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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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달궈주지!"
1. 배경[편집]
녹서스 변경 부근의 깎아지른 절벽 지대에서 한 어린 용이 어미 용의 냉엄한 시선 아래 카마보르 황실의 용 혈통을 이을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 천성 자체가 쾌활한 스몰더는 하루라도 빨리 어른이 될 날을 꿈꾸면서, 오늘도 몰라보게 성장하는 제 능력을 시험할 구실을 찾아다니는 중이다. 아직 좀 어리긴 하지만, 스몰더는 어떤 것이든지 불에 타기만 한다면 가볍게 태워버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황제 용족이 최고의 용이야. 엄마가 그러셨어.
유니버스 배경(접기/펼치기) - 카마보르가 될 땅에 이름이 붙기도 훨씬 전, 그곳에는 용들이 살고 있었다.
필멸자가 도착하자 갈등이 뒤따랐다. 분쟁은 카마보르의 초대 왕이 우두머리 용에게 고개를 숙이며 가라앉았다. 왕은 무릎을 꿇고 자신의 군대와 제국의 꿈에 용의 막강한 힘을 빌려 달라고 애원했다. 그리하여 향후 대모 독사로 알려질 용과 카마보르의 지배자는 대대로 두 혈족의 관계를 이어 나갈 '볼 비스페리 데신베인' 서약을 맺었다.
용들은 왕가는 물론 시험을 통과하고 서약의 신성한 의식을 수행한 고위 가문에 충성을 다했다. 그 대가로 가축을 배불리 먹고 무수히 많은 공물을 받았다. 오랜 세월에 걸쳐 금과 보석, 귀중한 유물을 축적한 용들은 엄청난 공경의 대상이 되었고 용의 심기를 거스를 만큼 뻔뻔한 자들은 자신의 재산이 쇳물이나 잿더미로 전락할 것이라는 생각에 섣불리 행동하지 못했다.
대모 독사가 전설이 되고 그 후손의 상당수가 사라진 후 많은 세월이 흘렀고, 젊은 왕, 비에고 산티아룰 몰라크 볼 칼라흐 헤이가리는 황제 용족에게 그와 기사단이 축복의 빛 군도로 떠날 때 동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용들은 그의 광기를 알아차리지 못했고, 룬테라의 모든 보물은 결국 대몰락이 초래한 잔인한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카마보르에 남아 있던 소수의 용들은 한때 위대했던 왕국이 폐허가 되는 동안 끝없는 방관과 갈등을 목격하며 쇠락해 가는 왕궁 안에 둥지를 틀었다.
수백 년이 지나 또 한 마리의 황제 용족이 알을 깨고 나왔다.
새끼 용이 자랄수록 부족해지는 사냥감에 어미 용은 점점 더 먼 곳으로 사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둥지는 위험에 노출됐고, 결국 멀리까지 찾아온 녹서스 야수 조련사들이 새끼 용을 훔쳤다. 그들은 보상을 차지하기 위해 고향으로 출항했다.
하지만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배의 행방을 알아낸 어미 용이 화염을 내뿜어 배를 없애 버렸다. 혼란 속에서 바다에 휩쓸린 새끼 용은 해류에 떠밀려 녹서스 본토 인근의 섬에 도착했다.
무섭고 배고프고 혼자였던 새끼 용은 어미 용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이상한 환경에 있는 작은 사냥감을 사냥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노스라는 인간 아이와 마주쳤다. 마리노스는 새 친구에게 '스몰더'라는 이름을 지어 줬다. 스몰더의 소통 능력이 좋아지면서 둘의 우정은 더 끈끈해졌지만 계속해서 비밀로 남아 있었다. 마리노스는 다른 사람이 스몰더의 존재를 알게 되면 스몰더가 본토로 끌려가 경매에 부쳐질까 봐 두려웠다.
시간이 지나 소년에서 성인이 된 마리노스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져야 했고 스몰더가 좋아하는 놀이 시간에 좀처럼 함께할 수 없었다. 혼자 심심함을 달래야 했던 스몰더는 마리노스가 해 준 이야기 속 용들처럼 불을 내뿜는 법을 배우기로 했다.
타닥타닥 작은 불꽃만 일으키던 스몰더는 무수히 많은 시도 끝에 폭발시키듯 불을 내뿜었다. 하지만 새로운 발전에 신이 난 나머지 화염이 계속해서 퍼지며 울창한 숲을 집어삼키는 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때 사냥용 나팔 소리보다 크고 천둥보다 시끄러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포효가 공중에 울려 퍼지며 거대한 용이 다가왔다.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 찾아온 스몰더의 어미가 순식간에 내려오더니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었던 양 제 자식을 사랑스럽게 끌어안았다. 목덜미를 붙들린 스몰더는 점점 커지는 지옥불에서 멀어지며 높이 솟아올랐다. 난생처음 용답게 세계를 경험하는 순간이었다.
이제 스몰더는 엄마가 오랫동안 자신의 생존 신호를 찾으며 기다렸던 절벽에서 엄마와 함께 살아간다. 어미 용은 밤마다 동족의 역사, 황제 용족의 의미와 책무, 스몰더가 막 익히기 시작한 능력을 갈고닦는 법을 얘기한다.
언젠가 스몰더의 준비가 끝나면 두 용은 함께 조상의 고향으로 돌아가 카마보르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 것이다.
1.1. 챔피언 관계[편집]
비에고는 스몰더의 종족이 살던 곳에 들어와서 나라를 세웠던 인간의 후손이자, 스몰더의 종족의 파멸을 초래한 카마보르의 마지막 왕이다. 그래서 비에고 처치 시 스몰더의 엄마가 비에고를 싫어하는 듯한 기색을 보인다.
쉬바나는 아직 어떤 관계도 없으나, 같은 용족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유니버스에 추가된 듯 하다. 아래 대사 항목을 들어보면 스몰더 쪽에서 일방적인 친근감을 표하는 듯.
아우렐리온 솔도 용을 닮은 외모 때문에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정작 아우렐리온 솔은 룬테라의 용족을 자신의 형상을 모방한 존재들이라며 까고, 당연히 자신을 용이라 부르는 것도 싫어한다.
