로 묶여 있는 상태로 출시되었으나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프 금제를 따르게 됐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나 희망의 기억, 메타버스 등 메타에 별 영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풀리지 않는 카드들이 존재했다.
단판전의 특성상 자폭 스위치는 당연히 금지되었고 무대회전도 날먹 봉쇄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됐는지 금지되었다. 또한 단판전에서는 범용 지속 함정이 지나치게 강한 위력을 발휘하기에 스킬 드레인, 군웅할거, 어전시합, 마법 봉인의 방향제, 센서 만별이 순차적으로 준제한으로 올라갔고, 이후 일부는 다시 제한으로 올라갔다.
선공이 지나치게 강한 단판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인지 범용 카드 중에서는 PSY프레임기어 γ,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레드 리부트 등의 제재가 약화되어 있는 것도 특징. 감마는 출시 당시에는 1월 금제가 아직 반영되지 않았을 뿐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1년이 지나도록 준제한에 머물면서 마듀 고유의 금제로 확정되었다.
이웃집 잔디깎기도 출시 당시부터 1년간 무제한으로 풀려있어서 60장 덱을 유도해 마듀만의 고유 밸런스를 만들어내고 있었으며, 23년 2월자로 오프처럼 준제한이 되긴 했으나 얼마 안 있어 P.U.N.K. 디어노트와 현명 파츠의 추가로 60덱의 기세는 줄어들지 않았다. 60장 덱을 선호하는 TCG권 유저들도 함께 플레이하다 보니 그 영향도 있어서[6] 마듀에서는 오프에서는 상상도 못한 60장 덱이 온갖 곳에서 개발되는 중이다. 그렇기에 결국 이웃집 잔디깎기가 제한까지 격상되는 결과를 낳았다.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도 오랫동안 무제한이었으나 23년 12월자로 오프처럼 준제한이 되었고, 결국은 제한이 되며 오히려 오프보다 강한 제재를 받았다.
그 밖에는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 또한 준제한으로 풀려있고, 실용성은 없지만 무한 루프 문제 때문에 제한되어 있던 원초의 종도 풀려 있다.
중강갑, 카콜, 서몬 리미터, 화톳불, 유니콘 등 OCG의 7월 금제를 의식한 부분이 많은 금제.
1. 개요[편집]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금지 및 제한 카드. 카드풀 차이로 인해 유희왕 OCG와는 별개의 금지/제한을 사용한다.
이벤트 전용 리미트 레귤레이션을 제외하면, 현재 존재하는 목록은 2021년도 리미트 레귤레이션 목록을 OCG/TCG 양면으로 참고하여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스탠다드 하나만 존재한다. 이벤트 듀얼 중 적용되는 금지 제한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2. 시스템[편집]
금지 카드들은 덱에 넣을 수 없는 카드들이기에, 목록에서 표시되지 않게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다. 필터링 설정을 바꿔 표시되게 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 데이터가 구현되어 있지 않아 팩에서 나오지 않고 제작도 일부만 가능한 상태다. 제작이 가능한 금지 카드는 리미트 레귤레이션이 적용되지 않는 '언리미티드' 레귤레이션이 설정된 듀얼 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솔로 모드 중 AI가 금지 카드인 트로이메어 인어와 트로이메어 고블린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스탠다드 신규 금제에 오른 카드들은 업데이트 후 한 달간, 제재로 사용 가능 매수가 줄어든 만큼 20CP[1] 의 분해 보너스를 받는다. 예를 들어 세 장 갖고 있던 무제한 카드가 제한이 됐다면 두 장을 분해할 때까지는 원래의 10CP에 20CP를 더해 30CP를 준다. 원하는 카드를 제작하는 데 장당 30CP가 든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같은 레어도의 원하는 카드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단, OCG에서 강력함이 증명된 일부 카드는 출시와 함께 제재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분해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3. 제재 방향성[편집]
서술하기에 앞서, 코나미는 마스터 듀얼의 금제 방향성을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다. 그렇기에 후술할 대부분의 내용들은 추측의 영역이다. 하지만 마스터 듀얼 고유의 환경이 정립된 이래로 보여온 코나미의 대략적인 제재 방향성은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다. 먼저 신규 출시 카드는 픽업으로 판매되는 기간에는 제재되지 않으며, 테마의 핵심 카드를 제재하는 것도 레어도를 막론하고 자제하는 편이다. 반대로 지나치게 섞인 아키타입이나 굿 스터프 형식의 혼합 덱이 강세를 보이면 관련 카드를 추려 티어 싸움이 불가능할 수준의 제재를 가한다.[2]
