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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동맹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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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대전기의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 간의 동맹에 대한 내용은 삼국 동맹 문서 참고하십시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인 1940년 9월 27일 나치 독일과 이탈리아 왕국, 일본 제국 삼국이 체결한 군사 동맹 조약으로, 이 조약에 가입한 나라들을 추축국이라 부른다.[4]
조약의 주 내용은, 조인국 중 하나가 타국으로부터 선제공격을 받을 경우, 남은 조인국들은 의무적으로 참전한다는 평범한 방위 조약이었다. 하지만 정작 조약을 체결한 삼국이 호전적인 전체주의 국가들로 선제공격만 감행했다보니 방위 조약이 발동할 조건이 충족될 일이 없었다. 사실 선제공격을 하는 것으로도 부족해 이들은 아예 서로간에 공격 정보를 미리 공유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간의 불신과 비협조가 결국 2차 대전이 추축국의 패전으로 끝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탈리아의 그리스 침공[5] 과 독일의 소련 침공[6] , 그리고 일본의 미국 기습이었다.[7]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위의 삼국 외에도 헝가리 왕국, 루마니아 왕국, 슬로바키아 제1공화국, 불가리아 왕국, 유고슬라비아 왕국[8] , 크로아티아 독립국[9] 도 후에 가입하였다. 하지만 이 국가들은 헝가리 왕국과 루마니아 왕국 정도를 제외하면 독일의 괴뢰국이거나 강압으로 인하여 가입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나치 독일이 1939년 체코를 합병한 이후, 슬로바키아의 독립을 내세우며 수립한 괴뢰 국가이다. 교권 파시즘 성향의 요제프 티소가 슬로바키아 제1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이후 삼국 동맹 조약에 가입하였다.
나치 독일의 침공을 우려했던 파블레 왕자가 1941년 3월 25일 삼국 동맹 조약에 서명했지만, 국왕 페타르 2세가 연합국의 지원을 받은 친영, 친미파 장교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켰고, 독일과의 삼국 동맹 조약을 사실상 파기시켰다. 독일은 여기에 분노하여 결국 유고슬라비아를 침공하게 된다.
나치 독일이 유고슬라비아를 침공한 뒤에 세운 괴뢰국이다. 국왕은 토미슬라프 2세였지만, 실권은 오히려 안테 파벨리치를 비롯한 우스타샤가 쥐고 있었다.
[각주]
1. 개요[편집]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인 1940년 9월 27일 나치 독일과 이탈리아 왕국, 일본 제국 삼국이 체결한 군사 동맹 조약으로, 이 조약에 가입한 나라들을 추축국이라 부른다.[4]
조약의 주 내용은, 조인국 중 하나가 타국으로부터 선제공격을 받을 경우, 남은 조인국들은 의무적으로 참전한다는 평범한 방위 조약이었다. 하지만 정작 조약을 체결한 삼국이 호전적인 전체주의 국가들로 선제공격만 감행했다보니 방위 조약이 발동할 조건이 충족될 일이 없었다. 사실 선제공격을 하는 것으로도 부족해 이들은 아예 서로간에 공격 정보를 미리 공유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간의 불신과 비협조가 결국 2차 대전이 추축국의 패전으로 끝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탈리아의 그리스 침공[5] 과 독일의 소련 침공[6] , 그리고 일본의 미국 기습이었다.[7]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위의 삼국 외에도 헝가리 왕국, 루마니아 왕국, 슬로바키아 제1공화국, 불가리아 왕국, 유고슬라비아 왕국[8] , 크로아티아 독립국[9] 도 후에 가입하였다. 하지만 이 국가들은 헝가리 왕국과 루마니아 왕국 정도를 제외하면 독일의 괴뢰국이거나 강압으로 인하여 가입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 조약 내용[편집]
제1조: 일본은 독일과 이탈리아가 유럽의 새로운 질서 확립(레벤스라움, 스파치오 비탈레)을 주도하는 것을 존중하고 이를 인정한다.
제2조: 독일과 이탈리아는 일본이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대동아공영권) 확립을 주도하는 것을 존중하고 이를 인정한다.
제3조: 일본, 독일, 이탈리아는 가능한 한 위에서 언급한 정책에 협력하는 것에 합의한다. 또한 만약 동맹국이 유럽에서의 전쟁 또는 일본과 중국 간의 분쟁에 참가하지 않은 국가로부터 공격받을 경우 동맹국은 모든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수단을 동원하여 서로를 지원해야 한다.
