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로노아 조로 (r6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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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 밀짚모자 일당의 전투원. 몽키 D. 루피의 첫 번째 동료. 세계 최강의 검사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를 뛰어넘어 세계 제일의 대검호가 되는 것이 목표인 삼도류(三刀流)의 검사다.[27] 밀짚모자 일당에 들어오기 이전부터 이미 이스트 블루에서 '해적 사냥꾼'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고, 대외적으로는 밀짚모자 일당의 2인자로 여겨지고 있으며 일당의 선원들 중에서는 선장 루피와 함께 최악의 세대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인물이다. 실질적으로는 밀짚모자 일당의 부선장이나 다름 없으며 일당의 기강이 흔들린다고 생각하면 칼을 빼들고 기합을 넣는 군기반장이기도 하다. 이름의 유래는 프랑수아 롤로네.[28][29]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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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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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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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강함[편집]
루피, 상디와 함께 괴물 3인방의 일원이며, 전투시 선장 다음 가는 넘버 2[30] 로, 높은 전투 능력으로 적 조직 2인자를 처리한다.[31] 상디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 최강의 전력이자 동시에 루피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자신의 부재시에 두 사람을 믿고 다른 동료들을 맡길 수 있는 소중하고 든든한 양 날개이다.
꿈에 있어서도 목표부터가 "세계 제일의 검사"로 일당 중 가장 순수하게 힘과 전투력 그 자체를 추구한다. 세계일주나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싶은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검사의 정점을 원하는 조로의 꿈은 무조건 결투의 승리를 통해 완성된다.
독자들 사이에선 루피와 조로의 우열을 가리는 일이 잦았다. 일명 '루조논쟁'. 하지만 상술한대로 웬만하면 조로가 상대조직의 2인자를 처리했기에 루피가 좀 더 고평가를 받았던 분위기.[32] 상디와의 우열을 가리는 '조상논쟁'도 있고 루피가 일당 중 단독으로 튀어나가버린 토트랜드전 이후로는 이쪽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피가 고무의 탄력을 이용한 연타가 특징이고, 상디가 발차기를 통해 단련된 각력을 살린 스피드가 특징이라면, 조로의 특징은 특유의 괴력으로 기술 하나로 승부를 결정짓는 위력이라 할 수 있다. 맨몸 싸움이다 보니 적과 펀치와 킥으로 난타전을 벌이며 서로의 체력을 소모하다가 끝내 최후의 일격을 날려 승리하는 루피나 상디와는 달리, 검(劍)을 사용하기에 자상을 입히는 일격 하나하나가 치명타로 작용하는 조로의 전투 스타일 특성상 서로 유효타를 주지 않다가 최후의 비기 싸움에서 이기는 것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조로쪽은 계속 공격을 맞아 체력을 소모했지만, 상대는 유효타 하나 맞지 않은 상태에서도 조로의 기술 하나를 정통으로 맞으면 어지간히 격차가 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승부가 결정되는 상황도 자주 연출된다.[33]
5.1. 1부[편집]
"해적 사냥꾼 조로를 아시죠?"
"이스트 블루에서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거든요."
저런 괴물도 일당의 우두머리가 아니라니.
프랑키 패밀리, 39권 中.
만화가 시작할 시점부터 그 강함덕에 루피보다 훨씬 유명했을 정도로 이름을 알린 상태였다. 아무래도 현상금사냥으로 생계를 유지하다보니
그 명성에 걸맞게 이스트 블루 편까지만 해도 조로는 루피와 동급인 강자로 묘사되었고, 실제로도 위스키 피크에서 둘이 진심으로 싸울 때는 누구하나 밀리지 않는 대등한 싸움을 벌였다. 위대한 항로에 진입한 이후로는 루피가 크로커다일, 에넬, 로브 루치 등과 같이 2인자와 큰 전투력 격차가 나는 1인자들과의 사투에서 승리했기에 이때부터는 루피가 조로보다 최소 한 수 위의 강자인 것으로 묘사되었다.[36]
그렇지만 상대하는 적들 또한 적진의 2인자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만큼 심하게 다치는 경우도 많았다.
