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팔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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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스마트 팔콘(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일본의 경주마.
모계 4대모 누치올리나(Nucciolina)는 모계 후손으로 2003년 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 우승마 알람샤르(Alamshar)를 비롯해 많은 G1 우승마들을 배출했다.
원래는 아그네스 디지털처럼 더트와 터프(잔디)를 오가는 올라운더로 육성하려고 했었다. 2008년 나카야마 경마장에서 열린 오픈에서 1착을 기록하며 아그네스 디지털처럼 올라운더로 활약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중상으로 올라오자마자 교도통신배에서 7착을 기록하고, 알링턴 컵에서 10착으로 참패하며 성적이 점점 떨어졌다. 급기야 사츠키상에서 18착[7] 으로 참패 후 더트로 완전 전향했으며 이후 출전한 재팬 더트 더비에서 3.5마신 차로 2착을 했다. 여기서 우승한 석세스 브로켄은 바로 전 경기인 일본 더비에서 18착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후 단 한 번을 빼고는 지방 경마장 개최의 교류전에만 출전하며 트로피를 수집했다. 다만 그 트로피들은 죄다 지방의 Jpn2와 Jpn3이었으며, Jpn1 클래스는 출전도 적고 어쩌다 나와도 힘을 못 쓴 터라 지방의 G2 대장 역할만 하고 다녔다.
2010년 하반기에 주전 기수가 타케 유타카로 교체되면서 커리어에 일대 전기를 맞는다. 각질을 도주로 개조한 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며, 이전까지 한 번도 따지 못했던 국제 G1을 포함해 9연승을 달렸고 통산 중상 19승을 올렸다. 왕년의 사일런스 스즈카를 연상시키는 도주로 동세대 더트 에이스였던 에스포와르 시티를 포함한 다른 말들을 찍어눌렀으며, 두 말을 모두 탄 기수인 타케 유타카는 제왕상 우승 후 인터뷰에서 '모래의 사일런스 스즈카'라고 칭했다. 또한 스마트 팔콘은 주전 기수 타케 유타카에게도 전기가 된 각별한 말이었다. 낙마 부상 이후 침체→퇴물 취급에 기승 의뢰 격감→전적 악화의 스파이럴이 거듭되면서 기수 커리어 자체에 위기를 맞고 있었는데, 이 말을 통해 지방 레이스에서 여포처럼 활약하며 모티베이션을 유지하고 부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고 이후 키즈나와 키타산 블랙을 통해 중앙 레이스에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었다. 스마트 팔콘, 키즈나, 키타산 블랙의 활약으로 50대가 지난 지금도 중소 목장 및 개인 마주들에게서 기승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세계 최고액의 레이스인 두바이 월드컵에 출전했으나 스타트 때 게이트에 얼굴을 강타한 영향으로 10착 패배. 이후 귀국 후 부상이 겹치며 은퇴했다.
[9]
은퇴 후 더트에서 활약한 점에 주목해 일본 최고의 씨수말 목장인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에서 씨수말 생활을 하였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자마 성적으로 인해 2017년을 끝으로 방출되어 씨종마 전용 목장 렉스 스터드로 보내졌다.[10]
더트마로서의 활약 덕분에 한국에도 여러 자마를 두고 있다. 이 중 대표 자마는 미라클 프린세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부경 소속의 2015년생 일본산마 스마트 프린스.[11]
이 외에도 미국산마인 엔젤시드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2017년생 포입마 어치브는 서울 소속으로 활동하다 2021년 3월 경주를 끝으로 은퇴하여 번식암말로 전환, 2021년 4월 23일에 맘보트레인[12] 과 초년도 교배를 진행하였다. 또한 일본산마 래턴펑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2016년생 포입마 위너퀸즈는 한 경주도 뛰지 못하고 번식암말로 전향한 후 2021년 2월 5일 선더모카신과 교배를 가졌고, 2022년 2월 15일에 수컷의 자마가 태어났다. 따라서 스마트 팔콘의 후계는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적은 강렬하지만 JRA상을 받지 못했고 인기도 미묘했는데, 중앙 소속마임에도 불구하고 중앙 경기엔 거의 나서질 않고 지방 중상대회만 다니며 상금 사냥을 하는 모습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었던 것. 사실 3세 이후로는 중앙 소속이면서 단 한 번도 중앙의 경기를 나간 적이 없다.
동세대의 더트 최강자급 말들을 만나면 압도적으로 이겨버려서 분명 강하다는 것은 부정 못하지만,[13][14] JRA의 대회에서 뛰질 않았으니 JRA상을 받을 명분이 없었고,스페셜 위크: ??? 주 활약 무대인 지방 측에서도 아무튼 소속은 JRA인 말에게 지방 연도대표마 같은 걸 줄 수 없었기에 특별상을 주는 정도에 그쳤다. 두바이 월드컵에서 성과를 냈다면 이런 평가를 반전시킬 수 있었겠지만 출발 사고로 실패해버렸으니 애석한 일. 일본의 예능 방송에서 경마 관련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일본 최강 더트마 투표에서 스마트 팔콘이 순위권에 들지 못한 걸 보면 일본에서 스마트 팔콘의 이미지가 얼마나 안 좋은지 알 수 있다.