2. 능력치[편집]
전체적으로 좋지 못하다. 체력과 방어력은 물론 공격력 또한 기본과 성장 양면으로 떨어진다. 스몰더가 용 훈련 스택으로 무한정 성장 가능한 것에 대한 패널티인듯. 대신 사거리와 이동 속도는 원거리 딜러 평균 수준이다.
3. 대사[편집]
뜨겁게 달궈주지! (선택)
내가 뭘 어쨌다고? (금지)
어미 용과 대화하는 대사가 상당수 존재한다. 단 어미가 하는 말은 인간 언어가 아닌 으르렁거리는 울음소리로만 표현된다.[4]
스몰더의 대사에는 특이하게 아군에게 스마트 핑을 찍을 때의 대사가 있다.
스마트 핑
(가는 중) "두려워 마라~ 스몰더가 간다!"
게임 시작
"저, 엄마! 저 친구들을 사귀었는데요.. 잠깐 놀다올게요!!!"
공격
"대사"
이동
"이럴수가!! 용이 나타났어!! 도망쳐!! 으아악!!"
"흐핫, 황제용족은 하고싶은대로 한다고~"
"위에선 뭔가 재미있는게 보여요? (어미 용 울음소리) 우와.. 꼭 찾아내고 말겠어!"
"하...너무 배고파서 심술두꺼비 한보따리는 먹을수 있을거같아,(어미 용 울음소리) 알겠다구요.."
"슈웅!!"
"세상이 내 놀이터라구~"
"인간의 냄새가 나~"
"엄마! 엄마!! 엄마~!! (어미 용 울음소리) 안녕~"
"하늘, 땅, 불꽃! 모두 내가 다 다스릴 운명이지~"
"우와아.. 저건 뭐지?"
도발
"엄마가 너 잡아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걸리기 전에 먹어버리면 되지롱~"
"우리 엄마는 제일 크고 무서운 용이거든? 엄마가 너 태워버릴 거야!"
특정 챔피언 전용 도발
"대사 (챔피언 이름)"
농담
"으핫! 날좀봐, 난 사람이다!"
특정 챔피언 전용 농담
"대사 (챔피언 이름)"
웃음
"대사"
춤
"대사"
귀환
"(어미용 울음소리) 아참! 저녁먹을 시간이야!"
"아직 다 못놀았는데..."
스킬(단축키) 사용
"대사"
사망
"대사"
부활
"대사"
(스킨 이름) 스킨 추가 대사
"대사"
아이템 구매
"대사 (아이템 이름) "
와드 설치
"대사"
특수 조건 충족
"대사"
4. 스킬[편집]
4.1. 패시브 - 용 훈련(Dragon Practice)[편집]
아우렐리온 솔과 비슷하게 자체적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지만 무한히 중첩 가능한 패시브를 들고 나왔다. 용 훈련 중첩으로 스몰더가 취할 수 있는 스탯 상 이점은 아예 없으며, 각 스킬별 추가 계수를 단순히 패시브 칸에 기재해놓았을 뿐이다. 아우렐리온 솔처럼 스택 중첩이 일정 수치에 달하면 궁극기를 강화시켜주는 효과도 없다. 다만 아무리 스택을 쌓아도 외형상의 변화가 없는 솔과는 달리[6] 스택 중첩에 따라 스몰더 머리의 뿔이 커지는 외형상의 변화가 있다. 뿔 크기 변화
한국어 툴팁은 번역 오류가 있다. 원문[7] 을 참조하면 다음과 같다.
- 스킬로 챔피언을 맞히고 초강력 화염 숨결 스킬로 적을 처치하면' 이라고 적혀있어 챔피언을 스킬로 적중시킨 후 Q로 적을 처치해야 스택이 쌓인다는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스킬로 챔피언을 적중시키는 것과 'Q로 적을 처치하는 것 둘 다 스택을 쌓아주는 별개의 조건이다.
- 뒤쪽의 처치 조건 역시 원문에서는 미니언 혹은 (정글) 몬스터를 지정하고 있으나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적이라고만 기재되어 있다.
- 마지막으로 조건 부분 역시도 '~때마다'로 번역하는게 정확하다.
4.1.1. 이스터 에그: 드래곤의 보물[편집]
- 스몰더와 아우렐리온 솔의 이스터 에그.
- 스몰더와 아우렐리온 솔이 같은 게임(서로 상대팀)에 있어야 한다.
- 두 챔피언 모두 9레벨 이상이어야 한다.
- 패시브 스택이 70 이상 쌓여있어야 한다.
- 상대방을 먼저 처치할 경우 추가 효과를 얻는다.
- 추가골드 + 추가 스택(퀘스트를 진행하며 함께 모은 스택/4)
스몰더가 승리 시, 퀘스트가 시작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아우렐리온 솔과 스몰더가 획득한 스택을 합산해서 그 일부를 스몰더가 가지게 된다. 최대 60개의 스택을 얻을 수 있다.[8]
4.2. Q - 초강력 화염 숨결(Super Scorcher Breath)[편집]
스몰더의 주력 딜링기. 지정한 적에게 불덩이를 쏴서 피해를 준다. 기본 공격 판정을 받기에 적중 시 효과가 적용되고 사거리 또한 연동되어 고속 연사포 등의 사거리 증가 효과를 받으면 함께 사거리가 늘어난다. 치명타는 발동하지 않지만, 치명타 확률에 비례하여 피해량이 증가한다.
훈련 중첩이 25 이상이면 대상 주변에게도 피해를 주고, 125 이상이면 대상 뒤쪽으로 용 중첩에 따라 여러 개의 작은 투사체[9] 가 부채꼴 모양으로 추가로 나가서 75%의 피해를 주며, 225 이상이면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고정 피해를 3초에 걸쳐 주고, 체력이 일정 비율 이하면 즉시 처형한다. 강화 단계에 따라서 스몰더의 불꽃 뿔이 커진다.
