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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가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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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희왕의 카드군.
이름의 모티브는 얼터너티브 + 폴터가이스트.
2. 설명[편집]
2.1. 원작[편집]
유희왕 VRAINS에서 고스트 걸이 사용하는 테마로 등장.
마리오네터를 제외한 모든 몬스터들이 컴퓨터 용어 + 상상의 동물 조합의 카드명을 가졌으며, 해당 속성과 연관된 생물이나 물체를 모티브로 한 겉모습을 하고 있다. 사용자인 고스트 걸의 직업이나 VRAINS의 배경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카드명이나 일러스트에서 사이버 분위기가 짙게 묻어나지만 정작 종족은 특이하게도 마법사족이다.
대부분의 몬스터가 여성형 신체를 하고 있으며, 머리 측면에는 뿔처럼 보이는 돌기들이 돋아나 있다. 외모의 경우 웃는 입을 한 것 외에는 눈도 없고 코도 없는 등 별다른 특징은 없는데, 이는 원작의 고스트 걸이 마스크로 입만 가리는 걸 생각한다면 주인과는 대조적인 특징이다. 주 소환법은 링크 소환으로, 링크 몬스터들을 핵심으로 굴린다기보다는 덱 전체를 보조하는 느낌으로 운영한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편집]
서킷 브레이크에서부터 등장.
패 트랩을 우선시하는 현 유희왕 메타에서 보기 드문 함정 중심 덱이지만, 강력한 효과를 지닌 몬스터들이 다수 포진해 있기에 함떡과 운영 모두를 섞어 그 둘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카드군이다.[1] 퍼미션 효과 또는 소생 효과를 지닌 얼터가이스트 함정 카드들이나, 신의 심판, 신의 통고 등의 강력한 카운터 함정 카드들, 또는 무한포영, 모래 먼지의 태풍 등의 준수한 함정 카드들을 발동하여 상대를 견제한 후,함정카드의 발동을 트리거로 얼터가이스트 멀티페이커의 효과를 발동하여 다른 얼터가이스트 몬스터들을 전개한다. 이렇게 전개한 몬스터들과 남은 함정 카드들로 집을 지으며 상대를 견제하는 것이 얼터가이스트의 주된 컨셉이다. 함떡 테마답게 강력한 함정 카드들인 스킬 드레인, 군웅할거, 메타버스, 대대적 체포작전, 무한포영과 신의 심판, 신의 통고, 신의 경고 등의 강력한 카운터 함정 카드들을 채용할 수 있고, 이러한 카드들은 상대를 쉽게 견제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러한 기존의 메타비트 덱들의 전술과 얼터가이스트의 전술의 차별점은, 상대를 견제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일부 몬스터들에게 내장된 패 /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시에 발동하는 효과 역시 자주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 몬스터들[2]에게는 샐비지, 서치 등 준수한 효과들이 내장되어 있기에 자신의 견제로 말라죽어가는 상대로부터 어드밴티지 차이를 손쉽게 벌릴 수 있고, 이를 통해 상대를 조금씩 압박할 수 있다.
또다른 차별점은 킬각을 매우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기존의 함떡 덱들은 함정으로 상대를 말려죽이는 데에 치중되어 있어 상대가 각을 잡고 버티면 게임이 길어진다는 난항점이 있었는데, 얼터가이스트에게는 순식간에 고타점을 낼 수 있는 에이스 헥스티아와 피니셔 메모리간트가 있어[3] 게임 결정력도 높다. 메모리간트가 막힐 경우 고링크 몬스터들을 소환하기 용이하기에 액세스코드 토커를 높은 공격력으로 뽑을 수 있다는 것 또한 킬 결정력에 있는 장점이다.
그리고 가장 큰 차별점은, 이전까지 이런 함떡 테마 또는 운영 테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상술한 고성능 전개 몬스터 얼터가이스트 멀티페이커의 존재이다. 앞서 서술한 얼터가이스트의 타 함떡 테마와 차별화되는 점들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얼터가이스트가 함떡 테마인데도 불구하고 해피의 깃털 등의 마함 메타 카드를 버틸 수 있도록 해 준다. 카드들 간의 공통 효과가 없음에도 일견 시너지가 긴밀해 보이는 것 역시 멀티페이커의 영향이 크다. 따라서 얼터가이스트의 전략은 멜리시크, 크리터, 검은 숲의 마녀, 퍼스널 스푸핑 등으로 멀티페이커를 서치해 상대를 언제든지 견제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에 크게 좌우된다. 선턴의 움직임이 대부분 멀티페이커 서치 + 함정 카드 세트일 정도. 이렇게 빌드를 세우고 상대로부터 턴을 받은 후에는 다시금 멀티페이커를 이용해 얼터가이스트 몬스터를 전개하고, 마리오네터와 머티리어제이션 등으로 필드 어드밴티지를 불려 헥스티아, 메모리간트를 전개해 상대를 끝낸다.