5.2. 2부[편집]
2부의 조로는 2년 동안 숙적 세계 최강의 검사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 아래에서 장렬한 수행을 거쳐 패기를 습득하면서 명실공히 대검호에 걸맞는 실력을 제 것으로 했다.[37] 전투력 상승 폭이 상당히 컸던 건지 2부 시점에서는 발도술을 할 때나 썼던 일도류로도 여유롭게 강적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와노쿠니 편 이전까지는 조로가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만 보여준 탓에 조로의 전력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와노쿠니 편에서는 조로의 전투신이 늘어나고 상대하는 적들도 강한 덕에 조로의 전력이 드러난다. 주무기가 아닌 낫을 쓴다는 페널티가 있기는 했지만 조로와 마찬가지로 최악의 세대의 일원인 킬러를 삼도류가 되자마자 연옥 도깨비 참수로 한 방에 쓰러트리고, 드레이크와의 협공이 있었지만 사자의 노래로 일격에 스크래치멘 아푸를 무력화시키기까지 한다.[38]
조로의 공격력은 사황 카이도의 방어를 뚫고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수준인데, 어지간한 사황 최고 간부급의 공격은 카이도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39] 조로의 공격력은 사황 최고 간부 이상가는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 공격력은 패왕색 패기를 휘감는 것으로 더욱 강해지며, 전신의 뼈가 부서진 상태에서 무의식으로 공격에 패왕색을 섞었을 때, 카이도에게 흉터가 남을 수준의 상처를 입힐 수 있었다. 이후 킹과 싸울 때는 완전히 패왕색을 각성하며 동시에 엔마를 통해 패왕색을 휘감는 방법을 습득, 순수한 내구력은 카이도 이상이라고 볼 수 있는 킹에게 유효타를 입히기 시작했으며, 공격에 패기를 극도로 불어넣은 '염왕 삼도류'를 터득한 이후에는 킹의 오의를 씹고 일격에 쓰러트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40]
방어력 또한 뒤처지지 않는다. 빅 맘과 카이도의 합동기인 '패해'를 정면에서 일순간 막아내어 로가 능력을 써서 도주할 시간을 만들어내 일행들을 구해내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 패해를 맞기 직전, 직후의 언급을 보면 이때 조로가 막아내지 못했으면 일행이 전멸했을 것이며, 그 자존심 강한 키드도 "일순간이지만 잘도 막아냈군. 고맙다."라며 조로에게 감사를 표했다.
종합적으로 빅 맘과 카이도가 몰락하고 난 뒤에는 사최간들의 전력과 격을 달리하는 강함을 지니며 신세대 사황이 된 선장 버금가는 강력한 전투력과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41]
5.3. 전술[편집]
세계제일의 검호를 목표로. 전투원 롤로노아 조로
TVA SP 에피소드 오브 루피, 핸드 아일랜드 모험 中. 자막
양손과 입에 문 검으로 상대와 싸우는 삼도류(三刀流)의 검사다. 삼도류는 입과 양손에 칼을 쥐고 싸우기 때문에 극심한 체력소모를 요구하지만 그만큼 변칙적인 공격이 가능하고, 실제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기술을 보여준다.[42] 사실 톤 단위의 근력 트레이닝을 일상으로 하는 조로가 아니면 구사할 수 없는 검술이다. 삼도류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일도류(一刀流), 이도류(二刀流), 구도류를 구사한다.[43] 맨손 기술을 무도류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쿠이나와 티격태격할 때만 해도 2도류였으나, 쿠이나가 죽고 화도일문자를 물려받아 3도류가 됐다.