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2. 혈통[편집]
아비 골드 알뤼르는 더트마 선데이 사일런스가 배출한 더트마 중 유일한 G1 우승마(G1 4승)다. 종마로서도 대성하여 스마트 팔콘 외에도 에스포와르 시티, 골드 드림, 코파노 리키 등의 거물 더트마를 다수 배출했다.
모계 4대모 누치올리나(Nucciolina)는 모계 후손으로 2003년 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 우승마 알람샤르(Alamshar)를 비롯해 많은 G1 우승마들을 배출했다.
3. 생애[편집]
3.1. 현역[편집]
원래는 아그네스 디지털처럼 더트와 터프(잔디)를 오가는 올라운더로 육성하려고 했었다. 2008년 나카야마 경마장에서 열린 오픈에서 1착을 기록하며 아그네스 디지털처럼 올라운더로 활약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중상으로 올라오자마자 교도통신배에서 7착을 기록하고, 알링턴 컵에서 10착으로 참패하며 성적이 점점 떨어졌다. 급기야 사츠키상에서 18착[7] 으로 참패 후 더트로 완전 전향했으며 이후 출전한 재팬 더트 더비에서 3.5마신 차로 2착을 했다. 여기서 우승한 석세스 브로켄은 바로 전 경기인 일본 더비에서 18착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후 단 한 번을 빼고는 지방 경마장 개최의 교류전에만 출전하며 트로피를 수집했다. 다만 그 트로피들은 죄다 지방의 Jpn2와 Jpn3이었으며, Jpn1 클래스는 출전도 적고 어쩌다 나와도 힘을 못 쓴 터라 지방의 G2 대장 역할만 하고 다녔다.
2010년 하반기에 주전 기수가 타케 유타카로 교체되면서 커리어에 일대 전기를 맞는다. 각질을 도주로 개조한 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며, 이전까지 한 번도 따지 못했던 국제 G1을 포함해 9연승을 달렸고 통산 중상 19승을 올렸다. 왕년의 사일런스 스즈카를 연상시키는 도주로 동세대 더트 에이스였던 에스포와르 시티를 포함한 다른 말들을 찍어눌렀으며, 두 말을 모두 탄 기수인 타케 유타카는 제왕상 우승 후 인터뷰에서 '모래의 사일런스 스즈카'라고 칭했다. 또한 스마트 팔콘은 주전 기수 타케 유타카에게도 전기가 된 각별한 말이었다. 낙마 부상 이후 침체→퇴물 취급에 기승 의뢰 격감→전적 악화의 스파이럴이 거듭되면서 기수 커리어 자체에 위기를 맞고 있었는데, 이 말을 통해 지방 레이스에서 여포처럼 활약하며 모티베이션을 유지하고 부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고 이후 키즈나와 키타산 블랙을 통해 중앙 레이스에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었다. 스마트 팔콘, 키즈나, 키타산 블랙의 활약으로 50대가 지난 지금도 중소 목장 및 개인 마주들에게서 기승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세계 최고액의 레이스인 두바이 월드컵에 출전했으나 스타트 때 게이트에 얼굴을 강타한 영향으로 10착 패배. 이후 귀국 후 부상이 겹치며 은퇴했다.
3.2. 종마 생활[편집]
은퇴 후 더트에서 활약한 점에 주목해 일본 최고의 씨수말 목장인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에서 씨수말 생활을 하였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자마 성적으로 인해 2017년을 끝으로 방출되어 씨종마 전용 목장 렉스 스터드로 보내졌다.[10]
더트마로서의 활약 덕분에 한국에도 여러 자마를 두고 있다. 이 중 대표 자마는 미라클 프린세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부경 소속의 2015년생 일본산마 스마트 프린스.[11]
이 외에도 미국산마인 엔젤시드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2017년생 포입마 어치브는 서울 소속으로 활동하다 2021년 3월 경주를 끝으로 은퇴하여 번식암말로 전환, 2021년 4월 23일에 맘보트레인[12] 과 초년도 교배를 진행하였다. 또한 일본산마 래턴펑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2016년생 포입마 위너퀸즈는 한 경주도 뛰지 못하고 번식암말로 전향한 후 2021년 2월 5일 선더모카신과 교배를 가졌고, 2022년 2월 15일에 수컷의 자마가 태어났다. 따라서 스마트 팔콘의 후계는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 평가[편집]
전적은 강렬하지만 JRA상을 받지 못했고 인기도 미묘했는데, 중앙 소속마임에도 불구하고 중앙 경기엔 거의 나서질 않고 지방 중상대회만 다니며 상금 사냥을 하는 모습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었던 것. 사실 3세 이후로는 중앙 소속이면서 단 한 번도 중앙의 경기를 나간 적이 없다.