그러나 기존 함떡 덱들과의 단점은 어느 정도 공유하는 편이다. 자신의 선공 턴에 상대의 아무런 움직임 없이 발동할 수 있는 함정 카드는 팬텀 나이츠 셰이드 브리간딘 정도로 크게 한정되는 편이라, 함정 카드를 트리거로 몬스터를 전개하는 멀티페이커는 태생적으로 전개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4] 즉 기존 함떡 테마들의 단점인 느린 전개력을 가진 것.[5] 또한 함떡 테마이기에 무덤의 지명자, 말살의 지명자를 풀투입하기에도 부담스러운 만큼 패 트랩에 상당히 취약하다. 금지된 일적을 채용하기도 어려워 선턴을 전개형 덱에게 빼앗길 경우 매우 힘들어진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6]
또한 함정 카드들이 싹 날아가도 버틸 수 있다 뿐이지, 빌드가 매우 부실해지고 완벽하게 상대를 틀어막지는 못한다. 특히 전광-설화-는 아예 프리 체인 함정의 발동조차 틀어막아 버린다는 점에서 하드 카운터로 작용한다.[7] 필드 복구력과 운영 시의 자체 타점[8] 역시 그리 좋지 못하기에, 한 번 필드가 뚫리면 복구가 어려워진다는 단점 역시 존재한다. 그러므로, 얼터가이스트는 이러한 단점들을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상대 덱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잘 공략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는 고수 전용 운영 테마라고 할 수 있겠다.
특이사항으로 함정 덱의 왕으로 오랫동안 티어권에서 머물러있던 엘드리치를 상대로 유달리 세다. 단편적으로 생각해보면 티어권에 있는 엘드리치가 비티어로 내려간지 꽤 오래된 얼터한테 불리할 수가 있나? 싶겠지만 실제로는 여러 요소에서 엘드에게 굉장히 유리한 상성을 가진다. 첫번째로 엘드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스드를 통한 몬스터 효과 봉쇄를 맞으면 웬만한 덱은 겜이 터지기 일쑤지만 얼터는 프로토콜만 키면 효과를 쓰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정 거슬리면 실키타스, 멜리시크로 걷어낼 수 있다. 심지어 각종 마법을 못쓰게 만드는 마봉향같은 카드들도 얼터는 마법족의 마을, 항아리를 제외하면 거의 쓰지 않아서 의미가 없다. 두번째로 엘드의 기믹인 엘드릭시르-황금향의 카드 순환은 효과도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카드가 필드에 쌓이지만, 어쨌든 엘드의 기믹은 카드가 점점 묘지로 가고 제외되며 필드가 메꿔지는 것이고, 엘드의 소생효과도 필드의 카드를 소모해서 장기전에 불리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얼터는 멀티페이커, 스푸핑, 헥스티아, 프라임밴시, 머티리+실키타스 등으로 계속 카드가 수급되면서 묘지와 순환까지 돼서 장기전에 장점을 갖는다. 얼터vs엘드에서 가장 흔한 장면은 결국 엘드리치가 황금향과 엘드릭시르, 엘드의 소생효과로 손패는 말라가지만 얼터의 패수급을 따라가지 못해서 엘드가 지는 그림이다. 심지어 얼터는 프로토콜로 엘드리치의 소생, 묘지로 보내는 효과를 모두 막으면서, 헥스티아로 엘드릭시르까지 봉쇄할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 엘드의 패 소모는 더 빨라지지만, 얼터는 장기전으로 가면 쓸 수 있는 자원이 더 늘어나는 형태의 덱이다. 세번째로 엘드는 패트랩을 적게 쓰거나 아예 쓰지 않는다. 멀티페이커의 서치를 방해하는 우라라, 자원 불리기를 막는 증식의 G에 엄청난 타격을 받는 얼터는 패트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필드를 구축하기 엄청나게 쉬워진다.
물론 이것이 얼터가 덱 파워에서 밀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생각보다 훨씬 할만하다라는 것이지, 절대적인 우위라는 것은 아니다. 센서만별, 어전시합 등의 각종 영속 함정이 먼저 발동되면 얼터 역시 손을 쓸 방법이 없기 때문에 치명적이다.
2.2.1. 장점[편집]
- 강력한 메타 마법 / 함정 카드들의 채용
함떡 테마인 만큼, 상술한 강력한 함정들을 채용하는 데에 전혀 무리가 없다. 특히 스킬 드레인처럼 자신도 피해를 입도록 하는 카드를 프로토콜로 피할 수 있고, 메타버스 채용이 용이해 마법족의 마을처럼 상대에 따라 듀얼을 날로 먹을 수 있는 필드 마법 역시 언제든 발동할 수 있다. 마기스토스 메이든 아르테미스를 채용한다면 전부 종족이 한 종족으로 통일되기에 군웅할거를 채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 우수한 서치 능력, 그에 따른 필드 불리기
키 카드인 퍼스널 스푸핑, 얼터가이스트 멜리시크같은 카드는 물론이고 멀티페이커가 통과되었을 때에 덱 특소를 감안하면 원하는 얼터 몬스터를 덱에서 뽑아오는 능력은 굉장히 강력하다. 또한 링크 몬스터인 헥스티아도 유언 효과로 덱에서 얼터가이스트 카드를 아무거나 서치할 수 있어 그 서치 능력이 더욱 부가된다. 또한 함정의 경우 마리오네터로 필드에 세트할 수 있어 우라라도 안 맞고 서치한다.
