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마스터 듀얼/리미트 레귤레이션/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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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0일부터 2023년 2월 6일 업데이트 전까지 적용되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리미트 레귤레이션 리스트.
이번 금제에서 리미트 레귤레이션이 해제된 카드.
아다마시아는 블록드래곤의 제한으로 전개와 후속 양 쪽에 걸쳐서 큰 타격을 입었다. 블록드래곤을 서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견제당했을 경우의 위험성이 커졌고, 60장 구축의 안정성도 많이 감소했다. 다만 블록드래곤을 3장 채용하던 이유가 첫 패에 잡아서 상대에게 가불기를 걸게 만드는 소위 트럭확률을 높이려던 움직임이었기에, 여전히 서치 수단이 남아있는 이상 까다로운 전개덱 위치를 고수할것으로 보인다.
점차 메인 덱 펜듈럼 몬스터가 풀려 파워가 강해지던 마술사는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의 제한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이로 인해 아드 복사나 선턴킬이 막혀 전개루트를 크게 수정할 필요성이 생겼다. 경우에 따라서는 엔디미온이 마술사를 제칠 가능성도 생겼다.
범용 덱 부스팅 카드들도 제재되었다. 루닉과 후완다리즈를 겨냥한 금제. 두 덱의 안정성은 약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루닉은 추리게이트 축으로의 선회도 가능하고 후완다리즈도 메인 기믹이 추가로 제재되지 않아 타격은 크지 않다.
듀얼리스트 컵 상위권을 차지한 아다마시아와 선턴킬 콤보가 문제가 된 마술사에 핀 포인트 제재가 들어갔지만 8월 대회 이후의 리미트 레귤레이션 개정에 비하면 약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정작 메타를 기형화시켜 저 덱들이 티어에 오를 수 있게 한 루닉의 경우, 실장된 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메인 기믹에 대한 제재 대신[3] 덱 부스팅 카드들을 제재했지만 타격 수준은 미미하다. 이마저도 욕겸은 후완 너프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루닉에게만 적용되는 금제는 생단패가 전부이다.
마술사의 경우는 선턴킬 제재보다는 마술사 자체에 대한 제재로 보는 의견이 많다. 선턴킬 파츠 중 금지가 유력했던 카드들인 LL-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과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인스턴트 퓨전 등의 전용 파츠를 놔두고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을 직접 짤랐기 때문이다.
LL-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은 정작 LL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고 The tyrant NEPTUNE, 이그나이트 매크로 등의 선턴킬 덱들에서만 쓰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지를 피했다. 염동 증식 장치와 데블 프랑켄을 사용하는 경우 애초에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을 1장만 쓰고 2번째 복사몹으로는 WW-크리스탈 벨을 쓰기 때문에 달라지는 점이 없다. 그리고 마술사도 No.6 오파츠 아틀란타르를 사용하는 것으로 선턴킬이 여전히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역시 금지를 피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UR이어서였겠지만, 지금 메타에서 금지되었을 때 가장 크게 피해를 보는 덱들이 용피팬이나 낙인트라게 같은 애매한 티어덱들이라는 점, 그리고 티어 융합 테마인 데스피아와 향후 실장예정인 티아라멘츠가 아나콘다의 의존성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월 1일부로 에라타되는 고대 요정 드래곤의 처분 여부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도 눈에 띄인다.
한편 이번 제제는 상술 면에서 비판받고 있다. 루닉의 제제가 경미하게 들어간 것도 있고, 이웃집 잔디깎기, 센서 만별, 낙인융합 등 파워 UR 카드들은 제제 없이 넘어갔기 때문이다.
1. 개요[편집]
2023년 1월 10일부터 2023년 2월 6일 업데이트 전까지 적용되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리미트 레귤레이션 리스트.
2. 리스트[편집]
2.1. 금지 카드[편집]
2.2. 제한 카드[편집]
2.3. 준제한 카드[편집]
2.4. 제한 해제[편집]
이번 금제에서 리미트 레귤레이션이 해제된 카드.
3. 1월 업데이트 분석[편집]
3.1. 12월 리스트의 차이점[편집]
- 제약이 적어진 것은 녹색으로, 제약이 커진 것은 적색으로 표기.
- 제한 카드로는 블록드래곤과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이 선정되었다.
