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만지: 새로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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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화' 쥬만지의 후속작.[2] 감독은 '배드 티처', '섹스 테이프'로 유명한 제이크 캐스던이 맡는다.[3]
애초에 리부트나 리메이크 설이 나돌았지만, 공식적으로 후속작으로 확정지었다. 그 전작에 대해 알고 싶으면 쥬만지 항목 참고. 또, 작중 등장하는 게임이 보드게임이 아닌 비디오 게임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2017년 7월 28일에 개봉할 예정있었지만 다크 타워와 같은 날짜에 겹치면서 12월 22일로 연기됐다.
2. 등장인물[편집]
캐스팅 목록 출처
2.1. 플레이어[편집]
(현실 세계/게임 아바타)
2.1.1. 스펜서 길핀 / 스몰더 브레이브스톤[편집]
본작의 주인공에 가까운 존재로, 공부도 어느 정도 잘 하고,[6]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는 너드 계열의 소년이다.[7] 다소 왜소한 체격을 가진데다 알러지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해야 될 정도로 몸도 약하고 작은 동물이 튀어나오자 놀라 자빠질 정도로 겁도 많다. 그의 어머니가 나가기 전에 오늘은 아버지를 만나는 날이라고 말하는 걸로 봐선 부모님이 어떠한 이유로 별거 혹은 이혼을 한 듯 보인다.
과거 친구였던 프리지의 과제를 대신 해주는데, 프리지가 원하는 것도 있지만, 어릴 적 친구였다가 커가면서 점점 멀어지던 프리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본인이 일부러 도와주려 하는 점도 어느 정도 있다. 그런데 학교에 이러한 사실이 들통나게 되는데, 작년에 그가 과제에 쓴 표현을 프리지의 레포트에도 그대로 써서 들킨 것.[8] 자기가 프리지보고 그렇게 쓰라고 시킨거라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했다가, 결국 프리지와 또 다른 문제를 일으켜 교장실로 온 베서니, 마사 등과 함께 교장선생님의 명령에 따라 컴퓨터실로 쓸 예정인 창고에 처박혀있던, 검토 후 처분할 예정인 압수된 잡지들에 붙은 스테이플러를 다시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다른 둘과는 달리 마사와 더불어 봉사에 성실하게 임했지만, 프리지가 창고 구석에 처박혀있던 기증품인 낡은 게임기를 가져와서 보여주자, 그와 함께 창고에 있던 구형 TV에 게임기를 연결해서 게임을 시작하는데, 문제는 그것이 쥬만지 게임이었다는 것. 이상함을 느끼고 전기를 끊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작동하여 다른 아이들과 같이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장신에 강력한 육체와 강렬한 눈빛을 가진, 약점이 없는 고고학자 브레이브스톤의 모습으로 변해있음을 알게 된다. 현실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놀라워하는 건 덤.
이후 정보가 부족했던 초반에는 자기최면을 걸며 게임 관련 지식에 능통했던 만큼 쥬만지의 규칙에 대해서 빠르게 눈치를 채서, 다른 아이들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브레이브스톤의 강인한 육체를 적극 활용하여[9] 그들이 가진 보석을 노리는 반 펠트의 부하들과 싸워서 이기거나,[10] 힌트가 든 바구니 속의 블랙맘바가 마사에게 달려들자, 재빠르게 잡기도 하고, 망가진 헬기를 조종사인 알렉스의 말대로 고치면서 프리지가 실수로 떨어뜨린 보석을 이를 둘러싸고 있던 코뿔소 무리로부터 무사히 탈환하는 데 성공하는 등 많은 활약을 하게 된다. 오래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마사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프리지의 말에 고백을 하고, 이를 받아들여준 마사와 무척이나 어설픈 첫 키스를 한다.[11]
그런데 최종 목적지인 재규어 상 근처에 다다랐을 때, 재규어들을 피해 나무 위로 걸어가는 작전을 실행하려다가 다람쥐를 보고 놀라 떨어져서, 그 밑에 있던 재규어들로부터 목숨을 잃음으로써 기회가 한 번 밖에 안 남게 되자, 결국 두려움에 떨며 프리지에게 못 하겠다고 말하기에 이르지만, 프리지의 격려로 다시금 용기를 되찾고 동료들과 협력해서 게임을 끝맺게 된다.