- 전개 파츠와 결과물 역할을 동시에 하는 몬스터
덱에서 얼터가이스트 몬스터를 꺼내 오는 멀티페이커를 필두로 멀위스프, 실키타스, 멜리시크, 푸쿠에리, 마리오네터 등 중간다리이자 결과물으로서도 상당히 우수한 효과를 지닌 메인 덱 몬스터들이 많다. 또한 이들로 불러낼 링크 몬스터들 중 마함 퍼미션 + 타점 상승 + 서치 모두를 내장한 헥스티아와 덱 특소 효과를 내장한 프라임밴시, 손쉽게 킬각을 보게 만드는 메모리간트, 프리체인 컨탈+얼터 카드 취급 등 견제용 탄환을 보충해주는 어드미니아 등 함떡 테마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전개력과 상당한 견제력, 킬 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해 주는 몬스터가 테마 내에 다수 포진해 있다.
- 우수한 테마군 내 함정들의 효과
머티리어리제이션은 묘지의 얼터가이스트 몬스터를 종류불문 소생할 수 있어, 묘지에 있는 멀티페이커를 프리 체인으로 불러와 전개를 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헥스티아를 메인 몬스터 존에 살려 타점 증강과 링크 마커 관리 역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함정이다. 묘지에서 자신을 제외하고 다른 얼터가이스트 함정을 샐비지하는 효과 역시 훌륭하다. 프로토콜은 얼터가이스트 몬스터의 발동한 효과가 무효화되지 않게 만들어 주므로, 상대의 하루 우라라, 이펙트 뵐러, 무한포영, 저택 와라시 등의 메이저한 패 트랩 카드들을 무시할 수 있고, 상술한 것처럼 스킬 드레인의 채용 역시 유리하게 해 준다.[9] ②의 효과로 상대 몬스터 효과에 퍼미션을 날릴 수 있는 능력도 훌륭하다. 리바이탈리제이션은 필드에선 머티리어리제이션과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페리니트네이터와 연계되어 패에 있는 얼터 몹을 내려 전개에 도움을 주는 꿀 카드이다. 그 외 카드들의 성능은 어딘가 애매하지만, 상술한 3장의 효과가 꽤 쓸만하며 자체 함정들만으로도 게임을 풀어갈 수 있을 정도이다.
- 훌륭한 저점
물론 패와 상대 견제에 따라 달라지지만, 프로토콜 + 페이커는 저점으로서 유효한 견제를 꽂아넣기에 충분한 필드이다. 또한 후공에 멜리시크 일소로 상대에게 이지선다를 거는 플레이도 여전히 유효하다.
2.2.2. 단점[편집]
- 잦은 말림패
전개의 징검다리와 결과물 역할을 동시에 하는 몬스터들 덕분에 생기는 단점. 얼터는 신지원을 받고도 원핸드로는 강한 필드를 구축하기 어렵다.상술했듯 서치 능력과 필드를 불리는 능력은 우월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패가 잘 풀렸을 때의 이야기. 이런 패말림을 해소하기 위해 스몰 월드나 엑트가 갈리는 것을 감수하고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등을 채용하기도 한다.
- 마함 견제에 취약
모든 함떡 덱들의 공통점. 하지만 프리 체인으로 함정을 발동할 수만 있다면 멀티페이커 + 실키타스 전개가 가능하고, 헥스티아의 효과로 마함 퍼미션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함떡 테마들에 비해 이쪽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
- 부족한 후공 돌파력
2.2.3. 역사[편집]
2017년 3분기 초에 발매된 서킷 브레이크에서 몬스터로는 마리오네터, 실키타스, 멜리시크, 쿤티에리와 프라임밴시가 처음 등장했고, 함정으로는 카모플라쥬와 프로토콜, 그리고 퍼스널 스푸핑이 처음 등장했다. 등장한 메인 몬스터들 모두 우수한 효과를 가지고 있었으나 효과가 따로 논다는 단점이 있었고, 프라임밴시는 에이스라 하기에는 어딘가 2% 부족했다. 퍼스널 스푸핑은 핵심 카드로 각광받았으나 서치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으며, 함정들의 성능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제대로 사용하기에는 힘이 모자랐고, 무엇보다 전개력이 너무 처참한 탓에 제대로 굴리기 어려웠던 테마였다.
그러나 극한의 힘에서 강력한 에이스인 헥스티아와 전용 소생 카드이자 샐비지 담당인 머티리어제이션을 지원받았고, 부족한 에이스 자리 + 타점이 어느 정도 보완되어 나름 비티어 중에서는 함떡과 함께 쓸만한 카드군이 되었다. 그리고 2018년 1분기 초, 플레임즈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얼터가이스트의 능력을 한계까지 써먹어 줄 키 카드 얼터가이스트 멀티페이커와 보조 함정인 무한포영이 출시되었고, 퍼스널 스푸핑의 느린 속도라는 단점과 전개력이 느리다는 단점, 효과가 따로 논다는 단점 모두가 해결되며 단숨에 1티어로 뛰어올랐다. 추가로 등장한 링크 몬스터 키두르가의 효과는 그리 좋지는 못했으나, 조커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1~2장 정도 채용되었다.
이후 2018년 내내 섬도희, 강귀와 함께 1티어의 한 축을 담당했고, 결국 2018년 10월 핵심 카드인 멀티페이커가 준제한이 되었다. 하지만 멜리시크, 퍼스널 스푸핑이 있었기에 그리 큰 타격은 아니었고, 여전히 1티어의 자리를 고수했다. 그러자 코나미는 2019년 1월에 멀티페이커를 제한, 퍼스널 스푸핑을 준제한으로 올려놓았고, 덱의 파워가 상당히 내려가 1티어 자리를 오르페골, 엔디미온 등에게 내주고 말았다. 그러자 얼터가이스트는 부족한 초동 카드 서치 능력을 메우기 위해 크리터와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를 채용하여 멀티페이커를 집어오는 전술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다크 네오스톰에서 출시된 대대적 체포작전까지 투입해 2티어 정도를 유지했다.
