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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블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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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소속 함정이자 북한의 전시물.
1968년 1월 23일에 푸에블로호 피랍사건으로 인해 미 해군이 빼앗긴 함정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내 보통강변에 정박되어 있다.
동해안에 정박되어 있다가 1998년 김정일 위원장의 지시로 평양의 보통강변으로 옮겨져 당시의 모습 그대로 전시되어 있으며, 그 주변은 북한식 안보공원화되어 있다.
해당 위치는 1866년(고종 3년)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 호가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와 평양에 이르러 통상을 요구하다 조선군 및 백성과 충돌 끝에 격침된 장소이며, 제너럴 셔먼 호 격침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기념비를 세운 목적은 김일성의 증조부가 이를 주도한 최초의 대미 항쟁이라며 왜곡하기 위해서다. 웬만한 빽없으면 올 수 없는 행운아들인 인민군 해군 해병들이 상시 의장 및 경계 임무를 띠고 주둔하고 있다. 플래툰 기사에 따르면 안내를 맡는 박인호 해군 대좌는 이 나포작전에서 세운 전공 덕에 특례로 장령이 아님에도 종신 복무를 보장받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고 한다. 북한에선 소장 이상 계급의 군관은 본인이 퇴역을 원하거나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정년 없이 종신 복무한다. 박인호 대좌는 당시 상위 계급으로 나포결사대 조장을 맡아, 작전을 성공시켜 상위 계급에 불과함에도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았다.
미군 입장에서는 반드시 돌려받고 싶은 함선인지라 미 해군 함정 리스트에서 푸에블로 호의 이름은 미 해군의 상징 컨스티튜션함과 함께 지워지지 않고 현역함의 자격으로 대우받는다. 컨스티튜션함이 미 해군의 의지를 표현한다면 푸에블로호는 언젠가는 되돌려 받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아마 배 자체는 도저히 못 쓸 수준이라 아마 반환받으면 퇴역 절차를 곧바로 밟고 스크랩 또는 보존 절차를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미군은 기본적으로 '낙오된 전우를 버려두지 않는다.'는 개념을 군인정신의 근본으로 깔아놓은 군대이다. 그래서 꾸준히 6.25 전쟁 미군 유해반환을 활발하게 전개한다. 베트남 전쟁 당시 포로로 잡힌 미군까지 송환했다. 비록 '테러리스트와는 교섭을 하지 않는다'는 정책 때문에 테러리스트의 포로로 잡힌 미군의 생명이 위협받는 일도 있지만 부득이하게 적진에 놓고 올 수밖에 없었던 전우는 무조건 다시 찾아 데려온다는 기본 정신은 그대로 내려와 지켜지고 있다.
2000년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북한방문을 계기로 북미관계가 완화되면서 잠시 푸에블로 호 반환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이후 북미관계 경색과 북핵사태 등으로 결국 협상이 좌초되었다. 북한에서는 아주 못 돌려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조건만 맞으면 재협상을 통해즉 두둑한 돈을 받으면 반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미국은 오히려 손해배상으로 북한에게 두둑한 돈을 내놓으라고 하고 있다.
미 해군은 이 푸에블로 호의 나포로 인해 전체 군사 보안 시스템을 싹 바꿔야 했다. 2000년대 미 해군은 전자전기인 EP-3가 무리한 격퇴 기동을 하다 들이받은 인민해방군 해군의 J-8 전투기 때문에 하이난 섬에 비상착륙 후 기체와 승무원이 한동안 억류됐다 풀려난 사건으로 인하여 역시 전자전 장비를 싹 갈아야 했다.
북한의 미제 딸라 벌이를 위해 북한에 파견 나온 외국인들은 가이드를 가장한 감시자와 동행하면 기본적으로 평양 내 어디든지 돌아다닐 수 있지만 푸에블로 호 근방만큼은 여행 코스에 공식적으로 포함된 경우에만 갈 수 있다고 한다.[2] 푸에블로 호에 올라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푸에블로호는 보통강에 전시되어 있는데, 원산에서 평양으로 가는 강이 없다![3] 이걸 밑의 나라 영해를 통하지 않고 어떻게 옮겼는지 의문이다. 조각내서 철도를 통해서 옮겼을 가능성도 있지만 철도든 도로든 개판 5분전인 북한 사정상 쉽지 않은 일이다. 조각 낸다해도 터널을 들어가기에 너무 크다. 밝혀진 바로는 위장을 철저히 한 후 동쪽 원산 앞바다에서 한반도 영해 밖으로 나가 남쪽 제주도와 일본 사이 공해를 거쳐 서쪽 대동강변으로 옮겼다. 미국도 3일 후에나 알았다고 한다.
