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론(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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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살고, 칼에 죽는다."
1. 배경[편집]
"녹서스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검사 셋은 모두 뒤 쿠토 가문 사람들이야. 내 아버지, 나, 그리고 탈론까지. 우리에게 덤비면 죽음뿐이지."
탈론은 음지에서 암약하는 무자비한 자객이다. 불의의 일격을 가하는 데에도,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기도 전에 자취를 감추는 데도 능하다. 거칠기 짝이 없는 녹서스의 거리에서 싸우고, 상대를 처치하고, 도둑질을 하면서 살아남았고 위험한 존재라는 명성을 쌓았다. 악명이 자자한 뒤 쿠토 가문에 발탁된 뒤로는 녹서스 제국의 명을 받들어 적의 지도자, 대장, 영웅은 물론이고, 감히 자신이 섬기는 주인의 심기를 거스르는 녹서스 인마저도 종횡무진 암살하고 있다.
장문의 배경과 폐기된 리그의 심판은 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편집]
카타리나와 카시오페아는 탈론이 섬기는 뒤 쿠토 장군의 딸들이자 의남매이다. 다만, 딱 그 정도 인연만이 있을 뿐 탈론은 장군의 딸들에게 별 관심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카시오페아는 '탈론은 자신과 자신의 언니에겐 별 관심이 없다.' 라는 언급을 남기기도.
카타리나의 경우, 임무 실패에 대한 대가로 뒤 쿠토 장군에게 암살하라는 명을 받은 암살 대상이었다. 눈의 흉터도 탈론이 새긴 것. 이후에는 같이 활동하며 서로를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지만, 그러면서도 서로다른 녹서스에 대한 이념 때문에 대립하고 있다.[5][6]
퀸은 탈론처럼 혼자 활동하는 정찰병, 암살자다. 한때 탈론의 친누나라는 추측[7] 이 있었으나 유니버스에서 케일럽의 죽음이 제대로 나오면서 이 가설은 부정되었다. 다만 유니버스에서 두 사람이 임무마다 직간접적으로 엮이는 모습이 나오며, 가렌과 다리우스, 자르반 4세와 스웨인 같이 데마시아와 녹서스를 대표하는 암살자, 정찰병 포지션으로 대립하는 듯.
2. 능력치[편집]
암살자임에도 근접 전사에 버금가는 상당히 우수한 기본 능력치를 갖고 있다. 특히 1레벨 마법 저항력은
다만 평타 모션 캔슬이 가능한 Q와 벽을 자유자재로 넘어다니는 E 때문인지 기본&성장 공격 속도, 이동 속도는 암살자 중에서는 최하위권. 기본 방어력이 다소 낮은 편이고 성장 방어력은 평범한 수준이다.
치명타가 터지거나, 근접에서 가하는 패시브 기본 공격 시 좌에서 우로 횡베기를 한다.
춤은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
3. 대사[편집]
선택 시
"칼에 살고, 칼에 죽는다."
공격
"식은 죽 먹기군."
"한심하군."[8]
"저들의 피로 내 칼을 씻으리라."
"시궁창에 시체 한 구 추가."
"내가 제일 아끼는 칼이다."
"내 칼을 받아라."
이동
"빨리 끝내지."
"숨을 곳 따윈 없다."
"나와 마주치지 마라."
"곧 끝난다."
"네놈들의 충성 따윈 내겐 아무 의미 없다."
"난 타협하지 않는다."
"명예에 목숨을 버리는 멍청한 놈들."
"살아남을 놈이 없군."
도발
"결국 네 심장은 내 칼에 뚫린다."
"나약한 모습밖엔 보일 수 없나?"
농담
"아, 칼이 또 없어졌군. 누구한테 꽂힌 거야."
"칼 하나 찾으려면 찌른 놈들을 다 뒤져야 한다니까."
4. 스킬[편집]
4.1. 패시브 - 검의 최후(Blade's End)[편집]
탈론 폭딜의 핵심. 근접 Q를 제외하면 사실상 탈론의 딜은 패시브에서 나오며, 나머지 스킬은 패시브 스택을 쌓기 위한 도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에게 스킬을 적중시키면 6초 동안 중첩을 쌓으며, 3중첩이 쌓인 적에게 기본 공격을 가하면 중첩을 소모하여 2초에 걸쳐 큰 출혈 피해를 입힌다. 다리우스의 패시브 출혈이 맞딜 시 추가적인 손해를 강요하는 덤 느낌이라면, 탈론 쪽은 손쓸 새도 없이 피를 빼내기 위한 액티브 딜링 스킬이며, 피즈의 W(심해석 삼지창)의 패시브와 비슷한 사용감이다. 패시브 발동 시 소소하게 기본 공격 모션이 달라지는데, 횡베기를 하는 치명타 모션이 나온다. 발동 자체도 빨라 평타가 인식됐다면 웬만해선 캔슬되지 않고 발동할 수 있다.
암살자의 딜링 스킬 주제에 스킬을 세 번 맞힌 후 기본 공격까지 넣어줘야 하는 꽤 까다로운 발동 조건이 붙어 있다. 게다가 W인 갈퀴손의 딜레이와, E가 단순 이동기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궁극기를 배우기 전까지는 평타를 치기는커녕 스킬을 3번 맞히는 것도 쉽지 않다. 궁극기 없이는 W 1타 및 2타, Q + 평타까지 전무 적중해야 하는데, 하나라도 빠지면 패시브가 없는 셈이 되기 때문에 딜 기대치가 크게 감소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조건을 맞추고 발동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높은 피해량으로 보답한다. 기본 피해량도 낮지 않고 무엇보다 2.1 추가 공격력이라는 탈론 본인의 궁극기보다 높은, 정말 높은 계수를 자랑한다. 이 무지막지한 피해량 덕분에 검의 최후는 초반 라인전부터 중후반 암살에까지 언제나 존재감을 잃지 않는다. 그만큼 탈론의 스킬셋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능력이므로 필요하다면 점멸도 아끼지 말고 발동시켜야 한다. 에픽 몬스터에게도 패시브가 적용되기 때문에 오브젝트 싸움에서도 유용한 편.
일반 공격 스킬이 두 개뿐인 탈론에게 있어 사실상 제 3의 공격기나 마찬가지이며, 탈론이 깜짝 2렙 솔킬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감전 룬을 들고 W를 2회 모두 적중시켰다면 점멸-평타-근접 Q(감전)-평타(패시브)-점화 연계[9] 로 쉴드나 회복 등의 변수만 없다면 순식간에 풀피 하나를 솔킬낼 수 있다.[10] 2레벨 타이밍에 이렇게 킬 캐치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은 많지 않다. 다만 내구성 패치 이후 거의 불가능해졌다. 탈론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몸을 비틀어서 논타켓팅 스킬인 W를 피해야 패시브의 폭딜을 피할 수 있다. 혹은 W를 이미 맞아버렸다면 거리라도 확실히 벌려야 한다. 다만 요새는 정복자 딜탱 빌드가 주류라서 감전의 딜이 빠지게 되므로 풀피 원콤까지는 힘들어진다. 그러나 초반 구간, 특히 공격 스킬이 하나 더 늘어나는 6레벨 타이밍에는 발동도 쉬워지고 템도 구비했을 가능성이 높아 원콤은 안 날지 몰라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기에는 충분하다. 풀콤을 맞고 살았더라도 즉시 귀환할 것이 강요되는 수준.
참고로 패시브 딜이 적용되는 2초 동안, 즉 출혈 중에는 중첩이 쌓이지 않는다. 또한 스펠 실드나 무적 상태인 적에게도 스킬을 맞히면 중첩이 쌓이며, 벨코즈의 패시브와 유사하게 기본 공격으로 중첩의 지속 시간을 갱신할 수 있다. 즉, 이론상 1레벨에 E를 제외한 아무 스킬을 찍어도 패시브를 터뜨리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1레벨 Q로 적 챔피언에게 패시브를 터뜨리는 것은 입롤에 가깝지만, 적중 시 스킬 하나로 중첩 2개를 쌓을 수 있는 W를 찍으면 1레벨 맞딜에서 싸움이 길어지는 경우 패시브를 터뜨리고 맞딜을 이기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다. 정글몹에도 마찬가지로 갱신 효과가 적용되므로, 1레벨에도 패시브가 자연스럽게 발동된다.
이런 조건부 누킹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스킬 자체의 쿨타임이나 대상별 쿨타임이 없이 조건만 갖춰지면 몇 번이고 터진다는 것도 장점. 보통 AD 캐스터들은 스킬이 다 빠지고 나면 무력해지지만, 탈론은 패시브를 계속 터뜨리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딜탱템을 두르면 다리우스의 패시브마냥 일대일 지속 전투에도 의외의 두각을 보인다. 일대다 전투에서도 한 놈 물고 나서 다시 다른 놈에게 콤보를 넣고 패시브를 터뜨리는 데 제한이 없어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한타에서도 W와 궁극기로 목표물을 암살하다보면 다른 적에게도 스택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고, 이때 쿨타임이 없다는 장점이 극대화된다.[11]
단점도 명확한데, 도트딜 판정이라 상대에게 대응의 여지를 남긴다는 것. 2초는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니다. 개활지 한타에서 쓸모가 없어지는 암살자의 길(E)과 함께 후반으로 갈수록 탈론이 적 딜러를 마크하기 힘들어지는 원인 중 하나이며, 도트딜이 온전히 가해지기 전에 존야의 모래시계나 쉴드 등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때로는 궁극기 2타의 추적 기능과 더불어 오히려 상대가 탈론의 콤보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뻘점멸을 쓰고 죽게 만드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 유사하게 콤보를 사용하면 강력한 후속타가 존재하는 제드와 비슷하게, 궁극기 2타와 패시브 도트딜은 상당히 강력해서 적이 도망치려다가 점멸까지 쓰고 죽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4.2. Q - 녹서스식 외교(Noxian Diplomacy)[편집]
대상과의 거리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단일 타겟팅 스킬. 유닛 처치 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와 체력 회복 효과는 거리와 무관하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사용 시 기본 공격을 초기화하기 때문에 빠르게 평 - Q - 평이 가능하다.[13] 이 평Q평의 강력한 성능 덕에 라인전까지는 상성상 밀리는 브루저 상대로도 어거지로 폭딜을 우겨넣어 킬각을 볼 수 있다.
원거리에서 시전할 경우 대상에게 도약하여 공격한다. 사거리가 다소 짧은 편이지만 벽을 넘을 수 있는데다 대상이 이동해도 끝까지 따라가고 피해까지 입히는 우수한 판정을 갖고 있다. 또한 여느 돌진기처럼 돌진 완료 이후 즉시 기본 공격이 나가기 때문에 패시브 발동에도 용이하며, 돌진 도중에 궁극기를 쓸 수 있어 콤보를 더욱 빠르게 넣을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원거리에서 시전할 경우 피해량 자체는 평타와 비슷한 수준이라 딜링용으로는 부적절하고, 갈퀴손이나 그림자 공격으로 패시브 2회가 적용되어 있을 때 마지막 1회를 채우면서 적에게 접근하는 데 의의가 있다.
근거리에서 시전할 경우 도약하지 않고 제자리에서 강하게 찌르며, 150%의 치명타 피해를 입힌다. 근접으로 시전하는 경우에는 1초 동안 다음 기본 공격 사거리가 75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탈론의 폭딜을 맛보고 화들짝 놀라 도주하는 적에게 근접Q로 딜을 하게 해주는 고마운 기능. 또한 근접 Q의 피해량 증가는 치명타 피해량 증가에 영향을 받는다. [14]
이러한 자동 공격, 평캔, 근접 시전 시의 사거리 증가 기능은 기본 공격 속도가 최하위권에 속하는 탈론이 공격 속도 능력치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패시브를 원활하게 터뜨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비슷한 패시브를 가지고 있지만 시즌 8 룬 개편으로 공격 속도를 챙기기 힘들어지자 추가 공격 속도 10%를 기본적으로 받은 에코와는 대조적이다.
Q로 타겟팅한 상대가 사용 전에 처치되는 경우, 마나와 쿨타임을 되돌려 받는다. 그러나 원거리 Q의 경우 상대에게 피해를 주지 못했더라도 돌진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사용한 것으로 판정되어 마나가 소모되고 쿨타임이 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여느 타겟팅 스킬들과 마찬가지로, 녹서스식 외교 또한 점멸을 사용하기 이전에 선입력해두는 것이 가능하다. 거리가 먼 상대에게 Q를 미리 찍어놓은 후 점멸로 Q 사거리 내에 진입하면 점멸을 쓴 후 딜레이 없이 바로 Q가 시전된다.