그렇게 한동안 쓸만한 지원이 없다가, 2019년 12월 프리미엄 팩 2020에서 부족한 전개력을 어느 정도 해결해 줄 푸쿠에리와, 강력한 킬 요원 얼터가이스트 메모리간트를 지원받고 다시 1티어로 부상했다. 기존의 단점이었던, 멀티페이커 1장에 의존하는 전개력 문제와 킬각용 에이스가 없다는 점이 보완되었기에 가능했다. 그러자 2020년 1월에 추가로 멜리시크가 준제한이 되었지만 그리 큰 타격은 아니었고, 드라군 비트와 드라군 오르페골이 티어를 점령한 와중에도 기존 티어덱들 중에선 선전했다.
그러나 태생적으로 전개력에 한계가 있는 얼터가이스트는 서서히 파워 인플레에 밀리기 시작했고, 드라군, 누메론, 오르페골, 서브테러, 엘드리치 등의 테마에 밀려 입상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2020년 10월에 퍼스널 스푸핑이 무제한으로 돌아왔고, 붉은 눈의 드라군과 호프 제알이 금지되면서 큰 이득을 봤다. 여기에 2021년 4월엔 멜리시크가 무제한이 되어 멀티페이커 서치가 편해졌다.
2021년 12월 말에 시크릿 샤이니 박스로 추가된 고성능의 융합 몬스터 위치크래프트 바이스마스터를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를 이용해 용병으로 채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덱 파워가 올랐다. 그리고 2022년 1월에 드디어 멀티페이커가 준제한으로 내려왔다. 더 이상 멀티페이커의 제외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었으며, 멀티페이커를 우려먹을 필요가 없어지게 되어 안정성이 상승한 덕에 다시 티어권에 조금씩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2022년 4월에는 아예 멀티페이커가 무제한으로 풀렸다. 카드군의 모든 카드가 금지 / 제한 리스트를 탈출한 셈. 그러나 자주 채용하던 왕궁의 칙명이 금지되어 뼈아픈 타격을 받았다. 다행히, 마종동의 금지로 주가가 내려가던 메타버스가 무제한이 되어서 마법족의 마을을 채용하는 얼터가이스트는 오히려 덱 파워가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가 금지되어 바이스마스터의 용병 채용이 매우 어려워지게 되기는 했다. 그래도 전성기의 카드들을 모두 되찾았다는 점에는 분명 의의가 있다. 물론 준제한이 되도 아무 변동이 없었으니 무제한이 되더라도 티어권에 들어가는 일은 없을 거라는 의견이 중론. 라이트닝 스톰, 퓨데-피닉스, 낙인 융합, 아라메시아의 의와 같이 통과되면 그대로 겜이 터져버리기 일쑤인 파워카드들부터 이후 메타를 지배하는 스프라이트, 이시즈 티아라멘츠가 지배하는 메타를 보면 상대의 공세를 버텨내려면 시간이 필요한 운영+함정 위주의 덱인 얼터가이스트는 다른 운영덱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에 꺾일 수 밖에 없다.
2.2.3.1. 듀얼리스트 넥서스 이후[편집]
12기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4장의 신규 지원을 받았다. 지원 매수 자체는 그럭저럭이지만 참기 서큘러/엑소시스터 마르파만큼 매우 강력한 1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존의 단점을 완벽히 개선하는 것도 아니어서 공개 직후에는 평이 그리 좋지 못했다. 다만 멀위스프를 비롯해 필드 구축과 관련된 지원을 받아서 기존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였던 멀티페이커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가 약간 해소되기는 했다. 이 정도의 지원으로는 2023년 시점의 티어덱들과 싸우는 것은 어렵고, 연구와 숙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와 별도로 얼터가이스트 홍보 차원에서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2023에서 핵심 카드들이 재록되었다.
어느 정도 최적화가 진행되자 함떡 운영덱이었던 듀얼리스트 넥서스 이전의 얼터와는 확연히 다른 경향을 띠고 있다. 함정 위주로 구축하는 것은 이미 엘드리치에게 밀렸는데, 그 엘드리치조차 상대가 되지 못하는 현 함정 덱 원탑인 라뷰린스와 비교하면 당연히 전혀 경쟁력이 없으며 신규 지원 또한 함정 덱으로서의 지원이 아닌 전개력을 향상시켜주는 방향이었으므로, 듀얼리스트 넥서스 이후의 얼터가이스트는 함정 비율을 줄이고 몬스터의 비중을 늘려 소위 미드레인지 형태로 바뀌었다. 원 핸드로 필요한 만큼의 결과물을 만드는 형태가 아니라, 투파츠 이상의 조합식을 요구하지만 전개가 통과되었을 때 상당히 강력한 빌드를 세우면서 후속을 안정적으로 마련하면서 턴 받고 죽일 수 있는 킬 결정력까지 갖춘 준 전개덱의 형식이다. 충혹마의 숲을 지원받은 후의 충혹마와 비슷한 덱 타입의 변화.[10][11] 심지어 핵심인 그 프로토콜은 단 한장만 채용하는 레시피도 흔하게 보일 정도로 이전과 확실히 다른 방향으로 최적화가 되고 있다.