계속해서 적을 밀어붙이는 '호검'을 지향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괴력을 가지고 있다. 톤 단위의 기구를 사용한 근력 운동을 예사로 하고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Mr.1과 충돌했을 때는 '스파클링 데이지'의 여파로 조각난 건물 잔해를 통째로 들어올려 집어던졌다. 극장판 태엽섬의 모험에서는 트럼프 해적단의 수공을 땅바닥을 밥상처럼 뒤집어 틀어막았다. 조무래기 정도는 굳이 검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 괴력으로 거뜬히 처리할 수 있다.[44] 밀짚모자 일당 선원 중에서 조로 수준의 근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주먹질로 암반을 박살내는 루피나 범선을 서핑 보드처럼 다룰 수 있는 징베 정도가 전부다.[45][46] 이런 상체 근력 때문인지 남들은 각력(脚力)으로 시전하는 월보를 조로는 상체로 비슷하게 시전하여(이도류 '공리창') 공중 기동을 한다.[47]
조로가 검사이기 때문에 상대도 보통 검사로 매칭되는데, 펀치나 킥 같은 경우는 아무리 묵직한 한방일지라도 신체의 훼손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정신력으로 일어났다고 그려낼 수 있는 반면 검으로 베는 공격은 '잘리고 신체가 훼손되는'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대개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조로의 전투는 펀치와 킥을 주고받으며 난타전 구도로 가는 무투파 동료들(루피, 상디)과는 달리, 서로의 공격을 검으로 막아내는 등 합을 주고 받으며 양측이 유효타를 내주지 않다가 큰 오의 대결 한방으로 마무리를 짓는 경우가 대다수. 카쿠 전을 예로 들자면 기린 안개비처럼 자잘한 생채기가 생기는 기술은 허용했지만, 비건이나 람각 등 맞으면 다치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는 큰 기술은 전부 막아냈다. 카쿠 역시 철괴와 지회를 적절히 사용하여 유효타를 거의 내주지 않았다. 결국 '람각 주단'과 '구검류 아수라 일무은'의 오의 대결로 승부가 결정났다. 피카 전도 마찬가지. 양측이 서로에게 유호타를 허용하지 않다가 결국 피카가 조로의 오의인 일대삼천 대천세계와 삼천세계를 맞고 패배했다. 예외적으로 검사가 아니라 킬러인 전신 칼날인간 싹둑싹둑 열매의 능력자 Mr.1과의 대결에서는 상대가 온몸이 칼날이었던지라 치명타를 다수 허용했다.괴인인 킹을 상대할 때도 킹의 변칙적인 공격에 고전하며 패왕색 각성으로 겨우 쓰러뜨렸다.
이 덕분에 싸움 중에 제일 처절하게 부상을 입는 사람도 조로다. 루피도 결착이 나면 2~3일은 일어나지 못하는 장절한 난타전을 벌이지만 그래도 고무인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타격은 통하지 않아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쓰러지기 보단 단순히 체력을 다 쏟아서 기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조로는 검사들을 맞상대하다보니 공격에 맞으면 베여 피가 철철 나기 마련이고, 싸움이 끝난 뒤 조로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렸다고 쓰러지는 것은 거의 클리셰 수준. 오죽하면 원피스 RED에서 요삭&조니가 "정말이지 괴물입지요."라고 혀를 내두렀다. 참고로 RED에 따르면 조로가 알라바스타 편까지 전투에서 흘린 피는 대부분 약 리터 단위(...)[48] 이쯤되면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게 기적. 크로커다일이 Mr.3를 처형했을 때 말고는 표정변화가 전혀 없던 Mr.1마저 조로의 생명력에 경악했을 정도이다.