미드 탈론의 경우 공격 스킬처럼 적 챔피언에게 접근하며 딜교환 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공격 속도가 부족하거나 체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Q로 미니언을 처치하며 체력을 회복하고 cs를 수급하는 수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회복량 자체는 낮고 마나 소모도 상당하며, 별다른 계수도 없기 때문에 이렐리아나 초가스처럼 한 라인으로 피 반절을 회복하는 기행은 할 수 없으며, 소소하게 유지력에 보탬이 되는 정도다. Q를 체력이 많은 미니언에 그냥 사용하는 건 큰 마나 낭비이므로, W와 달리 라인클리어 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탈론 Q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의 존재를 모르는 상대가 많기 때문에, 미니언 Q 막타로 접근 → W 1,2타 적중 → 돌려받은 쿨타임으로 Q 재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Q를 두 번 사용해 패시브까지 터뜨릴 수 있다.
정글 탈론의 경우 칼날부리, 돌거북 등 다수의 정글몹과 싸울 때 Q 막타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회복량이 높지는 않지만, Q 막타를 제외하면 탈론의 험난한 정글링을 도와주는 유지력 수단이 전무해서 어쩔 수 없이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대형 몬스터에게는 막타가 아니더라도 그냥 시전하면 되지만, 정글 탈론은 마나 문제가 없기 때문에 체력이 낮은 몹들은 최대한 Q 막타로 처치해 한 캠프 안에서 최대한 체력을 회복해야 비교적 수월하게 정글링이 가능하다.
4.3. W - 갈퀴손(Rake)[편집]
탈론의 파밍기 겸 광역 딜링기. 시전 시 탈론이 3개의 부메랑 단검을 날려 처음으로 적중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며, 돌아올 때 더 큰 물리 피해를 입히고 1초 동안 둔화를 건다.
궁극기를 제외하면 탈론의 유일한 광역기이자 원거리 딜링기이며, 2타까지 적중 시 패시브 스택을 2개 쌓을 수 있는데다 적에게 둔화를 걸어 적에게 쉽게 달라붙을 수 있다. 거기다 일반 스킬 중 유일한 광역기인 만큼 탈론의 라인 클리어에도 사용되는 스킬이기에 탈론에게 있어 밥줄과도 같은 매우 중요한 스킬이다. 가장 중요한 스킬인 만큼 제일 먼저 찍고, 1순위로 선마한다. 정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W가 주요 파밍기이기 때문에 Q와 달리 미드건 정글이건 사용처가 비슷하다.
하지만 중요한 스킬이지만 단점이 존재한다. 처음 투척할 때는 바로 투사체가 발사되어 적에게 피해를 입히기가 쉽지만 문제는 끝 부분에서 빙글빙글 돈 다음 되돌아오는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2타의 적중률이 크게 떨어진다.[15] 문제는 1타의 피해량이 너무 약해 2타를 맞히지 못하면 사용하는 마나의 양에 비해 효율이 매우 떨어지며, 상대방의 체력보다 오히려 탈론의 마나가 먼저 바닥나버린다. 그 파훼법으로 Q 문서에서 한 번 설명했듯, 체력이 얼마 없는 미니언에 원거리 Q를 타 가까이 접근한 후 W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W 자체는 2타의 선딜만 제외하면 사거리도 길고 좌우 범위도 넓어 적중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일단 접근해서 1타를 맞췄다면 이동기가 없는 이상 왠만해선 2타까지 맞고, 슬로우에 걸린 적을 돌아오는 Q로 다시 추격해 패시브 3스택을 쌓아 출혈을 터뜨리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투사체가 본인에게 다시 돌아오는 특성상, 2타가 돌아오는 도중 점멸 등의 이동기를 사용해 억지로 방향을 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응용법은 근거리에서 상대가 W 2타를 맞지 않으려고 움직일 때, 상대 챔피언의 이동 방향 앞으로 점멸을 써서 강제로 W 2타를 맞추고 평Q평으로 깜짝 킬각을 잡는 데 자주 사용되는 편.
마나 능력치가 좋지 않은 탈론에겐 마나 또한 꽤나 많이 먹는 편이므로 너무 남발했다간 Q를 쓸 마나도 남지 않기 때문에 1라인에 1번 정도 쓴다고 생각하며 조금씩 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정복자 브루저 빌드를 가는 경우 지속전을 해야 하는데 마나가 딸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에 더더욱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오죽하면 이거 하나 때문에 여신의 눈물 스타트로 무라마나까지 올리는 빌드까지 존재하고 심지어 유행까지 했던 적도 있다.
탈론은 W로 라인 클리어가 빠르게 가능하느냐가 합류나 로밍 등에서 우선권의 여부를 결정지으며, 탈론이 미니언 해체 분석기를 기용하는 이유도 원거리에 3개를 모두 사용하여 W 한 번에 원거리가 정리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1코어를 올리는 과정에서도 톱날 단검과 콜필드의 망치를 올리는 대신 1코어 타이밍이 늦어질 것을 감수하고 톱날 단검과 롱소드 3개를 구매하는 빌드가 존재하는데, 이 또한 스킬 가속을 제공하는 콜필드 대신 롱소드를 추가하여 AD를 조금이라도 더 올려 낮은 레벨에도 W 한 번에 원거리가 정리되도록 만들고 합류와 로밍에 힘을 싣기 위함이다.
본인의 궁극기인 그림자 공격(R)이나 애쉬의 일제 사격(W)과 유사하게, 각각의 단검이 투사체 판정을 받지만 두 개 이상의 단검을 동시에 맞는다고 해도 피해는 중첩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장막 등에 의해 단검이 1개나 2개만 남았더라도 데미지는 표기된 그대로 들어간다.
정글 몬스터에겐 5%의 추가 피해가 들어간다. 원래는 몇몇 라이너들을 정글러로 기용할 것을 의도한 패치에서 달렸으며, 이 때는 50%의 높은 추가 피해를 입혔다. 하지만 정글 탈론이 득세하자 수치가 30%로 깎였다가 결국 롤백이나 다름없는 현 수치로 너프되며 지금은 사실상 구색만 달아준 것에 불과하게 되었다.
메마른 장미 탈론 스킨이 유독 이 스킬에 문제가 꽤 있는 편이다. 출시 초기에는 W 2타가 돌아와야 하는 순간 사라지는 것처럼 보여서 상대가 대응하기 힘들었던 버그가 존재했어서, 상대 입장에서 분간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지금도 W를 시전하면 다른 스킨들은 W의 표창이 1타 공격 후 제자리에 있다가 돌아오는 반면, 메마른 장미 탈론은 1타 공격 이후 표창이 점점 뒤로 밀려나다가 돌아오는 듯한 이펙트로 인해 본인과 상대방 둘 다 맞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안 맞는 경우가 꽤 자주 생긴다.
4.4. E - 암살자의 길(Assassin's Path)[편집]
일명 벽넘기, 파쿠르라 불리는, 탈론을 상징하는 스킬. 벽 가까이 있어야 시전이 가능하며, 그 벽을 기준으로 커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최대 800 거리까지 돌진한다. 그리고 소모 자원이 없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로 매우 짧은 대신 한 번 넘은 벽은 넘은 위치를 주변으로 빨간 테두리가 생겨 일정 시간 동안 다시 시전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맵 구조물뿐만 아니라 자르반 4세의 대격변이나 애니비아의 결정화 등 챔피언이 만든 벽도 넘을 수 있다.[16] 벽넘기 중에도 궁극기나[17] 점멸, 와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탈론이 악명이 높은 이유도 이 스킬 때문이며, 이 스킬 덕에 탈론의 로밍과 정글 교전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와드를 무시한 채 예측 불가능한 경로로 다니는 로밍은 물론, 정글을 혼자 다니는 적을 급습해 암살할 수도, 좁혀오는 포위망을 무시하고 유유히 도망칠 수도 있다. 싸움을 본인이 원할 때 시작하고 피하는 게 가능하단 소리. 넥서스나 포탑을 넘거나 벽을 비스듬히 타는 식으로 라인 복귀 시간을 줄이는 소소한 활용도 가능하다. 그야말로 케인의 그림자의 길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리그 오브 레전드 내 최상급 벽넘기 기술. 탈론이 다들 협곡에서 AOS할 때 혼자 어쌔신 크리드 RPG찍는다는 소리가 이 스킬에서 비롯된 말일 정도로 그야말로 탈론의 상징과도 같은 스킬이다.
가장 큰 힘을 발휘할 때는 역시 온갖 벽들의 집합체인 정글 캠프 안에서 싸움이 일어날 때. E의 특성상 라인이나 개활지에서의 탈론은 스킬 하나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태지만, 정글 안에서는 이동기가 없어 동선에 제약이 있거나 이동기를 사용하더라도 단발적으로만 사용 가능한 다른 챔피언들과 달리 탈론은 교전 도중 벽을 넘어 적을 급습하거나 공격을 회피할 수 있고 또 다른 돌진기인 Q, 은신기인 궁극기와 연계해 적들이 예상할 수 없는 창조적인 콤보로 적을 암살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벽이 있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개활지에서는 아예 쓸 수조차 없는 잉여 스킬이 되며, 사용하려면 벽과 근접해야 하므로 벽을 이용하는 기술이 있는 챔피언들을 대처하는 능력이 나쁘다. 암살자인데도 부가 효과가 전혀 없는 순수 이동기라는 단점도 있다. 스킬 레벨을 올려서 얻는 이점은 중복 대상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 뿐. 그 때문인지 업데이트 초기에는 다른 스킬들처럼 중복 대상 재사용 대기시간은 쿨감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곧 쿨감에 따라 줄어들게 패치되었다.
적 딜러를 척살해야 하는 암살자가 딜링 스킬 하나를 포기하고 받은 순수 이동기인 덕분에 굉장히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이 스킬 덕분에 첫 귀환 전 저렙 단계에 주도권을 잡은 탈론은 라인을 밀어놓고 정글이나 다른 라인에서 벌어지는 초반 교전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다. 초반 바텀 주도권을 잡기 위해 봇듀오끼리 박터지게 싸우기 때문에 초반 로밍의 영향은 말 그대로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정도다. 바위 게 싸움은 말할 것도 없다.
벽을 넘는 속도가 이동 속도에 비례하는지라[18] 이속이 빠르면 정말 신나게 날아다니지만, 둔화라도 걸렸다가는 정말 힘겹게 벽을 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션도 벽을 타는 것이 아니라 그냥 공중제비로 넘어가는 모션이라 쓰레쉬, 질리언 같이 엄청난 둔화를 거는 챔피언들에게 해당 CC기를 맞으면 허공에서 허우적대는 탈론을 볼 수가 있다. 시전 순간부터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벽 두께에 따라 실질적인 쿨타임은 1.5초~1초 정도이다.
돌진기로 분류[19] 되기 때문에 넉백, 그랩류, 에어본, 제압 등 강제로 탈론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CC기가 아닌 이상 벽넘기 판정이 다른 방해 효과들보다 우선한다. 그래서 이동을 방해하는 최상급 CC기인 제압과 에어본, 그 외 몇 가지 종류의 스킬[20] 외엔 벽을 넘고 있는 탈론을 막지 못한다. 이를 이용해 상대의 CC기를 흘리는 것도 가능하다.[21] 또한 돌진기 판정이라서 뽀삐의 W에 막히면서 추가 피해까지 들어오는 데다가 그 벽은 다시 넘어갈 수 없기에, 이런 챔피언들 상대로는 근접에서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운이 나쁘게 벽을 넘는 도중에 에어본 스킬을 맞게되면 그 자리에서 공중제비를 돌며 해당 에어본스킬 시간만큼 띄워지고 벽을 못 넘는 소위 제자리 점프가 돼버리기 때문에 상대에게 에어본 스킬이 있다면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아무런 방해나 CC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벽을 넘을 수 있는 조건인데도 못 넘는 상황이 종종 벌어지는데 이를 "발목 부러졌다"라고 표현하며 심각한 애로사항이 꼽힌다. 버그인지는 불명
넘을 수 있는 거리가 최대 800으로 한정되어 있다. 거리 계산 없이 생각없이 막 쓰면 벽을 넘어가려다가 거리를 초과해 제자리뛰기를 하거나, 벽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려는데 막혀서 그냥 벽을 넘어버린다든가 하는 웃픈 상황이 벌어진다. 이 역시 뽀삐에게 막혔을 때와 비슷하게 쿨이 돌아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킬 특성상 라인전에서 쓰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각도를 잘 맞춰 쓰면 벽을 넘는 게 아니라 벽면을 타고 이동하는 돌진기로도 쓸 수 있다. 극적인 상황에서 쓸 일이 생기니 꼭 연습해놓는 것이 좋다. 또한 궁극기와 함께 탈론을 사실상 갱킹 면역으로 만들어주는 스킬이기도 하니, 상대방이 1렙부터 어지간히도 라인을 잘 밀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라면 교전도 대비할 겸 3레벨에 다른 것을 찍지 말고 스킬 포인트를 하나 투자해두자.
