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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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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교육자 출신 정치인.
2. 경력[편집]
2.1. 교육, 저술, 방송 활동[편집]
부모님 모두 초등교사라서 자연스럽게 사범대학으로 진학해서 교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 후 수학교사 생활을 하면서 석사를 수료한 뒤 미국으로 유학,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 석사와 수학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비유학 12기(1988년) 선발자.
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충북대학교 수학교육과를 거쳐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교수를 역임하며 OECD PISA 수학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00년대 중반 '박경미의 수학콘서트' '수학비타민 플러스' '박경미의 수학N' 등 수학 교양서를 저술하여 대중들에게 크게 유명해졌다. 2000년대 당시 젊고 신선한 외모의 여성 수학교육 교수로 큰 인기를 끌었고, 수학교육 관련 저서도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언론에도 자주 출연했으며 동아일보 객원논설위원, SBS 뉴스 칼럼니스트 등을 맡기도 했다.
2.2. 정치 활동[편집]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시즌 때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에 의해 영입되어 비례대표 1번 후보로 공천을 받아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하게 되며 그 뒤에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을 지내면서 정치 커리어를 쌓았다.
제20대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국회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과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 대표를 맡았으며 2016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2] 했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2016년 8월 17일 과학교육 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이 법안은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법으로 수정가결되었다.
2018년 6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을 지역위원장에 공모하여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여 선임되었다. 이후 2019년 12월 30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서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2020년 2월 2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초구 을 지역구에 경선을 치루고 무난히 공천을 받았다.
2020년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1세대 1주택 종부세는 도입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실제 2020년 4월 2일 거리 유세에서 종부세 완화 재건축 신속한 추진이라는 피켓을 내세웠다.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초구 을 선거에서 현직 의원 박성중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참고로 더불어민주당 내 종부세 벨트의 현역 의원들이 대부분 낙선했다.[3] #
2020년 5월 31일, 제20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자마자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여담으로 전직 국회의원이 수석비서관(차관급)이 아닌 비서관으로 들어가는 것은 급을 낮추는 것이긴 하나, 문재인 정부 들어서 보편화되었다.[4] 하지만 이를 두고 의원직에 떨어진 정치인을 위한 일자리 챙겨주기라는 비판적 시선도 나왔다. #
교육계에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 교육 컨트롤타워 기능이 없었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잘 알기 때문에 교육부와 청와대 간 원활한 조율과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하지만 전북교사노조는 박경미 전 의원이 수능 절대평가에 회의적인 것을 들어 문재인 정부 철학과 상반된다고 주장하며 비판하였다. 또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있는 인물을 내정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
하지만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가 불투명해진 게, 2021년 재보궐선거 때 자신이 공천됐었던 서초구 을 지역구에서 오세훈이 무려 68%나 득표를 했기 때문에[5]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해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얻은 45% 이상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물론, 다음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3년이나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 사이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홍익표 의원이 서초구 을 당협위원장직에 임명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지역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021년 4월 16일,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 마지막 대변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변인직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2022년 7월 5일, 김진표 국회의장에 의해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2023년 7월 4일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3. 비판 및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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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속 정당[편집]
5. 선거 이력[편집]
6. 여담[편집]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 의해서 비례대표 1번 공천을 받았기에 김종인계 비문 성향의 의원으로 분류되어 왔으나 김종인 전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김종인과 결별을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유지했다.[9] 사실 김종인 비대체제 자체가 문재인 전 대표에 의해 계획된 것이었기 때문에 김종인 체제 때 영입된 인사들도 문재인 전 대통령 인사로 보는데는 별 무리가 없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 정국에서는 문재인 캠프의 대변인을 역임하였고, 경쟁자 안철수 후보의 아내인 김미경 교수의 특혜 논란 의혹을 가장 처음 제기한 의원이기도 하다. 문재인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한 뒤에 우원식 전 원내대표 체제가 출범하자 원내부대표로 임명되었다.
- 2016년 12월 20일 성폭력 무고죄 고소를 성폭력 수사 종결 후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정춘숙 전 의원 등 11인, 의안번호 2004481) 발의에 참여하였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
- 2017년 12월 12일 성범죄로 인해 감사원·검찰·경찰 등으로부터 조사 또는 수사 중인 교원에 대해 임용권자가 즉시 직위 해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다. # 이 역시 무죄추정원칙을 무시한다는 것으로 논란이 되었다. # 비슷한 내용이 포함된 국가공무원법 규정은 이미 1998년도에 위헌 판결을 받았다. 이 당시 위헌 제청을 했던 변호사가 바로 문재인이었는데, 해당 법안은 6일 뒤인 2017년 12월 18일에 박경미 전 의원 본인의 요구로 철회되었다.
- 2018년 2월 21일, 2017년 9월 초에 박경미 전 의원이 발의했던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13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관계를 갖거나 성추행을 한 범죄에 대해서도 공소시효를 폐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 아울러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에 대해서는 형량의 50%를 가중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2월 28일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가부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소속 의원들[10] 이 머리 염색을 하기로 공약 #했는데 실제로 공약한 투표율을 넘기자 약속대로 스프레이로 염색을 했다. 원본
- 2019년 들어 유튜브에 '박경미TV'를 개설했는데, 본인의 경력을 살려 수학관련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박경미TV 수학비타민
- 아들이 중학교 시절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고 게임만 하자 화가 나 노트북을 망치로 부숴버린 적이 있다고 한다. #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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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편 역시 교수로 재직중인 교육인 집안이다.[2] 박경미 전 의원과 같이 당 대변인을 지낸 고용진은 이후 당 수석대변인이 되었으며, 그와 같이 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윤관석은 이후 당 사무총장이 되었다. 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3인 모두 영전에 성공한 셈.[3] 종부세 완화를 주장했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중 현역 의원인 강남구 을의 전현희, 송파구 을의 최재성, 성남시 분당구 갑의 김병관 모두 낙선했고, 양천구 갑의 황희 의원과 성남시 분당구 을의 김병욱 의원만 생존했다. 다만 이 중 최재성과 김병관은 종부세와는 별개로 지역구 관리에 소홀했다는 평이 많았다.[4] 그 예로 김광진 정무비서관,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 진성준 전 정무기획비서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은수미 전 여성가족비서관, 박수현 전 대변인(비서관급) 등이 있다.[5] 박영선은 28%밖에 얻지 못해 거의 트리플 스코어급으로 격차가 벌려졌다.[6] 공직 취임으로 인한 자동탈당[7] 공직 퇴임으로 인한 자동복당[8] 서초구 역대 더불어민주당 당내에서의 최다 득표율이다.[9] 이는 김 전 위원장에 의해 영입된 진영 전 의원도 마찬가지.[10] 박경미, 백혜련, 유은혜, 이재정, 진선미, 김민기, 김영호, 임종성, 김정우, 김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