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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10 브롱코
덤프버전 :
North American Rockwelk OV-10 Bronco[1]
1989년, 로켓 발사 시험을 하고 있는 OV-10
1. 개요[편집]
베트남 전쟁 당시부터 운용된 미국의 근접항공지원용 공격기다.
2. 상세[편집]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은 A-1 스카이레이더를 대체할 정찰/경공격 비행기가 필요했고, 이로 인하여서 개발한 게 O-1 이다. O-1 이후 O-2, OV-1와 같은 정찰기나[3] , 지금 이 문단에서 서술하고 있는 OV-10까지 나왔다. 미국은 베트남 전쟁 때 북베트남과 베트콩의 게릴라 전술에 지쳐 1960년 COIN기, 즉 대 게릴라 작전기를 개발을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걸작기가 바로 OV-10이다. OV-10은 베트남 전쟁, 걸프 전쟁에서도 사용되었으며, Mk 82 항공 폭탄[4] , AGM-114 헬파이어, AIM-9 사이드와인더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후방 화물실에 사람도 6명 태울 수 있어 특수부대원 수송이나 조종사 구출 등 특수작전에도 사용되었다.
위의 사진이 헬파이어를 장착한 브롱코의 모습.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헬파이어를 들고 직접 적 전차를 날려버리는 대전차 공격 임무를 맡지는 않았지만, 걸프 전쟁 때에도 미 해병대의 중요한 대전차 자산이기도 했다.[5] 직접 적 전차들을 날려버리는 대신 대전차 유도 임무를 맡았다고 한다. 당시 미 해병대의 AH-1 코브라는 헬파이어 미사일의 발사 자체는 가능했지만 유도는 여러 사정으로 무리였다고.[6] 그래서 해리어나 호넷 같은 다른 공대지 타격 수단을 쓰려 했으나 이라크군이 유전에 불을 질러 버리고, 때마침 모래폭풍이 쇄도해[7] 제트기들의 활용에 치명적인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OV-10이 월남전부터 날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모래폭풍이 부는 전장 속으로 날아다니며 AH-1W 코브라들이 쏜 헬파이어를 유도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코브라의 헬파이어 세례와 브롱코의 유도로 적 전차들의 포탑을 열심히 날렸다.
OV-10은 극심한 조종석 소음(약 140 데시벨)로 악명이 높은데, 타고서 나오면 귀가 얼얼할 정도였다고 한다. 주한미군이 운용하던 시기에 우리나라도 OV-10G를 도입할 뻔 했으나 무산되었다.[8] 2000년대 와서는 무인기로 개조하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3. 형식[편집]
3.1. YOV-10A[편집]
600 shp T76-G-6/8 엔진 2기를 장착한 OV-10의 프로토타입 모델이다.
3.2. OV-10A[편집]
OV-10의 첫 생산형 버전이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OV-10의 고정무장은 재미있게도 헬기나 비행기에 장착되는 M-60D가 아닌 M-60C가 장착되어있다. 무장은 M18/SUU-11A 건포드, MK4.Mod.02 20mm 건포드,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집속탄, 각종 로켓포드, LAU-59/A, LAU-33/A/A 로켓발사기, PMBR MK-24 낙하식 조명탄 발사기 및, ALQ-144 플레어 디스펜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3.3. OV-10B[편집]
독일 공군 소속 OV-10 모습이다, 기존 OV-10과는 다르게 뒷부분이 유리로 되어있다.
독일군이 위의 사진처럼 제트엔진을 다는 개량을 해서 사용한 적이 있다. 속도가 빨라져서 작전에 용이했다고. 독일만 이런 것은 아니고, 일본도 S-2 해상초계기의 자국버전에 제트엔진을 하나 달아 쓴 적이 있다.
3.4. OV-10C[편집]
태국 공군이 주문한 OV-10A 개량형이다. 32기가 생산되었다.
3.5. YOV-10D[편집]
미 해병대에서 OV-10A를 야간작전용으로 개조하기 위해 제작해본 프로토타입이다.
기체 하단에 20mm M197 기관포 터렛이 장비되어있는데, 아무리 봐도 모양새가...