벽을 넘는 도중에 스킬 예약을 할 수 있는데, 궁극기는 넘는 도중에도 사용된다. 때문에 벽을 넘고 착지할 때 생기는 순간적인 딜레이를 상쇄할 수 있고, 상대 입장에선 이런 식으로 진입하는 탈론에게 감으로 스킬을 때려 맞히거나 아끼는 이지선다가 강제된다.
4.5. R - 그림자 공격(Shadow Assault)[편집]
시전하면 탈론이 은신해 추가 이동 속도를 얻고 유닛을 통과할 수 있게 되며, 넓은 원형 범위에 12개의 칼날을 뿌려 광역 물리 피해를 입힌다. 그 후, 효과가 끝나거나 재시전하면 칼날을 자신에게 도로 불러들여 다시 광역 물리 피해를 입힌다.
탈론 운영의 핵심을 담당하는 궁극기로, 자체 피해량과 스킬 피해를 두 번 입힌다는 점을 활용해 패시브 폭딜 콤보를 넣는 데에 사용하며, 은신과 이동 속도를 활용해 진입 및 생존기로도 사용한다.
세세한 스킬 판정으로, 은신은 투명 판정이라서 절대 시야가 없으면 위치가 드러나지 않으며, 궁을 일찍 접거나 은신이 풀려도 이동 속도 버프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펼쳐진 칼날은 2.5초가 지나면 탈론에게 돌아오며 은신 중 다른 스킬을 사용하면 은신이 풀림과 동시에 바로 돌아오게 된다. 탈론이 죽을 경우 즉시 칼날이 돌아와 피해가 들어가지만 칼날이 돌아가는 이펙트는 남아 퍼진 상태로 서서히 사라진다.
은신 중 평타나 Q 시전으로 상대를 공격하면 칼날들이 탈론에게 돌아오지 않는 대신 그 상대에게 모여 나가는 효과가 있다. 원하는 대상에게 확정적으로 궁 2타를 먹일 수 있어 킬 캐치에 도움이 되고 안정적이다. 당연히 칼날이 모이는 경로에 있는 모든 적에게도 피해를 준다. 특히 그림자 공격은 탈론이 다른 모든 스킬을 시전하는 도중에 사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사용 자체는 전혀 버벅거림 없이 매우 유연하게 시전된다.
Q로 궁극기를 해제하는 경우, 궁극기를 먼저 사용하고 Q로 해제하면 원거리건 근접이건 Q를 시전한 순간에 바로 궁극기가 해제되는 반면, 원거리 Q로 도약 도중에 궁극기를 사용하면 Q로 피해를 입혀야 궁극기가 해제된다. 즉 원거리 Q는 입력 및 도약 시작 / 도약 종료 및 피해 두 시점 모두 궁극기 해제 판정을 받으며, 그 사이에는 궁극기가 유지된다. 또한 일종의 버그로, 원거리 Q로 도약하는 도중에 궁극기를 사용하면 원래는 도약이 끝나면 궁극기가 해제되어야 하지만, 원거리 Q로 적이 한 번에 처치되면 궁극기가 해제되지 않아 칼날도 그대로 유지되고, 은신 상태도 풀리지 않는다.
또한 굳이 적을 마무리하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도 적에게 위협을 받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은신을 통해 재빠르게 도망치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일단 은신이라 포탑과 절대 시야로만 보이는데다 이속 증가량도 스킬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훅훅 오른다. 점멸까지 동원하면[22] 추노가 매우 힘들어진다. 단, 기본적으로 지속 시간이 2초로 짧고 시전이 끝나면 펼쳐진 칼날이 돌아오면서 위치를 알려주므로 사실 마무리까지 완벽한 은신은 아니다.
탈론의 스킬들 중 가장 높은 피해량과 은신, 이동 속도 증가, 패시브 2스택, 후속타에 의한 킬 캐치 기여 등 각종 핵심 기능이 몰려있는 궁극기를 헛되이 날려먹지 않기 위해, 정확한 콤보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궁극기를 사용한 주요 콤보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23] 공통적으로 궁극기 사용 직후 평타 / Q 대신에 W / E를 사용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궁극기 후속타를 모이게 할 수 없어 일반적인 상황에선 추천되지 않는다.
아래에 서술된 콤보는 탈론이 궁극기를 배운 6렙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콤보들이다. 탈론은 기본적으로 스킬셋이 복잡한 편이 아니므로, 아래에 서술된 콤보만 익히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탈론을 랭크 게임에서 활용하고자 한다면 아래에 서술된 콤보 정도는 어렵지 않으므로 원할 때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연습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 W + Q
R 평[24]
또한 W는 약간의 제자리 시전 시간으로 인해 W점멸이 가능하여 멀리 있는 상대에게는 W점멸 + QR평 라는 매우 유용한 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 W + QR평과 방식은 동일하나 W를 누르자마자 점멸을 사용하면 점멸 사용 후 위치에서 W의 표창이 날아기기에 표식이 전혀 없고 멀리 있는 상대에게 순식간에 모든 스킬을 가할 수 있는 방법이다. 탈론은 콤보 조합이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 상대방도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상황에서 스펠이 준비되어 있다면 거리조절을 하고 있는 상대도 원콤을 내버릴 수 있다.
만약 키 입력이 아주 빠르다면 점멸을 발동하기 이전에 타겟팅기인 Q를 선입력해두어 WQ점멸 + R평도 사용할 수 있지만, W의 시전 시간 도중 Q점멸을 발동하지 못하는 (속칭 삑나는) 경우 W가 점멸을 사용하기 전의 원래 위치에서 날아가게 되므로 실전에서는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다.
또다른 응용 콤보로, 라인전에서 W를 1타만 맞혀놓은 뒤, 스택 지속 시간인 6초 안에 상대가 W를 1타만 맞았다고 방심하여 거리를 주는 순간 바로 (점멸)QR평으로 패시브를 터뜨려 킬을 노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탈론이 대부분의 원거리 물몸 챔피언들의 카운터로 꼽히는 이유가 바로 이 콤보 때문인데, 원거리 Q의 타겟팅 판정이 워낙 좋아 점멸까지도 따라붙을 정도이므로[26] 상대 입장에서 확실한 즉발 대응기가 없다면 대처하기 매우 어렵다.
유의사항으로는 Q로 도약하는 중에 R을 써야지, Q를 끝까지 맞히고 나서 뒤늦게 R을 쓰는 것이 아니며, 원거리 Q가 아닌 근접 Q로 발동되면 아직 R 스택이 중첩되기 직전의 2스택 상태일 때 후속 평타가 나가서 패시브가 매끄럽게 터지지 않을 수 있고, Q를 맞히기도 전에 점화를 미리 걸면 궁극기 후속타가 상대가 아닌 탈론 자신에게 모인다는 것 등이 있다.
- WR +
Q 평 / WR + (점멸) + 평Q 평
한타에서 원딜을 암살하는 경우에는 이 콤보가 매우 유용하므로 이 또한 익혀놓는 것이 중요하다. W+QR평 콤보는 돌진 후 은신이 즉시 풀리는 콤보이기에 이후 점사당하기 쉽고, 부쉬에 숨어있는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거리가 좁아졌을 때만 사용할 수 있으나 한타 단계로 넘어갈수록 부쉬 체크는 앞라인이 해주기 때문에 사용할 사용이 쉽게 나오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벽을 넘어서 직접 접근해야 한다. 벽을 넘은 후 바로 원딜에게 접근할 수 있으면 해당 콤보를 사용하고 점멸을 활용해 반대쪽 벽에 바로 붙어서 벽을 넘고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하고, 원딜에게 콤보를 모두 넣은 후 우리팀이 남은 판을 쓸어담을 수 있으면 굳이 도망갈 필요 없이 다른 적에게 남은 패시브 스택을 마저 터뜨려주면 된다.
철갑궁을 가는 원거리 딜러들은 생명선 효과로 인한 보호막과 체력 흡수로 인해 W + QR평으로는 딜이 부족해 오히려 폭사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콤보는 W + QR평보다 훨씬 강력한 딜은 물론 더욱 짧은 시간 안에 미친 딜을 꽂아넣기 때문에[27] 철갑궁의 완벽한 카운터 콤보. 독사의 송곳니까지 채용하면, 철갑궁의 생명선 보호막은 그냥 없는 수준으로 사라진다.
- 선 궁극기 사용 콤보
유의사항으로는, 궁극기 사용 도중에 암살자의 길(E)를 사용하면 은신과 후속타 등 궁극기 효과가 바로 해제되므로 궁극기를 갖다 버리는 꼴밖에 안 된다. 그러므로 상대방과의 사이에 벽이 있다면 E를 먼저 시전하여 벽을 넘는 도중에 궁극기를 써야 한다. 또한 주요 스킬이 다 빠져버리면 매우 취약해지는 암살자 역할군 특성상 요우무의 유령검 등 접근을 보조할 수 있는 코어템을 충실히 갖추고, 상대방의 시야와 대응기 유무를 완벽하게 체크하는 것은 필수다.
- 기타
-
Q +WR평: 상대방에게 이동기가 있거나 도망가는 것을 추격하는 상황에서, 약간의 제자리 시전 시간이 필요한 W를 미리 1스택 이상 맞혀두기 힘들 경우에 사용한다. 다만 콤보 속도가 느린 편이라 상대방이 반응할 여지가 충분하며, 원거리 타겟팅 돌진기인 Q를 먼저 소비하므로 상대방이 이동기에 점멸까지 추가로 사용한다면 궁극기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만으로는 따라갈 수가 없어[29] 킬 캐치력 자체는 W를 먼저 맞혀두는 콤보들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또한 탈론의 공격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Q 이후 자동 공격이 나간다면 패시브를 터트리기 힘들 텐데, Q를 쓴 뒤 평타가 나가지 않게 캔슬한뒤, 궁극기를 쓸 때 평타를 치면 다소 수월하게 패시브를 터트릴 수 있다. Q가 찍힌 후 땅을 클릭하면 평타가 안 나가니, 알아두면 유용한 스킬. - R+평
Q 평 / R+Q 평: W가 없을 때 궁극기와 Q만으로 검의 최후 패시브를 터뜨릴 수 있는 콤보. 근접에서 평Q평을 할 수 없을 때는 도약 시간을 늘리기 위해 최대 도약 거리에서 Q평을 시전해야 R후속타에 의한 스택이 자동 평타가 나가기 이전에 중첩되어 패시브가 깔끔히 터지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근접에서 Q평 대신 평Q평을 시전하는 것은 당연히 딜을 늘리는 것도 있지만, 근접 Q를 먼저 시전하면 궁극기의 칼날이 날아오기 전에 후속 평타가 가해져 패시브를 발동시킬 수 없으므로 평Q로 이후 패시브를 터뜨릴 평타 타이밍을 뒤로 늦추고, 궁극기 칼날이 먼저 들어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마찬가지로 원거리 Q평을 시전할 경우에도, 최대 사거리로 도약해야 도약 시간이 늘어나 궁극기의 2타가 Q의 후속 평타 전에 가해져 패시브를 발동시킬 수 있다. 애매한 거리에서 원거리 Q평을 시전할 경우, 후속 평타가 나간 후 궁극기 2타가 도착해 느린 공속의 평타를 한 대 더 쳐야 패시브가 발동되어 도주 기회를 주게 된다. - Q
R 평+(W): 검의 최후 패시브를 터뜨릴 필요 없이 Q, R, 평타 및 감전 딜만으로도 상대방을 바로 처치할 수 있을 때 제자리 시전 시간이 필요한 W를 생략하고 사용한다.
-
여담이지만 탈론이 R을 1차적으로 사용한 뒤 모데카이저가 궁극기인 죽음의 세계로 탈론을 데리고 올 경우 처음 날린 R은 사라지지만 시간이 지나고 R이 되돌아올 시간이 되면 죽음의 세계에 갑자기 나타나서 탈론에게 모이는데 이때 모데카이저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탈론 R 실험영상). 탈론이 궁극기 시전 중 죽으면 칼들이 모이지 않고 그대로 증발한다.
더해서 9시즌 거의 내내 유지되던 버그가 하나 있었는데, 시전하면 칼날이 표시 범위보다 좁게 나타나고, 칼날들이 돌아올 때쯤이 돼서야 정상적으로 펼쳐지다가 바로 궁극기가 끝나는 점이다. 왠만한 상황에서 Q와의 연계를 통해 적을 암살하거나 은신을 이용한 도주를 중요시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칼날의 범위가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처음 이 버그를 겪어본 탈론 유저들은 갑자기 칼날들이 순간이동하다 궁이 끝나서 당황하기도 했다.
여러 개의 칼날을 던지는 모션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데미지는 갈퀴손(W)처럼 적에게 닿는 칼날의 수와는 무관하게 피격의 유무로만 데미지가 가해진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첫 시전에서 펼친 칼날이 장막 등에 의해 대부분 유실되더라도 2타 데미지는 이에 관계없이 그대로 들어간다.
