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축구단에서 넘어왔습니다.
김포 FC
덤프버전 : (♥ 0)
분류
1. 개요[편집]
2013년에 창단된 경기도 김포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2 소속의 프로 축구단이다. 2021년까지 세미프로 리그 K3리그에 참가했으나 2022년 프로 구단으로 전환하면서 K리그2에 가입했다.[3]
2. 시즌별 일람[편집]
3. 역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3.1. 팀 스타일[편집]
많은 돈을 쓰지 못해 매년 스쿼드가 갈아엎어지는 팀 특성상 경기 운영 스타일을 일관되게 유지할 순 없으나, 그럼에도 바뀌지 않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엄청난 활동량.
프로 진입 첫 해에는 초대 고정운 감독의 전술 성향에 맞추어 3백과 강한 압박을 기초로 한 조직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시작했다. 이러한 방식은 꽤 괜찮게 작동하여 첫 시즌치고는 나쁘지 않은 8위에 자리했으나, 외국인 선수와 에이스의 부재가 겹쳐 득점 및 실점 뒤에서 2위, 득실차 최하위를 기록하여 어딘가 아쉬운 모양새가 되었다.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고정운 감독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서 훈련 세션 역시 체력을 보완하고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도록 구성했다. 공격수 또한 예외 없이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도록 주문했다. 특히 좌, 우 윙백들은 공수를 오가며 오버래핑과 수비가담을 자주 반복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심하다. 그래서 김포의 윙백들은 2023년 주전이었던 박광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젊고 체력적으로 비교적 뛰어난 선수들이 기용되었다.
현재까지 가장 성적이 좋았던 2023년을 볼 때, 일단 수비 라인을 아래로 내리면서 수비의 안정화를 꾀했고 '일단 막고 생각하자'는 식의 경기 운영을 펼쳤다. 그 결과 득점은 8위에 불과했지만 K리그2 최소 실점 팀으로 등극, 승강PO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조성권, 박경록, 김태한 등이 이끄는 수비진은 어떤 상대가 오더라도 막아내는 통곡의 벽으로 자리잡았고, 그 뒤에서 든든한 골리인 박청효가 버티는 김포는 수비적인 측면에서만큼은 어느 팀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