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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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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제국 해군의 구축함으로, 제원에 따라 마츠급(松型) 및 타치바나급(丁型)으로 나뉜다.
마츠급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4년부터 운용을 개시한 일본군의 양산형 구축함이다.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일본의 공업력으로도 총 154척이 계획되었을정도로 양산 능력이 우수했으며 실제로는 32척이 건조, 10척을 손실했다. 양산 능력을 중요시한 덕분에 기존의 일본 해군 구축함들에 비해 크기도 작아지고 경량화되었다.
2. 운용[편집]
최초 설계된 마츠급 구축함은 주포는 12.7cm 연장고각포 1기, 단장포 1기를 탑재하였으며 이후 어뢰발사관도 4연장 1기로 줄어들었고 대신 대공, 대잠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속된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더욱 높이고 모듈화 공정을 도입한 타치바나급이 만들어지나, 1945년 몇 척이 가이텐 수송선으로 활용되다가 종전을 맞이한다.
이 중 '하쓰자쿠라', '키리', '카야', '시이', '키지'는 제2차 세계 대전 종전에 따라 소련에 대한 일본의 전후 배상함으로 분류되었으며 보즈로조니(Возрождённый)를 포함한 5척으로 완전한 소련 해군의 소속이 되었다. 또한 전후에 배상함으로 뺏기지 않고 구레 군항 공습에서 격침된 것을 건져서 사용했던 최대의 군함 타치바나급 '나시(梨)'가 재취역해서 JDS-와카바(護衛艦 わかば DE-261)로 미국제 장비를 장착하고 활동했다. 한동안은 아이러니하게도 소형 구축함 취급받던 마츠급이 해상자위대에서 가장 큰 함선이었다. 와카바는 1972년에 퇴역했다.
3. 평가[편집]
마츠급의 경우 급조양산에 따른 열악한 성능 덕분에 일반적으로는 전쟁말기에 나온 저성능 급조구축함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기존의 함대형 구축함에 비해 대공대잠을 강화했다고 하지만 그래봤자 레이더 관제 사격을 하는 미국 구축함이나 완전 방공형 구축함인 기존의 아키즈키급의 대공능력에는 미치지 못하며, 엔진도 양산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뢰정에 쓰이는 엔진을 채용했기 때문에 속도 및 항해거리도 대폭으로 감소했고 뇌장도 아키즈키급 수준으로 줄였기 때문에 수뢰전 능력만으로는 특형은 고사하고 그 전급인 무츠키급보다도 못한 측면이 있었다. 덕분에 일부에서는 특형은 고사하고 무츠키급만도 못한 배라는 식으로 혹평하는 사례도 있을 정도이다.
반면 예정대로라면 전쟁 말기의 전력 부족을 만회할 수 있고, 그 짧은 기간에도 무려 30척 이상이 전력화 되었다는 점, 기관부의 시프트 배치를 도입해 생존성을 최대한 고려한 설계, 최대한 단순화된 설계로 얻은 높은 신뢰성, 타국 동급 함선에 비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화력 등으로 오늘날 일본에서는 마츠급이 진정한 전시형 군함이었다고 고평가를 받고 있다.[1]
실제로 수송함대의 호위를 맡길 구축함이 부족했던 탓에 전간기에 비싼 돈 들여 건조한 함대형 구축함들을 공습이나 적 잠수함의 습격으로 수송함은 물론 구축함마저 잃었던 실제 역사를 감안하면 신형 갑형 구축함 1척을 만들 시간과 물자로 마츠급같은 호위형 구축함을 1.5~2척을 뽑아내는 편이 보다 효율적인 용병이 되었을 수도 있다. 미군과 영국이 괜히 호위구축함을 따로 만든 것이 아니다. 다만 이도 물자가 비교적 풍부한 열강들에게 해당되는 말로, 일본제국은 만성적인 물자부족에 시달렸기 때문에 호위구축함을 많이 건조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었다.
4. 제원[편집]
5. 기타[편집]
함대 컬렉션에서 1번함 마츠, 2번함 타케, 3번함 우메, 4번함 모모가 등장한다.
DEAD AHEAD에서 나오는 안타레스 제국 구축함 캐룰루스는 마츠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6. 모형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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