5. 영원석[편집]
5.1. 시리즈 1[편집]
과다 출혈
P - 검의 최후 효과로 적 챔피언에게 가한 출혈 피해량
달성 목표 : 2400 / 9600 / 22000 / 52500 / 64000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적 챔피언 처치 10초 전 또는 후에 E - 암살자의 길로 넘은 벽
달성 목표 : 20 / 70 / 170 / 270 / 430
R - 그림자 공격 적중 후 3초 안에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8 / 30 / ? / 113 / 210
5.2. 시리즈 2[편집]
W - 갈퀴손 사용으로 챔피언에게 P - 검의 최후 여러 번 중첩
달성 목표 : 35 / 125 / 300 / 525 / 800
챔피언에게 Q - 녹서스식 외교 치명타 적중
달성 목표 : 20 / 65 / 155 / 255 / 380
챔피언에게 P - 검의 최후 발동 후 12초 안에 발동
달성 목표 : 15 / 55 / 135 / 230 / 355
6. 평가[편집]
강력한 순간 누킹 능력과 뛰어난 라인 클리어 능력, 독보적인 기동력을 바탕으로 다른 라인에 개입하거나, 교전을 통해 이득을 굴리는 로밍형 AD 암살자. 주 포지션은 미드이나, 패치로 정글러로도 사용하게 되었다. 단일 폭딜을 넣는 동시에 광역 딜링도 가능하여 암살자 역할군임에도 준수한 한타 기여도를 가져 전사처럼 운용할 수도 있다. 암살자의 길(E)을 통한 최상의 기동성으로 언제든지 전투에 참여할 수 있고, 대부분의 상대로부터 선공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교전을 중요시하는 메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미드 탈론은 다른 미드 암살자들과 비교했을 때 캐리력은 떨어지지만 뛰어난 로밍 능력을 가진 덕에 라인전 상대가 크기 전에 다른 라인부터 작살내는 식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 이는 소통이 원활하지 못할 수밖에 없는 솔랭에서는 효과적이지만, 게임이 팀 단위로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된 운영을 통해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쉽게 무력화되기에 대회에서의 평가가 매우 안 좋은 챔피언에 속한다. 판테온, 트페, 갈리오 같은 글로벌 궁극기가 있는 완전한 로밍형 미드라이너도 아니기 때문에 로밍 능력을 운영적으로 살리기도 어려운 편. 반면 정글 탈론은 괜찮은 성장 잠재력과 예측불허한 갱킹 동선 덕에 쓸만한 AD 성장형 정글러로 평가되고 있다.
성능과는 별개로 우수한 스킬셋, 뛰어난 손맛, 간지나는 외형과 암살자를 선호하는 한국 서버의 특성 덕에 제드, 카직스와 함께 충 유저들이 많은 걸로 유명한 챔피언이었다. 다만 AD 캐스터들이 득세했던 시즌 3 시절에도 제드에 비하면 비교적 쉬운 난이도와 정적인 스킬 구성 때문에 제드에게 밀리는 감이 있었고, 이후 야스오나 요네 같은 희대의 충 챔피언들이 등장하면서 멸칭이 붙는 일은 덜해졌다. 최근에는 노골적으로 라인전을 회피하고 로밍으로 게임을 터트리려 하는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날먹챔이라는 인식이 더 커진 편.
6.1. 장점[편집]
- 최속의 누킹 성능을 통한 암살 능력과 킬 캐치력
'딜은 낮지만 속도가 빠르다'라는 장점은 탈론의 풀콤보 딜이 상대의 내구력을 상회하기 시작하는 중반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암살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적의 공격에 더 적은 시간 동안 노출되어 안정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며, 딜이 낮다는 단점도 목표물을 한 턴에 잡을 딜만 나온다면 큰 단점은 아니기 때문. 무난히 잘 성장하고 점멸이 준비된 탈론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암살하고 빠지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 빠른 라인 푸시와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최상급 로밍 능력
- 탱커 수준의 준수한 기본 스탯
- 암살자 중에서도 준수한 한타 기여도
- 자유도가 높은 빌드와 역할군
- 최상급의 도주 및 추격 능력으로 인한 포지션의 안정성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탈론은 맵리딩 실수로 적에게 둘러싸이거나, 포지셔닝에 약간의 실수를 해도 암살자의 길(E)과 그림자 공격(R)을 통해 대부분 모면할 수 있고, 탈론이 타 암살자와 동일한 포지션을 잡더라도 이들보다 훨씬 낮은 리스크를 쥐게 된다. 탈론만큼 적 정글을 안방마냥 맘 편히 돌아다닐 수 있는 챔피언도 거의 없으며, 맵 전역이 사실상 탈론의 손바닥 안이라 어디에 있어도 이상할 게 없는 탈론의 홍길동을 연상케 하는 포지셔닝은 상대 입장에서 예측하기도 매우 어렵다.
- 뛰어난 극초반 라인전 킬 캐치 능력
- 낮은 조작과 암살 난도
- 후반으로 갈 수록 강해지는 파워 커브
6.2. 단점[편집]
- 매우 높은 그림자 공격(R) 의존도
- 불안정하고 약한 라인전
- 논타켓 이동기의 부재로 인해 떨어지는 민첩성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강력한 원거리 견제로 체력을 깎아내는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룬이나 아이템으로 보강하지 않는 이상 라인전에서 버티기가 상당히 힘들다. 이러한 미드 챔피언들에는 특히나 메이지들이 대거 분포하여 있는데, 탈론의 마법 저항력이 특히나 높은 것도 스킬을 피할 수단이 무빙뿐인 탈론을 위한 숨구멍을 뚫어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견제가 강력하고, 논타켓 하드 CC기를 갖춘 같은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스킬을 맞는 순간 연이은 콤보에 폭사하거나 갱킹을 당해 무력하게 죽어버린다. 실수 한 번에 터지는 건 몸이 약한 암살자들의 공통사항이나, 노코스트나 기력 챔피언도 아닌데다 저레벨 킬각이 이후 라인전을 가르는 탈론은 도란의 방패를 마음 편히 구매할 수 있는 챔피언도 아니기에, 이를 무빙과 적절한 미니언 포기로 버텨내는 것이 곧 탈론의 라인전 실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장거리 진입 스킬의 부재로 인한 짧은 암살 사거리
- 타 암살자 대비 낮은 한방딜로 인한 복구의 어려움
- 높은 운영 난도
6.3. 상성[편집]
- 탈론이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군중 제어기가 강력하거나 킬각 차단이 가능한 챔피언 : 개활지에서 탈론은 녹서스식 외교(Q)에 의존하여 접근해야 하는데 이 Q는 속도나 사거리 면에서 평범한 돌진기라, CC기로 끊거나 주문 보호막 등으로 막아내기가 어렵지 않다. 특히 탈론의 딜 대부분을 차지하는 출혈 패시브의 스택을 쌓지 못하게 하거나, 무적기 및 부활기 등으로 킬각을 차단할 수 있다면 장기전으로 갈수록 탈론이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오는 경향이 있다.
- 피즈[36] ,피들스틱[37] 녹턴[38] , 애니[39] , 아리[40] , 조이[41] , 애니비아[42] , 질리언[43] , 르블랑[44] , 리산드라[45] , 니코[46] , 룰루[47] , 알리스타[48] , 샤코[49] , 케일[50] , 아크샨[51] , 타릭[52] , 벡스[53] , 시비르[54] , 베이가[55] , 카시오페아[56] 등
- 사미라: 원거리 딜러임에도 암살자인 탈론을 잡아먹는 역상성.[57] 사미라의 원형 검무(W)가 빠진 후 암살하면 쉬울 것 같지만, 문제는 그것 뿐만이 아니다. 암살자가 싫어하는 내구력 아이템인 판금 장화, 불멸의 철갑궁, 피바라기 등은 죄다 올리기 때문이다. 만약 W가 있는 사미라라면 더욱 힘들어지는데, 탈론의 주력기를 모두 막아버리면서 높은 생명력 흡수로 탈론의 딜을 상쇄하며, 이어지는 패시브 발동마저 봉인해 버린다. 탈론은 딜은 다소 약하지만 빠른 콤보 속도가 장점인데, 오히려 사미라를 상대할 때의 경우에는 투사체 스킬이 한 번에 막혀버릴 수도 있다는 단점으로 바뀔 수도 있다.[58]
- 브루저 및 탱커 챔피언 : 브루저 및 탱커 챔피언들은 대체로 탑으로 가지만 간혹 정글, 미드로 오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거의 근접 암살자들을 카운터치기 위해 오는 것이고 탈론 역시 이들에게 카운터당한다. 암살자 빌드를 채용했다면 성장 차이가 아주 극심하지 않은 이상 중반 이후로는 절대로 이들을 탈론 혼자서 상대할 수 없으며, 그나마 맞딜을 위해 정복자 브루저 빌드를 채용했더라도 태생이 브루저 및 탱커인 챔피언들과의 아이템 효율, 스킬셋 차이로 인해 상대하기 까다로운 건 마찬가지이므로, 최대한 운영 위주로 정글 싸움이나 로밍 등으로 미드를 벗어나 다른 라인이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군중 제어기가 강력하거나 킬각 차단이 가능한 챔피언 : 개활지에서 탈론은 녹서스식 외교(Q)에 의존하여 접근해야 하는데 이 Q는 속도나 사거리 면에서 평범한 돌진기라, CC기로 끊거나 주문 보호막 등으로 막아내기가 어렵지 않다. 특히 탈론의 딜 대부분을 차지하는 출혈 패시브의 스택을 쌓지 못하게 하거나, 무적기 및 부활기 등으로 킬각을 차단할 수 있다면 장기전으로 갈수록 탈론이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오는 경향이 있다.
- 제드: 우선 라인전 자체는 강력한 포킹과 기력 시스템으로 인해 유지력 부분에 강점이 있는 제드가 유리하다. 6레벨 이후에는 서로가 서로를 잡기 힘든 상성이 된다. 탈론이 먼저 궁극기를 쓰면 제드는 궁극기의 대상 지정 불가와 살아있는 그림자(W)의 기동성을 통해 탈론의 콤보를 흘리기 쉽고, 제드가 먼저 궁을 쓰면 탈론이 그림자 공격(R)으로 은신해 표창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 예전에는 먼저 궁을 쓰는 쪽이 진다는 말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체력 관리 여하에 따라 달라지며 궁극기를 뒤늦게 사용한 쪽이 그렇게 큰 이득을 보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로밍력으로 보자면 역시 탈론이 앞선다. 탈론은 암살자의 길 때문에 로밍을 빠르게 끝내고 복귀할 수 있는 반면 제드는 살아있는 그림자(W) 스킬이 분명 이동기이긴 하지만 단순 이동용으로 낭비하면 안 되기에 로밍과 복귀 속도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
- 스웨인: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지는 상대. 스웨인은 기본적으로는 몸이 약한 챔피언이라 레벨이 낮은 미드 라인전에서 킬을 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허나 스웨인은 패시브 덕분에 생각보다 라인유지력이 꽤 괜찮으며, 때문에 탈론이 견제를 해도 스웨인의 그랩에 맞으면 딜교를 해놓은 체력이 초기화되면서 체력을 빼놓을 수가 없게 된다. 스웨인은 아이템으로 내구력을 올려놓기 때문에 판금장화를 올리는 일이 잦으며, 거의 무조건 2코어로 존야를 올리고 아예 초시계 키트를 갖고 시작하기도 한다. 궁극기를 키면 지속되는 피흡때문에 6레벨 이후부터는 킬각을 보기가 굉장히 어려우며, 스웨인의 한타는 게임 내에서도 손으로 꼽을 정도라 탈론이 단독 마킹으로 영향력을 억제할 수도 없다. 또한 패시브 스택이 쌓이면 쌓일수록 스웨인의 체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버려서 극후반엔 거의 5천 가까이 되는데, 이쯤 되면 탈론의 암살자치고 낮은 풀콤딜량으로는 기스도 나지 않는 수준이 되어버린다. 후반으로 갈수록 극도로 불리해지므로 빠른 스노우볼로 게임을 일찍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 마스터 이: 탈론의 폭딜을 명상(W) 하나로 카운터 칠 수 있다. 탈론은 하드 cc가 없어 명상을 끊지도 못하고, 유일한 cc인 둔화는 궁극기에 씹혀버린다. 반면 마스터 이는 평타 몇번만 치면 탈론의 피를 걸레짝으로 만들 수 있는데다가, 벽을 넘어 도망가려고 하면 일격필살(Q)로 따라가버린다. 결정적으로 마스터 이는 성장성이 최상급인지라 반반만 가도 탈론이 불리한데, 스킬셋 구조상 탈론이 불리하기 때문에 1대1 대인전에선 이길 수 없어 말려놓기도 불가능하다. 그나마 위안점은 정글로 나오는지라 미드에서 만날 일은 없다는 것.