조로의 특유의 야수와 같은 정신력 또한 독보적이다. 아무리 보통 사람이라면 즉사했을 중상을 입더라도 끈질기게 일어나 적을 쓰러뜨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쉽사리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스릴러 바크에서는 브룩의 그림자가 들어간 류마 좀비와의 전투, 루피의 그림자가 들어간 오즈와의 전투에 이어 곧장 칠무해 바솔로뮤 쿠마와의 전투를 속행한 뒤, 루피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루피가 스릴러 바크에서 겪었던 모든 대미지와 피로를 전부 떠안았음에도 쓰러지지 않고 당당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뒤늦게 조로를 발견한 상디는 조로가 흘린 피와 상처를 보고 무슨 일이 있었냐고 캐물었지만 조로는 선장인 루피와 일당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서 끝까지 아무 일 없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도 이 사건의 전말을 아는 사람은 상디, 로빈, 브룩뿐이다.
조로보다 강한 자가 이 정신력에는 압도당하는 경우도 있다. 아론 파크에서 거의 탈진해서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는 조로가 잠시 아론을 마크했는데 정상적이 몸상태가 아니라서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아론이 뒤늦게 조로가 미호크에게 입은 상처를 보고 "뭐야 이 상처는!! 어째서 이런 상처를 입고도 죽지 않는 거지?! 어떻게 서 있을 수 있는 거냐!! 도대체 이 눈빛은 이것이 죽어가는 녀석의 눈인가?!"라고 경악했다. 압도당한 것은 아니지만 미호크가 조로를 어리석은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오랜만에 만난 강한 상대로 재평가하게 된 계기도 심장을 꿰뚫려도 물러서지 않는 조로의 강한 정신력이었다.
악마의 열매를 빙자한 온갖 이능력을 떡칠하고 나오는 강자들이 수두룩한 원피스 세계에서 드물게 별다른 특수능력 없이 자력으로 올라선 강자 중 한 명이다. 악마의 열매의 힘 없이도 강한 인물들이 있긴 있으나 역으로 강자 중에서 비능력자인 인물이 드물기에 평범한 인간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더군다나 그 흔한 인체개조를 받았냐면 그것도 아닌 그냥 칼 든 순수한 인간이다.[49][50][51]
5.4. 기술[편집]
자세한 내용은 롤로노아 조로/기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5. 패기[편집]
-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나중에 조로와 매치업이 예상되는 검은 수염 해적단의 시류가 투명투명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견문색 패기가 부족한 조로가 고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고전 끝에 시류를 꺾으면서 견문색 약점을 극복한다는 식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어쩌면 조로의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지독한 길치 컨셉도, 견문색 패기의 성장으로 극복하게 될지도 모른다.
와노쿠니편에서 효고로가 패기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코우시로가 조로에게 해준 조언과 똑같고, 당시 조로가 보인 능력이 현재 기준에서는 무장색이나 견문색으로 볼 수 있는 모습들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1부 시점 조로가 어느 정도 패기의 기초를 깨우치고 있었다는 게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57]
- 패왕색 패기(覇王色の覇気)
사실 조로가 패왕색을 각성할 것이라는 것은 떡밥이 충분히 있었는데, 1부 당시 괴승 우루지가 남의 밑에 있을 녀석이 아닌데 저 녀석을 데리고 있는 선장의 역량이 돋보인다고 평했고 위스키 피크에서 조로에게 호되게 당한 바로크 워크스의 현상금 사냥꾼들은 모두 조로가 진짜 선장이자 3천만 베리의 현상범이고 루피의 수배서는 해군의 실수라 판단했었다. 이외에도 프랑키 패밀리는 에니에스 로비로 가는 길에 바다열차 본체에서 떨어져나온 차량 2대를 '나생문'으로 단숨에 썰어버린 조로를 보고 "저런 괴물도 일당의 우두머리가 아니라니."라고 경악했으며, 드레스로자에서는 '송곳' 칭자오가 토지와 융합해 산처럼 거대해진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 피카를 상대로 호쾌하게 승리를 거둔 조로를 보고 "그럼에도 '가프 손자'의 부하인가!"라고 감탄했다. 심지어 조로의 기술 중 하나인 일도류 대전율은 아예 패왕색처럼 엄청난 기백을 내뿜어 상대를 마비 시킨 후 베어 버리는 기술이다. 단순한 기백도 아니고 신세계의 강자급 능력자 모네를 공포에 질려 움직이지도 못하게 만들었으니 패왕색이나 다름 없는 셈.
