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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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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한국외국어대학교/캠퍼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외대로 81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이원화 캠퍼스.
1. 개요[편집]
1980년 분교로 설립되었다가 2014년 교육부 승인에 의해 본분교통합이 이뤄진 이원화 캠퍼스이다. 분교 시절 자세한 역사와 본분교통합에 대한 내용과 결과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역사 문서를 참조.
서울캠퍼스와 달리 글로벌캠퍼스는 상당히 넓은 데다(2,289,000㎡ 69만여평)[1] 건물들이 모여있는 곳과 정문까지의 거리가 굉장히 길다. 또 캠퍼스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기다란 도로를 따라 건물이 양 옆으로 늘어선 형태라 건물간 이동에도 시간이 제법 소요된다. 가운데쯤 보이는 호수인 명수당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라 어느 정도 맞긴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학생들 사이에서는, 대략 기숙사부터 명수당까지의 부분이 아랫동네[2] , 산 안쪽으로 더
캠퍼스 지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캠퍼스 내에 개천도 흐르고 있다.(!) 하지만 하상계수가 높아서 수위가 굉장히 유동적이다. 여름이 돼서 장마 시즌이 오면 물이 콸콸대는 수준으로 흐르다가도 봄, 가을에 비가 안 와 조금이라도 가무는가 싶으면 바로 바닥을 드러낸다. 하지만 다시 비가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콸콸... 지도를 보면 수원지가 캠퍼스 내의 호수인 명수당인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어문관 너머까지 이어져있다. 자연대 학생들이 이 개천에서 실험을 위한 샘플을 채취하기도 하는 듯 하다. 이 개천은 학교 바깥의 경안천으로 이어진다.
캠퍼스 시설이 전체적으로 낙후되어 있었으나 2011년에 제2기숙사 신축을 시작으로 2014년에 신본관인 백년관이 완공되었고 2015년 5월 20일에는 학교 홈페이지를 비롯한 외대 학보 등에, 캠퍼스 시설 현대화 사업, 캠퍼스 유휴 부지 개발, 기숙사 확충, 캠퍼스 앞 거리 정화 사업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20년까지의 마스터 플랜이 공지되었다. 5년 동안에 이뤄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부로 보이는 건물 리모델링이 2015년에는 어문학관, 2016년에는 인문경상관, 2018년에는 제1 기숙사 순으로 착착 진행되는 중이다. 2021년 도서관 과 공학관이 리모델링도 예정되어 있는 상황. 202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40주년 역사를 기념하여 정문 또한 전면 리모델링하는 등 최근 학교에서 글로벌캠퍼스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분위기이다. 글로벌캠퍼스 특화학과(GBT학부, 바이오메디컬공학부)를 신설하고 융합인재학부를 설치하고, 학교 전체 글로벌캠퍼스 기가 와이파이존을 설치하고 각종 시설을 현대식으로 추가 및 교체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계속해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파일:글로벌 캠퍼스무지개.jpg
캠퍼스 자체는 확실히 친환경적이고 풍광도 상당히 아름답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은행나무가 끝없이 이어진 캠퍼스 가을길과 눈이 소복히 쌓인 명수당, 교양관의 설경은 SNS 상에서도 꽤 유명한 편.
규모가 크고 건물들이 화려한 캠퍼스 덕분에 서울캠퍼스에 비해 미디어 노출도가 잦다. 에이프릴 <손을 잡아줘>의 뮤비 촬영지로 선정된 적이 있기도 하며 마동석의 핑크빛 사랑이라는 화장품 광고를 무려 3편 시리즈물로 찍기도 하였다. 정문 앞 보도에서 잠깐이지만 스카이캐슬을 촬영하기도 했으며 이뿐만 아니라 외대의 명성에 걸맞게 전세계의 대통령, 총리급의 정치인들이 어학과의 말하기 대회에서 연사를 해주고 상을 수여해주기도 한다. 이에 어학과 학생회에서 각국 정상에게 과잠을 선물하기도한다.
파일:명수당과 모그와트.jpg
교양관 앞 명수당에서 바라본 학생회관과 학교 전경. 마술사 최현우가 이 학교를 나오기도 하고 학교 건물 각각의 모양과 어울러지는 풍경들이 너무 예뻐 모그와트라고도 부른다. (모현+ 호그와트) 여담으로 모그와트 학생들 답게 하교시에 학생증을 찍고 명수당에 빠지면 석천호수가 나온다고 한다.
코로나가 심해진 후부터는 캠퍼스에 학생들이 눈에띄게 줄었다. 서울캠퍼스는 서울 생활을 누리기 위해 비대면 수업에도 불구하고 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제법 보이지만, 글로벌캠퍼스는 용인에서도 교통이 불편한 편인 모현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 다만 2022년 들어 엔데믹이 다가오고 대면 수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글로벌캠퍼스도 이전의 활기를 거의 되찾았다.
2. 건물 및 시설[편집]
2.1. 정문[편집]
글로벌캠퍼스의 정문. 글로벌캠퍼스의 40년 역사를 기념하여 기존의 정문 구조물을 살려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하였다. 2020년 여름에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8일 준공하였다. 캠퍼스를 향하는 차량들은 모두 정문을 통해야하며 밤에 보면 꽤나 멋있다는 평이 많다. 각종 대회 수상들을 플랜카드로 정문 사이에 게시되기도 한다. 특히 밤시간대에 외대 교포에 조명이 켜져 외대생 CC커플들이 같이 산책하며 올라가는 길에 커플셀카를 찍어 부러움을 사곤 한다. 종종 에브리타임에 블리치 인기캐릭터 바쿠야의 만해 천본앵 짤을 두고 정문 인증샷을 올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정문 바로 옆의 외대부고로 통하는 길목에 '엘리스 키친'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 있다. 원래는 '목화다방'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었으나 정문 앞 부지들이 개발을 통해 카페도리, 스터디카페, 각종 편의점, 음식점, 코인노래방 등이 생겨났다..