달리 말해 아무리 날고 기던 테마라도 사용 불가능할 정도로 죽여버리는 제재는 거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전에 유행하던 테마 덱은 환경을 잘 타거나 제재 완화에 힘입어 티어권에 복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즉, 마스터 듀얼의 금제 방향성은 셀렉션 팩으로 새로 출시된 카드는 제재하지 않으며, 셀렉션 팩 판매 기간이 종료된 카드 제재는 성능을 조정하되 테마에 대한 가치는 보존하는 걸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또한 OCG에서 지나칠 정도로 강력했던 테마는 팩 출시 전에 기존 중요 파츠를 제재하는데, OCG 정보에 빠삭하다면 이것으로 다음에 업데이트될 테마가 무엇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그렇기에 테마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 범용 엔진을 잘라내는 제재는 꽤 자주 가해진다. 항아리 계열 카드와 생명 단축의 패 같은 범용 부스팅, 센서 만별이나 카이저 콜로세움을 위시한 영속 락, 인스턴트 퓨전, 테라포밍, 어리석은 부장 같은 범용성 높은 윤활 카드 등이 여기에 속한다. 여기에 더해서 덱을 건드릴 때에도 그 테마의 안정성을 건드리는 경향이 크다. OCG 금제가 덱의 심장을 도려내는 경향이 크고, TCG 금제가 고점에는 엄격한 대신 안정성만큼은 보장하는 경향이 크다면, 마스터 듀얼은 테마의 핵을 보존하되 저점을 조정하여 평균 파워를 맞추는 절충적인 느낌.
한편 마스터 듀얼은 온라인 게임이라는 특성상 오프라인에 비해 판수가 압도적으로 많기에, 메타가 고착화되면 플레이어들의 피로가 오프라인보다 심하게 쌓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마스터 듀얼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서비스 초기를 제외하면, OCG/TCG와 다르게 한 달이라는 훨씬 짧은 간격으로 금제를 갱신하고 있다. 다만 분기마다 열리는 듀얼리스트 컵 이후에 발표되는 금제에서 굵직한 제재가 주로 이뤄지고, 나머지 달은 티어 덱을 약간 견제하거나 비티어 덱에 대한 제재 완화 같은 소소한 제재가 이뤄지는 편이다. 이 밖에도 오프라인에서 제재된 카드를 실험적으로 풀어보는 경우도 잦은데 이는 OCG 금제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전반적으로 출시 팩이 엇비슷한 시기의 오프라인 금제를 따라가지만 마스터 듀얼 고유의 금제가 상당히 많다. 파오엘부터 오프의 파워 밸런스 격동이 심화되어 마스터 듀얼에는 그대로 반영하기 어려워졌기에 더더욱 격차가 벌어졌다. 고유 금제는 단판전에서 강한 덱들에 대한 제재를 명목으로 이뤄지는데, 특히 엘드리치와 드라이트론, 아다마시아, 마술사는 오프에선 무제한인 카드들이 바로 제한에 들어가는 강력 제재를 받았다. 한편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는 오프에서 금지로 보내지자 1달 만에 마듀에서도 금지행이 되고 섬도희-카가리가 오프를 따라 풀리는 등, 1년 가까운 차이가 있는 오프라인 금제를 빠르게 반영하는 경향도 보인다.
제재 완화에 인색한 오프와 달리 조현의 마술사, 끝의 시작, 히어로 얼라이브, 오르페골 디베르, SPYRAL-지니어스, 마도서의 신판, 정룡, 십이수 등 오프에서는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티어권 밖의 카드들의 제재를 완화하는 실험적인 금제들도 있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역으로 오프 금제에 반영되기도 했다. 테마 단위로 보면 십이수의 에이스인 드란시아를 풀어준 대신 전개 파츠인 모르모래트와 회국을 금지시키는 실험적인 금제가 있었고, 티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테마를 굴릴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었다. 또한 진룡황 V.F.D.는 2021년 10월에 이미 금지된 카드지만 어째서인지 제한으로 나와서 출시 초기에 많은 문제를 낳았고 결국 금지로 돌아가게 됐다.
반면 고유 금제 대상이 된 카드들을 풀어주는 데에는 오프 못지않게 인색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준제한에서 그런 경향이 짙은데, 오프에선 준제한으로 올린 카드는 머지 않아 제한으로 격상되거나 다시 무제한으로 풀려나서 유치장 정도의 취급을 받곤 하지만 마스터 듀얼은 고유 금제로 준제한으로 올라간 카드는 더이상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준제한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것이 이미 환경에서 벗어난 지 오래인 카드들을 풀어줄 때도 마찬가지라서 환경에 영향력을 잃고도 반 년이 넘어도 풀리지 않은 카드들이 여럿 존재한다.[3] 덕분에 마듀의 준제한은 6월 기준 OCG의 20장의 배에 가까운 38장이 준제한 상태다.