용 훈련 스택을 225 이상 쌓은 스몰더는 최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라는 대처 불가능한 최상급 피해 유형을, 심지어 광역으로 2~3초 마다 타겟팅으로 퍼붓는 괴물이 된다. 고정 피해 자체는 아무런 성장치와 계수가 없지만 초강력 화염숨결을 연속으로 같은 대상에게 적중시 중첩되어 피해가 들어가며, 챔피언의 체력과 방마저가 상승하는 후반으로 갈수록 실질적인 가치는 더 증가하며, 스킬 판정이기 때문에 쇼진의 창과 나보리 신속검의 스킬 피해 증폭을 받아 더 강해지기까지 한다.
처형 효과도 강력한데, 기본 처형 수치는 최대 체력의 1.25% 이지만 225 스택부터 활성화되므로 사실상 최소 처형 비율은 6.875%이다. 이는 징수의 총보다 더 높은 비율로 꽤 유의미한 수치.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택을 쌓을수록 처형 비율은 계속해서 증가한다.[10] 한마디로 원딜로서 후반에 접어들수록 킬 결정력이 우수한데, 그렇게 킬을 먹으면 더욱더 성장해 킬을 내기 쉬워져 무한히 성장하게 된다. 225스택을 찍을 즈음이면 쿨도는대로 Q만 날려도 뚜벅이 챔피언들은 가볍게 잡을 수 있다.
다만 높은 성장성을 얻는 대가로 성장하지 않은 기본 성능은 매우 저열하다. 0스택 기준으로는 사실상 마나를 소모해서 평타를 날리는거나 다름없는 수준이고, 25스택도 스택쌓기 살짝 편해지는 정도지 주력기라 부르기에는 하자 많은 성능이다. 125 스택까지 간다면 전열을 타격해도 후열 딜러까지 덤으로 노릴 수 있어 그래도 광역 딜링 능력도 어느정도 보장되지만, 딜 자체가 강해지는건 아니므로 크게 영향을 끼치긴 힘들다. 보통 이 즈음이면 이미 라인전이 끝날 시기라 오히려 225 스택까지 보릿고개를 넘어야한다.
요약하면 스몰더는 225스택부터 시작되는 후반의 매우 높은 고점을 대가로 그 전까지 매우 낮은 저점을 안고 살아야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 챔피언이 된다. 이 타이밍을 다른 스킬들과 팀원간의 협력으로 잘 넘긴다면 괴물이 되겠지만, 제대로 성장못해 초반이 대차게 꼬이면 끝없이 말려 허무하게 게임이 끝날수도 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파일럿의 역량에 달렸다.
4.3. W - 에취!(Achooo!)[편집]
스몰더가 에취!하는 재채기 소리와 함께 지정한 방향으로 화염구를 쏘아내서 맞은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킨다.
범위도 크고 사거리도 매우 길어서 보조 CC 및 라인 클리어, 스택 쌓기 용도로 매우 훌륭하다. 공격력 계수는 0.25 총 공격력으로 낮지만 챔피언에 적중해 폭발 피해까지 입힐 경우 도합 주문력 계수가 1.0으로 매우 높아 도란의 반지를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하고 W를 3렙까지 선마해 스몰더의 약한 초반을 보완하는 빌드도 존재한다.
미니언과 몬스터에게는 140%의 피해를 입힌다. 거기다 폭발 피해는 중첩되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는 물론 뭉쳐있는 적을 상대로 꽤 유의미한 피해가 들어간다. 이 때문에 1레벨 W 스몰더는 준수한 견제력을 갖추며 광역 둔화로 인베이드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다.
초반 스몰더의 견제력은 상당히 저열해 보임에도 스몰더가 어느정도 견제형 원딜러와 라인전이 성립될 수 있을 정도로 스몰더의 초중반을 책임지는 스킬이다. 거기에 챔피언 당 한번만 스택이 쌓인다는 소리는, 반대로 말하자면 챔피언 여러명을 맞추면 그만큼 스택이 한번에 최대 5이상 쌓이기도 한다는 뜻이다.[11] 이 스킬을 맞추느냐 못 맞추느냐로 스몰더의 후반 상황이 많이 달라질 정도로 다방면에서 스몰더의 최중요 스킬이다.
4.4. E - 펄럭펄럭(Flap, Flap, Flap)[편집]
스몰더가 1.25초간 비행하며 이동 속도를 얻고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다. 하드 CC기에 맞으면 즉시 종료되며, 지형 속에서 하드 CC기에 맞거나 지속 시간이 끝나면 지형 바깥으로 밀려난다. 비행 도중엔 주위에 가장 체력이 낮은 적을 자동으로 공격한다. 치명타 확률 100% 기준 공격 횟수를 최대 10회까지 늘릴 수 있지만 적중 시 효과는 발동하지 않음에 유의.
지속 시간은 짧지만 이동 속도 증가율이 100%에 달하고, 지형 무시도 가능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생존 및 추격에 매우 좋다. 협곡의 가장 바깥 테두리도 넘어다닐 수 있어서 이를 통한 다이브 회피도 할 수 있다.[12] 용 훈련 스택계수도 각 타격당 0.2로 풀히트 시 최소 1에서 최대 2로 높아서 스택이 많이 쌓였다면 회피기치고는 딜량도 상당하다.
다만 마스터하더라도 쿨타임이 은근히 길고, E가 빠진 스몰더는 영락없는 물몸 뚜벅이가 되어 죽기 쉽기 때문에 사용하는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요릭의 망자의 진(W)을 넘을 수 없던 버그가 있었지만 14.4 패치로 수정되었다.
4.5. R - 엄마아아아!(MMOOOMMMM!)[편집]
스몰더가 자신의 어미 용을 불러내 일직선상의 넓은 범위에 불을 뿜어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스몰더가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체력이 회복되며,[13] 범위 중앙의 적은 추가 피해와 함께 둔화에 걸린다.
회복량은 기본 수치도 낮으면서 스몰더가 올릴 일이 없는 주문력 계수만 달려있어서 없는 것보다 나은 수준의 옵션이지만, 공격력 계수와 기본 피해량, 범위가 모두 수준급이라 Q와 더불어 스몰더의 광역 피해와 진영 붕괴 능력을 수행하는 강력한 궁극기로, 약한 초중반 오브젝트 한타에서 그나마 1인분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다. 기본적인 쿨타임이 길기는 하지만 스몰더가 나보리, 정수 등의 스킬 가속 위주 세팅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금방금방 쿨이 돌아서 여차하면 라인 클리어 용으로 쓸 수도 있다. 초중반 화력이 부실한 스몰더가 궁극기 하나만으로도 한타에 기여하는 바가 꽤 큰데, 잘 성장한 스몰더의 궁극기가 어느 정도의 위력을 발휘하는지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수준.