이후 현실세계로 귀환하게 되었을 때, 아무 말 없이 돌아간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그만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생각에 유일하게 쥬만지에 남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마사의 격려로 현실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 뒤 며칠 만에 다시 만난 마사에게 다가가 제대로 된 첫 키스를 함으로써 그녀와 연인이 된다. 프리지와 베서니는 뒤에서 이를 흐뭇하게 지켜본다.
2.1.2. 안소니 '프리지' 존슨 / 프랭클린 '무스' 핀바[편집]
스펜서의 어릴적 친구로, 큰 키에 훈훈한 외모와 건강한 체격까지 갖춘 학교 풋볼팀 소속의 전형적인 운동부 소년. 하이틴물의 운동부 소년의 묘사가 다 그렇듯 극초반엔 프리지 역시 인성에 하자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릴적 관계를 회복시키고 싶어하는 스펜서와는 달리, 철저하게 선을 그으면서도 그의 노력을 이용해 먹는 모습을 보이며, 생색으로도 고맙다는 말조차 아낀다.[16][17] 프리지의 과제와 스펜서의 과제에 유사점이 있다는걸 선생님에게 들켜 운동부에서 쫒겨날 위기에 쳐하자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며 내로남불을 시전하지만[18]
자기가 동물학자로 변한 후에 쥬만지에서 벌어지는 사건에서 동물에 대해 특성을 서술한다.
그래서 초반부터 자신과 달리 강해져버려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스펜서와 다투다가 그를 절벽에서 밀어버려서, 스펜서가 가진 목숨 하나를 소멸시키는 병크를 저지르기도 했고,[25] 알렉스가 준 술을 마시고선 취한 것도 모자라서 구역질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식인 코뿔소 무리가 모인 곳에 보석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동물학자인 아바타의 지식을 활용하여 자신들을 위협하던 블랙맘바의 이를 뽑아서 무력화시키기도 하고,
게임을 클리어하고 현실세계로 돌아온 후에는 스펜서와 관계가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며, 스펜서가 마사와 첫 키스를 하는 모습을 베서니와 흐뭇하게 지켜본다. 마지막에는 또 다시 북소리가 들려오자 다른 아이들과 쥬만지 게임이 연결된 게임기를 박살내버린다.[27][28]
2.1.3. 베서니 / 셸리 오베론[편집]
미국 하이틴 계열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학교의 퀸카인 금발의 미소녀로, 배경이나 소품을 다 꾸며놓고 사진을 찍은 뒤에 막 일어나서 찍은 사진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한시도 폰을 손에서 안 떼는 스마트폰 중독증세가 중증인 아이이다. 상당한 관심병 증세를 보이는데 그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가 하면, 실연을 당했다고[30] 무려 시험 시간에 다른 수업을 듣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투정을 부리다가 선생님한테 걸려 주의를 받았음에도 본인은 시험문제를 다 풀었다며 조금만 더 통화하겠다고 말하는 무개념에 가까운 행동을 보일 정도.[31] 결국 선생님에 의해 교장실까지 불려가서 봉사명령을 받고 스펜서, 프리지, 마사 등 다른 아이들과 함께 일하게 되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와이파이가 안 된다고 짜증을 부리다가 게임을 시작하는 스펜서와 프리지의 모습에 흥미가 생겼는지 참여했고,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전념하던 마사를 도발해서 그녀도 게임에 참여하게 만듬으로써 쥬만지 게임 속으로 함께 빨려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그녀에게 악몽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스마트폰이 없는 건 둘째치고 셸리라는 이름에 볼륨감 있는[32] 학자라는 설정을 보고 선택한 아바타는 무려 셸던이라는 본명을 가진[33] 뚱뚱한 중년 남성이었기에 그녀 역시도 그런 모습이 되어버린 것이다. 또한 모두가 게임 속으로 들어온 사실에 충격에 빠져있던 사이에 등장한 식인 하마에게 잡아먹혀 목숨을 날리면서, 다른 셋과는 달리 처음부터 목숨을 2개만 가지고 시작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초반에 절망했던 것과는 달리 자신의 지금 모습에 상당히 적응한 것도 모자라서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정신까지 남성화가 된 것은 아닌지라 브레이브스톤의 모습을 한 스펜서의 멋진 모습이나 활약을 보면서 10대 소녀답게 반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나 현실에서는 먹은 지 꽤 오래된 빵을[34]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둘째치고, 시간이 지나서 생리현상을 느끼게 되자, 스펜서와 프리지의 도움으로 검열삭제를 꺼내게 되는데, 징그러워하기보다는 상당히 흥미를 느끼기까지 한다.[35] 거기다 자신의 희생으로 살아난 알렉스를 보면서 감격해 껴안는데, 이후 스펜서와 프리지가 그녀를 쳐다보면서 경악하고, 그녀 역시도 뭔가를 눈치채고 놀라는데, 아무래도......