2.2. 백년관(본관)[편집]
2012년 10월 9일에 기공하였으며 2014년 6월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 약 두 달 전인 4월 14일부터 2주 동안,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실시했다. 명칭공모전에는 약 350여명이 지원하였으며 이에 따라 백년관이 공식 명칭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또 백년관의 영문 명칭은 60년의 한국외대 역사에 40년 후인 백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Centennial Complex'로 명명되었다. 이름이 백년관인 다른 이유에는 건물을 다 돌아보려면 백년이 걸린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과거 대운동장 터에 지어졌으며 지하 1층, 지상 11층의 구조에 연면적은 2만2401.96㎡이다. 교수연구실, 50여개의 강의실과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관 겸 컨퍼런스 홀 및 250석 규모의 국제세미나실, 멀티미디어 교육실 그리고 중소규모의 인조잔디 운동장과 지하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의 전체적인 모양은 니은(ㄴ)자 모양이다. 위에서 볼 경우 대략 'A' 모양이다. 가로 획 부분에 강의실이 자리하고 있다. 또 이 부분의 건물은 가운데 안쪽 부분이 야외로 뻥 뚫려있어, 광장같은 통로 구간으로 되어 있다. 세로 획 부분에는 주로 교수연구실이 모여있다.
1층엔 수십대의 컴퓨터들이 모여있는 멀티미디어 감상실 겸 열람실이 있고, 그 뒷편으로는 스터디룸이 자리하고 있다. 편의시설로는 1층에 망고식스가 있었으나 2017년 여름방학에 없어지고 던킨도너츠가 입점하였다. 3층에는 생협에서 운영하는 매점이 있다. 부총장실을 비롯하여 과거 교양관(구본관)에 있던 행정부서들도 대부분 백년관으로 이전한 상태. 시설은 최상급으로, 서울캠퍼스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사이버관보다 약간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백년관이 지어질 당시 통번역대 건물로 쓰인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일부 교양과목들과 졸업 필수 과목인 교양외국어가 이곳에서 진행된다. 2015년부터는 국제금융학과, GBT학부, 그리고 몇몇 통번역대학 학과들의 일부 전공 수업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백년관 열람실은 9시에 문을 닫고, 스터디룸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대여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완공 직후 얼마간 1층 로비에는 원래 아무것도 없었으나, 후에 소파와 테이블 등이 비치되면서 일종의 학생 휴게실이 되어버렸다. 실제로도 쉬는 시간쯤에 학생들이 많이
여담으로 매년 성탄절에 로비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된다. 또 백년관이 지어지면서, 큰 도로에서 백년관으로 넘어올 수 있게끔 개천을 건널 수 있는 연결 다리도 2개 생겼다. 또 2015년 4월엔 버스 정류장 앞쪽에 있는, 백년관에서 공학관 쪽으로 통하는 길의 양쪽으로 벚나무들이 심어졌다.
파일: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야경 사진.png
백년관앞 운동장에 조명이 설치되어 기숙사생들 산책에 은근 인기를 끌고있다.
2.3. 어문학관[편집]
글로벌캠퍼스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지상 5층 규모의 건물. 1981년 글로벌 캠퍼스의 설립을 알리며 지어졌다. 학생들에겐 '어문관'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통번역대학, 국제지역대학, 동유럽학대학 건물로 쓰이고 있다. 각 어문계열 학과들의 과방과 과사무실이 이곳에 몽땅 모여 있다. 어문학 수업은 주로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비(非)어문학 수업은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맨 처음 지어진 건물답게 소속 학생수도 가장 많고, 강의실 이용집약도도 80% 이상으로 캠퍼스 내에서 제일 높다. 교양관처럼 언덕에 위치하여 있기는 하지만, 바로 앞이 그냥 경사진 길이라서 인경관이나 교양관보다 등반 난이도(...)는 높지 않다. 그래도 경사가 상당해서 생각보다는 힘들고, 눈이나 비가 오면 미끄러워서 위험하다. 이 마저도, 2012년의 나무계단 완공 이후에는 더 수월하게 오를 수 있게 되었다.
건물 앞의 경사로는 주차장으로 되어있다. 또 바로 옆에 소운동장이 자리하고 있다. 1층이 약간 파묻혀 있는 형태라, 길 따라 올라가서 바로 들어가면 존재하는 로비는 1층이 아니라 2층이다. 1층에 식당이 존재하며, 항상 후복관 식당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어문관 식당에서 먹는 학식을 '어식'으로 줄여 말한다. 카페 '애플빈'과 매점이 식당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애플빈'은 본디 '라임오렌지'였다가 이름이 바뀌었다. 밀라노의 아침이 분식으로 머핀과 베이글을 판다면, 이쪽은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를 판다. 식당과 함께 있어 학생들이 밥을 먹고 후식으로 자주 사먹는다. 식당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바깥으로 나가면 파라솔과 등나무 쉼터가 존재한다. 가끔 이곳에서 어문관 학생들이 야외 수업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식당 뒤편으로는 교수 연구동이 자리하고 있다. 2층엔 외대 방송국 'FBS'가 있고, 4층에는 멀티플라자와 스터디룸이 있다. 본관의 정면 계단 부분에서 어문관으로 통하는 샛길(올레길)이 있다.
2015년 여름 방학 때 53억여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였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이라고 한다. 덕분에 기존보다 30%의 에너지 절감을 이뤄낼 수 있다고 한다. 건물 정면을 통유리들로 덮어 훨씬 현대적인 모습으로 바뀌었고 어문학관이라는 간판도 설치 되었다. 기존에 로비에 있던 '잉글리시 존'을 1층으로 옮겨 로비가 한층 넓어졌고 디자인도 고급지게 바뀐데다 쇼파도 많이 생겨 완전한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애플빈의 위치도 기존 밖으로 나오던 문 옆에서 편의점 옆으로 시설을 옮겼다. 후식으로 애플빈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따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옮긴 듯. 위생상의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식당 시스템도 바뀌었다. 휴게소 식당처럼 각 반찬에 가격을 매겨 따로 판매하는 방식.[4] 강의실 시설도 매우 좋아졌고 시스템 에어컨으로 교체되었으며 화장실도 백년관 못지 않게 꽤 아름답게 리모델링 되었다. 와이파이도 잘 터진다. 각 학과들의 과방들도 완전히 새단장을 했는데, 문제는 칸막이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맞은편 학과의 방을 서로 다 볼 수 있다.(...)