- 탈론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순간 누킹 또는 로밍 플레이에 대처하기 힘든 메이지 챔피언 : 견제 능력이 뛰어나면서 동시에 탈론의 순간 킬각에도 대처가 가능한 스킬을 가진 카시오페아 같은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의 원거리 메이지 챔피언 특성상 라인전에서의 견제 능력 자체는 좋다 하더라도 결국 6레벨 이후 점멸, 점화와 함께 들어오는 탈론 특유의 궁극기 한 방 콤보를 막지 못하거나, 로밍 플레이에 대처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면 탈론에게 점수를 쉽게 내줄 수 있다. 라인전에서 탈론을 적당히 이겨놓아도 여전히 사이드 운영에서는 탈론이 우세를 점하므로 편하게 파밍하기도 어렵다.
- 군중 제어기나 회피기가 부실한 암살자 챔피언 : 탈론과의 대결을 피하지 못하고 정직하게 맞딜을 해야 하는 상황이면 근접 Q와 패시브의 출혈딜로 큰 피해를 강요할 수 있어서 탈론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나중에 서로 한 방 싸움 양상이 되더라도, 탈론의 풀콤보 시전 속도는 암살자 중에서도 가히 최고를 달리기 때문에 1대1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해준다. 게다가 암살자치고는 기괴하게 높은 탈론의 방어 관련 능력치 또한 탈론이 이 챔피언들에게 우위를 점하게 해 주는 요소이다.
- 카사딘, 사일러스[79] , 니달리, 카타리나[80] , 에코 등
- 요네 : 티어에 따라 상성이 크게 달라지나 기본적으로 탈론이 많이 불리하다. 서로 약한 라인전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요네는 탈론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장성 및 한타 밸류를 갖추고 있어 탈론 입장에서는 강력한 맞딜을 바탕으로 초반 라인전에서 요네를 어느 정도 말려두어야 승산이 생긴다. 티어가 낮을수록 초반이 약한 왕귀형 챔피언들을 잘 뚫어내지 못하는 특징이 그대로 반영되어, 탈론이 요네의 성장을 방해하지 못한 채 코어 아이템이 한 두 개만 나오기 시작해도 요네의 맞딜이 탈론을 상회하기 시작해 그대로 게임을 지게 된다. 반대로 초반 상성을 제대로 이용하는 상위 티어로 갈수록 탈론은 초반이 약한 요네를 빠르게 뚫어내고 우위를 점하게 되며, 강력한 교전 능력과 로밍으로 게임을 빠르게 굴리면 성장형 챔피언인 요네는 약한 라인전으로 고통만 받다가 게임이 끝나게 된다.
- 야스오 : 라인전은 2레벨에 잠깐 탈론이 유리하나 거의 항시 야스오가 주도권을 가지며, 요네와 달리 몸을 직접 들이밀지 않고 포킹이 가능한데다 투사체를 막는 바람 장막(W)도 가지고 있어 장막을 뒤로 사용해 W 2타를 막거나, 그냥 뛰어난 반응 속도로 W를 1타부터 막아버릴 수도 있다. 야스오 또한 요네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성장력을 가지고 있지만, 다행인 점은 요네와 달리 후반으로 간다고 무조건 밸류가 상승하는 챔피언은 아니다보니 라인전에서 말려놓지 못했더라도 크게 힘들어지는 상대는 아니다. 서로 물몸인 매치업인데, 야스오가 바람 장막(W)이 유지되는 동안 탈론을 빈사 상태로 만들지 못하면 탈론도 야스오를 잡을 충분한 딜은 나오기 때문에, 장막이 깔린 동안만 빠졌다가 다시 추격하면 수월하게 이길 수 있다. 또한 에어본을 맞기 직전에 그림자 공격(R)을 시전해두면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R)의 시전을 막을 수 있다.
- 대부분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 : 암살자들의 제1목표가 이들을 잡는 것으로, 이즈리얼, 카이사, 제리 같이 이동기가 좋은 편이거나 자야 같이 최상급의 생존기를 가진 게 아니라면 탈론이 건드리자마자 바로 터지는 수준이라 딱히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미드에서 만난다면 궁극기를 찍기 전 초반에는 역킬각도 자주 나오는 편이므로[84] 거리 조절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예외적으로 사미라의 경우는 상성이 매우 불리하고, 란두인이나 얼어붙은 심장과 같은 방어력 아이템을 자주 구비하는 베인이나 이즈리얼의 경우에는 항상 암살 시도 전에 아이템 확인이 필요하다.
- 기타
7. 역사[편집]
7.1. 챔피언 업데이트 전[편집]
7.2. 2017 시즌[편집]
같이 리메이크된 르블랑, 렝가, 카타리나가 OP 취급을 받았던 것과 달리 썩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리메이크 전보다 라인전도 굉장히 취약해졌고, 돌진기의 사거리는 짧아졌으며, 속도가 느려져 상대가 조금만 조심해도 소용없어지며 업데이트 전과 비교해 오히려 암살 난도가 높아지고 유통기한이 심해졌기 때문. 물론 셋처럼 아무나 막 다루어도 좋지 않았을 뿐, 6.24 버전부터 승률 탑 53%, 미드 50%로 이미 평균 이상이었다. 장인챔으로 자리를 잡은 것.
7.2 패치에선 탈론이 주로 선택하던 방관 아이템들이 대거 상향되면서 간접 상향을 받았다. 탑과 미드 전부 56%라는 엄청난 승률을 보여주며 승률 1위를 찍었고, 이 버전으로 진행된 롱주 vs 아프리카 경기에서 플라이가 미드 탈론을 2번 픽해 2:0 승리를 이끌면서 대회에서도 그 위용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7.4 패치에서 방관을 주는 특성인 정확성의 너프, 요우무의 유령검 방관 감소, 밤의 끝자락 공격력과 쿨타임 너프에 칠흑의 양날 도끼도 조정되어 체력이 오른 대신 공격력이 감소되어 간접 너프를 받아 승률이 떨어졌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하향을 당한 건 아니기에 여전히 강력했으며, 그 중에서도 탑 탈론의 위상은 여전히 건재했다.
그래서 7.7 패치 때 직접 너프가 가해졌다. 녹서스식 외교의 대미지가 저레벨 구간에서 감소했다. 라인전에 꽤 영향을 준 패치. 이후 르블랑의 너프와 제이스의 입지가 줄어들며 픽률과 승률이 다시 급상승했고, 대회에서도 자주 기용되었다. 하지만 그 여파인지 5.15에는 49%대 승률을 찍기도 했다.
7.14 패치 이후 다시 준사기캐 반열에 올랐다. B.F. 대검이 필요했던 드락사르의 조합식이 요우무와 동일한 조합식으로 변경되어 사기적인 성능의 아이템으로 거듭나자, 자연히 드락사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탈론의 승률도 덩달아 오른 것. 또한 물리 관통력의 계산 방식이 상대의 레벨에서 자신의 레벨을 기준으로 바뀐 것 또한 큰 호재로 다가왔다.
7.20 패치로 순삭을 완화하기 위한 스테락의 도전이 근접 챔피언 전용으로 바뀌어 AD 암살자들의 먹잇감인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갈 수 없게 되어 간접으로 또 버프를 먹었다. 물론 AD 암살자들도 가는 스테락의 도전 자체가 약간 버프를 먹고 여전히 갈 수 있어 이것도 간접 버프를 먹은 셈.
7.3. 2018 시즌[편집]
7.22 프리시즌 패치에서는 사라진 룬을 대신해 모든 챔피언의 능력치를 올리는 버프가 진행되었는데, 탈론은 공격력과 방어력, 체력, 성장 체력이 모두 상당히 증가했으며, 추가 공격력 계수를 받는 Q와 W의 기본 피해량이 올랐다. 그러나 능력치가 오르긴 했어도 결국은 전보다 몸이 약해졌고 죽창 메타라 불리는 극딜챔 메타가 되자 생존력이 급감해, 결국 탑,미드 모두 10위권 밖으로 승률이 떨어지고 말았다. 거기다 신규 아이템 초시계의 등장으로 암살자들의 초반 암살 난도가 굉장히 높아졌는데 탈론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그 후에 나온 봉풀주 메타 등도 거슬린다면 거슬렸지, 탈론이 이득을 볼 것은 없는 메타였다.
8.4 패치에서 기본 방어력이 2 깎이는 대신 기본 마법 저항력이 39로 대폭 상향되었다.
8.6 패치에서 드락사르의 황혼검의 고유 지속 효과인 밤의 추적자의 피해량이 감소하는 대신 드락사르의 황혼검을 올리는 챔피언들에 대한 직접적인 버프가 이루어졌고, 탈론의 경우 패시브의 피해량과 궁극기의 계수가 증가했다.
8.9 패치에서 Q 사거리의 버그가 수정되어 500에서 575로 증가했는데, 그동안 받은 버프와 맞물려 최고 승률이 54% 이상의 1티어 미드 라이너가 되었다.
8.13 패치 이후부터 미드에서 강타를 드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탈론의 특기인 라인 클리어, 기동성, 점화가 없어도 충분한 폭딜을 이용해 이곳저곳 정글몹을 뺏어먹으면서 상대 정글러의 성장을 방해하는 전략으로 암살자들 중에선 이례적으로 대회에서 꾸준히 기용되고 있다.
8.14 패치에서 W 갈퀴손이 돌아올 때 입히는 레벨당 피해량이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라인 클리어 능력이 크게 떨어져 결국 1티어 자리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티아맷을 가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W너프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고, 아직도 솔랭 승률 상위권에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추가로 정글 아이템에 괴물 사냥꾼 페널티가 추가되어 미드 강타 전술은 막혔다.
7.4. 2019 시즌[편집]
8.23 패치에서 핵심 룬과 능력치 룬의 분리로 초반부터 얻는 방어 능력치를 갖추는 것이 가능해졌고 암살자를 카운터치는 픽들이 대세가 되자 제드, 피즈, 아칼리 등과 함께 승률이 깎였다. 탈론의 경우 무려 5%p나 감소했다.
프리시즌부터 'Q선마'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어차피 라인 클리어는 티아맷으로도 해결되고, W 피해량이 너프되어 Q 선마 쪽이 보다 딜을 잘 넣을 수 있기 때문. 덕분에 승률이 많이 회복되어 티어가 꽤 올라갔다.
이후 별다른 너프나 버프가 없어 적폐들이 줄줄이 너프를 먹는 동안 다시 1~2티어 사이를 오가기 시작했다. 현 메타가 교전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합류가 빠르고 전투에 특화된 탈론이 특히 고평가 받고 있다. 특히나 마스터 이상 승률과 픽률이 그야말로 독보적인 수준이라[86] 밴도 많이 된다. 다만 대회에서는 조건을 많이 타는 챔피언으로 분류되기에 그리 선호되지는 않았다.
7.5. 2020 시즌[편집]
핏빛 칼날이라는 스플릿 특화 물리 관통력 아이템이 나온 것은 좋지만, 드락사르의 황혼검에 붙었던 암전 효과가 그림자 검으로 따로 분리되면서 승률이 떨어졌다. 이후 톱날 단검 공격력이 5 상향되면서 승률이 회복되었다.
이렐리아나 가렌, 레넥톤, 클레드 등의 미드 브루저를 상대하기 위한 정복자 룬을 사용하는 빌드도 사용되고 있다[87] .
10.4 패치에서 탈론을 정글러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변경 사항이 적용되었다. 이제 패시브 검의 최후가 모든 몬스터에게 발동하며 120%의 피해를 입힌다. 패치가 적용되자마자 솔랭에서 정글 탈론을 들고 나오는 유저들이 관측되고 있으나 대다수 유저들 사이에서는 유사 미드 강타 전략 정도가 전부일 거라는 회의적 반응이 많다.
메타가 변경되면서 게임 시간이 길어지자 맞딜 유지력과 후반 유통기한을 해결하기 위해 핵심 룬을 정복자를 드는 것이 주가 되었다.
이후 미드 1티어에서 군림하다가 10.7 패치에서 탈론의 너프 소식이 들려왔다. 갈퀴손(W)의 기본 피해량이 내려간 대신 피해량 계수가 증가하는 패치를 받았다(1타: 50~130 (+0.4 추가 공격력)→45~125 (+0.4 추가 공격력), 2타: 70~130 (+0.6 추가 공격력)→45~125 (+0.7 추가 공격력)). 두 번째 타격을 맞히지 못했을 경우 전 구간에서 너프이며, 맞힌 경우에도 스킬 1레벨 기준 추가 공격력 300, 5레벨 기준 100이어야 기존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Q선마 트리에서 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후 OP.GG 통계에서 2티어 중간에 머무르는 줄 알았으나 오히려 정복자 탈론이 급부상 하면서 다시 1티어 맨 위에 위치하고 있다. 보통 수준의 너프가 아니라 매우 큰 너프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승률이 54%대에서 머물고 있다.