UR 레어도의 카드는 제재 빈도가 확연히 낮다는 점은 공공연하게 지적받고 있다. 실제로 아래의 금제 비교 목록을 봐도 고유 금제로 제재가 완화된 UR 카드는 셀 수도 없이 많은 반면, 매수가 줄어든 카드는 손에 꼽는다.[4] 그러나 이마저도 빠른 제재가 안 들어갈 뿐, 고첨병 켈벡이나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처럼 오프라인에서 제재를 강하게 받은 카드라면 최종적으론 UR이라도 보내버린다.
이렇듯 OCG, TCG와 마찬가지로 마스터 듀얼의 금제 역시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사항이지만 1달이라는 짧은 주기로 금제가 이루어지는 점은 호평받고 있으며, 금제 주기 덕분에 환경이 정체되는 기간도 대체로 짧은 편이다. 또한 금제 방향성 상 과거의 티어덱이라도 의외로 경쟁력을 완전히 잃지 않고 초동률이나 안정성에 타격을 입은 정도에서 그친 경우가 많으나 그럼에도 제재 대상이 된 덱들은 지분을 꽤 상실한 상태다. 또 테마 바깥의 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덱은 틈날 때마다 강하게 제재를 하는데, 이런 방향성으로 환경권에서 모습을 감춘 엘드리치가 대표적인 사례라 볼 수 있다.
4. OCG와의 차이점 (2023년 07월 대비)[편집]
마스터 듀얼의 카드풀은 오프에 비해 발매 간격이 1년 정도 차이가 나지만 출시 시점 금제는 오프와 거의 동일한 상태로 시작되었다. 정확히는 21년 10월 금제를 기반으로 22년 1월 금제가 일부 반영된 형태이며, 금제의 원인이 추후 출시될 디드라군 및 용사와의 연계에 있던 카드들[5] 은 제재를 받지 않은 상태로 출시되었다.
21년 10월 금제를 상당수 따른 탓에 1월 금제에서 제재가 완화된 얼터가이스트 멀티페이커,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등은 10월 금제대로 묶여 있는 상태로 출시되었으나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프 금제를 따르게 됐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영혼을 먹는 오비랍토르나 희망의 기억, 메타버스 등 메타에 별 영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풀리지 않는 카드들이 존재했다.
단판전의 특성상 자폭 스위치는 당연히 금지되었고 무대회전도 날먹 봉쇄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됐는지 금지되었다. 또한 단판전에서는 범용 지속 함정이 지나치게 강한 위력을 발휘하기에 스킬 드레인, 군웅할거, 어전시합, 마법 봉인의 방향제, 센서 만별이 순차적으로 준제한으로 올라갔고, 이후 일부는 다시 제한으로 올라갔다.
선공이 지나치게 강한 단판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인지 범용 카드 중에서는 PSY프레임기어 γ,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레드 리부트 등의 제재가 약화되어 있는 것도 특징. 감마는 출시 당시에는 1월 금제가 아직 반영되지 않았을 뿐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1년이 지나도록 준제한에 머물면서 마듀 고유의 금제로 확정되었다.
이웃집 잔디깎기도 출시 당시부터 1년간 무제한으로 풀려있어서 60장 덱을 유도해 마듀만의 고유 밸런스를 만들어내고 있었으며, 23년 2월자로 오프처럼 준제한이 되긴 했으나 얼마 안 있어 P.U.N.K. 디어노트와 현명 파츠의 추가로 60덱의 기세는 줄어들지 않았다. 60장 덱을 선호하는 TCG권 유저들도 함께 플레이하다 보니 그 영향도 있어서[6] 마듀에서는 오프에서는 상상도 못한 60장 덱이 온갖 곳에서 개발되는 중이다. 그렇기에 결국 이웃집 잔디깎기가 제한까지 격상되는 결과를 낳았다.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도 오랫동안 무제한이었으나 23년 12월자로 오프처럼 준제한이 되었고, 결국은 제한이 되며 오히려 오프보다 강한 제재를 받았다.
그 밖에는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 또한 준제한으로 풀려있고, 실용성은 없지만 무한 루프 문제 때문에 제한되어 있던 원초의 종도 풀려 있다.
- 2023년 7월 및 2024년 7월 OCG 금제와 무관한 오리지널 금제의 경우 굵은 글씨로 강조 표시.