2.2.4. 유희왕 마스터 듀얼[편집]
플래티넘 1 달성 / 비공인 대회 입상 덱들 레시피
시크릿 팩 "전자의 환영"에서 이빌트윈과 함께 등장한다. 얼터가이스트 헥스티아와 얼터가이스트 메모리간트 소환시 전용 Live2D 소환 연출이 나타난다. 메모리간트, 멀티페이커가 UR로 책정되었으며, 헥스티아, 멜리시크, 마리오네터, 실키타스가 SR로 책정되었다. 핵심 카드인 퍼스널 스푸핑이 R 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테마 자체의 가격은 싼 편. 그러나 실전성 있는 덱을 굴리고 싶다면 하루 우라라, 증식의 G, 항아리 시리즈 2~3장 투입은 기본이며, 신의 심판, 신의 통고, 왕궁의 칙명, 무한포영[12] 등의 범용 함정 카드들과 링크리보, 샐러맨그레이트 알미라지 마기스토스 메이든 아르테미스 등의 범용 링크 몬스터들이 반필수적으로 필요하기에 어마무시한 양의 UR / SR CP가 필요하다. 아무리 못해도 UR CP가 600 이상은 필요한 편.[13]
얼터가이스트의 테마 카드는 전부 출시되어 있으나, OCG와 환경이 6개월 이상 차이나다 보니 핵심인 멀티페이커가 제한이다. 용병으로 쓰이는 카드들 중 대부분은 풀렸지만, 바이스마스터는 아직 미출시다. 그래서 현재는 3티어~티어권 밖 사이라는 의견이 많으나, 오프에선 멀티페이커가 무제한까지 내려온 만큼 미래는 매우 밝은 편이다.
실키타스나 헥스티아, 프로토콜의 효과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 알아야 하며, 낮은 타점과 함떡 테마 특유의 느린 전개 속도로 인해 한번 삐끗하면 싹 밀려 버리는 고난도 운영 덱 중 하나다. 보통은 무한포영, 신의 심판, 신의 통고 등의 카드들을 풀투입하고, 스킬 드레인과 왕궁의 칙명 또는 메타버스와 마법족의 마을까지도 투입한다. 얼터가이스트 프로토콜이 스킬 드레인을 무시하고 얼터가이스트만 효과를 발동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스킬 드레인 운용에 부담이 없기 때문. 패만 잘 풀린다면 스킬 드레인과 칙명 또는 마법족의 마을을 발동하고, 혼자 효과를 쓰며 어드밴티지 차이를 벌리다가, 메모리간트를 뽑아 킬각을 쉽게 볼 수 있다. 스킬 드레인과 칙명이 없더라도 무한포영과 신의 심판 등의 함정들과 멀티페이커 - 실키타스로 상대를 견제하다 메모리간트 + 헥스티아 또는 액세스코드 토커를 뽑아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그러나 함떡 + 운영이라는 점이 겹쳐져 운영을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상대에게 당할 확률이 높고,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 엘드리치 등에게 성능 + 컨트롤 면에서 조금 밀린다. 특히 상술한 멀티페이커의 제한이 너무나도 뼈아픈 편. 멀티페이커가 까딱해서 제외되기라도 했다가는 게임이 매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출시 기준 환경 상 무수히 많이 보이는 엘드리치 때문에 라이트닝 스톰과 해피의 깃털의 채용률이 하늘을 찌르는 터라, 선공에 각종 함정들로 집을 지어도 라스톰이나 깃털을 맞고 당하는 일도 잦다.[14] 후공의 경우 선공에 전개하는 덱들을 무한포영 등으로 방해하지 못하면, 전개 속도가 느린 얼터가이스트 특성상 금지된 일적 없이는 게임을 그대로 내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엘드리치전에서는 프로토콜로 스드를 무시하고 전개가 가능하며, 헥스티아로 엘드리치의 위협적인 함정을 씹을 수 있기 때문에, 선공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유리한 면이 있다. [15]
물론 상술했듯 티어 덱들에게 밀린다는 점은, 다양한 필드 구축과 적재적소에 카운터를 사용해 상대에게 뼈아픈 견제를 날리는 실력이 되는 유저라면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 오히려 고수가 얼터가이스트를 사용해 상대를 괴롭힌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엘드리치 이상의 악마가 탄생한다.[16] 숙련된 얼터가이스트를 상대한다면, 골프공 드트나 아다마시아 풀 전개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손해보는 교환만 하게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오프 1티어 시절 얼터의 악명을 알거나 마듀에서 만나서 세게 데인 유저들은 멀티페이커와 프로토콜이 돌아가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그냥 나가 버리는 일도 있고,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들은 어떻게든 기를 쓰고 뚫으려다가 헥스티아, 프로토콜에 핵심 효과를 날려먹고 헥스티아 기차놀이, 메모리간트의 한방딜에 희망고문을 당하는 일도 잦다.
