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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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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수정당 이외의 당선 사례는 1996년 황규선 의원과 2000년 이희규 의원이 유이할 정도로 사실상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의 텃밭이다. 다만 황규선 의원은 당선 직후 신한국당으로 입당했으며, 이희규 의원도 2008년 2월에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가 낙선하자 2010년에 한나라당에 입당해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지원하였다가 2012년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하는 등 결국에는 새누리당 쪽에서 돌고 도는 사람이다.
반면 이천시장의 경우에는 여느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가 그렇듯 사람 보고 뽑는 경우가 꽤 된다. 민선 1 ~ 3대 연속으로 이천군 → 시를 이끈 유승우 전 시장은 1995년에는 민주자유당 후보로, 1998년과 2002년에는 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모두 과반 득표로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002년 선거 때는 정권 말기인데다가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의 비리 문제로 여당인 새천년민주당에 대한 민심 자체가 안 좋았던 걸 감안하면 이천시민들의 투표는 단순히 정당보다는 유승우라는 인물 자체를 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이후 2006년과 2010년에는 한나라당 조병돈 시장이 당선되면서 딱히 인물론이 부각된 적은 없었는데, 2014년에 새누리당이 여성 전략 공천을 감행하면서 조병돈 시장이 탈당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면서 정국이 요동친다. 물론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 철새 논란이 일어난 끝에 결국 컷오프 시켰지만, '조병돈 시장이 아니면 새누리당을 이길 수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1] 컷오프를 철회하고 모든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신청자가 조병돈 시장을 후보로 추대하는데 동의하였다. 결국 시장 선거는 조병돈 시장이 당선되면서 정당 간판만 놓고 보면 2002년 이후 12년만에 새누리당 이외 정당에서 당선자를 낸 셈이 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승우 의원이 부인의 비리로 인해 사실상 출마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새누리당 내부적으로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었는데, 2015년 11월까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청장을 지낸 송석준이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았다. 선거 결과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를 9,456표 차[2] 로 누르고 초선에 성공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8.62%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문재인은 택지개발이 된 증포동, 하이닉스 노동자가 많은 부발읍과 대월면에서 40%를 넘겼고, 도심지인 관고동에서는 4%의 격차로 이겼으나 나머지 모든 지역들에서는 홍준표에게 패배했다. 특히 절반 이상의 지역에서 30% 이하의 득표율을 얻은데다 완전 시골인 모가면과 설성면에서는 25% 미만을 얻으면서 TK와 큰 차이 없는 득표율을 얻었다.[3] 이처럼 도농간의 민심 격차가 극심하게 드러났고, 이 때문에 경기도에서는 홍준표가 앞선 다섯 개 지역을 제외하면 동두천시 다음으로 가장 낮은 득표율을 얻었다.
20대 대선에서는 부촌(성남시 분당구, 과천시, 용인시 수지구)과 전방(연천군, 포천시), 외곽농촌(가평군, 양평군, 여주시)을 제외하고 경기도에서 윤석열 후보가 승리한 지역 중 하나다. 즉, 부동산 문제의 영향을 받은 부촌 지역을 제외하면 19대 대선에서 홍준표가 승리한 5개의 지역 외에 윤석열이 가져온 유일한 지역이다. 여전히 보수세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이기는 했으나, 득표율 차는 불과 3.06%p 차이에 불과했다. 서울 및 경기 남부 주요 도시와의 가까운 거리와 SK하이닉스로 인한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갈수록 보수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대변해 주었다.
1. 기본 정보[편집]
1.1. 선거구 정보[편집]
1.2. 시의회[편집]
2. 지역 특성[편집]
역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수정당 이외의 당선 사례는 1996년 황규선 의원과 2000년 이희규 의원이 유이할 정도로 사실상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의 텃밭이다. 다만 황규선 의원은 당선 직후 신한국당으로 입당했으며, 이희규 의원도 2008년 2월에 자유선진당에 입당했다가 낙선하자 2010년에 한나라당에 입당해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지원하였다가 2012년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하는 등 결국에는 새누리당 쪽에서 돌고 도는 사람이다.