사거리가 준 글로벌급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긴 편이다. 바텀의 강가 부쉬에서 미드 우측 부쉬까지 충분히 닿고도 남는다. 또한 스킬 궤적은 최초로 시전되는 곳에만 표시되고 이후에는 투사체만 날아가며, 탄속이 빠르고 범위도 크기 때문에 멀리서는 스몰더의 궁극기를 미리 알아차리고 피하기가 어렵다. 특히 정신없이 한타 중일 때는 뭉쳐있는 곳에 쓰면 거진 다 맞는다고 보면 된다.
어미가 하늘에서 불을 뿜는다는 스킬 설명과 달리, 빅토르의 레이저와 같이 지면을 타고 가는 투사체 판정이라 바람 장막 등의 투사체 방어 스킬에 막힌다.
스킬명이 공개된 이후로 스킬명이 눈에 띄게 인상적이라 화제가 되었다. 궁극기가 있는지 물어보면 안 되는 최초의 챔피언이라든지... 그래서 LCK에 공식으로 출전하면 해설이 어떻게 될까도 관심거리였는데, 이후 2024년 LCK CL과 LCK 전부 스프링 5주차 1라운드부터 스몰더의 출전이 가능해졌는데, 각각 김동준 해설과 전용준 캐스터가 스몰더의 궁극기를 쓸 때마다 엄마 샤우팅을 연신 외치고 있다. 이 때 첫 궁극기가 라인 클리어 용도로 사용되었는데,
설정상 스몰더가 불을 뿜는게 아니라 스몰더의 어미가 불을 뿜어주고 가기 때문인지 용 훈련 중첩에 영향을 받지 않는 유일한 스킬이다. 나쁘게 보면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지만, 반대로 말하면 중첩이 쌓이지 않은 초반에도 제 성능을 보인다.라는 의미라 초창기 스몰더 입장에선 일반 스킬보다도 궁극기가 더 중요하다.
5. 영원석[편집]
5.1. 시리즈 1[편집]
불을 못 견디나 봐?
다수의 챔피언에게 Q - 초강력 화염 숨결 적중
달성 목표 : ? / ? / ? / 140 / 210 + 업적 단계 당 ?
시험 비행
챔피언에게 지형을 넘어 E - 펄럭펄럭 적중
달성 목표 : ? / ? / 35 / 60 / 95 + 업적 단계 당 ?
품격있는 용 훈련
P - 용 훈련 중첩 획득
달성 목표 : ? / ? / 2,800 / 4,600 / 6,900 + 업적 단계 당 ?
5.2. 시리즈 2[편집]
발을 들여서는 안 되는 곳
R - 엄마아아아! 범위 중앙에 적중당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 / ? / 85 / 145 / 220 + 업적 단계 당 ?
비염과 코감기 환자를 위하여
다수의 챔피언에게 W - 에취! 적중
달성 목표 : ? / ? / ? / 290 / 440 + 업적 단계 당 ?
품격있는 용의 등장
P - 용 훈련으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 / ? / 44,000 / 76,000 / 116,000 + 업적 단계 당 ?
6. 평가[편집]
용 훈련 중첩을 쌓아 무한히 성장하며 강력한 광역 딜링을 투사하는 원거리 딜러(Marksman). 역할군은 원거리 딜러이지만 스킬에 기반한 광역 지속 딜링이 주 특기라는 점에서 전통적인 원딜보다는 광역형 마법사(Battle mage)의 특성이 두드러진다.
그동안 나왔던 원딜들이 다양하면서도 복잡했던 것에 비해 스몰더는 비교적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설계되었다.[14] 단순한 스킬셋은 곧 파훼가 쉽다는 한계를 스택 시스템을 도입해 유틸성을 늘리면서 극복할 수 있게 만들었다.
6.1. 장점[편집]
- 흉악한 수준의 후반 캐리력
- 준수한 기동력과 포지셔닝 능력
- 쉬운 조작 난이도
- 왕귀형 챔피언 최상급의 드러눕기 능력
- 자유로운 아이템 빌드
굳이 따지자면 스몰더에게 제일 필요한 스탯은 공격력도 주문력도 아닌 '스킬 가속'인데, 스킬 가속은 탱커, 딜러, 서포터 안가리고 골고루 요구되는 옵션인 만큼 AD템, AP템 하다 못해 탱템에도 상당수 붙어있는 만큼 AP/AD중 한쪽을 정할 경우 그 안에선 어느정도 단조로울 지언정 아이템 AP/AD 선택부터 영향을 준다고 보기 힘들다.
6.2. 단점[편집]
- 빈약한 기본 능력치
- 떨어지는 단일 DPS와 맞딜 능력
심지어 왕귀를 했다고 능사가 아닌데, 스몰더가 225 스택이 되면 파워 커브가 확 올라가고, 이후로도 스택이 쌓일수록 무한히 강해지는 건 맞지만 Q의 위력이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Q 한두 방에 처형이 뜰 정도로 스택을 비현실적으로 쌓은 게 아닌 이상 풀템을 띄운 치명타 원딜러들의 DPS까지 이기지는 못해서 정석적인 앞라인 녹이기 싸움이 아닌, 원딜간의 맞딜 구도를 비롯하여 도주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 등 어떤 이유로든 맞딜을 해야 하는 상황에선 열세를 보인다. 유틸성을 위해 주문력이나 탱커 아이템을 섞었다면 더더욱. 때문에 스몰더는 가장 막강한 225스택 타이밍을 잘 활용하는 것이 누구보다 중요하다.