종합하자면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지만, 고수가 사용한다면 비티어 덱들 중에선 우수한 편에 속하며 최고 등급을 달 수 있을 정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테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5월 9일 레귤레이션에서도 멀티페이커의 제한 완화는 없었고, 디드라군이 출시된 이후 디드라군과의 상성도 안 좋은데[17] 얼터는 덱 특성상 용병 파츠를 투입하기가 어려운 점과 멀티페이커 제한 유지, 상검으로 인해 뵐포메타가 오면서 선턴 마리오네터가 견제당할 확률이 늘어났고, 엘드리치가 여전히 많아서 다시 마함제거류 채용이 늘어났지만 천옥의 왕을 사용하기 힘들다는점[18] 등 여러 악재에 따른 유저들의 외면이 겹쳐 환경권에서 살아남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또한, 차후 출시 예정인 용사 테마 역시 얼터가이스트가 채용하기에는 어렵기에 더더욱 암울한 상황이다.
차후 8월 31일 레귤레이션에서 용사 채용 덱들이 직간접적으로 금제를 강하게 받아 파워가 상당히 떨어진데다가, 디스트로이 피닉스가이 역시 채용률이 낮아졌고, 얼터가이스트는 멀티페이커가 준제한으로 내려오는 상향을 받기는 했으나, 멀티페이커는 2023년 3월까지도 준제한에 머물러 있고, 덱 파워 자체가 도태되면서 티어권에서는 밀려나게 되었다.
그나마 멀티페이커가 4월 10일 무제한으로 내려오지만 하필 그 날 출시된 테마가 유희왕 역사상 최강 테마 중 하나인 티아라멘츠라서 자연스레 묻히게 되었다.
2.2.5. 유희왕 듀얼링크스[편집]
고스트 걸 해금과 함께 추가되었고, 대부분의 파츠 역시 신규 박스인 DEEP EMOTION과 함께 출시되었다. 고스트 걸 NPC Lv.40~50 덱과 전용 대사에 듀얼리스트 넥서스 출신의 카드들도 포함되었지만 듀얼 링크스에는 바로 풀리지 않았다.
핵심 카드인 멀티페이커가 레벨업보상으로 두 장씩이나 풀려서 밸런스 붕괴의 우려가 많았지만, 멜리시크는 선금제로 리미트 3/퍼스널 스푸핑 역시 리미트 1이 걸린채 출시되었으며 프로토콜은 아예 풀리지도 않았으며, 심지어 고스트 걸의 스킬들은 전부 실전성이 제로라 아리트와 동급 취급을 받는 중. 이 때문에 저조한 전개력, 부족한 초동, 낮은 타점 등 여러 단점이 맞물려 우려한 밸런스 붕괴는 나오지 않았지만, 멀티페이커와 실키타스의 강력한 연계 바운스 능력은 건재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썩어도 준치라는 평가였다.[19]
그렇기에 얼터가이스트의 큰 숙제는 고스트 걸을 버리고 대체할 다른 스킬을 찾고, 저조한 전개력을 커버할 보완 카드를 찾는 것이었다. 스킬은 가장 무난한 LP 부스트 α 를 포함하여 정말 다양한 스킬들이 얼터가이스트 덱에 채용되며 연구되었고, 보완 카드 쪽은 부담이 적고+링크 소재로도 사용가능한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들을 대량 채용해 보충했다. 대신 얼터가이스트 링크 몬스터를 뽑기 힘들어졌지만 반대로 범용 링크 몬스터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얼터가이스트 카드가 적게 잡혀도 순수 함정 고문덱처럼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외로 장기전까지 끌고 가면 해볼만한 상황이 많이 연출되었고, 안정적인 초동과 전개를 계속해서 연구한 끝에 대회에서도 성적을 드러내고 티어권에 입성하는 데 성공하였다.
3. 효과 몬스터 (튜너)[편집]
3.1. 레벨 2[편집]
3.1.1. 얼터가이스트 피피넬라그[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튜너=, 효과=,
한글판명칭=얼터가이스트 피피넬라그,
일어판명칭=オルターガイスト・フィフィネラグ,
영어판명칭=Altergeist Fifinellag,
속성=어둠, 종족=마법사족, 레벨=2, 공격력=0, 수비력=1000,
효과1=①: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상대는 "얼터가이스트 피피넬라그" 이외의 자신 필드의 "얼터가이스트" 몬스터를\, 공격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으며\, 효과의 대상으로도 할 수 없다.)]
얼터가이스트 내에서 자체적으로 드래그윌리온을 뽑을 수 있게 하는 몬스터. 마리오네터나 피지얼러트 같은 레벨 4 몬스터들과 조합하면 쉽게 드래그윌리온을 소환할 수 있다. 효과 역시 얼터가이스트에 부족한 내성을 채워 주는 효과라 유용하다. 에뮬레르프와 조합할 경우 전원에게 대상 내성 락을 걸어줄 수도 있다. 상대 턴에 멀티페이커로 뽑아 다른 몬스터들을 공격이나 효과로부터 잠깐 보호해 줄 수도 있고,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와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또 다른 튜너 몬스터가 나왔으며 드래그윌리온의 성능이 그렇게 좋지 못해 뽑는 게 무의미하고, 자체적으로 어드밴티지를 늘려주는 효과가 없어 채용하지 않는다.
모티브는 그렘린. 이름의 유래는 로알드 달이 창작한 여성그렘린의 이름인 피피넬라+래그(lag).