- 블록드래곤은 기존 TCG 금지 카드로, 아다마시아를 위시한 암석족 덱에 막대한 어드밴티지를 가져다주는 몬스터다. 코스트는 좀 있지만 자력으로 무한에 가깝게 부활하여 필드 어드밴티지를 불리는데다, 매 턴 처음으로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때 최대 3장까지 덱에서 암석족 몬스터를 서치해오는 효과로 빌드의 안정성과 폭발성 모두에 기여했고, 심지어 암석족 몬스터의 효과/룰 파괴를 방지하는 효과 덕분에 마지막에 꺼내놓기만 해도 파괴를 통한 상대의 견제를 무력화시키기까지 했다. 마이너 종족의 강력한 지원 카드인 만큼 어영지사나 록밴드 그루브-제노기탐 등으로 서치도 간편하며, 오직 이거 한 장 묻는 것만을 목적으로 3장 꽉꽉 넣고 이웃집 잔디깎기까지 채용한 60장 덱이 60장 덱에 어울리는 폭발력과 60장 덱에 어울리지 않는 안정성으로 직전 듀얼리스트 컵에서 우승까지 거머쥐었을 정도다. 심지어 상대가 서치를 막아도 손에 처음부터 쥐고 있다가 묘지에 땅 속성 몬스터만 적당히 묻은 뒤에 튀어나오는 것으로 상대에게 절망을 선사하기도 했다. 결국 2023년 1월자로 제한 조치를 받았으며, 이로써 손에 블록드래곤을 쥐고 시작할 확률이 낮아지고 잔디깎기 구축이 무력화되는 등의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 역시 기존 TCG에서 금지당한 바 있는 카드로, 마술사 덱의 강력한 중간 빌드 몬스터이다.[1] 소재 조건이 어둠 속성 & 펜듈럼으로 까다롭지만 그 조건을 맞추기만 하면 링크 소환처럼 나오는 간편함에, 피아 구분 없이 카드의 이름과 효과를 복사한다는 태생적으로 위험한 효과로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을 복사하여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과의 루프를 돌리거나, 심지어 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을 복사하여 선턴킬 날빌까지 해내고, 간단하게 나오는 8레벨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제 역할을 다 해내고 나면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를 띄우는 것으로 퍼미션마저 챙기는 등 버릴 요소가 없는 존재였다. 결국 2023년 1월자로 제한 조치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엘렉트럼 루프는 약화되었고, 선턴킬 축은 나이팅게일 선턴킬이 완전히 막혔으며, 통상적인 마술사 덱 역시 타타갤을 이전만큼 쉽게 뽑을 수 없게 되면서[2] 덱 자체가 매우 큰 타격을 입었다.
- 준제한 카드로는 생명 단축의 패,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 섬도희-카가리, 안개 골짜기의 신풍, 마도서의 신판, 프레데터 플랜츠 오프리스 스콜피오, 패왕권룡 다크브룸이 선정되었다.
- 생명 단축의 패,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는 특수 소환을 봉인하는 대신 덱을 부스팅해주는 카드들이다. 티어권 덱 루닉은 이 두 카드로 자주 드로우를 당겼다. 루닉은 실장된 지 1개월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메인 기믹을 건드리는 대신 부스팅 파츠를 재제했다. 욕겸의 준제는 듀얼리스트 컵 상위를 차지한 후완다리즈에 간접 재제를 가한 것이기도 하다.
-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는 낙인개막으로 불러오거나 패에서 일반 소환하여 낙인융합을 서치해오는 데스피아의 핵심 초동 카드로, 데스피아의 패턴을 약화시킨다는 명목으로 낙인개막에 이어 준제한을 당했다. 낙인융합 자체는 수가 줄어들지 않았는데, 알베르보다 후에 나왔고 레어도도 더 높아서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후에 등장할 티아라멘츠를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 섬도희-카가리는 2023년 1월 OCG에서 준제한으로 내려왔는데, 오프와는 달리 딱히 섬도희에 대한 지원 카드가 발매되지 않았고 링케이지 역시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듀에서도 같은 조치를 받았다. 섬도희 자체의 덱파워가 현재 시점에서도 메타를 따라갈 정도가 아니라 판단한 것이 아닐까 추정되기도 했는데, 2023년 1월 10일 패치에서 섬도 시크릿 팩에 링케이지 등의 카드 추가되면서 판촉을 위한 금제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패왕권룡 다크브룸은 2022년 11월 안티스펠 페스티벌 당시 준제한으로 내려온 적이 있었는데 정규전에서도 적용되었다. 기본적으로 직접 소환하기보단 묘지에 묻을 것을 핵심으로 두기에 1장만으로 가치가 있는 카드임을 염두에 둔 듯하다. 이 덕분에 다크브룸 1장과 덱의 다크브룸을 덤핑하는 카드가 같이 패에 잡혀도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 마도서의 신판은 금지에서 해제되었을 때에도 메타에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는 평을 받았는데, 결국 티어권 덱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인지 준제한까지 내려왔다.
- 안개 골짜기의 신풍은 무한루프 문제 때문에 제재되었던 카드인데, 그 원인이었던 무한루프는 막힌 지 오래고 이후 오프에서 무제한까지 풀렸음에도 메타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던 것을 감안해서인지 마듀에서도 준제한으로 내려왔다.
- 프레데터 플랜츠 오프리스 스콜피오는 달링 코브라를 서치하여 브릴리언트 퓨전, 인스턴트 퓨전 등을 서치하는 날빌이 문제가 되어 제재된 이후 오랜 시간동안 풀리지 않고 있었는데, 마듀 특유의 금제로 인해 오프라인보다 일찍 풀려났다. 직전에 지원 받은 프레데터 플랜츠를 장려하는 목적에서 풀린 것으로 보이지만, 금제 완화 카드들이 으레 그렇듯 그냥 사용률이 낮아서 풀어줬다고 해석해도 될 듯.