- 약한 초중반과 험난한 왕귀
6.3. 상성[편집]
- 스몰더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기동력이 좋은 챔피언: 기본적으로 유리몸인 스몰더는 다른 원딜들과 마찬가지로 암살자에 취약한데, 특히 뛰어난 이동기를 가진 추격형 암살자들을 상대로 매우 무력하다. 뛰어난 성능의 E스킬을 통한 이기적인 딜교가 강점인 스몰더지만 추격능력이 뛰어난 챔피언이 작정하고 쫓아오면 손쉽게 잡을만큼 성능이 어정쩡하고 쿨타임도 긴데다 추가로 적을 떨쳐낼만한 스킬이 W에 약간 붙어있는 슬로우가 끝이기 때문. 또한 순식간에 접근해 이니시를 열 수 있는 강력한 cc기를 가진 챔피언에게도 약점을 보인다.
- 교전에서 스몰더의 딜링을 방어하기 좋은 챔피언: 평타나 스킬을 차단하거나 방해할 수 있거나, 딜링을 버티는 하드탱커 챔피언들은 스몰더 입장에서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
- 라인전부터 스몰더를 압도할 수 있는 챔피언: 스몰더의 Q는 스택을 쌓기 이전에는 좋은 스킬이 아닌데다, 스몰더 자체 스펙이 약한만큼 당연히 라인이 강력한 챔피언들 상대로 약하다.
- 기타
- 스몰더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7. 역사[편집]
7.1. 2024 시즌[편집]
14.2 패치에 출시되어 2월 1일에 활성화되었다. 출시 전에 열린 격전에서 잠시 선택할 수 있던 버그가 있었다.
출시 첫 날 승률은 41%. 20%대로 출발하여 최악의 시작을 끊었던 브라이어, 흐웨이보다는 상대적으로 무난하게 시작하고 있다. 다만 전반적인 유저들의 상향평준화로 이제 난이도가 낮은 챔피언이 첫날 41%면 좋은 승률은 아니라 이후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승률 그래프를 보면 25분부터 승률이 우상향해 35분이 넘어가면 55%~60% 가량까지 미친 듯이 상승하지만 대신 그 이전에는 승률이 푸욱 꺼져 있는 전형적인 스택형 스노우볼링 챔피언의 형태. 게임 속도가 빨라졌고, 원딜의 성장을 기대하지 않는 현 메타에 어울리지 않는 형태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그러나 점차 유저들의 숙련도 상승과 빌드의 발견으로 승률이 상승하고 있다. 신비로운 유성, 도란의 반지 시작에 W에 3포인트까지 주면서 견제하는 빌드인데, 예전 방관 유성 미포처럼 맞딜은 최대한 피하며 상대와 함께 미니언을 맞춰 라인을 밀고 Q는 막타를 먹을 때만 사용하는 것. 출시 후 일주일이 지나자 집공 빌드는 42%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유성 빌드는 승률 48%라 집공 쪽이 함정픽으로 드러났다. 이에 유저들도 유성 빌드로 조금씩 옮겨 가며 스몰더의 전체적인 승률도 상승하고 있다.
14.3 패치 이후 현재 원딜 쪽은 승률 48%, 픽률 25%를 기록하며 2티어 중상위권에 위치해있다. 집공 빌드는 사장되었고 신비로운 유성과 기민한 발놀림이 스몰더의 정석 룬으로 자리잡았으며, 유성보다 기발 쪽이 3~4% 가량 더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발 빌드가 정석으로 자리잡으면 1티어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잠재력이다. 챔피언 자체가 드러눕기 매우 좋고, 드러눕기만 해도 적 팀은 광역딜+처형을 갖춘 원거리 딜러를 상대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쌓여 챔피언의 전략적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해외 서버를 중심으로 얼건, 리안드리를 올리는 빌드도 점차 성행 중이다. 한국 서버에서는 1코어로 쇼진을 올리고 Q선마를 하는 빌드가 소수의 유저층 사이에서 고승률을 올리고 있다. 또한 탑 스몰더와 미드 스몰더도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으며, 특히 탑 스몰더의 경우 약 49%의 승률과 4%의 픽률로 실전성이 있는 3티어 정도에 위치해 있다.
LCK에서도 글로벌 밴이 풀린 5주차에 바로 농심 레드포스가 기용하고, 상대적 강팀인 T1을 넘어뜨리는 핵심 역할을 해내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밴까지 되는 등 메이저한 픽으로 떠올랐다. 약팀인 농심이나 OK브리온이 잡아도 강팀을 상대로 힘든 게임을 버텨낼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고, 강팀인 한화생명이 잡았을 때는 빠른 파밍과 날카로운 킬캐치로 안 그래도 거의 이긴 게임에 아예 역전각조차 주지 않는 쐐기를 박아버리며 유저들에게 인상깊은 장면을 여럿 남겼다. 물론 초반에 크게 말리거나 후반을 가서 스택을 잘 쌓아어도 사거리 밖에서 포킹으로 스몰더에게 맞지 않으며 일방적으로 때리거나 딜을 하기도 전에 억까를 하기 좋은 챔피언을 상대로는 딜을 할 수 있는 각이 나오지 않는다거나, 딜각이 나와도 대량의 보호막과 힐로 받아낸다는 대처법 또한 명확하기에 초반에 아무리 말려놔도 템만 뽑히면 날아다니는 제리만큼 불쾌하거나 역겹다는 평가는 받지 않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스몰더가 나오면 해설이 매우 재미있어져서
14.4 패치에서 조정되었다.
- 초강력 화염 숨결(Q)
- 125중첩 시 불꽃 개수: 2 (+ 용 훈련 중첩 100당 1) ⇒ 1 (+ 용 훈련 중첩 67당 1)
- 스몰더의 Q - 초강력 화염 숨결이 날아가던 도중 미니언이 처치되어도 용 훈련 중첩을 얻음.
- 에취!(W)
- 재사용 대기시간: 13 / 12.5 / 12 / 11.5 / 11초 ⇒ 14 / 13 / 12 / 11 / 10초
- 기본 물리 피해량: 70 / 90 / 110 / 130 / 150 (+ 0.25 공격력)(+ 0.35 주문력) ⇒ 50 / 80 / 110 / 140 / 170 (+ 0.25 공격력)(+ 0.2 주문력)
- 폭발 물리 피해량: 25 / 40 / 55 / 70 / 85 (+ 0.65 주문력) ⇒ 25 / 40 / 55 / 70 / 85 (+ 0.25 추가 공격력)(+ 0.8 주문력)
- 엄마아아아!(R)
- 이제 시전 도중 사망해도 끝까지 시전됨.