2.4. 교양관[편집]
글로벌 캠퍼스에서 두번째로 지어진 건물. 1983년에 지어졌다. 거의 모든 교양수업은 이곳에서 하고 있으며, 때때로 어문계열이나 경제학 강의도 이곳에서 하는 경우가 있다. 원래 교양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후에 본관으로 바뀌었지만, 백년관이 생기면서 다시 교양관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아직 몇몇 원어민 교수들은 old main building이라고 부르신다.) 또한 백년관이 생기면서, 원래 이 곳에 위치했던 행정사무실들은 모두 이전하였고, 2층에 있던 예비군연대 사무실은 학생회관 1층으로 이전하였다.[5] 수업이 많은데도
1층에는 학생들의 커피와 간식
간판이 교체되기전 구옥색 간판 교양관. 지금색은 HUFS NAVY라고한다
2.5. 자연과학관[편집]
1984년에 지어진 자연과학관은 뭔가 신전의 포스가 느껴지는 건물이다.
자연과학대학만이 사용하고 있다. 1층에는 자연과학대학 과방과 스터디룸이 위치하고 있다. 과사는 과별로 위치가 다름으로 알아서 보도록하자.
매점은 2017년까지 존재했으나 2018년부터 생활협동조합이 없애기로 했다.
각종 실험실도 이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미생물 배양실도 있고 액체질소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이곳은 글로벌캠퍼스에서 엘리베이터를 가진 보기 드문(...) 건물이며, 동시에 강당도 지니고 있다. 게다가 다른 건물들과 달리 최신식 장비들이 많이 배치되어있어서 다른 학교 이공계 교수님들이 놀러오셨다가 깜놀하신다고.
자연대 바로 옆에는 강당용 건물인 세향관과 창업보육센터[6] 가 자리하고 있다.
2.6. 인문경상관[편집]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1985년에 지어졌다. 학생들 사이에선 주로 '인경관'으로 줄여서 불린다. 옛날 완공 직후의 명칭은 '사회과학관'이었던 듯 하다. 인문대와 경상대의 과방과 과사무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외 경영, 사회과학 관련 부전공 강의들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1층에는 매점과 스터디룸이 있고, 1층과 2층에 걸쳐서 인문대와 경상대의 과방과 과사무실이 있으며, 2층엔 컴퓨터실이 있다. 교양관 쪽으로 통하는 올레길 초입에 등나무 쉼터가 있다. 캠퍼스 건물 중 최고의 등산 난이도를 자랑하는 건물. 물론 캠퍼스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가는 길은 두 가지인데 두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하나는 건물 정면의 계단이고, 나머지 하나는 본관과 이어져 있는 올레길이다. 올레길로 가는 길은, 본관과의 건물간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가팔라 정면 계단보다 더 올라가기 힘들다. 가히 껄떡고개 수준(...). 하여 1학기 초에는 체력 약한 여학생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지만, 2학기 말이 되면 다들 거뜬히 오른 뒤 4층 강의를 들으러 간다. 빵차를 타고 올라온다면, 인문경상관 종점에 내려서 건물 오른편에 맞닿아있는 완만한 경사로로 접근하는 게 체력소모가 적다.
학생들 사이에선 시설 좋지 않은 건물로 꼽혔었으나 2016년 리모델링 후 건물 인테리어는 그야말로 환골탈태. 사진1 사진2 사진3 1층 로비부터 과방, 과사무실, 스터디룸, 열람실, 매점, 화장실, 강의실에 이르기까지 전부 백년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외관 역시 세련되게 변신. 1층에 새로 생긴 북카페에서 휴식이나 부족한 수면을 취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여담으로 2008년에는 기담열전이라는 B급 호러물 드라마의 배경으로 나온 적도 있다. 또 산 너머 경기도 광주시에 공수부대가 있기 때문에 가끔 군인들이 훈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2008년 경 인문경상관 산쪽에서 위장복장을 한 군인 2명이 학교로 내려오는 것이 이곳에서 목격되었으며, 지금도 C-130이나 CH-47을 이용해 고공낙하 훈련을 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여기까지 과거 구 인문경상관 이야기이다.
2016년 리모델링 이후 인문경상관에 대한 설명 - 2021년 최신화 함
2021년 현재 인문경상관을 사용하는 학과는 경상대의 국제금융학과, GBT학부 인문대의 철학과, 사학과, 언어인지학과 등 이있다.
파일:인경관 복도.jpg
인경관의 복도, 각종 과사무실과 강의실이 위치해있으며 리모델링후 환경이 매우 쾌적해져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로비로 들어온 이후 우측 1층에 위치한 휴게실 사진에 다 담진 못했지만, 각종 편의시설과 스터디룸이 구비되어있다. 스터디룸은 예약을 해야하며 학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맨 끝에있는 캡슐형 의자가 있는데 양옆이 다가려져서 공강시간에 쉬면 시선 걱정없이 푹 쉴 수 있어 정말 좋다고한다. 그만큼 캡슐형 의자의 인기는 높아서 자리 얻기가 어려운 편이라고한다. 매점은 생협이 운영하고 있는 중인데 각종 필기구와 라면 김밥 등을 팔고 있다.
인경관 2, 3, 4층의 열람실이 새롭게 리모델링 되었다. 공부에 쾌적한 환경이며 인경관 위치 특성상 인문경상대학 전공자 이외의 학생들이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자리가 넉넉한 편이다. 전공 수업을 듣고나서나 시험 직전인 인경관 학생들이 공부해야할때에 여기서 주로 시간을 보낸다. 자리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에 공부하고 싶을 때 숨은 꿀이라고..
