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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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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섬.
2. 설명[편집]
면적은 22.97㎢, 해안선 길이는 37.6㎞로 옹진군 내 舊 부천군 지역 주요 섬 중 가장 크고,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소야도·선미도·문갑도·굴업도·백아도·울도 등과 같이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속해 있으며 소야도와는 연도교로 이어져 있다. 원래의 지명은 깊고 큰 바다에 위치한 섬이라는 의미인 '큰물섬'이었다고 한다. 이것이 한자화되면서 덕물도(德勿島)가 되었고, 다시 덕적도(德積島)로 변화되었다고 한다.
3. 역사[편집]
고려 시대 남양부(南陽府)가 설치된 이후 남양부에 소속되었고, 조선 초기까지 남양도호부에 속하였다. 조선 성종 때에 인천도호부로 이속되었고 숙종 때 덕적진(德積鎭)이 설치되었다. 일제강점기 시기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부천군에 편입되었고, 1973년 경기도 옹진군에 편입되었다. 1995년에 옹진군이 인천광역시에 편입되면서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이 되었다.
4. 교통[편집]
고려고속훼리
대부해운
- 연안부두에서 덕적행 여객선이 하루 3편(쾌속선 평일 코리아나호 2편, 주말에는 코리아스타 2편, 차도선 코리아익스프레스호 1편)[1] 운행한다. 이 배들은 소야도에 기항하지 않고[2] 덕적도로 직항 운행한다.
-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도 대부고속카훼리 3호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이 배는 자월도, 소야도를 거쳐 덕적도로 들어온다.[3]
- 섬 내부에서는 옹진군 공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 여담[편집]
- 관내 유일 고등학교인 덕적고등학교가 야구부를 창단하였으며 인천 출신 야구인인 장광호가 감독을 맡았다. 2022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6강전에 진출하는 등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관련기사1관련기사2다큐멘터리
-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한 쾌속선은 본래 덕적도 도착 전 소야도에 기항했으나, 덕적-소야 연도교 개통으로 인해 기항 필요성이 사라지고[4] 승하선 시 추락 위험이 있어[5] 미기항하게 되었으나 소야도 주민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 조선인민군 공군 장교 출신인 박명호의 가족들이 배를 타고 탈북에 성공했을 때 가장 먼저 도착한 대한민국의 영토가 덕적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