패치 내용은 W 3렙+유성 빌드로 초반 라인전을 강력하게 가져가는 전략을 저격한 것으로, W의 초반 쿨타임이 증가하고 기본 피해의 주문력 계수가 큰 폭으로 깎여나갔다. 이 때문에 초반 라인 클리어 능력이 저하되었으며, 특히 25스택 타이밍에 W+Q만으로 원거리 미니언을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기존의 유성 빌드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패치 적용 이후 W 3렙+유성 빌드의 승률이 크게 떨어졌고, 이에 따라 기발 룬이 메인 빌드로 올라왔다. 저격 너프를 받은 것과 별개로 기발 빌드는 별다른 타격이 없었고, Q와 R의 편의성 패치를 받은 것도 있다 보니 여전히 준수한 성적을 유지 중이다.
14.5 패치에서 탱커 빌드를 견제하고 딜템 의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대규모 조정이 예고되었다. 사실상 탑 스몰더를 저격한 패치.
- 초강력 화염 숨결(Q)
- 225중첩 시 고정 피해: 6.5% 고정 ⇒ 0.25 (+ 0.02 추가 공격력) (+ 0.015 주문력) (+ 0.01 용 훈련 중첩)%
- 펄럭펄럭(E)
- 공격 횟수: 5 (+ 0.05 치명타 확률) ⇒ 5 (+ 0.02 용 훈련 중첩)
- 엄마아아아!(R)
- 기본 물리 피해량: 225 / 350 / 475 (+ 1.1 추가 공격력)(+ 1.0 주문력) ⇒ 200 / 300 / 400 (+ 1.1 추가 공격력)(+ 1.0 주문력)
- 중앙 물리 피해량: 30% 강화, 292.5 / 455 / 617.5 (+ 1.43 추가 공격력)(+ 1.3 주문력) ⇒ 50% 강화, 300 / 450 / 600 (+ 1.65 추가 공격력)(+ 1.5 주문력)
- 스몰더 적중 시 회복량: 110 / 160 / 210 (+ 0.75 주문력) ⇒ 100 / 135 / 170 (+ 0.5 추가 공격력)(+ 0.75 주문력)
8. 아이템, 룬[편집]
룬
- 정밀
- 마법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 1포션
- 도란의 반지 + 2포션
- 암흑의 인장
핵심 아이템
- 정수 약탈자
- 나보리 신속검
- 고속 연사포
공격 아이템
- 쇼진의 창
- 도미닉 경의 인사
- 피바라기
- 리안드리의 고통
방어 아이템
- 얼어붙은 건틀릿
- 수호천사/맬모셔스의 아귀/헤르메스의 시미터
신발류 아이템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8.1. 비추천 아이템[편집]
- 일반 공격 비중이 높은 아이템 (무한의 대검, 크라켄 학살자, 구인수의 격노검 등)
- 도미닉 경의 인사를 제외한 물리 관통력 아이템
- 과도한 주문력 아이템
- 과도한 탱커 아이템
- 여신의 눈물 - 무라마나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편집]
9.1. 하단 (봇)[편집]
라이엇이 제시한 스몰더의 주력 포지션.
DPS도 떨어지고 몸도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스몰더의 라인전은 스택을 쌓으며 드러눕는 식의 플레이가 주가 된다. 때문에 견제와 라인 클리어를 위해 W 레벨을 우선적으로 올리거나 도란의 반지를 구매하는 빌드가 있을 정도로 스몰더의 최대 과제는 라인전을 얼마나 잘 버티느냐이다.
라인 관리를 실수해 죽밀라를 형성해버리거나[24] 적의 딜교나 개입으로 손해가 누적되면 왕귀 타이밍이 굉장히 늦어버리니 스몰더는 조작이 쉬울 지언정 운영 난도는 쉽다고 말할 수 없다. 6레벨 이전에는 용싸움이나 주변 교전도 자제하는 편이 낫다. 상대가 루시안, 드레이븐 같은 라인전 강자라면 정글이 어설프게 갱킹을 왔다가 갱승이 날 확률도 높다.
그래도 라인 클리어가 매우 빨라 실수만 하지 않으면 수성 능력이 매우 뛰어난 스몰더는 225 스택까지 어렵지 않게 드러누을 수 있다. 225 스택을 쌓았다면 최대 체력 고정 피해와 처형으로 킬을 쓸어담으며 왕귀에 성공한다.
하지만 왕귀에 성공했어도 방심은 금물. 성장을 마쳐도 워낙에 물몸이라 한번 물리면 그대로 끝이다. 인파이터 원딜마냥 진입해서 쓸어담을 생각을 하기 보다는 웬만하면 최대한 거리를 내주지 않으며 적에게 압박을 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9.1.1. 서포터와의 궁합[편집]
초반 라인전이 강하지 않은 편이라 용 훈련 패시브 스택을 원활하게 쌓아주려면 서포터가 주도권 싸움을 잘 해줄 필요가 있다. 초반 라인 클리어 능력이 이즈리얼이나 베인처럼 크게 떨어지진 않고, 펄럭펄럭(E)이 지형을 무시하는 출중한 생존기 역할도 하는 덕분에 원딜로서는 어느 정도 밸런스가 있는 스킬셋을 보유했다. 그랩이나 탱커형 서포터와 조합해서 강하게 밀고 나가거나, 포킹형 메이지 챔피언과 조합하여 상대 바텀을 타워로 몰아넣고 체력을 갉아먹는 포킹 전략도 스몰더의 초중반 라인전을 커버할 수 있어 좋은 조합이 되므로, 합만 맞춘다면 서포터를 크게 가리지 않는다. 물론 스몰더가 강해지는 225 패시브 스택을 무사히 쌓는 일이 쉬운 과정은 아니라서 라인전이 끝난 이후 중후반 한타까지 삐끗하고 사고가 나지 않도록, 보호나 강화 능력이 좋은 유틸형 서포터들도 스몰더의 파트너로 꼽을 수 있다. 다만 유틸형 서포터는 카르마를 제외하면 라인전이 강하지 않아 상성 차이로 스몰더가 성장도 못할 정도로 열세에 몰릴 수 있으니, 상대방 조합과 아군 서포터의 특징을 잘 파악해서 그에 맞는 플레이를 하는 게 중요하다. 아군과 상대방과의 조합으로 상성이 좌우되는 이즈리얼과 유사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9.2. 탑/미드 (솔로 라이너)[편집]
스킬셋이 광역형 마법사(BattleMage)와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탑이나 미드로도 통계가 잡힌다.