사실 여담이지만 인문경상관의 화장실은 5성호텔급 시설이다. 1층 화장실에는 남녀 화장실 모두 샤워실이 함께 설치되어있다.
화장실 특성상 많은 사진은 올릴 수 없지만 시설인과 디자인이 캠퍼스 1티어 정도 시설로 거울 셀카 맛집이다.
2.7. 공학관[편집]
1994년에 지어졌다. 위에서 봤을 때 미음(ㅁ)자의 형태를 하고 있는 건물이다. 버스 승차장과 가까워서 자연과학관과 함께 접근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공대 수업은 거의 모두 여기서 이루어지며, 물론 공대 과방과 과사무실 역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어문 계열 학생이 이 건물에 들어가면
매년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의 교내 경진대회가 펼처지는 곳이 공학관 1층이다. 공과대생들이 몇 개월간 공밀레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니 보러가도록 하자. 보통 관람시 선물로 USB 메모리를 준다. 다른 곳에 비해 흡연자 비율이 높다. 2016년엔 흡연부스가 설치되어 이젠 볼수 없지만 이전에는 쉬는 시간인 20 ~ 30분마다 도서관 방향 2층 출입구의 흡연구역에서 장관을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꽤 많은 학생들이 오가는 길목이라 냄새에 대한 불만도 상당했었다. 다른 과 행사처럼 공대에도 '해오름식'이 존재하는데, 이 행사를 진행하는 날에는 ㅁ자 건물구조 탓에 가운데 비어있는 공간
2.8. 학생회관[편집]
1988년에 지어졌다.[8] 일명 '왕산 호그와트'. 별명처럼 성을 닮은 듯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외관이 꽤 이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봐도 상당한 풍광을 자랑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캠퍼스의 약 60여 개의 모든 동아리방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학사지원처와 학생감동팀, 상담소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2016년엔 보건실이 새로 들어섰다. 같은해 2학기부터는 후생관의 우리은행이 학생회관으로 이전하였다. 과거에는 일부
2019년 기준으로 1층은 학교의 여러 행정부서 이전 + 우리은행 이전으로 대부분 리모델링 되었지만, 귀신같이 동아리방과 학생자치기구들의 시설이 위치한 지하 1층과 나머지 층의 리모델링이 미뤄졌다. 심지어 4층의 특정 동아리방은 비가 많이 오는 날에 누전이 되어 불이 켜지지가 않는 경우도 있다. 무려 2019년에... 1층과 같은 수준의 리모델링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여느 타 대학들처럼 학생회관은 항상 시설개선 후 순위로 밀려나고 있다.
2.9. 도서관[편집]
1991년에 지어졌다. 서울캠퍼스 도서관과는 달리 1층과 2층의 천장이 뚫려 있는 구조이다. 1층과 2층에는 자료실, 3층과 4층에는 열람실과 휴게실이 위치하고 있다. 열람실을 이용하려면 3층에 있는 좌석배정기계에서 좌석을 배정받고 이용해야 한다. 3층에 있는 열람실만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9] 특이하게도 4층에는, '세계민속박물관' 이라는 이름의 박물관도 있다. 서울 캠퍼스 중앙도서관의 공간이 부족하자 이곳에 채워넣고 있다. 서울캠 도서관이 지반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불편함을 느낄 정도의 장서 수는 아니지만, 가끔 서울 캠퍼스에만 있고 글로벌 캠퍼스에는 없는 책이 존재한다. 이럴 경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글로벌 캠퍼스로 책을 가지고 와준다. 최근에는 서울 캠퍼스 장서를 이전하는 바람에, 오히려 글로벌 캠퍼스에 있는 도서가 서울 캠퍼스에는 없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학교 홍보용 잡지 '미네르바'에서 시계가 멈춰있다고 소개된 적이 있지만, 사실 시계는 잘 돌아간다. 입구에 중고생 출입 금지라고 종이가 붙어있지만...
2015년 2학기부터 서울캠퍼스의 도서관과 함께, 리모델링 및 개축 계획이 발표되었다. 2018년까지 300억원을 목표로 공사 대금을 기부 받고 있다. 그러나 2019년 1학기가 끝난 현재까지도 리모델링이 시작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서울캠퍼스 도서관 리모델링이 끝나면 시작될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4월 도서관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를 위한 설계공모가 공고되었다. 예상 공사비 170억으로 리모델링과 50% 정도의 증축도 이루어져 지금보다 1.5배 넓어진다. 설계기간은 1년이며 설계지침서상 완공 예정은 2024년 4월로 제시되어 있다.
설계공모 결과 포스코A&C 가 선정되었다.
2.10. 후생복지관[편집]
1996년에 지어졌다. 줄여서 후생관으로도 불린다. 공학관 바로 옆에 붙어있다시피 자리하고 있다. 학생 식당과 교직원식당을 가지고 있으며, 문구점, 서점, 안경점과 카페 등의 각종 편의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생협 사무실도 이 곳에 위치해 있다. 교직원식당은 일반 학생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잘 이용하지 않는다. 어문관, 공학관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주변 지형 때문에 2층이 1층으로 보이는 곳으로, '교직원식당' 쪽 입구 로비는 2층이다. 실제로는 학생 식당이 있는 곳이 1층이다.
2011월 8월 31일부터 '카페베네'가 운영을 시작했었다.
2019년 1학기 기말고사를 전후로 옛 우리은행 공간에 비틀주스라는 프렌차이즈 생과일주스 업체가 입점했다. 당시 학생들의 투표를 진행하여 학교 측의 검토로 입점했다.
2019년 2학기부터 후생관 2층 쿱스낵은 폐점했고, 쿱스낵에서 팔던 음식들(김밥류 등)은 1층 학생식당에서 팔고 있다.
2021년 2학기 현재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1층 학생식당과 바비든든은 열지 않는다.