그러나 개그 캐릭터였던 것만은 아니어서 지도전문가인 그녀만이 지도를 볼 수 있었기에[36] 안내자 역할을 도맡았고, 퀸카와 아웃사이더라는 차이 때문에 서먹하기도 한데다 자신이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던 마사에게 너도 충분히 매력있는 여자아이라고 조언을 해주며 친해졌다. 이성과의 대화가 전무해 남성과의 접촉을 꺼리던 마사가 비행기구들이 들어있는 창고의 보초 NPC들을 유혹하는 작전에 투입되게 되었을 때, 그녀를 격려하면서 남성을 유혹하는 법을 속성으로 가르쳐서 그녀가 자신감있게 활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거기다 자신에게 목숨이 1개밖에 안 남는다는 걸 알면서도 죽어가는 알렉스한테 인공호흡을 하면서 1개의 목숨을 더 부여받을 수 있게 해준다. 마지막에 반 펠트에게 인질로 잡히기도 하지만, 친구들의 반격으로 기회가 생기자 재빠르게 도망친다.
이후 현실세계로 돌아왔을 때는 다시 돌아온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앞으로 자신의 몸에 만족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말하기도 하고, 며칠이 지난 후에는 초반에 자신과 영상통화를 했던 친구에게 캠프를 가자고 졸라서 그 친구가 충격을 먹을 정도로 활동적인 소녀로 변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이른다.[37] 스마트폰 중독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된 듯.
2.1.4. 마사 / 루비 라운드하우스[편집]
본 이야기의 히로인. 이성은 물론이고 동성과도 잘 어울리지 않는 듯한 전형적인 아웃사이더 타입이지만 성실한 소녀로, 그녀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과 계열 지식에 관심이 많은 듯. 몸치인 듯 운동을 싫어해서 하고 싶지는 않지만, 체육수업이 필수 과목이라 어쩔 수 없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녀를 참여시키려는 체육 선생에게 "체육으로 대학가는 게 아닌데,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 건 그렇다쳐도 체육 선생 앞에서 "공부 안 하면 나중에 체육 선생 밖에 더 하겠느냐."는 식의 망언급 발언을 해서[39] 교장실에까지 가게 된다.이후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성실하게 봉사에 임했지만, 베서니의 도발에 넘어가 쥬만지 게임을 하게 되었고, 결국 그녀도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이후 자신이 선택한 댄싱 격투(?)를[40] 포함해서 여러 무술에 능통해 브레이브스톤 못지 않는 전투력을 가졌으나, 독이 유일한 약점인 미모의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로 변한다.