5.6. 장비[편집]
원피스에 등장하는 검들은 등급이 있는 만큼 조로의 검 모두 최상명검으로 바뀌지 않겠냐는 팬들의 의견이 있지만,[59] 검의 성능보다는 결국 검을 사용하는 사람이 더욱 중요하다는 묘사가 꾸준하게 나온다. 미호크가 발라티에에서 손바닥 만한 단검으로 명검 화도일문자를 사용하는 조로를 가지고 논 것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 미호크도 조로에게 제대로 무장색 패기를 사용하면 모든 검을 흑도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가르친다.[60] 작가 역시 '그냥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만 알면 좋다고 언급한다.[61]
- 맨 처음에 조로가 가지고 다니던 검은색 카타나 두 자루 - 파괴
- 화도일문자(和道一文字) - 사망한 친구 쿠이나의 가보를 받아옴
- 3대 귀철(三代 鬼徹) - 로그 타운의 어느 무기점에서 요도라는 것을 듣고 자신의 팔을 거는 도박을 통과하면서 획득.
- 유바시리(雪走) - 3대 귀철의 시험을 통과한 조로를 보고 무기점 주인인 잇폰마츠가 자신의 가보를 내줌. - 이후 전투 도중 녹녹 열매 능력자 슈 대령의 손에 날이 파괴 되었고, 스릴러 바크에서 공양되었음.
이 외에 상황에 따라서는 급한대로 아무 검이나 병행해서 겨우 삼도류를 쓰는 모습도 가끔 보인다.
- 아론 편에서는 요삭과 조니의 칼 두 자루를 빌려 삼도류를 선보였다.
- 드럼 왕국 편에서는 칼을 벗어놓고 한중수영을 하다가 조난당한 뒤 와포루의 부하 병사들을 만나자 칼 세 자루를 빼앗아 모두 털어버렸다.
- 에니에스 로비에서는 해군 대령들과의 난전 도중 슈 대령에 의해 유바시리가 파괴되자 다른 대령에게서 빼앗은 검을 들고 싸웠다.
- 와노쿠니 편에서는 칼은 아니지만 카마조가 쓰던 낫을 빼앗아[65] 삼도류를 사용했다.
세 자루 모두 허리 오른쪽에 차는데, SBS에서 작가가 오른쪽에 무거운 걸 차지 않으면 왼쪽으로 기울어져 버린다고 대답했다. 가끔 작화 미스로 왼쪽에 차거나 칼집 자체가 안 그려지는 컷도 존재한다. 다만 작화 미스를 제외하고 가끔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칼집의 위치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6. 전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롤로노아 조로/전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명대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롤로노아 조로/명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조로에 대한 어록[편집]
정말 강한 정신력이로구나, 패배 대신 죽음을 택하겠다···?
(중략)
기억해 두겠다. 오랜만에 보는 강한 자여, 이제··· 진정한 검객에 대한 예의로서 세계 최강의 이 흑도로 널 바다에 묻어주마.
너는 아직 목숨을 버릴 때가 아니다. 내 이름은 쥬라큘 미호크! 너 자신을 알고 세계를 알고 더욱 강해져라! 난 앞으로 몇 달이든 몇 년이든 이 최강의 자리에서 널 기다리고 있겠다. 이 검을 넘어서 봐라. 이 미호크를! 뛰어넘어 봐라, 롤로노아 조로!!!
엄청난 눈빛이군. 이게 정녕 죽어가는 자의 눈빛이란 말인가... 이 남자는 확실하게 여기서 죽이지 않으면 안 되겠군...