3.6. OV-10D[편집]
NOGS 시스템을 장착한 2세대 OV-10이다, OV-10A보다 날개 프레임이 강화되었고, 노즈 부분에 야간투시 장비와 터렛 조준 장비를 추가 장착하였다. OV-10A보다 더욱더 성능이 좋은 엔진과 큰 프로펠러를 채용하였다. 17대가 생산되었다.
3.7. OV-10E[편집]
베네수엘라 공군 소속의 OV-10A 개량형. 16기가 생산되었다.
1992년 베네수엘라 쿠데타 당시 반란군 소속의 OV-10이 베네수엘라 공군의 F-16에게 격추당하는 영상이 녹화되있다.
1992년 베네주엘라가 경제위기로 국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져 불만이 높아지자 현역 우고 차베스 중령이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페레즈 Perez 대통령 정부를 전복시키려 했는데 페레즈 충성파 군인에게 진압되고 차베스는 감금되었다. 그러자 차베스파 반란군 군인들이 OV-10 두 대와 AT-27 한 대 등 터보프롭기를 동원해 차베스를 구하려 했지만 페레즈 충성파인 공군의 F-16 전투기에 모두 격추되었다. 그외 대공무기로도 2대 등 총 5기가 격추되었고 쿠데타는 완전진압되었다. 현대 제트전투기와 터보프롭기 간의 공중전 실전이 영상으로 잡힌 매우 보기드문 사례.
3.8. OV-10F[편집]
인도네시아 공군 소속의 OV-10A 개량형. 16기가 생산되었다.
3.9. (Y)[9] OV-10T[편집]
OV-10의 수송기 버전. 8~12명의 완전 무장 병력과 2.2톤의 물자를 수송할 수 있다. 베트남 전쟁 때 개발되었으나 끝내 생산되지는 않았다.
3.10. OV-10G[편집]
대한민국 공군을 위해 생산된 기종. OV-10D에 베이스를 두고 있으며, 48기가 생산되었다. 하지만, 한국 공군이 훗날 구매를 취소하면서 모두 무산되었다.
3.11. OV-10S[편집]
2015년, 미국 특수작전사령부가 미해병대에서 퇴역 후 나사(NASA) 또는 미 국무부에서 실험 목적 등으로 쓰이던 OV-10 2대를 개량해 시리아와 이라크로 파견, ISIS를 상대하는 각종 특수전 지원과 특수전에서 프롭기의 효율성 테스트를 목적으로 약 82일간 작전에 투입했다. 그러나 테스트의 성과가 썩 좋지는 않았는지, 더 이상의 추가 개량이나 현역 복귀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링크
4. 둘러보기[편집]
[1] 사진상 기종은 독일 공군 소속 OV-10B[2] 이건 페이퍼 플랜이기때문에 뭐라 할 수 없다.[3] O-2는 한국에서도 운용한 적이 있다. 지금은 전량 퇴역.[4] 사실 Mk 82는 평소엔 달지 않지만 어쨌든 달 수는 있다.[5] OV-10은 연식이 좀 많이 오래되어서 사용자인 미 해병대에서도 오래된 물건 취급을 받았다. 베트남 전쟁 때부터 쓰던 거니 당연할 수 밖에.[6] 헬파이어 유도용 장비를 달지 못했다. 아마 헬파이어 발사만 가능하게 개조해 놓은 AH-1J나 초기형 AH-1W였던 것으로 추측. 현재는 자체적으로 유도할 수 있게 개수되었거나 AH-1Z 바이퍼 모델로 교체되어 자체적으로 헬파이어 운용이 가능하다.[7] 이 두 가자는 위에서의 코브라가 헬파이어를 쓰는데에 힘들게 하는 한 원인이기도 했다.[8] M551 셰리든, A-10, OV-10 모두 주한미군이 운용하던 것으로, 본토 사막으로 가져가거나 스크랩할지 한국군에게 공여하거나 팔지 논의된 적이 있다고. 그러나 80년대 우리 국군은 육군이나 공군이나 사정상 주력무기(K1 전차, F-16 전투기)를 구입하는 것이 우선이었지 이런 보조, 지원 무기에 예산 쓰기를 꺼렸다.[9] 이건 페이퍼 플랜이기때문에 뭐라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