반면 이천시장의 경우에는 여느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가 그렇듯 사람 보고 뽑는 경우가 꽤 된다. 민선 1 ~ 3대 연속으로 이천군 → 시를 이끈 유승우 전 시장은 1995년에는 민주자유당 후보로, 1998년과 2002년에는 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모두 과반 득표로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002년 선거 때는 정권 말기인데다가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의 비리 문제로 여당인 새천년민주당에 대한 민심 자체가 안 좋았던 걸 감안하면 이천시민들의 투표는 단순히 정당보다는 유승우라는 인물 자체를 본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이후 2006년과 2010년에는 한나라당 조병돈 시장이 당선되면서 딱히 인물론이 부각된 적은 없었는데, 2014년에 새누리당이 여성 전략 공천을 감행하면서 조병돈 시장이 탈당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면서 정국이 요동친다. 물론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 철새 논란이 일어난 끝에 결국 컷오프 시켰지만, '조병돈 시장이 아니면 새누리당을 이길 수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1] 컷오프를 철회하고 모든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신청자가 조병돈 시장을 후보로 추대하는데 동의하였다. 결국 시장 선거는 조병돈 시장이 당선되면서 정당 간판만 놓고 보면 2002년 이후 12년만에 새누리당 이외 정당에서 당선자를 낸 셈이 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승우 의원이 부인의 비리로 인해 사실상 출마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새누리당 내부적으로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었는데, 2015년 11월까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청장을 지낸 송석준이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았다. 선거 결과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를 9,456표 차[2] 로 누르고 초선에 성공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8.62%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문재인은 택지개발이 된 증포동, 하이닉스 노동자가 많은 부발읍과 대월면에서 40%를 넘겼고, 도심지인 관고동에서는 4%의 격차로 이겼으나 나머지 모든 지역들에서는 홍준표에게 패배했다. 특히 절반 이상의 지역에서 30% 이하의 득표율을 얻은데다 완전 시골인 모가면과 설성면에서는 25% 미만을 얻으면서 TK와 큰 차이 없는 득표율을 얻었다.[3] 이처럼 도농간의 민심 격차가 극심하게 드러났고, 이 때문에 경기도에서는 홍준표가 앞선 다섯 개 지역을 제외하면 동두천시 다음으로 가장 낮은 득표율을 얻었다.
20대 대선에서는 부촌(성남시 분당구, 과천시, 용인시 수지구)과 전방(연천군, 포천시), 외곽농촌(가평군, 양평군, 여주시)을 제외하고 경기도에서 윤석열 후보가 승리한 지역 중 하나다. 즉, 부동산 문제의 영향을 받은 부촌 지역을 제외하면 19대 대선에서 홍준표가 승리한 5개의 지역 외에 윤석열이 가져온 유일한 지역이다. 여전히 보수세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이기는 했으나, 득표율 차는 불과 3.06%p 차이에 불과했다. 서울 및 경기 남부 주요 도시와의 가까운 거리와 SK하이닉스로 인한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갈수록 보수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대변해 주었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 지방선거[편집]
3.1.1.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1.1. 경기도지사 선거[편집]
3.1.1.2. 이천군수 선거[편집]
3.1.2.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2.1. 경기도지사 선거[편집]
3.1.2.2. 이천시장 선거[편집]
3.1.3.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3.1. 경기도지사 선거[편집]
3.1.3.2. 이천시장 선거[편집]
3.1.4.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4.1. 경기도지사 선거[편집]
3.1.4.2. 이천시장 선거[편집]
3.1.5.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5.1. 경기도지사 선거[편집]
3.1.5.2. 이천시장 선거[편집]
3.1.6.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6.1. 경기도지사 선거[편집]
3.1.6.2. 이천시장 선거[편집]
3.1.7.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7.1. 경기도지사 선거[편집]
3.1.7.2. 이천시장 선거[편집]
3.1.8.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8.1. 경기도지사 선거[편집]
3.1.8.2. 이천시장 선거[편집]
3.2. 대선[편집]
3.2.1. 제13대 대통령 선거[편집]
3.2.2.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3.2.3.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3.2.4.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3.2.5.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3.2.6.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3.2.7.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3.2.8.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3.3. 총선[편집]
[1] 실제로 조병돈 시장이 당적을 떠나서 시정 수행을 나름대로 잘 했다는 평이 시민들 사이에서 많았던지라 무소속으로 나가더라도 판세가 박빙이었다.[2] 송석준 43,154표, 엄태준 33,698표.[3] 이 정도면 TK에서 보수세가 그나마 약한 구미시와 비슷하다.[A] 분수대오거리 번화가가 있는 중심지[B] 법정동 증포동 · 갈산동 · 안흥동 · 송정동[C] 법정동 중리동 · 율현동 · 진리동 · 증일동 · 장록동 · 고담동 · 단월동 · 대포동. 육군항공사령부가 있는 동네[D] 법정동 관고동 · 사음동[E] 제7기동군단 및 육군정보학교가 있는 동네[F] SK하이닉스 반도체, OB맥주 공장이 있는 동네[G] 예스파크 도자기예술마을, 한국관광대학교가 있는 동네[H] 육군특수전사령부가 있는 동네[I] 관외투표 제외[4] 지역구 국회의원 : 송석준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재선)[J] 창전동, 증포동, 중리동, 관고동[K] 부발읍, 대월면 (하이닉스 공단 지역)[L] 장호원읍, 신둔면, 백사면, 호법면, 마장면, 모가면, 설성면, 율면 (인구 2만명 미만 농촌지역)[5] 단 19표 차였다.[6] 불과 50표 차이였다.[7] 불과 45표 차이였다.[8] 지역구 국회의원 : 송석준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