수록 팩 일람
3.2. 레벨 3[편집]
3.2.1. 얼터가이스트 멀위스프[편집]
파일:オルターガイスト・マルウィスプ.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튜너=, 효과=,
한글판명칭=얼터가이스트 멀위스프,
일어판명칭=オルターガイスト・マルウィスプ,
영어판명칭=Altergeist Malwisp,
속성=빛, 종족=마법사족, 레벨=3, 공격력=1500, 수비력=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가 드로우 이외의 방법으로 패에 넣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를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했을 경우\, "얼터가이스트 멀위스프" 이외의 자신 묘지의 "얼터가이스트"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 이 턴에\,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
①의 효과는 드로우 이외의 방법으로 패에 넣어졌을 경우에 특수 소환하는 효과. 머시너즈 언크러스페어와 동일한 효과로, 얼터가이스트는 서치 카드가 많아 이 카드를 패로 가져올 방법이 많기에 특수 소환이 매우 간편하며, 언크러스페어처럼 서치 외에도 샐비지하거나 실키타스를 통해 필드의 이 카드를 바운스하는 방식으로 패에 넣더라도 다시 소환이 가능하다.
②의 효과는 소환 시 얼터가이스트 소생. 수비 표시로 소환하므로 링크 몬스터는 소생할 수 없으며 소생한 몬스터의 효과도 발동할 수 없다.[20] 따라서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질 때의 효과를 주력으로 쓰는 몬스터를 소생하여 소재로 쓰는 것이 좋다. 이 경우에 해당되는 몬스터는 멜리시크, 실키타스, 페리네트레이터. 이 카드가 레벨 3 튜너이므로, 1레벨인 멜리시크나 페리네트레이터와 튜닝하여 아크 디클레어러를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듀얼리스트 넥서스에서 나온 얼터가이스트 지원은 평범한 편이지만[21] 이 카드만큼은 굉장히 좋은 성능의 지원이라고 평가받는다.
얼터가이스트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모든 전개를 멀티페이커에 의존한다는 점을 이 카드 하나가 가진 개체 수 복사 능력으로 상당 부분 해소했다. 멀티페이커와 비교했을 때 여러 불편함이 사라진 것이 큰 장점.[22] 게다가 2번 효과의 경우 특수 소환 뿐만 아니라 일반 소환에도 대응하므로 멜리시크 등을 소생하면 첫 턴 이외에는 사실상 초동+후속으로서의 역할도 하며, 일반 소환한 턴의 경우 자체 특소 효과도 쓰면서 개체 수를 빠르게 늘려주므로 페이커의 덱 특소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빠른 전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멀웨어+윌 오 더 위스프.
4. 효과 몬스터 (非 튜너)[편집]
4.1. 레벨 1[편집]
4.1.1. 얼터가이스트 멜리시크[편집]
파일:オルターガイスト・メリュシーク.pn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얼터가이스트 멜리시크,
일어판명칭=オルターガイスト・メリュシーク,
영어판명칭=Altergeist Meluseek,
속성=물, 종족=마법사족, 레벨=1, 공격력=500, 수비력=3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③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는 직접 공격할 수 있다.,
효과2=②: 이 카드가 상대에게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때\,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효과3=③: 이 카드가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얼터가이스트 멜리시크" 이외의 "얼터가이스트"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전설의 사악한 성령이여, 유구의 시간을 넘어, 지금 이곳에 모습을 드러내라! 싱크로 소환! 나와라! 레벨 6! 얼터가이스트 드래그윌리온!"
고스트 걸, 유희왕 VRAINS 中
"살육의 여신이여, 악몽의 늪에서 나타나라! 링크 소환! 링크 4! 얼터가이스트 메모리간트!"
고스트 걸, 유희왕 VRAINS 中
긍지 높은 요정의 여왕이여, 악몽으로 불러들여 지배하라! 링크 소환! 나와라! 링크 4! 얼터가이스트 어드미니아!
(誇り高き妖精の女王よ！ 悪夢に誘い支配せよ！ リンク召喚！ 現れろ！ リンク４! オルターガイスト・アドミニア！)
듀얼리스트 넥서스 공개 방송에서 고스트 걸이 외친 소환 영창.