개방하는 장소는 다음과 같으며, 운영 시간은 생활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층 GS25, 2층 교직원식당과 비틀주스, 3층 매장 전체
2.11. HUFS Dorm[편집]
서울캠퍼스 기숙사와 달리 2,23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11.1. 제1기숙사[편집]
여자기숙사는 1985년, 남자기숙사는 1989년에 지어진 기숙사로 4인 1실이라는 극악한 규모를 자랑했다. 신축 기숙사가 완공되어 한동안 방치되다가 리모델링 하여 여자기숙사(현 D동)는 2015년 1학기부터, 남자기숙사(현 E동)는 2018년 1학기부터 다시 운영하고 있다. 신기숙사와 대비하여 일명 구기숙사(구긱)라고 부른다. 2인실, 4인실과 더불어 1인실(3실/남자 기숙사 한정)이 생겼으며 세미나실, 열람실이 있고 299명을 수용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022학년도 1학기까지 폐쇄된 상태였다가 리모델링 후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사생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전 호실 모두 2인 1실로 운영된다.
2.11.2. 제2기숙사[편집]
글로벌 캠퍼스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이자 가장 큰 떡밥이였던 제2기숙사는 2010년 초 공사를 시작하여 2011년 8월 완공되었다.[11] 2011년 8월 22일에는 총장과 이사장 등이 참석한 제2기숙사 준공식이 열렸으며, 2011년 8월 27일부터 입사가 시작되었다. 공사 당시 2010년 2월, 공사터에서 국내 최대의 가마터가 발굴되었다.
A동 676명, B동 398명, C동 652명 등 3개 동 1,7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기숙사는 각 실(6평)마다 화장실, 인터넷전화기와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되어 있고, 각 동별 최상층에는 열람실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휘트니스센터, 무인택배함, 세탁실, 세미나실, PC실 등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최신 시설로 이루어져있다. 각 방마다 출입을 카드키로 해야하며 전기 또한 카드키 시스템으로 들어온다. 2명 중에 1명이라도 카드를 꽂아넣으면 전기가 들어오는데, 2명이 전부 카드를 꽂아놓은 상태에서 누구 한 사람이 카드를 뽑고 가면 카드가 꽂혀 있는 데도 전기가 나가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 이래서 냉장고도 기숙사에 들어와 봤자 제대로 못 쓸거라 생각되었지만, 냉장고는 카드 상관없이 전기가 나가지 않게 되어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당연한 얘기지만, 카드를 방안에 꽂은 상태에서 방문을 닫아버리면 문은 자동잠김이므로 출입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럴경우에는 룸메를 기다리거나 1층 경비실에서 정중히 방안에 카드를 꽂고 닫아버렸다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외부인이 출입할때 사용하는 '게스트 카드'를 빌려준다. 이걸로 문을 다시열고 카드를 가지고나와 게스트 카드를 갖다드리면 된다. 2011년 2학기 당시에는 서울캠과는 다르게 여전히 냉장고가 없었던데다가 전자레인지 또한 기숙사 밖에 식당에 붙어있는 편의점까지 가야했었고 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이 이름 그대로 아침 7시에 문을 열어서 밤 11시에 문을 닫는지라 전자레인지 사용조차 너무 힘들었었기에 불만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2012년 1학기부터 각 방마다 냉장고를 지급하고 건물마다 전자레인지를 설치하면서 종결했다.
파일:기숙사 에어뷰.jpg
기숙사 A동에서 찍은 기숙사 식당과 B, C동 신식건물이라 역시 시설이 최상급이다.
학생식당은 삼성그룹 에버랜드의 Welstory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카드식 식권을 사용한다. 학생들 사이에선 기숙사 식당을 줄여 '기식 (혹은 긱식)'이라고 부른다. 밥의 가격은 2011년 2학기 당시에는 내부인 2,300원에 외부인 2,800원이었으나 2018년 현재 3,800원이다. 2022년으로 넘어가는 현재, 갑작스레 기숙사식 비용이 4,900원으로 인상되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극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기숙사 신청 시 같이 신청하는 100식 이상의 대량의 식권이 결국 학기내에 다 사용이 힘들다고 민원이 들어왔는지, 가끔 기식카드 2~3번을 이용해야 하는 특식이 나온다. 물론 특식은 가격이 비싸니 잘 나오기는 하지만, 원래 미리 신청한 기숙사 식의 대량 소비를 위한 이벤트라 외부인이나 비 신청인이 7000/10500 원을 주고 먹기에는 가성비가 별로 좋지 않다. 또한 대부분 수량 제한이 있음으로 늦게 학교에 있는 비 기숙사생은 여러모로 먹기가 힘들다.
물론, 코로나 이후 운영되지 않고 있다. 다만 5끼 분의 가격을 결제하고 특식을 먹을 수 있는 게 있으나, 코로나 등으로 재학생 수가 적어서, 이용률은 낮다.그리고 학생식당 내에는 네스카페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들어왔다. 참고로 네스카페는 외대생에게 더 싼 가격으로 팔고 있으며, 현금으로 사면 아메리카노가 2000원이다. 근데 다른 할인은 없던데...? 시험 기간에는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도 한다. 요새는 못봤다. 10시면 마감해서 쫒겨난다. 세븐일레븐은, 여기서도 역시 다른 건물의 생협 매점들처럼 국산 담배만 판매한다. 또 도시락류도 판매하므로 식사 시간을 놓쳤다면 도시락을 사먹을 수도 있다. 문제는 기숙사생이 하도 많다보니 다 털어가서 금세 다 팔리고 안남는다는 것. 분명 11시 반까지 운영 했었던 것 같은데 2015년도 들어서 마감 시간이 뒤죽박죽인듯. 11시에서 11시 반 사이에 닫는다. 저 시간 넘어서 배가 고프다면 배달음식을 먹거나 모사까지 가야한다. 젠장.