다만 남성과의 접촉이 전무한 수준이라, 재규어 상에 가기 위해서 필요한 비행기 등이 들어있는 창고에 몰래 들어가기 위해, 창고 문 앞을 지키는 보초인 남성 NPC들을 유혹하는 작전을 쓰기로 결정되었을 때, 그나마 전문가인 베서니가 남성이 된지라 그녀가 그 임무를 맡게 된다. 당연히 거부하지만 스펜서와 베서니의 응원으로 용기를 얻고 도전해보게 된다. 그런데 실전에서는 하도 긴장한 통에 베서니에게 받은 속성교육은 다 날려먹고 개그씬만 찍는다. 덕분에 정해진 범위 내의 대사나 행동에만 반응하는 NPC들이 호응은 커녕 사실상 무시를 해버리고(...) 뒷문으로 들어가던 친구들마저 들킬 위기에 처한다. 곧바로 작전을 바꿔서 자신의 아바타인 루비의 주특기인 댄싱격투를 활용한 춤으로 보초 NPC들을 유혹하다가 처참하게 박살을 내버린다.[42] 마지막에 NPC 한명을 행복잡기로 기절시킨 후 머리카락을 뒤로 확 제낀다.
헬기로 목적지에 도착하고 약점인 모기에 물려 죽어가던 알렉스가 다시 살아난 후 스펜서와 잠시 단 둘이 있게 된다. 서로 마음을 가지고 있던 둘이 풋풋한 고백을 나눈 뒤 첫 키스를 하게 되는데, 둘 다 처음이다보니 무척이나 어설프게 했다는 건 덤. 이후에 다시 하려 했지만, 둘의 염장질을 보기가 싫었는지 프리지가 방해한다.
반 펠트와의 전투중에 보석이 멀리 날아가자 찾으러 달려가지만, 하필 자기의 약점인 독사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현실세계로 복귀할 때, 스펜서가 현실로 돌아가는 것이 두려워서 연인이자 같은 부류의 아이인 그녀에게 자신은 남고 싶은데 같이 남지 않겠냐는 말을 하자 조용히 그를 격려하고, 스펜서가 마음을 다 잡고 다시 현실로 복귀할 수 있게 만든다. 하지만 돌아온 이후로 한동안은 어색했는지 스펜서와 만나지 않았다가, 자신에게 다가온 스펜서를 반갑게 대해주고 진정한 첫 키스를 하게 된다.
더불어 4명 중에서 그나마 덜 끔찍한 죽음을 겪었는데 첫번째는 총상을 입어 죽었고, 두번째는 스스로 뱀에 물려 죽은 것이다. 다른 애들이 맹수에게 잡아먹히거나 짓밟히고, 몸이 폭발하는 끔찍한 죽음을 겪은 걸 생각해보면... 거기다가 다른 멤버보다 목숨 관리를 잘했다.[43]
2.1.5. 알렉스 브릭 / 제퍼슨 '씨플레인' 맥도너[편집]
반 펠트의 부하인 NPC들한테 쫓기던 아이들을 구해주면서 첫 등장한 인물로, 그들을
이후 아이들에게 재규어 상까지 가려면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나, 그런 물건들이 있는 창고의 경비가 매우 삼엄하며,[52] 자신도 넘어보려 했지만, 그 이전 두 개의 목숨을 이미 써버려서 목숨이 1개밖에 안 남은지라 활동을 중단했다며 자신의 처지와 게임 속 상황에 대해 알려준다. 하지만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알게 된 아이들이 다섯 명이 모두 모인 만큼 힘을 합치면 해낼 수 있을 것이란 말을 함으로써 그 역시도 다시금 게임에 도전하게 된다.
그런데 신디 크로퍼드가 예쁘지 않냐는 말을 한다든지, 어른들이 썼을 법한 구시대적인 단어
알렉스는 시장 스테이지와 탈것 창고 스테이지 사이에서 수 개월 간 기거하고 있었으며, 탈것 창고에서 두 번이나 죽는 바람에 자신에게 기회가 한 번 밖에 안 남았다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아이들에 의해 현실에서 흘러버린 세월에 대한 것까지 깨닫고 멘탈이 나가 있는 상태인지라 다음 스테이지에서 탈것을 조종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한다. 그러나 알렉스의 게임 내 캐릭터는 바로 조종사였으며 스테이지 클리어에는 그의 힘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마침내 그는 아이들의 격려로 힘을 얻어 헬기를 조종하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 재규어 상 근처에 도달하는데 성공하여 다른 아이들과 같이 기뻐하는 것도 잠시, 약점인 모기에 물리면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베서니의 희생으로 기회를 얻게 됨으로써 살아남게 된다. 이후 다른 아이들과 협력하여 재규어 상을 복구함으로써 게임을 클리어하여 그 역시도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다만 현실로 돌아왔을 때는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그도 자신이 게임을 했던 시점인 20년 전으로 돌아간 상태였고, 어른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그의 귀환으로 미래가 바뀌어 폐가가 아닌 원래 모습으로 변한 집 앞에서 다른 아이들과 재회하게 된다. 두 명의 아이를 두고 있으며, 아들의 이름은 앤디, 장녀의 이름은 자신을 구해준 소녀의 이름을 따서 베서니라고 지었다고.