[1] 따라서 다수의 범용 패 트랩 역시 거리낌 없이 채용한다.[2] 후쿠에리, 실키타스, 멜리시크, 헥스티아 등.[3] 단순 최대 타점만 계산해도 헥스티아의 타점은 4300, 메모리간트의 타점은 7100까지 올라간다.[4] 이 브리간딘조차 멀티페이커의 얼터가이스트만 특소가능 맹세효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5] 실제로 얼터가이스트가 최대로 할 수 있는 선턴 전개는 헥스티아 전개 + 멀티페이커 서치 + 함정들 세트이다. 퍼미션량이야 많지만 전개 결과물은 일반적인 전개형 덱들과 비교해 부실한 편이다.[6] 이러한 카드들을 사이드 덱에 넣어둔다 치더라도, 듀얼 한 판을 내주고 매치를 시작한다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 된다.[7] 선턴에 퍼스널 스푸핑이 있다면 스텐바이 페이즈에 발동해 덱에서 멀티페이커를 가져오고 전개를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스푸핑이 없다면 매치의 첫 듀얼에서는 일단 메인 페이즈까지 기다려 보는 플레이가 일반적이고, 일반 소환할 시기에 상대 몬스터를 치우는 카운터 함정이 없다면 설화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8] 킬각을 보지 않을 때 운영 상황에서 최고 타점이 마리오네터 + 헥스티아의 3100이다. 이마저도 마리오네터를 전투로 지켜주지 못할 경우 타점이 원래대로 돌아온다.[9] 헥스티아의 타점 증강 효과 등의 지속 효과는 사라지지만, 발동한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으므로 멀티페이커의 덱 특소 등은 문제없이 가능하다.[10] 기존에는 사용하지 않던 혼데드록을 1장 채용해서 마리오네터+멀티페이커 2핸드로 어드미니아/헥스티아/프로토콜/머티리어리제이션 + 패에 멀티페이커, 묘지에 헥스티아/멜리시크/멀위스프 라는 결과물을 세울 수 있다. 어드미니아의 컨트롤 탈취 하나, 프로토콜의 몬스터 퍼미션 1회, 헥스티아의 마법/함정 퍼미션 2회, 실키타스의 프리체인 바운스 1회. 총 5번의 방해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후속까지 가져올 수 있는 굉장히 준수한 빌드로, 가져온 후속으로 전개해서 빠르게 액세스코드 토커나 헥스티아+메모리간트를 통한 킬을 노릴 수도 있다. 즉, 선공 고점이 크게 상승한 것과 더불어 후공에서 취할 수 있는 행동도 늘어난 것이다.[11] 멜리시크+푸쿠에리 2핸드로도 비슷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얼터가이스트는 2핸드 이상의 조합식으로 빌드를 세우고 이를 통해 운영하는 덱이 되었으며, 얼터 유저들 또한 이를 이해하고 덱의 몬스터 매수를 조정하는 등의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12] 특히 무한포영은 멀티페이커와의 시너지상 무조건 2~3장 투입이다.[13] 범용 카드가 얼마 없는 뉴비가 굴리고 싶다면 격류장, 강제 탈출 장치, 버제스토마 디노미스쿠스 등의 R 등급 함정들로도 구축 가능하지만, 함떡 특성상 풀 덱에 비해 덱 파워가 상당히 떨어진다.[14] 이 경우 신의 심판이나 왕궁의 칙명이 없다면 그냥 멀티페이커 + 실키타스 빌드밖에 세울 수 없어 매우 위태롭다.[15] 다만 최근 늘고있는 라바골렘 투입형 엘드리치에겐 조금 힘들다. 일단 프로토콜을 제외하면 퍼미션을 몬스터 효과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헥스티아나 실키타스가 집이 부실할때 라바골렘에 먹히면 곤란해지며, 어전시합, 센서 만별 등의 영속함정류에 약하기 때문에 누가 먼저 집이 지어지는가가 관건.[16] 그나마 엘드리치는 필드밖에서 상대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거나, 묘지에서 살아나며 추가 공방을 부여하는 식이지 필드에서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효과가 없어서 스드를 써도 이득이 훨씬 커서 쓰는 것이고 결국 아드, 패수급이 원활한 덱이 아니어서 황금향+각성의 순환에 의지하기 때문에 자원이 굉장히 한정되어있지만, 얼터가이스트는 한번 돌아가기 시작하면 계속 필드와 패에 카드가 충원되는데 스드를 써도 프로토콜 때문에 유저 맘대로 효과는 다 쓰면서 상대 효과는 헥스티아나 프로토콜로 봉쇄하고 필드에 단일 대상으로 효과를 걸려고 하면 실키타스, 스푸핑으로 패로 돌려가면서 피해가기 때문에 더 강력한 희망고문을 한다.[17] 디드라군의 파괴기가 하필 프리체인에 비대상 제거라서, 기존의 실키타스로 대상이 된 카드를 패로 되돌리고 바운스하는 효과를 쓰기에 손해를 보게 되고 실키타스로 디드라군을 바운스 하려고 해도 체인으로 자신을 파괴하면 그만이다. 신의 통고, 프로토콜 등으로 디드라군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해도 다음 턴에 멀쩡히 살아돌아오기에 디드라군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데에도 애로사항이 있다.[18] 마함파괴 내성을 부여하는 1번 효과는 사용하기 쉽지만, 2번 효과는 멀티페이커의 패널티와 겹치는데다가, 프로토콜 등의 주력 카드들이 지속 함정이기 때문에, 앞면으로 발동되면 파괴에 노출되게 된다. 이 점은 엘드리치 덱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된다.[19] 상기한 아리트는 스킬만 따지면 고스트 걸과 마찬가지로 실전성이 제로지만, 이 쪽은 아예 폭염의 듀얼리스트 지원까지도 없어서 테마 자체마저 티어권과 싸우기에 약했다.[20] 보통 이런 류의 제약은 효과가 무효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얼터가이스트는 프로토콜로 효과 무효를 씹을 수 있기에 발동 불가로 나왔다.[21]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부터 포톤 하이퍼노바까지 일어난 과도한 파워 인플레이션 때문에 유저들마저 이런 강력한 카드들에 익숙해졌고, 참기나 엑소시스터가 받은 지원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명백하니 이번 얼터가이스트 지원의 평가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좀 아쉽지만 확실히 괜찮은 지원인 것은 사실이다.[22] 멀티페이커는 덱 특소 효과를 쓴 턴에 얼터가이스트 몬스터 외에는 특수 소환을 할 수 없다는 맹세 효과가 붙어있고, 또 무조건 특수 소환에만 대응되므로 일반 소환을 통해서는 효과를 격발할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그에 비해 이 카드는 소생한 몬스터의 효과를 쓸 수는 없지만 간편하게 전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