저런 괴물도 일당의 우두머리가 아니라니.
- 프랑키 패밀리
저 자식... 한순간 엄청난 살기를 내뿜었어. 짐승이구만, 저거.
- 스크래치멘 아푸
No.2인데 1억 2천만이라, 누구를 따를 만한 남자로는 보이지 않는데··· 선장의 도량이 돋보이는군.
- 우루지
좋은 동료를 데리고 있군. 역시나 당신의 아들이야, 드래곤.
- 바솔로뮤 쿠마
서툰 녀석... 너 정도의 남자가 프라이드를 버릴 때는 반드시 누군가를 위해서일 게 뻔하잖나.
그럼에도 '가프 손자'의 부하인가.
- 칭자오
충분하다... 이 상처는 남겠어...!!
- 카이도
9. 기타[편집]
- 정상 결전 이전의 졸리 로저. 뼈 대신에 검과 두건이 들어가 있다. 가로로 놓여있는건 1부 내내 유일하게 부러지지 않았던 화도일문자.
- 외모나 이름은 초기 설정 그대로인 듯하지만, 원래는 버기 해적단의 호위병으로 등장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사족으로 버기는 적 중에서 유일하게 롤로노아나 해적사냥꾼이 아닌 조로라고 이름을 부른다.
- 6번 개최된 인기 투표에서 거의 항상 주인공 루피 다음인 2위를 기록했다. 다만 2014년 12월에 개최된 '제 5회 인기투표'에서는 펑크 하자드 편 부터 비중이 높아진 트라팔가 로에게 밀려 유일하게 3위를 기록했다. 2017년 7월에 개최된 '제 6회 인기투표'에서는 다시 2위로 복귀. 1000화 기념 세계인 대상 인기투표에서는 초반에는 선두했으나 루피에게 역전 당했다.
- 밀짚모자 일당 중 나미, 브룩과 함께 친부모에 관한 언급이 일절 나오지 않았다.[70][71]
뭐 일단 브룩 친부모라면 진작에 자연사했겠지만그런데 2부에서 상디의 출생과 관련된 과거가 나오면서 특히 나미, 프랑키, 브룩과 더불어 과거가 더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품은 팬들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관련된 과거가 나올 것이라는 떡밥이 초반부터 암시되었던 상디와는 다르게 케이스가 명백히 다르다 여겨질 정도로 단서가 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96권 SBS를 통해 조로에게 스내치라는 기합을 알려주었던 할아범이 바로 스승 코우시로의 아버지이기도 한 시모츠키 코자부로임이 밝혀졌으며, 마지막에 조로의 혈통에 대하여 의미심장한 운을 띄웠는데, 이로 인해 와노쿠니 혈통이 아니냐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72][73][74] 다만 그 마을의 할아범의 이름이 코자부로인 것까지는 와노쿠니에서 킹과 맞붙기 전까지는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 상디와 더불어, 전투 장면의 결정적인 순간에 테마곡이 재생되면서, 테마곡이 끝나는 순간 싸움의 마무리를 짓는 연출이 애니메이션에서 상당히 많이 나오면서 주인공급 대우를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 한국판 성우 김승준은 해적이 주연인 특촬물에서 선장님을 연기했다. 조로가 엄근진한 면이 강하다면 특촬물쪽 선장님은 껄렁껄렁하다. 재미있게도 원피스 애니판과 슈퍼전대 시리즈는 모두 토에이가 제작하고 있다.
- 일본판 연기와 더빙판 연기의 차이점이라면 더빙판에서는 조로가 삼도류를 쓰려고 입에 검을 무는 순간 김승준 성우가 윗니와 아랫니를 다물거나 아니면 진짜로 입에 무언가를 물고 더빙을 하는 것처럼 추정되는[75] 억양으로 더빙을 한다면 일본판은 검을 물었을 때와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억양이다. 자연스러움은 한국판이 더 낫다.