입사 초기에는 기숙사내 커피전문점인 네스카페에서 인접한 A동의 방 안이 훤히 들여다보인다고 해서 학생들이 옷도 못 갈아입는다고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었다. 커튼이 하나도 없어 한때 A동 남학생들은 "옷 좀 입게 해주세요" 등을 종이에 적어 창문에 붙여둔 적도 있었다.(...) 블라인드를 설치해 줘야 하는데 입사 초기에 여학생방만 8층까지 전부다 설치해줬으면서 남학생방은 9월이 끝나갈 때 쯤 되어서야 전체에 설치가 완료되었다. 덕분에 C동 같은 경우에는 태양빛이 제대로 들어와서 고생을 해야했다.
그리고 기숙사생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기숙사생들의 등교전쟁은 더욱 심화되었다. 학교 측에서는 빵차의 배차 시간을 줄이고, 기숙사 통학 전용 빵차 (8시 55분, 9시 출발)를 투입해서 이에 대처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2011년 2학기를 전후하여 학교 측에서는 실제로 기숙사에 입사한 수도권 학생들의 비율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수도권 몇 개 지역의 스쿨버스 노선을 임의로 축소해 버렸고, 이 때문에 기숙사 비용이 비싸 입사를 엄두도 못 냈던 수도권 학생들이 스쿨버스에 탑승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14] 결국 학교 측에서는 상황에 따라 임의로 각 노선마다 1대의 예비차량을 더 배치하는 것으로 상황을 정리했다.
새로운 기숙사에 대한 이름 공모를 2011년 2학기부터 시작하였고, 결국은 HUFS Dorm으로 결정되었다(...). 여담으로 페이스북을 한다.
2016년 2학기에 B동 1층에 라운지 공간이, C동 1층에 확장이전한 헬스장이 생겼다.
★치즈냥이-(캣석수) 고양이
기숙사에 전세 내고 있는 글캠 마스코트 고양이 치즈냥이
캣석수라는 이름은 교수님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그 이름의 유래는 미네르바 교양대학 김석수 교수님이 퇴임하신 해부터 학교 기숙사에 출몰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학생들이 잘해줘서인지 원래 성격이 온순해서인지 잘모르지만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석수야~~' 하고 부르면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대답하고, 무시하는 일도 있다.
2020년 치즈냥이가 추울까봐 집도 마련해줬다
2021년 2학기 금손님들의 열일로 캣석수 굿즈가 나왔다. 굿즈로는 그립톡, 키링, 후드티, 스티커가 있다.
2.12. 국제사회교육원[편집]
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소속의 지역학 연구소들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일반 학생들은 별로 갈 일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 기업체에서 외국어 연수를 올 때, 그리고 신한GYC 연수가 진행될 때 이용하는 건물이기도 하다. 정심대도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여기도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타자마자 보이는 건 '한국어 사용 금지'란 팻말이다.
외국인 교환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밤에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잘 모른다.
3. 기타[편집]
- 명수당
캠퍼스 중앙에 자리한
- 망각의 숲
교양관과 명수당을 이어주는 길. 사실 숲이라기 보다는 길에 더 가깝다. 실제로 '망각의 길'로 불리기도 한다. 교양관에서 '밀라노의 아침' 쪽 출구로 나와 등나무 쉼터를 지나면 나온다. 시험기간에 걸으면 외웠던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는 말이 있어 '망각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커플이 손잡고 걸으면 깨진다는
- 정심대도
학교 정문을 지나 기숙사 앞쪽 도로에 세워진 돌. 학교의 음기가 너무 강해서 세운 남근석이라는 말도 있으나 루머. 확인된 바는 없다. 음기가 너무 세서 돌에 금이 갔다느니, 누군가 오함마로 테러해서 부서진 흔적이 있다는 말들이 있지만 그런거 없다. 2010년 10월 28일 글로벌캠퍼스 30주년 행사 때 이 앞에 기념 타임캡슐을 묻었다. 정심대도 역시 페이스북을 하고 있다.(...) 밤에는 조명이 정심대도를 환하게 비춘다. 여담으로 일본어에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마음 심자가 일본어의 베로 보이기도 한다.
- 노천극장
후생관과 명수당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무대이다. 학교 축제 때 FBS 가요제, 초청 가수들의 공연 등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교내 사물놀이패의 연습공간이 되기도 하는듯 하다. 대면 때는 매 학기 정기 총회 장소로 쓰이기도 한다.
- 잉글리시 존 (English Zone)
하지만 2019년 2학기부터 예약방식이 종정시에서 로그인 후 예약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인터넷 예약제로 바뀌어도 학기 말에 예약하기 엄청 힘들다... 가능하면 학기 초~중간고사 이전에 의무참여횟수를 채워 놓는 것이 좋다.)
2020년 1학기에는 RC영어 프로그램 진행으로 인해 제2기숙사 잉존이 없어졌다.
2021년부터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다 2학기 중(11월)부터 다시 대면으로 운영했다.
- 세향길
- 올레길
- 버스 승차장
- 후생관 맘스터치
4. 이야깃거리[편집]
- 일본 제국이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던 1940년대 초, 이 지역에 수도 이전을 추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핵심 내용은 수도 이전 부지를 경성 교외에 마련한다는 것이었는데, 현재의 글로벌캠퍼스가 있는 왕산 계곡 일대에는 새로운 황궁이 신축될 것이었다. 당시에는 이미 측량까지 마친 상태로, 해방 직후 건설부 서류함에서 측량도면까지 발견되었다. 왕산리 일대로 선정한 이유는 만주, 조선, 일본을 통틀어 국토의 중앙이며 관동대지진으로 도쿄가 큰 피해를 입은 후라 지진이 없는 장소라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용인에는 신갈단층이 자리잡고 있다(...).이 과정에서 일본인들의 대규모 이주가 계획되어 있었고, 조선인들은 만주로 밀려날 것이었다. 용인시민신문 기사 보기 물론 이건 이런 계획도 있었다는 것 뿐이지 실제로 실행하려고 했다는 증거는 없다.
