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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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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경제학자, 경제관료.
2. 생애[편집]
1935년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에서 양조업을 하던 아버지 서창순과 어머니 곽영순 사이에서 10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하였다. 재학 중 1955년 미국으로 유학 가서 클라크 대학교 경제학과, 클라크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 이수 후 세계은행에서 근무하였다. 1972년에 귀국하여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 교수가 되었다. 경제외교위원회 위원, 조세제도심의위원회 위원, 세계은행 한국대표 이사 등을 겸하였다.
1982년 5월부터 같은 해 6월까지 건설부 차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뒤이어서 동력자원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동력자원부 장관 재임 중이던 1983년 버마(현 미얀마)에 전두환 대통령의 순방 일정에 참석하여 아웅산 묘소에 참배하러 갔다가[2]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로 48세의 나이로 순직하였다. 사후 청조근정훈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