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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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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김포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프로 데뷔 이전[편집]
오산중학교와 서울체육고등학교를 거쳐 호남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 내셔널리그 목포시청 축구단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21경기 26실점을 기록했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편집]
2014년 K리그 드래프트 추가 지명을 통해
2.3. 수원 FC[편집]
그리고 2017년 1월 11일, 주전으로 뛸 기회를 잡기 위해 수원 더비로 엮이는 라이벌 팀인 수원 FC로 이적하였다.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창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영입으로 보인다. 그리고 챌린지에서 1라운드와 2라운드 연속으로 MVP를 차지하며 주전 골키퍼로 도약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시즌 종료 후 박청효와 함께 상주 상무에 지원해 서류 전형까지 합격했지만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또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으로 임대되었던 이인수가 수원 FC로 임대 복귀하면서 경쟁자도 1명 늘었고, 결국 2018시즌에는 김다솔에 밀리며 리그 5경기 출장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고 대담하며 선방 능력도 좋으나 팀의 수비가 워낙 좋지 않은 탓에 그의 능력이 가려지고 있다. 옥의 티가 있다면 발로 공을 다룰때 다소 볼을 끌면서 상대방에게 컷팅당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2.4. 김포시민축구단/김포 FC[편집]
결국 2018시즌을 끝으로 수원에서 방출되었고, K3리그 어드밴스 소속인 김포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 입단과 동시에 등번호 1번을 달았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나섰고, 정규 시즌 3위 및 챔피언십 진출에 기여했다.
2.4.1. 2020 시즌[편집]
새로이 개편된 K3리그에 팀과 함께 잔류했고, 새롭게 부임한 고정운 감독 아래, 코로나 여파로 인해 5월부터 시즌에 임했다.
리그 20경기에 나서 26실점을 허용했고, 6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팀은 리그 8위에 그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2.4.2. 2021 시즌[편집]
구단은 시즌을 앞두고, 법인화와 함께 팀명을 김포 FC로 변경했으며, 팀의 프로 진출까지 성사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팀과 함께 프로 무대로 복귀하게 되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4월까지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5월 복귀함과 동시에 팀의 연패를 끊으며 팀내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했다. 특히, 복귀 이후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끌며 리그 내 최고 골키퍼로 우뚝섰다.
결국 정규 리그 20경기 8실점이라는 게임 같은 기록을 이뤄내며 팀의 정규리그 준우승과 플레이오프행을 이끌었다.
11월 20일에 열린 FC 목포와의 K3리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천안이 기다리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11월 24일 홈에서 열린 천안시 축구단과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도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1월 27일 천안과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초반, 후반 초반에 각각 실점을 허용하며 2실점을 허용했지만, 팀이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팀의 사상 첫 K3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주장으로서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광을 누렸다.
무엇보다, K3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내년 시즌 프로화함에 있어 최고의 명분을 지니고 K리그2로 오게 됐다.
2.4.3. 2022 시즌[편집]
2022년 1월 24일 열린 K리그 전지훈련 미디어데이에서 고정운 감독, 구본상 선수와 함께 주장으로서 참석하며 이번 시즌 공식 주장이 되었으며, 2022시즌에도 김포의 선수로 잔류하며 대략 4년 만에 프로 무대에 복귀하였다.
2월 19일 개막전 광주FC 원정에서 좋은 선방들을 보이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으며, 연이은 2월 26일 전남 원정에서도 좋은 선방을 보이며 대략 4년 만에 K리그2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3월 20일 대전 하나 시티즌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레안드로에게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당했다.
7월 2일 홈경기에서는 리그 선두인 광주 FC 상대로 수차례 유효슈팅을 막으면서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2.4.4. 2023 시즌[편집]
3 시즌 연속 주장으로 선임됐다. 캠프 중 부상으로 시즌 초반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5월 24일 강원FC와의 16강전 리저브 GK로 이름을 올리며 올시즌 처음으로 엔트리에 포함됐다.
5월 29일 부천 원정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하며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0:2로 패하며 올 시즌 리그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박청효의 폼이 워낙 좋아 좀처럼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11월 12일 천안전에 오랜만에 선발 출장하여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다만 팀은 숱한 공격기회를 살리지 못해 0:0 무승부로 끝났다.
결국 올해는 3경기만 나와 3실점을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190cm, 90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처리에 능하며, 빌드업 또한 강점인 선수이다.
4. 논란[편집]
4.1. 부천 FC 1995 서포터즈와의 충돌 논란[편집]
2022년 9월 24일 부천 FC 원정 경기 종료 후 부천 서포터즈 헤르메스와 충돌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날 이상욱이 종료 이후 부천 응원석을 향해 박수를 치는 등 액션을 취했는데, 부천 서포터스가 이에 반응한 것이었다.
이상욱은 “인사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부천 서포터스는 이를 도발로 받아들였다.
이 상황에서 부천 응원석에서는 몇 개의 물병이 그라운드 안으로 날아들었으며, 부천 구단은 긴급히 장내 방송을 통해 “그라운드 내로 이물질을 투척하지 말아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에도 잠시 소란이 있었지만 추가적인 돌발 상황은 일어나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이에 대해 이상욱은 “내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는 게 맞을 수 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욕설을 듣던 와중에 우리 팀이 승리했다”라면서 “원래는 가만히 있다가 돌아갔을 수 있겠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내가 흥이 겨워서 (인사를)했던 것도 있다. 그게 다다”라고 말하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서 이상욱은 “팬들이 화가 나서 던진 물병 또한 그저 스포츠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해외의 경우 이런 경우가 많지 않은가”라면서 “나 또한 부천 서포터스가 강성인 것은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다. 팬들 마음을 이해한다. 큰 이슈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상황은 경기감독관에 의해 기록됐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보고될 예정이다.#
차후 제재금 250만원을 부천 구단과 함께 물었다.[2]
5. 대회 기록[편집]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4~2016)
- FA컵: 2016
- 김포시민축구단/김포 FC (2019~)
- K3리그: 2021
6. 여담[편집]
- 목소리가 중저음으로 굉장히 멋있는 편이다.
- 자녀가 정말 귀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