- 캠퍼스 터가 음기가 강하다는 말이 있다. 가끔 학생들이 새벽에 이상한 현상을 겪는 경우도 있고, 가을에는 캠퍼스 전체에 안개가 아주 짙게 끼는 일이 많다.
사일런트힐?기숙사에서는 학생들이 자다가 가위에 눌린다거나 귀신을 본다거나 하는 일도 일어난다.
- 여름엔 정말 덥고, 겨울엔 정말 춥다.(...) 비랑 눈도 엄청 많이 온다. 특히나 눈이 한번 왔다하면 폭설 수준이라 캠퍼스가 거의 고립되다시피 한다. 눈이 오면 인천까지 무려 5시간이 걸린다고. 그래서 눈이 많이 오는 날엔 교수님들도 학생들도 발이 묶여서 본의 아니게 강제휴강을 하는 경우가 생길 때도 있다. 이런 경우 지각해도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 또 위에서 말했듯 캠퍼스 전체가 오르막이기 때문에 길이 얼면 답이 없다. 그래서 길이 얼어버리면 빵차는 도서관까지만 올라가고 만다.
- 교문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인 기숙사까지 도보로 10~15분, 제일 안쪽에 있는 인문경상관까지는 무려 30~40분 가까이 걸린다. 게다가 산기슭에 위치하기 때문에 교문에서 학교 안쪽까지 오르막이 형성되어 있어서 수업 들으러 올라가게 되면 굉장히 힘들다. 아니, 운동하는게 아니고서야 걸어서 등교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괜히 왕산 등정(...)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개강하면 몸이 좋아지며, 다이어트가 저절로 된다.
내 눈을 바라봐 넌 살도 빠지고.이 때문에 교내 순환 셔틀버스인 일명 '빵차'가 매일같이 난리통이 된다.
- 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용인시가 자금을 대서 영어마을을 추진중이었으나,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시장이 바뀌면서 영어마을 건립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안습. 공사 부지는 2014년 9월까지 바리케이드가 둘러진 채로 계속 방치되어있다가 10월이 되면서 완전히 정리해서 이젠 공사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덕분에 더욱 황폐해 보인다
- 지도로 검색해 보았을 때 표시되는 캠퍼스 부지가 실소유 부지보다 작게 표시 되어있다. 실제로 지도에 표시된 부분은 정문까지 포함시키지 않고있다. 또 위에서 언급하는 영어마을 예정부지가, 각종 조감도에서 정문에서부터 기숙사까지의 공터에 자리하고 있었던 모습을 보면, 이 부분 역시 사실상 캠퍼스 부지라 봐도 무방할 듯 하다. 게다가 캠퍼스와 가까이 있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전 용인외고)가 '한국외대에서 글로벌캠퍼스 일부를 제공해서 지어졌다'고 한 것을 보면 그곳까지 캠퍼스 부지인 것이다. 이 부지가 굉장히 큰데 5만평 크기의 서강대학교가 통째로 들어가고도 남는 사이즈다(!)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기숙사쪽 공터이고 중앙도로 건너편에도 이와 거의 비슷한 규모의 잉여부지가 또 있다는 걸 생각하면.
- 걸그룹 에이프릴이 2017년 9월 20일 발표한 신곡 '손을 잡아줘'의 뮤비 배경으로 등장한다. 백년관, 학생회관, 명수당, 망각의 길 등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달 마동석이 출연하는 클렌징폼 광고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1 #2 #3 여기에서는 학생회관이 중심으로 나온다.
- 2019년 국제 언어학 올림피아드의 개최지다. 2018년 프라하 대회 직전 한국 대표팀을 대상으로 한 여름학교 교육과 2019년 대회를 위해 2018/19 한국 언어학 올림피아드 이후 1차 선발된 학생 대상의 겨울학교 교육도 이곳에서 진행되었다.
5. 교통[편집]
자세한 내용은 한국외국어대학교/교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주변[편집]
이 캠퍼스가 위치한 용인시의 처인구는 용인 내에서 가장 발전이 더딘 곳이다. 캠퍼스가 있는 모현읍 역시 마찬가지.하지만 2017년 이후로 주변의 축사와 농지 등이 모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외대사거리는 캠퍼스 내에서부터 직선도로를 따라 약 1km 정도 밖에 위치한 사거리이다. 정식 명칭은 '외국어대사거리', 줄여서 '외사'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모현사거리, 줄여서 '모사'라고 부르는 학생들도 많다.[23] 사거리 자체를 의미하긴 하지만 정문에서부터 시작하는 상가거리 전체를 통틀어서 모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웬만한 유흥, 편의 시설은 이곳에 다 몰려있고 자취촌도 형성되어 있어서, 강의가 다 끝나고 난 이후나 공강 시간에 정말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 오게 된다.
캠퍼스 정문부터 시작해 외사까지(약 500m) 쭉 이어진 도로를 중심으로 양 옆에 상가 단지와 주거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카페, 술집[24] , 밥집, 노래방, PC방, 편의점, 마트 등 약소하지만 갖추고는 있다. 다만 몇몇 업종에 대해서는 담합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자취생들을 위한 빌라 역시 상당히 많다. 또 정문 바로 앞에는 어째선지 6개동으로 이루어진 아파트 단지가 뜬금없이 자리하고 있다.
학교의 길고 경사진 구조 때문에 모현사거리에 위치한 모 소규모 렌터카 업체가 콜택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빵차가 끊긴 시간이나 중요한 수업(시험 혹은 발표 등)에 늦었을때 이용하게 된다. 장사가 매우 잘되는지 주차장에 세워진 페라리, 람보르기니 같은 외제차가 자주 바뀐다. 그러나 주민들과 학생들의 인식은 영 좋지 않다. 양아치 이미지라고...