결국 10.11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녹서스식 외교(Q)의 마나량이 10 증가한 40으로 변경되었고, Q의 체력 회복량이 20~71에서 10~70으로 감소하였다.
하지만 시즌 들어 여러 너프 이후에도 여전히 1티어에 머물며 52%대의 고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지금껏 너프 대상이 단순 공격 스킬인 Q나 W의 계수 조정에만 한정되었고, 이러한 점이 초반 라인전 과정에서는 탈론에게 뼈아프게 다가올지는 몰라도, 결국 전체적인 게임으로 보면 쿨타임 없이 무한 로밍을 가능케 해주는 E와 은신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1초 안에 풀콤보를 넣을 수 있는 R 등 탈론의 근본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관계있는 부분을 건드리지는 않았기에, 적어도 솔랭에서는 승률에 크게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암살자 로밍 플레이의 위력 자체가 상대 팀의 의사소통 능력에 대폭 좌우된다 할 수 있고, 조합이 꼬이기 쉬운 미드 AD 챔피언의 근본적인 한계가 있어 대회 레벨까지 올라가면 거의 기용되지 않는 픽이기에 라이엇에서 무관심한 면도 있다.
10.13 패치에 정복자 너프가 예정되자, 탈론의 원래 룬인 감전에서 주문 작열을 빛의 망토로 변경한 룬이 조금씩 떠오르고 있다. 결국 10.13 패치의 정복자 너프로 인하여 승률이 약 3% 정도 떨어지고, 2티어로 내려가는 등 큰 타격을 입었다. 그 후 다시 1티어에 복귀하긴 했지만, 갈리오와 트페 등 정복자를 채용하지 않는 로밍챔에게 밀려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동안 요네, 제드 등 더 좋은 1티어 챔에 밀려 2티어 1위에 위치하다가, 다시 1티어에 복귀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아마도 갈리오와 요네의 너프가 어느 정도 작용한 듯하다.
10.19 롤드컵 버전 패치에서 너프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그렇게 강하다고 판단하지 않았는지 누누와 함께 너프가 취소되었다. 대신 아칼리와 루시안이 너프를 받게 되었다.
10.20 패치에 끈사 너프로 인해 2티어로 내려갔다.
7.6. 2021 시즌[편집]
월식 같은 고성능 AD 신화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에코를 비롯한 AP 암살자들과 태불방을 코어템으로 삼는 탱커의 부흥으로 메타에서 별로 좋은 픽이 아니였다. 또한, 월식의 계속된 너프와 티아맷의 재료 아이템 변경 및 액티브 효과 삭제 등 초반 라인전을 풀어가기도 힘들어져서 픽률과 승률이 조금씩 떨어졌다. 물론 태불방에 타 죽는 챔피언이 탈론 혼자뿐은 아니란 것이 위안.
따라서 시즌 10에 한창 유행했던 정복자를 다시 꺼내와서 연구하는 장인들이 생겨나고 있다. 1코어로 선혈포식자를 가서 라인 클리어 능력과 흡혈 능력을 올린 뒤 시즌 10 정복자 탈론과 비슷하게 템트리를 올리는 방식이다.
10.25 패치 때 버프안이 나왔다. W의 2타 피해량이 45/65/85/105/125 ⇒ 45/70/95/120/145로 증가하였다. PBE에선 W 마나 소모량을 전 구간 10 감소하고 둔화 지속 시간을 0.25초 늘리는 방안도 제시되었으나, 이미 선혈포식자와 굶드라 탈론이 정착했다는 이유로 해당 내용은 취소되었다.
시즌 11 시작 이후에는 감전+W선마+자객/드락사르 빌드와 정복자+Q선마+선혈포식자의 2가지 빌드 모두 쓰이고 있다. 선택률은 감전 쪽이 조금 더 많이 쓰이는 편이지만 승률은 감전이 50%인 반면 정복자는 54%대로 좀 더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1티어 바로 아래로 2티어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11.3 패치 이후 티어가 많이 떨어져 3티어 끝자락과 4티어 상위권을 오락가락하고 있다. 주로 가던 선혈포식자가 너프를 받고, 판테온이나 갈리오 같이 탈론보다 합류와 로밍이 뛰어나거나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가진 챔피언들이 떠오름에 따라 가뜩이나 티아맷의 변경으로 인해 라인 클리어가 어려워진 탈론을 쓰는 메리트가 사라졌다.
이런 이유로 11.4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W의 쿨타임이 전 구간 9초 고정에서 9-7초로 변경되었고, W 1타 AD 계수가 40%에서 55%로 증가했다. 굉장한 버프로 W 5렙에서 관통력 템에 붙은 스킬 가속을 챙기면 패시브 유지 시간인 6초보다 짧은 쿨타임이 된다. 덕분에 W 1타를 맞히고 다음 W 쿨타임이 돌아올 때도 패시브를 중첩시킬 수 있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 버프가 적용되자마자 3티어에 머물러 있던 탈론이 순식간에 1티어로 급부상했다.
21년 들어 생긴 Q(녹서스식 외교) 버그가 현재(21.08.06 기준)까지 고쳐지지 않고 있다. Q 스킬을 시전하는 중 CC기에 걸리거나, 상대가 은신 등으로 시야에서 사라질 경우 Q가 들어가지 않은 채 마나와 쿨타임만 소모되는 버그이다.
11.10에서 Q의 계수가 1.0으로 하향되었다. 그러나 너프에도 오히려 승률이 1% 오르며 미드 압도적인 OP챔으로 거듭나고 있다.
11.12에 W가 조정되었다. 1타의 피해량 일부가 2타로 옮겨가고, 총합 계수가 1.25에서 1.2로 하향되었다. W 2타를 적중시키기가 어려운 것을 생각하면 유의미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승률과 픽률 둘 다 소폭 하락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정복자-선혈 트리가 대중화되면서 지표가 다시 떡상했다. 템트리는 아예 미드 암살자형 AD 브루저로 정착한 모습. 2021년 8월 3일 기준 픽률 7%에 승률 51.4%고 플레티넘 이상으로 한정하면 53%에 육박하는 승률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라이엇은 탈론에 대한 너프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설령 너프를 하더라도 그동안 너프 내역을 보면 알겠지만 생색내기용 너프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시즌 종료 시기까지 쭉 1티어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에서의 인기/지표도 우수한 걸 보면 편애라고밖에 할 수 없는 상황.
11.16 패치 lol.ps 플레티넘 이상 지표 기준 미드 라인 1등, 승률 52.8%에 픽률 8.29%라는 대단한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도 세트, 애니비아, 그레이브즈 셋을 제외하면 모두 50%를 넘는 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드 세트, 그레이브즈는 희귀한 조커픽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무상성에 가깝다는 이야기. 현재 카타리나, 제드와 묶여 탈카제라 불리며 미드 OP챔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11.17 패치 독사 너프와 아크샨의 떡상으로 상대승률 47.6%로 아크샨에게 지게 되는 타격을 받았지만, 아크샨에게만 상대승률이 밀리는 탈론은 여전히 픽률 9%에 승률 52.8%로 1티어 1등을 사수하고 있다. 심지어 이건 선자발 빌드가 51.1%로 깎아먹은 지표로, 1코어 선혈은 54.37%라는 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오히려 픽밴률이 더 오른 것은 덤. 한편 선 요우무 빌드는 선택률 12%에 53%라는 준수한 지표를 내고 있다.
11.18 패치에서 정글 탈론을 장려하는 패치로 Q의 기본 피해량이 높은 레벨에서 감소되는 대신 W가 몬스터에게 150%의 피해를 입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미드 탈론은 승률과 픽률이 1%p 이상 떨어지는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여전히 선혈탈론의 사기성에 힘입어 승률 52%에 픽률 7.6%의 성적을 내고 있어, 시즌 내내 1티어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미드 암살자들(탈론, 카타리나, 제드)을 대회에 등장시키기 위한 편애성 패치가 계속됨에도 효과가 없으므로, 앞으로도 솔랭에서의 압도적 성적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정글 탈론은 픽률 5.2%에 승률 50.4% 정도의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워낙 체급이 높았던지라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정글 빌드가 정립된 11.19 패치, 미드 탈론은 승률 51.5%에 픽률 6.8%, 정글 탈론은 승률 50.9%에 픽률 7.2%라는 지표를 보여주며 2라인 1티어라는 역대급 전성기를 맞이했다. 정글 탈론은 미드보다 높은 픽률을 보여주며 탈론의 주 포지션으로 자리잡았다. 탈론 자체 성능도 성능이지만 선혈포식자의 사기성에 힘입어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리메이크 이후 대회에서 외면받던 탈론이[88]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여타 AD 암살자들과 같이 정글로 보내지고 있다. 아주 우수한 정글러로 평가받으며 자주 밴픽이 되는 중. 특히 유미와의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솔랭과 대회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한 기획인 만큼, 정글로 보내기 위한 버프를 할 거면 솔랭 미드에서 장기적으로 지속된 강력한 성능 역시 너프해야 할 텐데, 11.20 패치 기준 픽률 5%에 승률 53%의 초강력 지표를 보여줌에도 어떠한 너프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솔랭에서의 위상은 더욱 높아져버렸다. 라이너 정글 보내기 패치의 이전 수혜자들이었던 모르가나, 다이애나, 럼블 모두 정글에서만 1티어로 자리했을 뿐이었지만, 그 마지막인 탈론은 두 라인을 장악하며 궤를 달리하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11.21 패치에서 정복자 및 굶주린 사냥꾼, 선혈포식자의 너프로 간접 너프를 받았다. 탈론은 평타보단 스킬 위주로 돌려 정복자를 유지시키는 캐스터인데, 정복자의 지속 시간이 줄어들어 승률이 많이 하락했다. 특히 감전을 쓰지 않고 정복자로 교전력을 챙기는 정글 탈론이 더 심하게 타격을 입어 승률 46%대를 찍으며 망해버렸다. 그러나 탈론의 기본 스펙은 너프되지 않았고 폭풍상향된 요우무를 필두로 한 방관 극딜 트리는 아직 건재하기에 미드 탈론의 승률은 매우 크게 하락하진 않았다. 기존 탈론은 선혈포식자 없이도 미드의 1티어 1등을 사수하고 있었으므로 패치 이전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7.7. 2022 시즌[편집]
정복자 너프 이후 미드 탈론은 지표가 다소 내려간 반면[89] 정글 탈론은 포식자+영사+물관템 조합으로 빌드를 바꾸어 여전히 탑급 지표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리시즌에 추가된 원형낫과의 궁합이 좋아 여전히 챔피언 자체의 체급이 높다. 또한 최상위권에서는 선제공격 룬을 기용하는 암살 빌드가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
연구가 어느 정도 끝난 뒤 정글에서는 선제공격+월식+원형낫의 물관 트리, 미드에서는 선혈+세릴다+종말의 겨울의 딜탱 트리가 정립되어 각각 정글 1티어, 미드 2티어를 기록하면서 다시 OP챔의 반열에 올라섰다.
결국 11.24b 패치에서 이뤄지는 긴급 밸런스 조정에서 너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글 탈론을 저격한 패치로 W의 정글 몬스터 대상 피해량이 150%에서 130%으로 감소되었다. 승률이 1%p 까였지만 여전히 1티어에 군림하고 있다.
12.2 패치에서 다시 한 번 너프되었다. W의 정글 몬스터 대상 피해량이 130%에서 105%[90] 으로 감소되었다.
타격이 큰 너프였기에 정글 5티어로 수직 하락하였고 승률은 44%를 찍으며 다소 암울해졌다. 패시브와 근접 Q만 쓸 수 있다면 저레벨 구간부터 대인 암살이 매우 강한 건 그대로지만, 문제는 극초반 정글링이 느려졌고 원래부터 Q 처치를 제외하면 별 회복 옵션이 없었기에[91] 유지력 문제가 더 두드러지게 되었다. 자칫하면 처형될 수준으로 극초반 정글링이 나빠졌으며,[92] 초반 구간에 첫 용/전령을 먹는 능력도 매우 나빠졌다.
반대로 미드의 경우 별다른 너프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승률이 오르면서 감전 빌드로 1티어에 진입했다.
12.3 패치에서 선혈포식자와 스테락의 도전을 비롯한 전사 아이템의 과도한 탱킹 능력을 덜어내고 공격력을 올리는 패치를 했는데, 정복자 선혈 탈론이 뜻밖의 수혜를 입었다. 이후 선혈 블클 죽무 빌드로 1티어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12.5 패치에 들어서 아무 패치도 받지 않은 정글 탈론이 갑자기 부활했다. 기존의 월식>요우무 빌드에서 요우무를 먼저 올리는 빌드의 승률이 아무 이유없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12.6 패치에서 새로 추가된 보물 사냥꾼 룬이 정글 탈론에게 잘 어울려 승률과 픽률이 올라가 너프 이전으로 복구되었다.