5. 역대 목록[편집]
6. 리스트 (2024년 6월 7일 업데이트)[편집]
- 가나다 순이던 유희왕 데이터베이스와는 다르게 마스터 듀얼에서의 리미트 레귤레이션은 카드 발매 순서에 맞춰져 있다. 다만 원작 만화와 유희왕R, 듀얼 몬스터즈 게임에 등장한 카드의 경우에는 실물 발매 순서가 아니라 작중 등장 순서로 배열되어있다.[7][8]
6.1. 금지 카드[편집]
6.2. 제한 카드[편집]
6.3. 준제한 카드[편집]
6.4. 제한 해제[편집]
7. 7월 업데이트 분석[편집]
7.1. 6월 리스트와의 차이점[편집]
- 덱에 넣을 수 있는 장수가 증가하는 카드는 녹색으로, 감소하는 카드는 적색으로 표기.
- 금지 카드로는 중강갑 거북, 카이저 콜로세움가 선정되었다.
- 중강갑 거북은
- 카이저 콜로세움은
- 제한 카드로는 서몬 리미터가 선정되었다.
- 서몬 리미터는
- 준제한 카드로는 화톳불,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R-ACE 에어호이스터, 퓨어리 리리가 선정되었다.
- 화톳불은
-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는 엑시즈 덱의 필살기지만, 십이수 정도를 제외하면 1장으로 충분한 카드이기에 실용성은 미지수이다. 마듀 월챔 룰(팀이 정한 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는 각 팀이 합쳐서 한도까지만 넣을 수 있음)을 감안하면 월드 챔피언십에서 서로 다른 플레이어가 아제우스를 1장씩 넣을 수 있다는 것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R-ACE 에어호이스터는
- 퓨어리 리리는
- 무제한 카드로는 마제스펙터 유니콘, 크샤트리라 버스, 야타 까마귀,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이 선정되었다.
- 마제스펙터 유니콘는
- 크샤트리라 버스는
- 야타 까마귀는
-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는
7.2. 금제 이후 전망[편집]
7.3. 총평[편집]
중강갑, 카콜, 서몬 리미터, 화톳불, 유니콘 등 OCG의 7월 금제를 의식한 부분이 많은 금제.
[1] 정식 명칭은 크래프트 포인트(Craft Points)로 국내 플레이어들은 가루로 통칭한다.[2] 예외로 사이버스족 처럼 소환 제약으로 인해 혼합이 어려운 테마에겐 심각하게 제재를 내리지 않는 것으로 추측된다.[3] 대표적으로 아다마시아의 아다마시아 애널라이저, LL 트라게의 LL-코발트 스패로, 괴구야의 설화의 빛, 상검의 상검군사-용연, 엘드리치의 황금향의 콘키스타도르, 드라이트론의 사이버 엔젤-벤텐-. 2023년 후반에 들어서 하나씩 풀리기 시작하였다.[4] 일단 무대회전은 처음부터 단판전에 맞춰 금지였고, 시간봉인과 트리슈라 등은 마찬가지로 단판전 악용 여지가 있는 카드인데다 출시 당시에는 오프 금제에 맞았는데 시간이 흘러도 완화를 안 했을 뿐이다. 여기에 성전의 수견사는 같은 UR인 그리폰라이더와 자리를 맞바꾼 격이다.[5] 퓨전 데스티니, 팬텀 나이츠 티어스케일, 프랭키즈 뮤 등.[6] TCG 환경은 증G가 금지다 보니 우라라의 밸류가 OCG만큼 높지 않다. OCG에서는 후공이 전개를 방어하는 용도 외에도 선공에 증G 방어권으로 쓸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만 TCG에서의 우라라는 포영 등의 다른 패 트랩과 가치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 그렇기에 '꼭 잡혀야 하는 파츠가 잡히는' 안정성을 가진 40덱과 반대로 '절대 잡히면 안 되는 파츠가 덜 잡히는' 호감패 방어의 60덱은 나름의 차별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게 분모값을 늘리는 자리에 좋은 파츠를 다 쑤셔넣어 굿 스터프 특유의 폭발력을 발휘할 수 있는 덕에 이웃집 잔디깎기가 금지임에도 60덱들은 상당한 수요를 가지고 있다.[7] 이렇게 나왔다가 금제를 먹은 카드가 별로 없어서 잘 티가 안 나지만 듀얼 트라이얼처럼 빡빡한 이벤트 금제로 보면 특히 두드러지는데, 대표적으로 생명 단축의 패는 2016년에나 발매되었음에도 돌연변이와 마도 사이언티스트 사이에 위치해있다.[8] 소울 차지처럼 DM 애니메이션에만 등장한 카드는 카드 발매 순에 맞춰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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