- 묘하게 잇쇼와 대치하는 구도가 자주 나오면서 라이벌 구도처럼 연출된다.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도 대결하는 구도가 나오며 2부에서 조로에게 처음으로 각혈하게 만든 인물이였으며, 도쿄타워에서 상영한 특별편에서도 서로 대결했고 또 극장판 스탬피드에서도 잇쇼와 대결하는데 둘 다 이미지 동물이 호랑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후지토라와 조로는 서로에게 호랑이가 이름에 들어간 기술을 주고 받는다.
- 85권 SBS에서 밝혀진 밀짚모자 일당의 50m 달리기 순위에서 조로는 별로 높지 않은 5위인데, 작가의 말로는 조로의 각력이면 단거리 순발력은 더 높겠지만 50m면 도중에 방향을 잘못 잡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 2021년 4월 19일, 일본에서 음식 배달 및 테이크 아웃인 'menu'가 콜라보레이션 CM으로 공개되었는데, 29일날에 조로도 같이 출연했다.
- 선장인 루피만큼 여자들과 많이 얽힌다. 소꿉친구 쿠이나, 여검사 타시키, 일당 여자 동료 나미, 로빈, 비비, 2년 동안 같이 지낸 페로나, 와노쿠니에서 코즈키 히요리 등. 다만 본인은 세계 최강의 검호를 목표로 한데다 이성에 관심이 없다.
- 미호크가 조로를 베는 유명한 장면에서 루피가 조로를 외치는 게 만화책 정발판에서는 "조로-옷!!"이라고 표기한 바람에 2010년대 중반 뜬금없이 이 장면을 가지고 "동료 칼 맞는데 옷 걱정하는 캐릭터", "조로옷 걱정하는 루피"라는 밈이 생겨났다. #
- 여담으로 대원판 원피스 이 역할을 정재헌 성우한테 갈 뻔했으나 정재헌 성우가 주연급 캐릭터 성우진 교체를 거부하는 성향이 강해서 거절했다고 밝혀진 바 있다.
- 한때 서양 팬덤에서 조로가 카이도를 처치한다는 떡밥이 흥했었다. 일명 ZKK(Zoro Kills Kaido)로 불리는 이 떡밥의 팬들은 조로와 카이도, 와노쿠니와의 관계를 엮어 그럴 듯한 떡밥을 만들었지만, 어디까지나 이 작품의 주인공은 루피이고 한 에피소드의 보스급 상대의 매치업은 항상 루피였음을 감안하면 터무니없는 가설에 불과했다. 결국 루피가 카이도를 처치하며 ZKK 떡밥은 공식적으로 종결되었다.[76]
- 상대들이 무사도나 기사도를 익힌 검사들이라서 그런지 조로에게 예의를 갖추거나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며 쓰러지는 순간 칭찬해주는 일이 잦다. 다만, 이는 1부 기준이며 2부부터는 생과 사를 가르는 냉혹한 승부만이 있을 뿐이다.
- 코로나바이러스의 등장 당시, 원피스 애니 CM으로 밀짚모자 일당들의 코로나 안전수칙 방송을 하였는데, 조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다는 거 알고있나?"라며, 바이러스 위험성을 말해주는데 조로 답지않는 안전수칙을 잘 말하는 것과 더불어 이를 두고 쵸파가 알려주었다고? 한 것에 갭차가 커 네타가 되었다.#(14초부터 시작)
- 2016년 훼미리마트 라디오에서 조로의 성우 나카이 카즈야, 나미의 성우 오카무라 아케미, 쵸파의 성우 오오타니 이쿠에, 아카이누의 성우 타치키 후미히코, 시저 클라운의 성우 나카오 류세이등 거물 성우들을 캐스팅과 동시에 함께 출연하여, 테이쿄대학을 소개하는 CM을 찍었는데, 이 또한 조로 답지않는 갭차가 너무 커 네타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