1. 개요[편집]
미국 해군 소속 함정이자 북한의 전시물.
1968년 1월 23일에 푸에블로호 피랍사건으로 인해 미 해군이 빼앗긴 함정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내 보통강변에 정박되어 있다.
2. 특징[편집]
동해안에 정박되어 있다가 1998년 김정일 위원장의 지시로 평양의 보통강변으로 옮겨져 당시의 모습 그대로 전시되어 있으며, 그 주변은 북한식 안보공원화되어 있다.
해당 위치는 1866년(고종 3년)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 호가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와 평양에 이르러 통상을 요구하다 조선군 및 백성과 충돌 끝에 격침된 장소이며, 제너럴 셔먼 호 격침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기념비를 세운 목적은 김일성의 증조부가 이를 주도한 최초의 대미 항쟁이라며 왜곡하기 위해서다.
미군 입장에서는 반드시 돌려받고 싶은 함선인지라 미 해군 함정 리스트에서 푸에블로 호의 이름은 미 해군의 상징 컨스티튜션함과 함께 지워지지 않고 현역함의 자격으로 대우받는다. 컨스티튜션함이 미 해군의 의지를 표현한다면 푸에블로호는 언젠가는 되돌려 받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아마 배 자체는 도저히 못 쓸 수준이라 아마 반환받으면 퇴역 절차를 곧바로 밟고 스크랩 또는 보존 절차를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미군은 기본적으로 '낙오된 전우를 버려두지 않는다.'는 개념을 군인정신의 근본으로 깔아놓은 군대이다. 그래서 꾸준히 6.25 전쟁 미군 유해반환을 활발하게 전개한다. 베트남 전쟁 당시 포로로 잡힌 미군까지 송환했다. 비록 '테러리스트와는 교섭을 하지 않는다'는 정책 때문에 테러리스트의 포로로 잡힌 미군의 생명이 위협받는 일도 있지만 부득이하게 적진에 놓고 올 수밖에 없었던 전우는 무조건 다시 찾아 데려온다는 기본 정신은 그대로 내려와 지켜지고 있다.
2000년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북한방문을 계기로 북미관계가 완화되면서 잠시 푸에블로 호 반환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이후 북미관계 경색과 북핵사태 등으로 결국 협상이 좌초되었다. 북한에서는 아주 못 돌려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조건만 맞으면 재협상을 통해
미 해군은 이 푸에블로 호의 나포로 인해 전체 군사 보안 시스템을 싹 바꿔야 했다. 2000년대 미 해군은 전자전기인 EP-3가 무리한 격퇴 기동을 하다 들이받은 인민해방군 해군의 J-8 전투기 때문에 하이난 섬에 비상착륙 후 기체와 승무원이 한동안 억류됐다 풀려난 사건으로 인하여 역시 전자전 장비를 싹 갈아야 했다.
3. 어떻게 옮겼는가?[편집]
푸에블로호는 보통강에 전시되어 있는데, 원산에서 평양으로 가는 강이 없다![3] 이걸 밑의 나라 영해를 통하지 않고 어떻게 옮겼는지 의문이다. 조각내서 철도를 통해서 옮겼을 가능성도 있지만 철도든 도로든 개판 5분전인 북한 사정상 쉽지 않은 일이다. 조각 낸다해도 터널을 들어가기에 너무 크다. 밝혀진 바로는 위장을 철저히 한 후 동쪽 원산 앞바다에서 한반도 영해 밖으로 나가 남쪽 제주도와 일본 사이 공해를 거쳐 서쪽 대동강변으로 옮겼다. 미국도 3일 후에나 알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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