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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리스 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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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스톤(2015)
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이자, 2001년 2세 신마전을 시작으로 2010년 도쿄 스프린트까지 무려 9년이란 세월 동안 뛴 노장으로 주로 더트에서 활약했다.
2011년부터 한국으로 건너와서 종마로 활동하였으며, 2010년대 국내에 있던, 몇 안 되는 일본 중상대회[4] 우승마 중 하나였다.
2. 혈통[편집]
일본의 명종마 선데이 사일런스에 다른 명종마 노던 테이스트를 모부로써 배합한 혈통으로, 전형제로는 00 야요이상에서 우승한 후사이치 제논과 01 키사라기상과 01 후지 테레비 스프링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한 아그네스 골드가 있다.
3. 생애[편집]
3.1. 현역[편집]
2010년 4월 7일, 도쿄 스프린트에서 후쿠나가 유이치의 기승 하에 출주두수 16두 중 7착을 한 것을 마지막으로 길고 긴 현역 커리어의 종지부를 찍었다.
3.2. 종마 생활[편집]
이틀 후, 4월 9일자로 경주마 등록이 말소되었음과 동시에 종마 전환을 발표했다. 다만, 종마장은 미정.#
다음 해 1월, 한국으로 수출되었음이 확인되었고, 1월 말 제주도의 현마목장[5]에서 잠시 기거하였다가 약 한달 후 위탁 관리를 맡은 명원목장으로 이적하였으며, 동시에 2월 26일 국내 기관에 정식 등록이 완료되었다.
첫해 교배두수 32회를 시작으로 마지막 해인 2018년 2두까지 총 197회의 교배를 가졌으며, 자마 성적은 딱히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2018년에 티아라 부문인 코리안 오크스[6]와 경기도지사배에서 각각 우승마를 배출했다.
이후 2019년 이후의 KRA 스터드북 내역으론 미교배로 되어 있어, 별 탓이 없는 듯 싶다가 2019년 일본 경마기자의 취재로 한국에서의 종마생활 8년차인 2018년에 사망했음이 확인되었다. #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목장 문의 결과 산통이라고 한다.[7]
4. 여담[편집]
- 목장 관계자[8]에 따르면 생전의 성격은 교배 시기 때 흥분하는 것[9] 이외에는 딱히 사납거나 온순하지 않은 평범한 성격이었으며, 가리는 것 없이 식탐이 상당히 많았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한다.[10] 나이가 들면서 점점 소화능력이 떨어져 먹는 양에 신경 썼으나, 대식가의 사인이 산통인 점이 아이러니할 따름.
- 우마무스메 마이너 갤러리 경마탭에서 전년도에 있었던 모 일본산 종마의 사망 누락과 어드마이어 돈의 마지막 산구 존재 누락 사례와 함께 마사회의 부실한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대해 비난하는 분위기가 일었다.[11] 3년 전 일본 언론에서 사망을 확인하였음에도 국내 관련 사이트에는 여전히 폐사했단 내역 갱신이 전무할 뿐더러 2020년까지 미교배, 2021년에도 예방접종까지 받았다고 나와 있던 탓[12]에 아직 살아 있는 줄 알고 줄 알고 보려고 계획하던 사람부터, KRA 스터드북에서 해당 내역을 보고 리미트리스 비드의 사망 일자가 불분명하여 혹시 오보가 아닐까 기대했던 일본 경마팬[13]에게 빅엿을 선사한 셈. 다만 파악 여부와 별개로 법적으로 말은 개인 재산으로 간주되는 지라, 소유주의 미신고 시, 제 3자(마사회 등)가 소재지나 생사여부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14][15]
5. 경주 성적[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07:45:34에 나무위키 리미트리스 비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제3자 양도 상태에서 사망 후, 신고 누락이 된 바람에 2019년에 취재했던 일본 언론 측에서도 정확한 월일을 파악하지 못 했었으며, 목장 관계자도 시일이 지나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다.[중앙] A B [지방] A B [2] 2018년 코리안 오크스(GⅡ) 우승마.[3] 2018년 경기도지사배(GⅢ) 우승 및 2018년 코리안 오크스 3착[4] 한국의 대상경주.[5] 2022년을 기준으로 백광이 종마활동을 하는 목장으로 소유주다.[6] 한국에서 마이너에 속하는 일본산 종마의 자마가 낸 성적인지라 소소하게나마 일본 현지 언론에 보도 되기도 했었다. #[7] 여담으로 일부 지분을 보유했던 모 목장 대표에 의하면 허리가 안 좋아져 교배가 힘들고 수요도 줄어든 지라 2018년을 끝으로 씨수말 은퇴가 결정되었다고 한다.[8] 정확히는 명원목장 대표님의 아드님이자 인디언블루, 라이언메탈이 있는 스타드팜의 김세민 대표.[9] 관계자의 표현으론 '와일드했다.'[10] 때문에 당근이나 감귤 등의 과일을 종종 챙겨주었는데, 자가재배나 주변에서 간식거리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굳이 각설탕 같은 걸 줄 필요가 없었다고.[11] 같은 날 오전, 2000년 일본 더비마 아그네스 플라이트가 사망하였는데 해당 소식이 오후 1시 경에 신속히 알려졌던 지라, 더욱 대비되었다.[12] 이 과정에서 사망 소식이 언론에도 보도되었던 유명 경주마 차밍걸 역시 아직도 사망 내역이 갱신되지 않았음을 밝혀졌다. #[13] 애당초 해당 사실이 갤에 알려진 계기가 다름 아닌 저런 내역을 근거로 비드의 근황을 알아봐 달라는 일본 경마팬의 요청 때문이었다.[14] 마사회 말 등록원에 의하면 말 소재지나 생사여부는 의무신고 대상이 아닐 뿐더러, 과거 사망 제보나 보도자료를 통해 마주의 신고 미비를 확인 후, 임의 변경을 했다가 고소당한 사례도 있어서 현재로썬 마주의 자진 신고를 유도나 권유를 하는 선에 그칠 수 밖에 없다는 입장.[15] 말 등록원의 문의 및 도입 당시 일부 지분이 있던 모 목장 대표의 증언을 종합해 보면 허리에 이상이 생겨 2018년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었는데, 마주인 강종우에게 애완용으로 키우고 싶다는 제 3자(일반인)에게 넘겼고, 새로 인수한 3자는 그대로 리미트리스 비드가 머물고 있는 명원목장에 위탁을 맡겼다가 그해 사망했는데, 마주변동에 대한 정식 등록이 안 되어 있으나 이력 상의 마주측은 자신에게 소유권이 없어서 등록할 의무가 없다는 자세고, 실질적 마주인 제 3자는 신고를 안 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