2.2. 그 외 인물[편집]
- 나이젤 빌링슬리(라이스 다비[54] 扮)
하마 구역을 벗어난 주인공 일행들 앞에 지프차를 몰고 나타나 그들을 구해주면서 등장. 그러나 NPC인지라 정해진 대화만을 반복하며 브레이브스톤 역할을 하는 스펜서에게 반 펠트로부터 훔쳐낸 보석을 맡기고 재규어 석상에 돌려놔달라는 부탁(퀘스트)을 하고, 다음 레벨이 시작되는 장소에 일행을 내려주고 가버린다.
영화 엔딩 부분에 다시 등장해 일행이 쥬만지를 클리어한 것을 축하해주며, 그와 악수를 하는 것으로 일행들이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영화 엔딩 부분에 다시 등장해 일행이 쥬만지를 클리어한 것을 축하해주며, 그와 악수를 하는 것으로 일행들이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쥬만지 게임 내에서의 메인 빌런(최종 보스)으로, 원작 영화에서는 인간사냥꾼이었으나 본작에서는 인간의 모습을 한 마왕같은 존재로 나온다. 회춘까지 했다 2대인 듯[56] 원래는 평범한 고고학자였으나[57] 재규어의 눈을 발견한 후 그 보석을 소유해버리는 바람에 어둠의 힘에 점령당하고 자신도 악신이 되어 쥬만지 세계 전체에 저주를 내리고 지배하게 된다. 게임 내 몹들을 의지에 따라 자유자재로 부리고 입이나 귀에서 독충이 나오는 묘사도 있다. 동식물들뿐만 아니라 인간 병사들도 휘하에 거느리고 있는데, 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58] M2 카빈의[59] 개머리판을 M1A1 처럼 접철식으로 개조한 후 스코프를 달아 사용한다. 또한 로켓포를 들고 다니는 놈도 있다. 최후반부에 쥬만지의 저주가 풀리자, 그 저주는 반 펠트가 모조리 뒤집어쓰게 되고 육체가 쥐 떼가 되어[60] 흩어지는 것으로 최후를 맞는다.
3. 개봉 전 정보[편집]
그렇게 오래된 영화도 아닌데다가 90년대 자란 현재의 영미권 2-30대에게는 구니스 급의 동심 성역과도 같은 영화라[61] 리메이크될거라 생각한 사람은 얼마 없었다. 콜럼비아 픽처스가 2012년 리메이크 각본 작업에 작가들을 투입했다는 등 여러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지만, 아무 결과물이나 발표가 없자 사람들은 그저 루머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2016년 4월, 드웨인 존슨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쥬만지 후속작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자신의 출연 확정과 제작을 밝혔다. 역할은 브레이브스톤 박사 역으로 드러냈다.
많은 사람들이 리메이크되지 않기를 바라던 영화인데다가 가뜩이나 요즘 리메이크 영화들에 출연 계획이 잡혀있던 더 락의 출연이 확정되자 레딧이나 4chan등 메이저 사이트들은 매우 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6년 후반 주인공 4인방이 나온 스틸컷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예상대로 매우 걱정된다는 평이 많다. 인디아나 존스 스타일의 더 락과 탱크톱 여전사 카렌 길런 등 전작과는 너무 차이가 나는 이미지 때문이다. 대체 어떤 영화가 튀어나올지 걱정된다는 평...