12.9 패치 기준 정글 1티어 미드 2티어로 압도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밸런스가 심각한 이유는, 정글 탈론은 몬스터 상대 피해량을 105%로 롤백했음에도 불구하고, 정글링 속도로 인한 페널티가 완벽히 상쇄될 정도로 포텐셜이 지나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과 유지력 하향이 적용되었다.[93] 그리고 패치 결과 예상대로 승률이 내려갔다. 선혈 정복자 빌드가 지속딜이 괜찮으니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이것도 기본적으로 하나를 자르고 시작해야 의미가 있는 거라 타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12.15 패치에서 선제공격 룬의 피해량이 하향되어 간접 너프를 받았으며, 12.17 기준, 정글 4티어로 떡락했다. 그나마 미드 탈론은 아무런 타격이 없다는 게 위안.
7.8. 2023 시즌[편집]
프리시즌 당시엔 12.23 패치 기준 미드 한정 굶드라-블클-작쇼 트리가 유행하며 1티어로 등극했다. 반면 정글은 탱커들의 선방으로 타격을 입어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하는 중.
13.1 패치에서는 대천사-영겁의 지팡이를 필두로 내구성과 성능이 크게 오른 메이지 챔피언들에 전체적으로 암살자 챔피언들이 자리가 밀려 lol.ps 기준 2티어를 기록 중이다. 그나마 탈론의 경우 로밍이 좋아서 다른 암살자들에 비해 티어를 유지 중이다. 또한 그동안 외면받던 원칙의 원형낫이 물리 관통력이 10에서 18로 무려 8이나 상승하면서 코어템으로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정글에서는 여전히 승률 47%, 픽률 2%의 폐기물급 성적을 기록 중이다.
13.6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버프 내용은 기본 마나가 377에서 400으로 증가하고 패시브의 출혈 피해량이 75-255(+2.0 추가 공격력)에서 80-280(+2.1 추가 공격력)으로 증가하였다. 추가로 W의 마나 소모량이 전 구간에서 5 감소하였다. 탈론의 핵심 스킬이자 딜링의 원천인 패시브와 W를 버프시켜준 것인 만큼 성적 향상이 기대되는 버프안이었으며, 예상대로 PS 기준 픽률 8.5%, 승률 51%로 1티어를 기록하였다. 다만 높은 운영 난도를 갖춘 챔피언 특성상 브실골 구간에서는 별 볼일 없는 3티어 수준의 지표를 보이고 있다.
13.10 패치에서 대규모 아이템 개편[94] 과 로밍형 챔피언들을 겨냥한 시스템 변경사항[95] 이 예고되자 하락세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패치가 적용되자 오히려 1티어 최상위권까지 올라왔다.
13.24 패치로 원거리 Q를 시전해도 평타 캔슬이 가능해지는 편의성 패치를 받았다. WQ평의 콤보 속도가 더 빨라진 적지 않은 버프.
8. 아이템, 룬[편집]
8.1. 암살자 빌드[편집]
지배 룬
딜 교환시 누킹을 위한 감전을 주로 채용한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라인 유지력에 큰 도움을 주는 피의 맛을, 정글은 갱킹 추가딜을 위한 돌발 일격을 주로 사용한다. 사냥의 증표는 대부분 고정이며, 스노우볼링을 위한 보물 사냥꾼이나 로밍과 합류에 도움되는 끈질긴 사냥꾼을 든다.. 미드 보조 룬으로는 적을 쫓아가면서 킬 캐치를 해야 할 때 시너지가 좋은 빛의 망토, 그리고 빠른 라인 클리어를 위해 절대 집중 정도가 채용되는 편이다. 정글 보조 룬은 마법의 신발과 템 뽑는 속도를 올려주는 외상을 주로 채용한다.
영감 룬
선제공격을 쉽게 터뜨리고 암살시 대미지는 물론 골드 보너스까지 노릴 수 있다. 정글 탈론이 주로 선택했으나, 12.13 패치부터 미드 탈론 또한 선제공격이 대세가 되었다. 하위 룬은 마법의 신발-외상-우주적 통찰력의 정석적인 영감 정글러 룬을 쓴다. 미드 탈론의 경우 외상을 미니언 해체분석기로 대체한다. 보조 룬은 미드 탈론은 마법의 마나순환 팔찌에 절대 집중, 정글 탈론은 지배의 돌발 일격/사냥의 증표 중 하나와 보물 사냥꾼/끈질긴 사냥꾼/궁극의 사냥꾼 중 하나를 쓴다.
시작 아이템
- 롱소드+충전형 물약
- 도란의 방패
- 새끼 바람돌이/새끼 이끼쿵쿵이
- 요우무의 유령검
핵심 아이템
- 자객의 발톱
- 원칙의 원형낫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공격 아이템
- 여신의 눈물 - 마나무네 - 무라마나
- 징수의 총
- 독사의 송곳니
- 최후의 속삭임 - 세릴다의 원한
- 밤의 끝자락
- 수호 천사
- 수은 장식띠 - 은빛 여명
- 헤르메스의 발걸음
8.2. 비추천 아이템[편집]
- 암살자 신화템, 선혈포식자를 제외한 모든 신화급 아이템
- 징수의 총을 제외한 치명타, 공격 속도 아이템
- 두 개 이상의 방어 아이템(정복자 빌드 제외)
- 주문력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편집]
2023년 기준으로는 미드 라이너, 정글러로써 기용된다. 2020년대 이전에는 괜찮은 w 라인 클리어와 나름 괜찮은 갱 회피, 탱커를 상대로도 패시브 딜이 괜찮게 뽑혀서 일종의 로머로써 탑으로도 기용된 적이 있으며 대회에서도 라인 스왑 심리전 덕분에 기용된 적이 있으나 탑 탈론을 저격한 너프 때문에 20년대로 접어들어선 대회뿐만 아니라 솔랭에서도 탑 라이너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9.1. 미드[편집]
리메이크 전부터 유명했던, 대표적인 AP 메이지 챔피언들의 카운터. 제드와 함께 '미드 AD 암살자'의 상징격 챔피언이다.
기본적으로 라인전은 약한 편이다. 대부분의 AD 챔피언을 상대로 2레벨 깜짝 킬각이 아닌 이상 5레벨 이전엔 정면으로 싸우면 대부분 지고, 서로 6레벨을 찍어도 원콤을 못낸다면 역관광당하기 쉽다. AP 메이지들을 상대로는 이동기가 빈약하기 때문에 견제에 취약하다.[96] 녹서스식 외교(Q)의 체력 회복으로 버티면서 갈퀴손(W)으로 파밍과 견제를 하다가 상대가 갈퀴손 두 번을 다 맞아 패시브 2스택이 쌓였을 때 Q로 진입하여 패시브를 발동시키는 기회주의적인 플레이가 기본이 된다. 이 콤보는 극초반 2레벨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탈론은 선취점을 따기 쉽다.[97]
탈론의 최대 강점은 바로 로밍. 암살자의 길(E) 덕분에 카사딘이나 트위스티드 페이트에 버금갈 만한 엄청난 로밍 능력을 갖고 있다. 라인전에서는 얼굴도 못 내미는 카사딘과 궁극기를 제외하면 뚜벅이나 다름없고, 궁극기의 쿨타임이 길어 로밍이 어느 정도 제한되는 트페와 달리 라인전도 강력하면서 벽 넘기로 로밍을 원할 때 언제든지 갈 수 있어 저들보다도 더욱 위협적이다. 단순히 로밍뿐만 아니라 사방이 벽인 정글에서의 교전에도 순식간에 합류할 수 있기 때문에 상성상 불리하거나, 혹은 유리해도 킬을 따내기 쉽지 않은 상대라면 라인만 밀고 수시로 다른 라인에 개입하거나 교전에 빠르게 지원을 가는 것이 탈론의 주된 플레이 스타일이다. 킬 캐치 능력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운영&캐리형 챔피언.
한타에서는 물몸 암살 및 어그로 핑퐁이 주 임무가 된다. 하드 CC기가 없어 이니시에이팅을 직접 할 수는 없으나, 궁극기로 광역 딜링을 하면서 동시에 은신으로 접근 기회를 엿보다가 W+궁극기 은신으로 접근하여 넣는 근접Q+평타의 순간 폭딜로 적 물몸을 처치하고 빠져나오는 것이 핵심. 특히 정복자 기반 브루저 탈론은 누킹 능력을 덜어낸 대신 브루저에 준하는 전투 지속력을 갖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꽤 길다. 극후반에는 물몸들도 대처 아이템을 두르고 오기 때문에 이런 플레이에 제약이 생기므로 시간을 오래 끌면 안 된다.
9.2. 정글[편집]
라인 개입 능력에 특화된 탈론 특성상 정글 포지션도 연구됐었으나 처참한 정글링 능력으로 사장되었다가, 이후 10.4, 11.18 패치 때 잇달은 정글링 버프로 본래 포지션인 미드를 밀어내고 주력 포지션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12.2에서 정글 추가 피해가 105%로 사실상 버프 전으로 롤백되며 또다시 사장되었다. 하지만 12.5 패치 들어 아무 관련 패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우무-월식을 올리는 빌드와[98] 12.6 패치에서 추가된 보물 사냥꾼으로 다시 부활했다.
압도적인 기동력을 중심으로 교전 합류는 게임 내 어떤 챔피언과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 라인에 반쯤 갇혀 지내는 미드와 달리 발이 풀려있는 정글이기에 미드보다도 더 자주, 빠르게 라인 개입이 가능하다. 빈틈이 보이는 순간 반대편 정글몹을 털어버리는 카정 능력도 매우 우수하다. 또한 손쉽게 치고 빠질 수 있는 탈론 특성상 교전에서 이득을 보기도 쉽고 불리한 교전을 피하기도 좋다. 따라서 정글 탈론은 다양한 상황에서 교전 주도권을 쥔다.
그러나 미드 탈론과 달리 정글 탈론은 단검 마이라고 불려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초반이 취약하다. 6레벨 전에는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으므로 이때는 적과의 교전보다는 풀캠프로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궁이 없는 타이밍에는 기습이 아닌 이상 교전 사거리도 짧기 때문에 특히나 유의. 6레벨 이전에는 확실한 상황이 아니면 갱킹도 자제하고 교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1~2레벨 타이밍은 정글링도 불안정하고 카정에도 매우 취약하니 이 구간이 최대 고비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별 탈 없이 성장에 성공하고 궁극기를 배운 이후에는 정글 탈론의 전성기가 시작된다. 교전에서 킬을 주워 먹은 뒤 특유의 막강한 기동력을 이용해 아군, 상대 진영 가릴 것 없이 정글몹을 쓸어 담고, 적들을 암살하고 다니며 게임을 휘어잡을 수 있다. 이러한 스노우볼링으로 게임을 빠르게 마무리짓는 것이 정글 탈론의 핵심이라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변신의 초반 불편함을 해소한 대신 극초반이 더욱 약해지고 후반 캐리력이 절제된 케인. 메타나 조합에 따라 암살자와 전사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편집]
10.1. 칼바람 나락[편집]
입히는 피해량이 5% 증가, 받는 피해량이 5% 감소, 강인함이 20% 증가한다.
칼바람 나락에선 탈론의 E를 활용할 수 있는 벽이 한정적이라 소환사의 협곡처럼 적을 암살하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플레이가 어려워졌으며 무조건 적을 죽여서 드락사르의 은신 효과를 활용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 덕분에 칼바람 나락의 탈론은 한타 때 궁을 쓰고도 적을 죽이지 못하면 1인분을 못하는, 단순무식할 정도로 뒤가 없는 암살자 챔프라고 볼 수 있다.
일단 E 스킬의 부재로 다른 암살자들과 비교하면 장점이 정말 적다. 제드처럼 1:1 누킹이 아주 강력하지도 않고 키아나, 아칼리, 카타리나처럼 광역 누킹이 강하지도, 르블랑처럼 빠르게 적을 죽이고 빠질 수도, 피즈처럼 어그로 핑퐁을 하고 생존하거나 카직스처럼 활용에 따라 한타에서 이리저리 적들을 죽이고 다닐 수도 없다. 그나마 스킬을 맞히기가 쉬운 것이 장점이라 MMR이 낮은 구간에서는 다른 암살자 챔프들보다 승률이 높은 편. 대신 스킬을 쓰기 위해서는 적에게 직접 걸어가야 하는데, 이를 보조할 수 있는 건 소환사 스펠이나 아군의 이속 버프, 지배 룬의 포식자뿐이다. 모든 스킬을 명중했을 때의 총 대미지도 암살자 중에서는 하위권이라 후반부에는 근접Q가 거의 필수인 수준이 되며, 이덕에 초반부에 본 이득으로 굴릴 수 있는 스노우 볼링도 미약한 편이다. 그런데 만약 적에게 보호막이나 회복 스킬을 보유한 서폿 챔프가 있다면? 적을 죽이기도 힘들고 드락사르 효과도 못 돌리며 존재감이 몹시 낮아진다.