탑은 주로 탱커나 뚜벅이 브루저가 오기에 비교적 편하게 스택을 쌓을 수 있고, 미드는 라인이 짧아 복귀 및 갱킹 대처가 비교적 쉽고 빠른 라인 클리어 능력을 살리기 좋다.
하지만 초중반이 약한건 마찬가지고 주변에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갱킹에 호응하는 능력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문에, 좋게 말하면 왕귀형(성장형)챔프, 나쁘게 말하면 고혈챔 부류에 속한다. 라인전 상성도 타서, 스몰더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기동력 좋은 브루저나 암살자가 오면 숨도 못 쉰다. 푸시력은 좋지만 1:1 대인전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라인전 이후 사이드에서도 물려죽기 쉽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편집]
10.1. 칼바람 나락[편집]
첫날은 승률 40퍼센트 정도의 평범한 스타트를 끊었다. 극단적인 화력인플레로 인해 스몰더같은 유리몸 뚜벅이가 살아남기 힘든 환경이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원딜보다 어느정도 포킹이 가능한 도트딜 메이지에 가까운 스타일을 구사하도록 강제되고 있어 dps를 온전하게 뽑아내기 어렵다. 칼바람 특성상 막타 경쟁이 심하고, q스킬은 사거리 짧은 타겟팅 스킬이기 때문에 작정하고 양보받는 게 아니라면 225스택을 쌓기부터가 쉽지 않다. W스킬은 사거리가 길지만 쿨타임도 길고 딜도 시원찮아 포킹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며, 공격템을 잘 올리지 않는 원거리 나서스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225스택 전에는 탱커처리도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225스택을 달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합상 씨에스 경쟁이 심하고 스몰더의 딜 구도를 잡아주기 힘들다면 픽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플레이에 유저들이 플레이에 익숙해지자 승률 최상위권에 들면서 오라 너프가 시급한 사기캐로 떡상했다.
10.2. 우르프 모드[편집]
Q를 평타처럼 난사할 수 있게 되며, 스택도 평소보다 빨리 찬다. 하지만 초반이 약한건 마찬가지인데, 온갖 기상천외한 폭딜이 판치는 우르프에서 팔도 짧고 몸도 약한 스몰더는 살아남기 힘들다. 물론 후반에 가면 최대 체력 비례 고정 피해와 처형덕에 강력해지지만 그 이전에 게임이 터지는 것이 문제.
대신 스킬 쿨타임이 전체적으로 매우 짧고 W와 R에 주문력 계수가 상당히 높아 AP 포킹 빌드가 가능하다. AP 빌드는 W의 높은 주문력 계수, 범위, 사거리가 합쳐져 AD와 정반대로 초반에 상당히 강력하다. 궁극기는 1.3 AP의 광역 피해를 끼얹어 그야말로 적들을 초토화시킨다. 하지만 W와 R은 물리피해이기 때문에 마법 관통력 효율이 매우 떨어지며 시간이 지날 수록 스킬을 맞히기도 어렵고 딜량도 떨어져 유통기한이 찾아온다. 초반에는 W 포킹으로 라인전을 풀어가다 AD로 갈아타는 절충안도 존재한다.
딜 빌드 만큼의 폭발력은 없지만 절대적인 안정성을 자랑하는 빌드로 극탱 빌드도 있다. 룬은 착취나 기발같은 버티기 좋은 룬을 위주로 탱룬을 두르고 아이템은 얼건과 쇼진 외에는 전부 탱템을 두르는것. 상황에 따라 슈퍼 하드 탱커를 뚫기위한 경계나 치감 아이템을 가기도 한다. 운영법은 매우 무식한데, 그냥 맞딜로 스택을 쌓으면서 죽을거 같으면 도망가는게 전부다. 탱 베이가 와 같은 원리의 전법으로, 스택의 효율을 올려주는 일반 스킬 데미지 12퍼 증가가 달린 쇼진과 스텍의 시너지를 믿고 스킬 적중시 스택 증가만을 이용해 왕귀하는것.
장점은 절대적인 안정성으로, 스텍쌓기 힘든 포킹 챔피언도 맞아가며 맞포킹으로 스텍을 쌓고 AD, AP 모두 상대하긴 힘든 암살자는 깡스펙으로 무시해버린다. 거기에 레오나나 마오카이같은 무식한 하드탱커는 강심까지 동원해서 극강의 스텍을 쌓는 샌드백으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 워낙 스킬 쿨타임이 짧아서 미니언 막타도 쉽다. 단점은 225 스택 이전까진 딜이 매우 약하다는 점. 또한 오직 스택으로만 딜을 넣는 빌드이기 때문에 죽어서 스택을 쌓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힘이 크게 빠진다.
10.3. 전략적 팀 전투[편집]
10.4. 와일드 리프트[편집]
11. 스킨[편집]
11.1. 기본 스킨[편집]
11.2. 천상비늘 스몰더 (Heavenscale Smolder)[편집]
스몰더의 번들 스킨.
인간을 미묘하게 닮아 불쾌한 골짜기를 유발시키는 기본 스킨과 달리 그나마 더 용에 근접하게 생겼지만 일러스트가 여전히 불쾌하다는 악평이 있다. 용보다는 고양이를 닮았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일러스트의 혹평과는 반대로 모델링 자체의 디테일은 잘 살려내어 퀄리티는 우수한 편이다.
