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군위군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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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설된 선거구.
2023년 7월 1일부로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이 접경 선거구인 동구 을에 편입되어 신설되었다. 지도 상으론 붙어있지만, 동구와 군위군 사이를 잇는 직통로가 없기에[1] 실질 월경지 선거구가 되었다.
이 지역구는 신서혁신도시, 율하지구, 이시아폴리스와 같은 신도시가 있어 3040 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구이긴 하지만, 동시에 대구에서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군위군도 묶여있는 선거구다 보니 전체적으로 보면[2] 대구에서 가장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와 TOP 2를 다투게 되었다.
다만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바로 그 군위군에 예정되어 있기에 2030년부터는 대구의 하늘 관문이 될 예정이고[3] , 해당 지역 근처에 신도시도 예정되어 있기에 보수세가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4]
제20대 총선에서 출마를 시도하였으나 일명 '옥새 파동'으로 끝내 공천받지 못했던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이 지역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
공천 갈등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경선을 결정하면서 강대식 의원과 조명희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서호영 전 시의원, 우성진 당 중앙위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이 경선을 치르게 되었다. 경선 결과 강대식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되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 지역구를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는 대신 진보당에 양보하기로 합의하였고, 진보당에서 황순규 대구시당위원장을 공천하면서 범야당 대표로 나서게 되었다.
선거기간 내내 진보당 지지율이 아예 나오지 않을 정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토론회가 결국 무산되었다.[8] 당시 상대후보인 강대식 후보의 동의하에 열릴 수는 있었지만, 끝내 동의를 안 해줬다고 한다. #
예상대로 국민의힘 현역 강대식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되었으며, 군위군인 경우는 무려 87.79%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9] 야권단일후보로 나선 진보당 황순규 후보는 선거비전액을 보전하는 득표율을 넘었으나, 군위군에서 8.26%를 받는데 그쳐서[10] 20%를 넘지 못한 것이 아쉽게 되었다.
참고로 자유통일당 후보의 표까지 합산하면 범보수계열이 80.52%라는 어마어마한 득표율을 얻었으며, 군위군인 경우는 91.36%를 받으며 이 지역의 보수세를 제대로 증명하였다.
1. 개요[편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설된 선거구.
2023년 7월 1일부로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이 접경 선거구인 동구 을에 편입되어 신설되었다. 지도 상으론 붙어있지만, 동구와 군위군 사이를 잇는 직통로가 없기에[1] 실질 월경지 선거구가 되었다.
이 지역구는 신서혁신도시, 율하지구, 이시아폴리스와 같은 신도시가 있어 3040 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구이긴 하지만, 동시에 대구에서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군위군도 묶여있는 선거구다 보니 전체적으로 보면[2] 대구에서 가장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와 TOP 2를 다투게 되었다.
다만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바로 그 군위군에 예정되어 있기에 2030년부터는 대구의 하늘 관문이 될 예정이고[3] , 해당 지역 근처에 신도시도 예정되어 있기에 보수세가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4]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역대 선거 결과[편집]
2.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인해 기존 동구 을 선거구가 동구·군위군 을로 변경되었다. 방촌동은 동구·군위군 갑으로 편입되었고, 군위군은 전부 동구 을로 편입되어 해당 선거구가 탄생하였다.
제20대 총선에서 출마를 시도하였으나 일명 '옥새 파동'으로 끝내 공천받지 못했던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이 지역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
공천 갈등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경선을 결정하면서 강대식 의원과 조명희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서호영 전 시의원, 우성진 당 중앙위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이 경선을 치르게 되었다. 경선 결과 강대식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되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 지역구를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는 대신 진보당에 양보하기로 합의하였고, 진보당에서 황순규 대구시당위원장을 공천하면서 범야당 대표로 나서게 되었다.
선거기간 내내 진보당 지지율이 아예 나오지 않을 정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토론회가 결국 무산되었다.[8] 당시 상대후보인 강대식 후보의 동의하에 열릴 수는 있었지만, 끝내 동의를 안 해줬다고 한다. #
예상대로 국민의힘 현역 강대식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되었으며, 군위군인 경우는 무려 87.79%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9] 야권단일후보로 나선 진보당 황순규 후보는 선거비전액을 보전하는 득표율을 넘었으나, 군위군에서 8.26%를 받는데 그쳐서[10] 20%를 넘지 못한 것이 아쉽게 되었다.
참고로 자유통일당 후보의 표까지 합산하면 범보수계열이 80.52%라는 어마어마한 득표율을 얻었으며, 군위군인 경우는 91.36%를 받으며 이 지역의 보수세를 제대로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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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군위군에서 직통으로 갈 수 있는 자치구는 아래 지역인 동구가 아니라 급행9로 연결된 북구다. [2] 군위군이 동구 지역의 1/7 정도고, 선거투표수까지 가능하면 1/6 정도다.[3] 물론 육상 관문은 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이 있는 옆 지역구다.[4] 참고로 이런 사유로 보수세가 약해진 지역구가 바로 부산 강서구 지역구인데, 실제로 명지국제도시는 김해공항 부근에 있다.[군위] 군위읍, 소보면, 효령면, 부계면,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삼국유사면[5] 진보당, 더불어민주당, 새진보연합 단일 후보[6] 2위는 자유통일당 정은실 후보이다.[7] 2위는 자유통일당 정은실 후보이다.[8] 당연할 수밖에 없는데 이 지역구가 전국에서 보수초강세로 불리는 군위군이 편입된 만큼 진보당이 여기에 후보로 나온다는 자체가 전혀 상상이 안 되기 때문이다. 어쨌든 진보당 입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신 희생한거나 마찬가지. 역으로 뒤집자면, 전라남도 농촌 지역구에 자유통일당 후보가 나오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9] 이 지역구의 현역 의원인 강대식 후보가 이 정도의 어마어마한 득표율을 얻을 수 있게 된 것도 진보당이 여기에 나온 덕분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더불어민주당이 떳떳하게 나왔다면 아마 80% 초반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10] 사실 군위군은 농촌 지역 + 대구에서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 인구 감소 지역이란 민주당 입장에서도 최악의 사지라고 봐도 무방한데, 민주당보다도 더 진보 성향인 진보당 후보가 출마했기에 선거비 반액보전을 받을 수 있는 10%를 넘지 못한 건 당연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