이후 예고편 영상이 나온 뒤로 불안하다는 평이 급증하였고, 일부 영화 팬들은 예고편을 보고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나 구스범스가 생각난다는 반응도 있으며 종합적으로 원작에 비해 떨어지는 코믹한 B급 영화가 될거 같다는 의견이 다수다.
2017년 9월 20일에 나온 정보로는 예전 보드게임이던 쥬만지의 플레이어가 없어지자 비디오게임에 입혀진다는 설정이다.
국내 네티즌들 의견 역시 긍정과 부정으로 확연히 갈리는데 일단 긍정하는 의견은 주연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기대된다는 의견들이 대부분이고, 부정적인 평가는 이게 어딜봐서 쥬만지냐라는 의견이 강하다. 무대가 가상 현실이 되어버렸기에[63][64][65] 세상의 규칙을 지배하는 보드게임이란 느낌을 사랑했던 1995년 쥬만지의 팬들 팬심을 잡기에는 상당히 무리일 것으로 전망되며, 가상현실 자체가 상당히 진부한 소재가 된 마당에 신세대 팬들이라도 극장으로 끌여들일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크다. 까봐야 알 일이지만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와 별개로 국내 팬덤의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다. 당장 네이버 평점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
심지어 음악도 정글이 배경인 영화라면 개나 소나 다 써와서 진부함의 끝이라고 불리는 건즈 앤 로지스의 웰컴 투 더 정글을 주제곡으로 사용하고 있다.
작중 등장하는 정글이 로빈 윌리엄스의 배역이 십수년을 생존했던 그 정글인지라 그의 힌트가 여럿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판잣집 중 앨런 패리시가 지은 집이라는 글귀가 있는데 바로 그것.
4. 예고편[편집]
5. 줄거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쥬만지: 새로운 세계/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전작과의 차이점 및 새로운 규칙[편집]
- 전작에서는 보드 게임용 게임판의 형태를 띄고 있었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의 주인공들에 이어 새로운 주인이 된 소년의 말에 반응하여 비디오 게임용인 팩 형태로 변하였다.
플레이어의 희망대로 맞춰주는 훌륭한 게임[66] 팩이 설치될 경우에는 게임기도 쥬만지 게임의 일부가 되는 듯 하다. 일단 게임을 한번 시작하면, 전기를 끊어도 작동하여 플레이어들을 게임 속으로 끌어들인다.
- 전작에서는 참여자가 특수한 케이스[67] 가 아닌 한 게임 속 세계로 이동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활동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5명의 아바타(고고학자/전사/지리학자/동물학자/조종사)가 존재하며, 플레이어가 선택한 아바타의 모습으로서 게임 속에서 활동한다. 플레이어와 아바타의 성별이 다를 경우에는 아바타의 성별
금발 미소녀+비만체형의 중년 남성을 따르고, 현실세계에서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아바타가 가진 능력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실에서는 체육을 못하던 소녀가 전사로써 뛰어난 격투 실력을 보여줄 수 있고, 체육은 잘하지만 공부는 못하는 소년이 동물학자로서 동물에 대한 지식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으며, 지리학자인 플레이어만이 지도를 볼 수 있다.[68] 동시에 약점이 존재하며, 그 약점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은 경우에는 아무리 약한 부상이라고 해도 총에 맞았거나, 동물들에게 밟혔을 때와 같이 사망한다.[69]
- 게임이 꽤 인간적으로 바뀌었다. 전작에서는 인간 NPC도 밴 팰트 한 명뿐이었고, 그마저도 주인공을 죽이려 하는 적인데다 주사위를 굴릴 때마다 작정하고 쏟아져나오는 재앙 때문에 누군가 악의적으로 만든 게임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었지만, 본작에서는 친절한 NPC도 등장하고, 적들도 대체로 인간형 적인지라 말도 안통하던 동물 떼나 온갖 재난보다는 친근한 느낌을 주며, 전작만큼 심각한 위기상황이 작중에 등장하지 않아 즐기라고 만든 듯한 게임인 느낌을 준다.[70]
- 플레이어가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면 특기, 장점, 단점 등 아바타의 특징이 기록된 스테이터스 창이 뜬다. 단 이 특기를 어디에 어떻게 써먹어야 하는지나 이 단점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문제인지 등이 자세히 나오지는 않는다.