- 제한 해제는 발조공모 태엽마이티, ABC-드래곤 버스터가 선정되었다.
3.2. 금제 이후 전망[편집]
아다마시아는 블록드래곤의 제한으로 전개와 후속 양 쪽에 걸쳐서 큰 타격을 입었다. 블록드래곤을 서치하기 위한 움직임이 견제당했을 경우의 위험성이 커졌고, 60장 구축의 안정성도 많이 감소했다. 다만 블록드래곤을 3장 채용하던 이유가 첫 패에 잡아서 상대에게 가불기를 걸게 만드는 소위 트럭확률을 높이려던 움직임이었기에, 여전히 서치 수단이 남아있는 이상 까다로운 전개덱 위치를 고수할것으로 보인다.
점차 메인 덱 펜듈럼 몬스터가 풀려 파워가 강해지던 마술사는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의 제한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이로 인해 아드 복사나 선턴킬이 막혀 전개루트를 크게 수정할 필요성이 생겼다. 경우에 따라서는 엔디미온이 마술사를 제칠 가능성도 생겼다.
범용 덱 부스팅 카드들도 제재되었다. 루닉과 후완다리즈를 겨냥한 금제. 두 덱의 안정성은 약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루닉은 추리게이트 축으로의 선회도 가능하고 후완다리즈도 메인 기믹이 추가로 제재되지 않아 타격은 크지 않다.
3.3. 총평[편집]
듀얼리스트 컵 상위권을 차지한 아다마시아와 선턴킬 콤보가 문제가 된 마술사에 핀 포인트 제재가 들어갔지만 8월 대회 이후의 리미트 레귤레이션 개정에 비하면 약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정작 메타를 기형화시켜 저 덱들이 티어에 오를 수 있게 한 루닉의 경우, 실장된 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메인 기믹에 대한 제재 대신[3] 덱 부스팅 카드들을 제재했지만 타격 수준은 미미하다. 이마저도 욕겸은 후완 너프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루닉에게만 적용되는 금제는 생단패가 전부이다.
마술사의 경우는 선턴킬 제재보다는 마술사 자체에 대한 제재로 보는 의견이 많다. 선턴킬 파츠 중 금지가 유력했던 카드들인 LL-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과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인스턴트 퓨전 등의 전용 파츠를 놔두고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을 직접 짤랐기 때문이다.
LL-인디펜던트 나이팅게일은 정작 LL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고 The tyrant NEPTUNE, 이그나이트 매크로 등의 선턴킬 덱들에서만 쓰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지를 피했다. 염동 증식 장치와 데블 프랑켄을 사용하는 경우 애초에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을 1장만 쓰고 2번째 복사몹으로는 WW-크리스탈 벨을 쓰기 때문에 달라지는 점이 없다. 그리고 마술사도 No.6 오파츠 아틀란타르를 사용하는 것으로 선턴킬이 여전히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역시 금지를 피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UR이어서였겠지만, 지금 메타에서 금지되었을 때 가장 크게 피해를 보는 덱들이 용피팬이나 낙인트라게 같은 애매한 티어덱들이라는 점, 그리고 티어 융합 테마인 데스피아와 향후 실장예정인 티아라멘츠가 아나콘다의 의존성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월 1일부로 에라타되는 고대 요정 드래곤의 처분 여부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점도 눈에 띄인다.
한편 이번 제제는 상술 면에서 비판받고 있다. 루닉의 제제가 경미하게 들어간 것도 있고, 이웃집 잔디깎기, 센서 만별, 낙인융합 등 파워 UR 카드들은 제제 없이 넘어갔기 때문이다.
[1] 엔디미온 덱도 쓰는 경우가 있긴 하나 드물다. 어둠 속성 펜듈럼 2장이 소재인데, 주로 필드에 나오는 어둠 펜듈럼이 핵심 퍼미션 요원인 창성마도왕 엔디미온과 매직비스트 킹자칼이다. 그래서 스타브 베놈을 소환할 경우 빌드가 꼬이면 퍼미션이 날아갈 수 있다.[2] 메인 덱 몬스터 중에서 8렙이 아예 없다 보니 엑덱에서 8렙 싱크로 몬스터를 따로 꺼내야 된다. 8렙 싱크로 몬스터 중에서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이나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같이 마술사로도 꺼내기 좋은 강력한 몬스터들이 있긴 한데 이들을 뽑았으면 그냥 필드에 세워두고 퍼미션으로 써먹으면 되지 굳이 타타갤로 연계할 필요가 없다. 변종으로 오드아이즈 판타즈마 드래곤으로 8레벨을 채워서 타타갤을 뽑는 방법도 있으나 메인 덱을 잡아먹는 탓에 가뜩이나 빡빡한 메인 덱이 더 빡빡해지고 레벨 8이라 앱솔루트→패왕백룡을 쓸 게 아닌 이상 스케일 8이 한계인 마술사 덱에선 스케일 9를 맞추는 게 고난이다.[3] 코나미는 오프와 마듀를 막론하고, 발매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카드들의 제재는 육세괴=파라이조스 같은 케이스가 아닌 이상 최대한 피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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