제4조: 일본, 독일, 이탈리아 정부는 이 조약을 관리하는 기구인 공동 기술 위원회를 설치한다.
제5조: 일본, 독일, 이탈리아는 이 조약이 동맹국과 소련 사이에 어떠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에 동의한다.
제6조: 이 조약의 유효 기간은 체결된 날로부터 10년으로 한다. 다만 이 조약의 유효 기간이 만료된 경우에는 동맹국 간의 협상을 통해 연장하기로 한다.
3. 가입국[편집]
3.1. 독일국[편집]
3.2. 이탈리아 왕국[편집]
3.3. 일본 제국[편집]
3.4. 헝가리 왕국[편집]
3.5. 루마니아 왕국[편집]
3.6. 슬로바키아 제1공화국[편집]
나치 독일이 1939년 체코를 합병한 이후, 슬로바키아의 독립을 내세우며 수립한 괴뢰 국가이다. 교권 파시즘 성향의 요제프 티소가 슬로바키아 제1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이후 삼국 동맹 조약에 가입하였다.
3.7. 불가리아 왕국[편집]
3.8. 유고슬라비아 왕국[편집]
나치 독일의 침공을 우려했던 파블레 왕자가 1941년 3월 25일 삼국 동맹 조약에 서명했지만, 국왕 페타르 2세가 연합국의 지원을 받은 친영, 친미파 장교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켰고, 독일과의 삼국 동맹 조약을 사실상 파기시켰다. 독일은 여기에 분노하여 결국 유고슬라비아를 침공하게 된다.
3.9. 크로아티아 독립국[편집]
나치 독일이 유고슬라비아를 침공한 뒤에 세운 괴뢰국이다. 국왕은 토미슬라프 2세였지만, 실권은 오히려 안테 파벨리치를 비롯한 우스타샤가 쥐고 있었다.
4. 매체에서[편집]
- 영화 스파이의 아내에서 삼국 동맹 조약 체결에 관한 라디오 뉴스가 나오는 장면이 나온다.
- 게임 하츠 오브 아이언 4에서는 추축국 세력의 형성과는 별개로 독일, 일본, 이태리가 서로 독립보장을 거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5. 둘러보기[편집]
[1] 정식 명칭은 "독일 간 이탈리아와 일본의 삼국 동맹 조약(Dreimächtepakt zwischen Deutschland, Italien und Japan)"[2] 정식 명칭은 "이탈리아 간 독일과 일본의 삼국 동맹 조약(Patto Tripartito fra l'Italia, la Germania e il Giappone)"[3] 정식 명칭은 "일본국, 독일국 및 이탈리아국 간 삼국조약(日本国 、独逸国 及 伊太利国 間 三国条約 )".[4] 핀란드는 삼국 동맹 조약을 체결하지 않았기에 추축국이 아니다.[5]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이견이 있지만, 독일이 그리스 침공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독소전쟁의 개시 시점을 놓쳤다는 주장이 있다.[6] 일본에 이 계획을 철저히 비밀로 부쳤는데 불과 개전 2달 전에 일본은 소련과 불가침 조약을 맺기 직전 이러한 계획을 독일에 고지했음에도 히틀러는 일본에 소련 침공 계획을 알리지 않았다. 결국 이는 친나치 외무장관이었던 마쓰오카 요스케가 실각하는 계기가 되었다.[7] 이 때는 일본이 멋대로 저지른 선공이었기에 독일은 일본을 도와 미국과 싸울 의무가 없었으나, 히틀러는 자기들이 대미 선전포고를 하면 일본도 대소 선전포고로 보답해 소련의 전력이 분산될 거라는 낙관적인 계산으로 미국에 선전포고를 했다. 하지만 히틀러의 바람과 달리 일본은 독일이 패망할 때까지 소련과의 전투에 소극적이었다.[8] 이틀 동안 가입했으나 가입한지 3일째 되는 날에 쿠데타가 발생했고 쿠데타 정권에 의해 탈퇴했다. 이후 유고슬라비아 침공으로 멸망[9] 유고슬라비아 왕국이 멸망한 이후 추축국에 의해 괴뢰국화 되면서 가입[10] 위쪽의 세 명의 흑백사진중 왼쪽은 나치 독일의 퓌러인 아돌프 히틀러, 중간은 고노에 후미마로 일본 총리, 오른쪽은 이탈리아 왕국의 두체인 베니토 무솔리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