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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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박물관.
해당 기념관의 특성 상 언론에 매우 자주 노출되며, 주로 중국공산당의 항일운동 선전이 대부분이다. 당연히도 중국국민당 및 국민혁명군에 관한 이야기는 안 나오거나 약간만 하고 지나간다. 또한 기념관은 자체 학술연구도 하고 있으며 해당 학술연구를 바탕으로 간행물도 여럿 발행중이다.
중일전쟁 개전일인 7월 7일이나 종전일인 8월 15일이 되면 중국의 여러 고위공직자들이 해당 기념관에 참배하고 헌화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부에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지원 해 주는데, 요금은 보증금 100위안 포함 120위안이다. 100위안은 오디오 반납 시 반환 해 준다.
1984년부터 건설이 시작되어 1987년 7월 6일에 완공되어 중일전쟁 발발 50주년이었던 7월 7일에 개관하였으며, 1995년에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一) 당시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이 방문하여 참배하기도 하였다.
199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50주년 기념을 맞아 장쩌민 당시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명령으로 리모델링에 들어갔으며, 1997년에 리모델링이 끝나 다시 대중에게 개방된다. 이후 2005년과 2015년에도 리모델링을 하여 현재에 이른다.
현재는 중일전쟁 뿐 아니라 제2차 세계 대전 전반에 대한 전시도 하며,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절멸수용소 관련 전시관도 존재하며 전쟁 외에도 전쟁시기에 활동하였던 항일예술가에 대한 전시관도 존재한다. 그 외에도 2차대전과 관련된 여러 특별전시도 열리며, 하얼빈시에 있는 731부대 관련 유물들도 가져와서 특별전을 연 적이 있다.
박물관 내부에는 중국에서 매우 보기가 힘든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걸려있었지만 최근 중화민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자 해당 깃발이 내려갔으며, 중국국민당을 포함한 중화민국 관련 문화재들이 점점 전시에서 내려가는 중이다.
베이징 지하철 14호선 다와야오역이 제일 가까운 역이다. 다만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서 20분정도 걸어야 하며, 대신 309/329/339/458/459/624/896/952번 버스가 완핑성 바로 앞에 내려주기 때문에 버스를 타면 좀 편하게 갈 수 있다.
여담으로, 완핑성은 베이징 5환로와 6환로의 경계에 있는 지역이라 주변에 농촌이 상당히 많다.
1. 개요[편집]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박물관.
해당 기념관의 특성 상 언론에 매우 자주 노출되며, 주로 중국공산당의 항일운동 선전이 대부분이다. 당연히도 중국국민당 및 국민혁명군에 관한 이야기는 안 나오거나 약간만 하고 지나간다. 또한 기념관은 자체 학술연구도 하고 있으며 해당 학술연구를 바탕으로 간행물도 여럿 발행중이다.
중일전쟁 개전일인 7월 7일이나 종전일인 8월 15일이 되면 중국의 여러 고위공직자들이 해당 기념관에 참배하고 헌화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부에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지원 해 주는데, 요금은 보증금 100위안 포함 120위안이다. 100위안은 오디오 반납 시 반환 해 준다.
2. 역사[편집]
1984년부터 건설이 시작되어 1987년 7월 6일에 완공되어 중일전쟁 발발 50주년이었던 7월 7일에 개관하였으며, 1995년에는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一) 당시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이 방문하여 참배하기도 하였다.
199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50주년 기념을 맞아 장쩌민 당시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명령으로 리모델링에 들어갔으며, 1997년에 리모델링이 끝나 다시 대중에게 개방된다. 이후 2005년과 2015년에도 리모델링을 하여 현재에 이른다.
현재는 중일전쟁 뿐 아니라 제2차 세계 대전 전반에 대한 전시도 하며,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절멸수용소 관련 전시관도 존재하며 전쟁 외에도 전쟁시기에 활동하였던 항일예술가에 대한 전시관도 존재한다. 그 외에도 2차대전과 관련된 여러 특별전시도 열리며, 하얼빈시에 있는 731부대 관련 유물들도 가져와서 특별전을 연 적이 있다.
박물관 내부에는 중국에서 매우 보기가 힘든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걸려있었지만 최근 중화민국과의 관계가 악화되자 해당 깃발이 내려갔으며, 중국국민당을 포함한 중화민국 관련 문화재들이 점점 전시에서 내려가는 중이다.
3. 교통 및 주변 정보[편집]
베이징 지하철 14호선 다와야오역이 제일 가까운 역이다. 다만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서 20분정도 걸어야 하며, 대신 309/329/339/458/459/624/896/952번 버스가 완핑성 바로 앞에 내려주기 때문에 버스를 타면 좀 편하게 갈 수 있다.
이 기념관은 명나라가 건축한 베이징의 방어성인 완핑성(宛平城)의 내부에 있는데, 이 완핑성 바로 옆에 중일전쟁의 시발점이었던 루거우차오 사건이 일어난 루거우차오(卢沟桥)가 존재한다. 이 완핑성은 베이징에서 유일하게 훼손이 전혀 되지 않은 성이기 때문에 해당 기념관 외에도 민속촌 느낌을 느끼려고 온 관광객도 상당히 많다. 또한 이 완핑성 내부의 마을은 단순 민속촌이 아니라 실제 사람이 사는 마을이기 때문에 성 입장료는 없다.
여담으로, 완핑성은 베이징 5환로와 6환로의 경계에 있는 지역이라 주변에 농촌이 상당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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