모현사거리에서 수십 미터 정도 캠퍼스쪽으로 들어가면 한자로 '한국외국어대학교'라고 새겨진 돌이 떡하니 서있다. 이는 81년 개교 당시부터 서있었는데 그 때에는 역시 한자로 '외대입구' 단 네 글자만 새겨져 있었다. 여담으로 구글에 글로벌캠퍼스를 찾아보면 이 때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당시의 모현사거리와 지금의 모현사거리를 비교해보면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절로 와닿는다.(...) 도서관 4층 휴게실 벽 둘레에도 글로벌캠퍼스의 설립때부터 역사를 전시해놓은 메모리얼 전시장이 있어 이때의 사진을 찾을 수 있다.
정문 바로 앞에 샛길처럼 도로가 하나 나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다보면 외대부고(구 용인외고)가 있다. 캠퍼스 뒤쪽 산 너머에는 곤지암 리조트와 골프장이 있고 옆에는 한남/광주공원묘원이 있다.
7.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학생회[편집]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학생회에 대한 정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학생회 문서를 참조.
[1] 원래는 약 80만평. 이마저도 외대부고에 부지를 떼내줘서 원래보다 작아진 것이다. 다만 위로 올라갈수록 양쪽으로 경사가 상당해져서 실제 가용면적은 더 줄어든다.[2] 기숙사, 백년관, 도서관, 학생회관, 후생관, 공학관, 자연관 등[3] 인문경상관, 어문관, 교양관(구본관)[4] 이 방식이 도입된 초기엔 반찬 가격들이 지나친 감이 없잖아 있어 약간 논란이 있었으나, 설문조사 이후 가격을 상당부분 인하하여 안정을 찾았다. 김치같은 기본 밑반찬에 500원의 가격을 매겼었으니 말 다한셈...[5] 현재 2층은 미네르바교양대학 교강사실이 있다.[6] 2004년 건립[7] 국제사회교육원도 마찬가지. 대우그룹 계열 서울건축에서 설계[8] 본래 1987년에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미루어져 1년 늦게 준공되었다.[9] 고 써져만 있을 뿐 사실 4층 열람실의 문을 닫는게 아니라서 좌석 배정 기계가 4층 열람실 좌석을 지정하지 못하게만 할 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며 따로 제재하는 것도 없다.[10] 아침에는 9시부터 시작하니 1교시 강의를 듣는 학생은 참고하자.[11] BTO 방식이다. 기업이 자기돈 들어서 지어주고 일정기한 운영하고 정해진 기한이 지나면 학교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이고 430여억원을 들어 건립하였고 20년간(2011년 9월~2031년 8월) 운영하고(투자금+이익금을 뽑아내고) 대학에 기부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세금감면을 위해 대학이 별도의 유한회사(SPC)를 세우고(이러면 대학이 교육용으로 운영하는것으로 간주되어 취등록세는 물론 농어촌특별세까지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인시 처인구청에서 농어촌특별세 3억여원을 부과했는데 소송으로 외대가 이겼다. 기업이 민간투자 사업자로 참여하긴 했지만 현재는 학교가 교육사업 만든 부속기관인 기숙사 관리회사가 100% 지분을 취득하고 관리 운영하니까 수익사업이 아니니 면제라는거다. 그런쪽으론 정말 머리가 잘돌아 간다.) 기업은 투자금+이익금을 채무로 계산해서 유한회사가 기숙사를 운영 채무를 갚아 나가는 방식이다. 서울캠퍼스 교문앞 우리은행이 기부한 이문동지점에 동문회관 겸 기숙사도 이런방식으로 건립한다. 다른 대학도 요즘은 거의가 BTO 방식이다. 학교는 돈 안들이고 기숙사 짓는다고 생색내고, 기업은 돈을 벌고 학생은 닥치고 돈만 내면 된다. 어차피 너 아니라도 내고 들어올 애들이 줄을 섰으니까 기숙사중 외국인 교원동은(독신자 51실, 가족실 31실)은 대학이 투자해서 만든 시설이다.[12]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숙사생이 아님에도 한 학기 내내 과방과 친구 자취방 등지를 전전하는 영혼들도 심심치않게 존재했다...[13] 특히 인천과 일산 등지.[14] 신길 노선의 경우 원래 3대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제 2 기숙사 완공 때문에 학기 초에 임의로 1대로 줄어버렸다. 이 때문에 여러 학생들이 알아서 학교로 가야 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졌다[15] 학생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거짓으로 판명났다. 명불허전 찌라시방송 스펀지[16] 여담으로 매년 오리의 수가 변한다고 한다.(...) 배나뭇골 오리집에 끌려간다는 말이... 2008년에는 오리가 새끼를 낳아 오리 개체수가 많이 늘었지만, 그 후 다시 내리막길을 걸었다.[17] 루마니아 출신의 이탈리아 유명 조각가.[18] 얼핏보면 철제 조형물이 오래되어 녹슨 것같은 외형을 하고 있는데 사실 나무로 만들어졌다.[19] 학교로 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저 버스들만 외국어대입구(코끼리 약국 앞)에서 종점까지 무료다.[20] 1500-2번은 사당역 행과 에버랜드 행이 모두 학교 안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에버랜드행은 승차장에 들어오지 않고 승차장 옆 자연과학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정차하며, 사당역 행은 승차장에 직접 들어오므로 구분해서 타면 된다. 이게 어려우면 승차장 안에서 제일 백년관에 가까운 쪽에서 타는 게 사당행이다.[21] 메뉴도 같으며, 밀라노의 아침 주인 아저씨가 종종 이곳에서 일하곤 했다.[22] 지금은 학교 앞 GS25 옆에 '카페 재즈 밀라노'라는 이름의 분점이 운영중이다. 마감시간대에 반주기에 맞춰 색소폰 연주를 하시는 사장님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23] 모현 주민들도, 심지어 용인시 토착 버스회사 경남여객 기사들도 종종 그렇게 부른다.[24] 다른 대학가와 달리 신분증 검사를 잘 하지 않는다. 너무 외진 곳이라 이쪽까지 찾아올 미성년자도 없어서... 잠깐, 외대부고는? 수능 끝난 고3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이는 학교 내에서 담배를 살때에도 같다. 그래서 빠른년생 새내기들을 위해 과 행사를 모현에서 잡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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