동세대의 더트 최강자급 말들을 만나면 압도적으로 이겨버려서 분명 강하다는 것은 부정 못하지만,[13][14] JRA의 대회에서 뛰질 않았으니 JRA상을 받을 명분이 없었고,
5. 기타[편집]
- 트랜센드는 스마트 팔콘을 피해 중앙 더트 경기에서 기록을 쌓았는데, GI 4승 중 3승을 중앙에서 쌓았으며 재팬 컵 더트(2010, 2011), 페브러리 스테이크스(2011)를 우승하고, 2011년 최우수 더트 호스에 선정되기까지 했다. 스마트 팔콘과 맞붙은 2011년 JBC 클래식에서는 패배해 2착에 그쳤다.
- 부마인 골드 알뤼르의 성격을 물려받아 매우 온순하다.[15] 다만 겁이 매우 많아서 고마가 되어도 평소 다니던 곳에 없던 물건이 있으면 흥분할 때가 있었다. 또한 얌전한 성격 덕분에 현역 시절엔 리드호스로서 2마리로 페어를 이루어 조교를 하였다.
- 입술 힘이 약한지 마방에 있을 때 찍힌 사진들 중 입술이 약간 벌어져 멍해 보이는 사진이 많다. 팬들은 그걸 보고 '어디가 스마트라는 거냐'며 놀리기도 한다는 듯.
6. 경주 성적[편집]
[중앙] A B [지방] A B [UAE] [1] Jpn 등급이란 국제 등급을 부여받지 않은 일본 지역의 로컬 중상 등급으로 주로 지방 경마장 개최의 교류 경주에 많다. 참고로 국제 등급 L(리스티드(Listed)의 약자. 국제 그레이드 등급을 받지 못한 중상 경주를 뜻한다.)[2] 팔콘 산구 중 유일한 중앙 중상 우승마. 2021년에 토카이 스테이크스(GII), 헤이안 스테이크스(GIII)를 우승했다. 외조부가 타니노 김렛.[3] 2022 도쿄 스프린트(JpnIII), 서머 챔피언(JpnIII), 테레타마배 오벌 스프린트(JpnIII), 2023 쿠로후네상(JpnIII) 우승마. 외조부가 아그네스 디지털이다.[4] 현 WBRR[5] 중상마만 서술, 볼드체는 G1/Jpn1 우승마.[6] 1999년 도쿄대상전 우승마다.[7] 당시 출주마는 18마리, 해당 경기의 우승마는 캡틴 툴레로 씨종마 은퇴 후 샤다이 팜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8] 중앙경마 기준[9] #[10] 해당 목장에는 현재 에이신 플래시, 스크린 히어로, 보드카의 자마로 아버지가 유럽의 최강마 프랑켈인 타니노 프랑켈 등이 있으며 과거에는 마치카네 후쿠키타루나 야마닌 제퍼, 티엠 오페라 오, 미스터 시비, 스페셜 위크, 타니노 김렛 등도 활동한 적 있는 곳으로 대표는 오카다 일족이 맡고 있으나 실제로는 샤다이 그룹과의 합작에 가까운 형태이다.[11] 2023년에 장기 요양 후 복귀를 준비했으나 굴건염이 재발되면서 교배 시즌 막바지에 씨수말로 데뷔했다.[12] 킹 카메하메하와 알카세트의 아비로 유명한 킹맘보(Kingmambo)의 자마이다. 미국에서의 현역 시절에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500일 넘게 장기 휴양하는 등 부진했으나 혈통 때문인지 2011년에 한국으로 수입되어 종마로 활동하고 있다.[13] 각성 이전인 2010년 상반기까지는 당시의 최강마인 카네 히키리나 버밀리언을 피해 Jpn2이하급 대회만 출주했지만, 저 둘의 은퇴와 자신의 각성이 있었던 2010년 하반기 이후로는 당시의 탑급이었던 푸리오소, 에스포와르 시티, 원더 어큐트 등을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주를 하었으며, 같은 시기 중앙 G1인 페브러리S, 재팬 컵 더트를 이기고 두바이 월드컵 2착을 기록한 트랜센드에게도 승리를 기록했기 때문에 쫄아서 중앙 G1을 회피했다고 보기도 어렵다.[14] 다만 쫄아서 회피하였다는 비판은 앞서 언급하였듯이 카네 히키리와 버밀리언이 은퇴하기 전까지는 G1은 커녕 Jpn1조차 적극적으로 출주하지 않고 jpn2 이하의 지방 중상 경주에서 상금 사냥을 하고 다니다가 그 둘이 은퇴한 직후부터 jpn1 경주를 적극적으로 출주하였다는 이유로 듣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15] 같은 골드 알뤼르의 자마인 코파노 리키 또한 데뷔 당시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온순한 성격이었다.[16] 일본의 경주마. 2010년 마일 챔피언십 남부배 우승마이다.[B] A B C 2007년부터 일본이 경마 파트 1으로 승격됨에 따라 국제 등급을 받지 못한 경주는 Jpn등급으로 표기하게 된다.[17] 일본의 경주마. 2022년 기준 뱀부 목장 소유마 중 마지막 GI급 우승마이다. 뱀부 목장에서 생산한 말로 범위를 넓히면 빅 아서가 마지막이다.[18] 미국에서 생산된 일본의 경주마. 2008년 전일본 2세 우준, 2009, 2011년 JBC 스프린트 우승마이다.[레코드] A B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