- 전작에서는 게임을 하면서 현실세계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막는 것이 가장 비중이 컸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동물들보다는 반 펠트를 따르는 인간형 NPC들과의 대결이 주를 이룬다.[71]
- 전작에서는 게임 속의 NPC들이 현실의 인간들과 똑같이 움직일 수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의 NPC는 AI가 보기보다 뒤떨어져서 정해진 대사만 대화가 끝날 때까지
또는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반복하며, 접촉대상이 아닌 플레이어가 말을 걸 때는 반응하지 않고, 일정범위 내에서의 말이나 행동을 해야만 대화가 지속될 수 있다.[72]
- 플레이어에게는 3개의 목숨이 주어지며,[73] 사망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은 경우 폭발하듯 짠 사라진 후 몇 초 뒤 부활하는데 이 때는 하늘에서 떨어지며,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면 낙사 처리되는 것과 달리 이렇게 죽었다가 다시 리젠될 때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모습이라도 낙사 데미지는 딱히 없는 것으로 나온다. 옷이나 소지품은 다시 살아나도 계속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망 당시의 고통을 기억하고 있다. 다만 다른 플레이어의 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한 번당 한 번씩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74]
- 미션을 클리어한 후에 모든 플레이어가 '쥬만지'라고 구호를 외쳐야 게임이 완벽하게 종료된다. 이는 승자만 외치면 되었던 전작과의 차이점. 사실 전작은 개인전에 가까웠고 이번건 팀전이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쥬만지를 외치면 바로 게임이 종료되고 모든 것이 게임을 시작한 시점으로 돌아가는 전작과 달리 NPC가 와서 작별인사를 건네야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 알렉스가 시간을 제대로 세어보지 못하기는 했지만, 그가 자신이 쥬만지 세계에 있는 동안에 현실세계에서 흐른 몇십년의 시간을 듣고 충격을 먹는 걸로 봐서는, 전작과는 다르게 게임 속에서 흐르는 시간이 현실과는 약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 중년의 남녀로 성장했었으나, 다시 게임을 시작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왔던 전작과 동일하게 게임을 무사히 마친 경우에는, 게임 속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했어도 게임을 시작했던 시점으로 현실세계에 복귀한다.[75]
- 다섯 번째 멤버인 알렉스가 주인공 일행을 자신이 사는 집으로 안내하며, 다른 사람이 지은 집이라고 소개하는데, 그 집에 그 전 주인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으니, 바로 앨런 패리쉬. 전작에서 수십년 간 게임 속에서 갇혀서 고생하다가 겨우 현실로 귀환한 주인공의 이름이다. 즉 전작의 오마쥬.
잠깐 그럼 보드게임 안에 비디오게임이 있는건가
- 전작처럼 코뿔소[76] , 코끼리가 등장하지만 얼룩말은 미등장.[77] 사실 코뿔소가 식인을 한다는 설정을 봐선 생긴 것만 그렇고 현실의 그것과는 다른 무언가인 듯 하다. 실제로 프리지의 말로 "저 놈들은 알비노 코뿔소(Albino Rhino)들이야! 쥬만지의 토착생물이라고!"하기 때문에 현실의 코뿔소가 아니라 쥬만지에서만 사는 특별한 코뿔소가 맞으며 후속작에서는 하마가 등장한다.
- 전작에선 고양이과 맹수로 사자가 등장했지만 배경 고증때문인지 여기선 사자가 아닌 재규어가 등장하며 재규어가 이 포지션을 대신해준다.
이 영화에 나온 다른 동물들은 전부 아프리카 동물들인데 유일하게 아메리카에 사는 동물이다.[78] - 파충류로 크로커다일이 나왔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블랙맘바가 나왔다.
- 최대 4명까지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엔 최대 5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 멤버가 전부 백인들이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엔 주인공일행중에 흑인멤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