11.2.1. 크로마[편집]
12. 기타[편집]
챔피언 기획 해설: 스몰더
쉬바나, 아우렐리온 솔 다음으로 나온 세 번째 드래곤 챔피언. 출시된 연도도 용의 해 2024년이며 당해의 첫 챔피언이기도 하다. 순수혈통을 가진 최초의 드래곤 챔피언이다. 쉬바나는 마법의 영향을 받아 태어난 반인반룡이고 아우렐리온 솔은 생물학적으로 드래곤이 아니라 드래곤의 형태를 띄고있는 천상의 존재다.[25] 참고로 영단어 스몰더(Smolder)는 '이글거리다'는 뜻이다.
드래곤이라는 틀 안에서 나올 수 있는 디자인이 그게 그거기 때문에 비슷한 캐릭터들이 많다. 게임 크림슨 드래곤의 불 속성 드래곤들의 기본 단계 이름 또한 스몰더이다. 그랑블루 판타지의 마스코트와도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쪽은 미묘한 차이점들이 많고 결정적으로 스몰더는 사족 보행이나 저쪽은 이족 보행의 모습으로 나온다. 둥글둥글한 두상은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가 연상된다. 마이리틀포니에 나오는 똑같은 새끼용 캐릭터인 스몰더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AOS 장르에 아기용 컨셉의 캐릭터가 나왔다는 점에서 베인글로리의 스카프가 떠오른다는 반응도 나왔다.
게임플레이 기획자는 Llama, Twin Enso, 컨셉 아티스트는 Whiteleyth, 서사 작가는 Goblin, Scathlocke가 작업했다.#
챔피언 기획 해설에 따르면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나온 카마보르의 용이 영감의 원천이라고 한다.
스몰더의 어미용의 컨셉아트가 공개되었다.#
인간 친구인 마리노스라는 이름의 소년이 스몰더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인간의 언어도 가르쳐주었다. 세월이 흘러 마리노스는 어느덧 성인이 되었지만[27] 스몰더는 노화가 느려서 이제 막 어린 용으로 성장했다. 여담으로 유니버스 설명 상에서는 마리노스가 살던 숲에 불을 질러버려서 본의 아니게 마리노스에게 피해를 끼치고 어미에 의해서 끌려간듯한 묘사가 있는데, 정황상 마리노스가 숲을 떠난 뒤에 불을 질러서 스몰더도 불타는 숲을 버리고 미련 없이 떠난 것처럼 보인다.
'스몰'더라는 이름에서 착안해서 스몰더의 성장 상태에 따라서 '미들'더 - '빅'더로 잇는 크기 개그도 존재한다. 여기에 아예 성장하지 않은 상태는 그냥 '더'라던지, 울라리 드립을 곁들여 '라지'더가 맞다는 갈드컵을 열기도 한다.
개발자 질의응답에서 챔피언 팀 리드 프로듀서 렉시컬(Lexical) 말에 따르면 스몰더의 게임플레이를 담당한 트윈 엔소(Twin Enso)의 일화로 인해 스몰더의 궁극기 이름이 결정된 것으로 보이는데, 트윈 엔소가 스몰더의 궁극기를 처음 기획했을 때 엄마아아아!(MMOOOMMMM!)라고만 설명했던 일화가 재미있었다고 한다.#
12.1. 출시 전 정보[편집]
2023년 10월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나피리를 제칠 정도로
2024년 1월 6일에 2024 시즌 미리보기 영상에서 공개되었으며 이때 추가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이전에 출시된 독특한 원거리 딜러들[28] 보다는 쉽고 간단한 챔피언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12.2. 외모 논란[편집]
출시 이전 2024년 1월 5일 오전에 숏폼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으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외형이 혹평을 받고 있다. 귀여운 새끼 용[29] 이나 위엄 넘치는 서양 드래곤의 모습[30] 을 기대한 유저들의 생각과 달리 지나치게 사람 또는 디즈니 식 얼굴 때문에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진다는 것이 주된 비판점이다. 한 술 더 떠서 불쾌한 골짜기 논란이 크게 발생했던 실사 영화에서의 소닉이나, 공포 게임 파피 플레이타임의 추격자 크리처인 허기 워기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기존부터 존재하던 드래곤들과 디자인이 지나치게 이질적이라는 점도 지적받고 있다. 쉬바나, 아우렐리온 솔, 소환사의 협곡의 드래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등장하는 여러 용 카드들을 통틀어 인간의 얼굴을 닮은 용은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어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해본것일 수도 있으나 유저들과 팬덤의 혹평을 보면 결과적으로 실패한 디자인이 된 셈.
심지어 유일하게 긍정적인 평가를 기대할법한 퍼리, 페럴, 용덕후 등을 비롯하여 인외 팬덤에서 스몰더의 디자인을 좋아하느냐 하면 그마저 아니다. #1 #2 #3 인외 팬덤에서는 인간과 닮은 외모 요소가 두드러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고[31] 퍼리 팬덤의 입장에서 봐도 짧고 단순하게 "못생겼다." 라는 평가를 받아버렸다.
결국 PBE에 공개되기도 전에 수정작업에 들어갔다.# 동글동글하던 동공은 드래곤에 맞게 세로 동공으로 변경되고 눈매가 살짝 날카로워졌으며 가장 많이 지적받던 얼굴은 주변에 비늘을 추가하고 각지게 만들었다. 얼굴형에 대해서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불쾌하거나 이상하다는 반응은 여전하다.
일러스트와 모델링 둘 다 취향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퍼리, 그것도 못생긴 퍼리가 떠오른다는 평이 있다. 특히 흐웨이 이전에 출시된 챔피언인 브라이어가 허벅지와 맨발을 강조하는 소녀 뱀파이어라는 디자인을 내놓고 이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탓에 이상성애 챔피언을 연속으로 낸듯한 느낌을 지우기 힘든 편이다.[32]
출시 이후에도 이러한 지적들은 계속되고 있고 '더 낫게 바꿔보았다' 등의 팬아트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은 주둥이를 길게 해서 조금 더 동물스럽게 바꾼 형태다. 한편으로는 외형에 대한 논란이 도리어 노이즈 마케팅이 되어 큰 화제를 불러 모으면서 2차 창작물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