순간 이동기인 목긋기(E)를 가지고 있던 리워크 이전의 탈론과는 달리, 리워크 이후로는 꾸준하게 4~5티어 승률을 유지하고 있기에, 만약 자신이 대부분의 비숙련된 유저들처럼 스킬 콤보에 익숙하지 않아서 눈덩이 맞히자마자 선궁을 쓰고 대충 나머지 스킬 난사하는 수준이라면 다른 챔피언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진입은 했는데 스킬 순서를 잘못 써 출혈 패시브를 못 터뜨리거나, 은신을 유효하게 활용하지 못해서 CC기에 물리고 혼자 죽거나, 아예 진입조차 못하면 게임 내내 원거리 포킹에 터져나가다가 질 뿐이다.
다만, 제대로 된 스킬 콤보[99] 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까지 탈론 숙련도가 높다면 한타 이니시 및 광역 누킹이 가능하며, 자신이 죽더라도 어떻게든 적 물몸챔 1명 이상은 같이 데려가는 역할로서 꽤 쓸만해 질 수도 있다. 이는 협곡과는 다르게 벽을 넘으며 로밍 플레이를 펼치는 E 스킬의 활용도가 급감해서 사실상 나머지 Q, W, R 3개 스킬만 유효한 것과 다름없기에, 칼바람에서의 탈론은 순수하게 1. 적한테 얼마나 콤보를 잘 넣고 2. 템의 효율을 얼마나 잘 이끌어내는지 이 두 개가 다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잘 컸다고 혼자서 킬을 쓸어담는 것은 좋지 않다. 아이템 효율을 아무리 잘 끌어내어도 탈론의 플레이 방식은 결국 1명의 적을 빠르게 암살하고 그 뒤론 드락사르의 효과를 활용해 적을 죽이면서 어그로를 끄는 것에 한정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탈론은 암살 챔프 중에서도 유독 유통기한이 빠르게 찾아올 수 밖에 없고 적팀이 코어템을 어느 정도 뽑았다면 혼자 잘큰 상황이라도 캐리력이 낮아진다. 즉 아군 팀에 중후반부를 책임질 잘 큰 지속 딜러 한명은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템으로는 1코어 신화템으로 드락사르, 2코어로 징수의 총 등 한타에서 대박 플레이를 노려볼 수 있는 아이템들이 주로 채용되는 편이다. 보호막에 취약하니 적팀에 향로 서포터가 있다면 독사의 송곳니를 필수로 가고, 가성비 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나 빠른 접근을 위해 요우무를 사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물론 상대 팀이 탱커나 브루저 위주 조합이면 정복자 룬을 선택한 딜탱 빌드가 더 나을 수도 있지만, 상대편으로 뭐가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칼바람 승률 1~2티어 챔피언에는 주로 포킹형 원딜, 메이지가 포진해 있으니, 그에 대응하여 물몸 암살에 좋은 감전 빌드가 정복자 빌드보다는 확률상 더 나은 선택일 것이다. 설사 상대편에 탱커나 브루저들밖에 없다 하더라도, 어차피 그런 판은 정복자 골랐어도 잘 안 풀릴 판이라 생각하고 감전 빌드에 월식과 블클, 세릴다 등을 섞어주면서 우리 팀을 믿어보는 것이 낫다.
참고로 E가 칼바람에서 거진 쓸모없다고 스킬 포인트가 남을 때까지 아예 안 찍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팀에 애니비아, 자르반, 탈리야, 요릭, 트런들 등의 벽을 만드는 챔피언이 있을 경우 1 정도는 찍어주는 게 커다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칼바람 중앙 부쉬 근처 벽과 타워 근처 벽을 잘 보면 E로 비스듬하게 넘어갈 수 있는 구간이 있다.
칼바람 나락에서 E스킬의 활용이 제한적인 것은 사실인 만큼 자신이 숙련자라면 눈덩이와 더불어 포식자 룬을 통해 진입을 강화하는 것도 해볼만한 선택이다.
10.2. 전략적 팀 전투[편집]
- 세트 6.5
10.3. URF 모드[편집]
암살자인 만큼 괜찮은 편. 끊임없이 던지는 갈퀴손의 짤짤이와 Q스킬로 막강한 맞다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궁극기로 인해 생존력도 매우 뛰어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E스킬. 벽을 넘어다닐수는 있지만 즉발에 자유로운 이동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울 때가 자주 나온다. 과거에는 벽에는 쿨감이 적용되지 않아 한 번 넘어가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었지만 잠수함 패치로 인해 적용되게 바뀌었다.
일단 전투력 면에서는 우월한 깡스탯을 30레벨까지 올리며 체방마저와 공격력 모두 높게 구비되고, 덩달아 AD 계수를 높게 받는 스킬셋인만큼 콤보의 위력도 일겜보다 훨씬 강해진다. 대충 물관템 잔뜩 두르고 풀콤 넣으면 말파이트 같은 퓨어 탱커 마저도 콤보 두세번에 죽어버린다. 다른 것보다 탈론 최대의 죽창기인 근접 Q를 약 1~2초 마다 사용 가능하다는게 최고 장점. 우르프에서 1초마다 날라오는 근접 Q의 극딜은 상상을 초월한다. 다만 원래 그렇듯이 직선형 하드 CC기에 취약한건 감안해야한다. 허나 그럼에도 워낙에 전사급으로 깡스탯과 성장 수치가 좋아 방마저템 한개만 섞어주면 맞아봤자 별 기별도 안가기도 한다. 우르프 탈론은 굳이 궁이나 E로 도망치지 않아도 자체 멧집만으로 버티며 딜량에서 상대보다 우위를 점해 살아남는 경우가 더 많다.
10.4. 단일 챔피언[편집]
검의 최후 중첩을 공유한다.
10.5. 와일드 리프트[편집]
[ 암살자 ]
[ 전사 ]
[ 원거리 ]
[ 마법사 ]
[ 탱커 ]
[ 서포터 ]
11. 스킨[편집]
자세한 내용은 탈론(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기타[편집]
독수리의 부리를 닮은 후드 장식과 팔에 장착한 검, 파쿠르를 하는 암살자라는 점에서 보이듯 전체적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를 모티브로 한 챔피언이다.
첫 출시 때부터 마커스 뒤 쿠토 장군의 충실한 심복이란 설정은 변화가 없었지만, 유니버스 업데이트 이후 그의 양자라는 컨셉이 추가됐다. 때문에 카타리나, 카시오페아와는 의남매 사이이며 카타리나는 누나, 카시오페아는 동생이다. 그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보통 카타리나의 시종이나 집사로 묘사되거나 현실 남매처럼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엮이는 일이 많다.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 캘러맨더를 차지하고 데마시아와 전쟁을 벌이려는 르블랑과 스웨인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카타리나와 동분서주한다. 중요 증언을 해줄 데마시아 포로가 누군가에게 암살당하자, 캘러맨다의 감옥에 잠입하여 '발견되지 않은 증거'를 수색하던 중, 가렌이 이끌고 온 데마시아 군과 대치한다. 그리고 그들과 난투를 벌이다가 구석에 몰리자 의문의 쪽지를 남기고 어둠 속으로 유유히 사라진다. 이후 카타리나와 같이 자르반 4세 처형을 저지한 뒤 그의 포로로 위장해 데마시아로 들어온다. 그러나 카타리나와 자르반 4세가 전쟁학회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는 동안 갑자기 종적을 감춰 데마시아인들을 불안에 떨게 만든다.
저널 오브 저스티스 마지막 호에서는 녹서스의 대장군 자리에 오르는 스웨인의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
퀸 출시 예고편에서 다시 언급된다. 데마시아 잔델 성의 지휘관을 암살하는 반역을 저질러 수배자가 되었는데, 이에 퀸은 '탈론답지 않다'며 의문을 품고 이후 반역을 일으킨 녹서스 암살자는 탈론이 아니라 그와 닮은 암살자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둘의 사이가 바뀐 시점의 단편 소설 칼날의 이름에선, 마커스 뒤 쿠토 장군이 카타리나에게 보낸 암살자가 탈론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의 얼굴에 상처를 낸 것 역시 탈론. 이후, 카타리나의 오만함을 책망하며 그녀가 실패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2017 프리시즌에서 업데이트를 받은 카타리나와 함께 나왔다.# 탈론이 카타리나를 노리는 구도로 내려다보고 있고 카타리나가 탈론을 확인하자 무기를 꺼내는 살벌한 분위기. 당시는 둘의 배경이 바뀌기 전이라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었다.
추는 춤이 빌리 진의 문워킹이기 때문에 '제너레이션 아리'를 만들어낸 팀 Pasha&굼랏이 마이클 잭슨 탈론 창작 스킨을 만들기도 했다.
선택 대사에 나오는 "칼에"의 발음이 "카레"와 동일하다보니[100] "카레에 살고 카레에 죽는다."나 "카레 사고 카레 줍는다" 같은 몬더그린이 발생한다. 때문에 한국 2차 창작에서는 카레와 엮이는 경우도 있다.
CJ 블레이즈의 서포터 함장식이 챔피언 픽을 할 때면 탈론을 먼저 띄워 두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는 같은 팀원이었던 복한규가 탈론을 할 줄 알아서 상대에게 혼란을 줄 목적으로 띄웠던 것이라고 한다. 복한규 탈퇴 이후에는 일종의 헌정픽 개념으로 한 것이라고.
묘하게 여성 챔피언과 관계가 많다. 관계도에 있는 챔피언 모두가 여성인데, 이들 모두 정의의 저널 시절부터 꽤나 여러 이야기로 엮였던 사이. 같이 행동하던 카타리나는 말할 것도 없고, 카시오페아는 저널 오브 저스티스의 인터뷰에서 "탈론은 뒤 쿠토 장군에게만 관심이 있고 자신에게는 별 관심이 없다"는 말을 하기도 했으며, 퀸은 묘한 라이벌 의식과 아귀가 맞는 둘의 배경 때문에 둘이 남매라는 설도 돌았다. 스킨 세계관에서도 녹서스인 중에서 둘이서만 핏빛 친위대를 갖고 있는 리븐, 불멸의 영웅에서 라이벌 구도를 세운 이렐리아 등 어째 밀접한 관계의 설정은 모두 여성과 엮인다.
설정 밖에서는 제드와 주로 엮인다. 폭딜과 로밍, 소규모 난전 능력 등의 성능적인 면과 서로 대비되는 색상, 신비로운 분위기의 간지나는 미드 AD 누커 암살자라는 공통점 때문에 제드vs탈론전은 시즌이 지나도 늘 거론되는 네타거리이다. 재미있게도 이 둘은 시즌 11에서 동시에 주 라인을 정글로 전향하며 정글 제드 vs 정글 탈론이라는 암살자형 AD 정글로 대립구도를 다시 세웠다.
2017년 설맞이 축제 스킨 트레일러에서 카타리나와 콤비로 나왔다.
7.13 패치 이후 나온 개발자 노트에서 전 세계 통계 퍼블 확률 1위 라는 것이 밝혀졌다. #
12시즌 들어 탈론의 외형과 연관있는 아이템들이 꽤 많이 존재한다. 암살자 전설급 아이템인 자객의 발톱은 탈론의 무기와 유사하게 생겼으며, 밤의 끝자락, 망령의 두건 등은 탈론의 망토 및 두건과 비슷하게 생겼다.
카타리나가 주인공인 웹툰에서 마커스 뒤 쿠토의 제자이자 카타리나의 의남매로 등장한다. 카타리나의 배경 이야기에서 그녀의 눈에 상처를 낸 것은 그저 아버지의 명령 때문이었다고 언급하며 서로 친근한 남매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스웨인과 트리파릭스 체제를 긍정하는 카타리나와 달리 귀족 가문들을 탄압하는 스웨인을 암살하려는 마커스에게 동조하고 있으며, 3년 전 마커스 뒤 쿠토가 죽음을 가장하고 모습을 감추는 데 도움을 준 것이 밝혀진다. 또한 카타리나에게서 뒤 쿠토 가문의 단검을 회수하여 자신이 그녀 대신 가문을 잇고자 카타리나를 습격한다. 이를 물리치고 탈론의 오른쪽 눈에 상처를 입힌 카타리나는 과거 아버지를 맹목적으로 따르기만 했던 자신의 모습과 탈론을 겹쳐보고는 그에게 아버지의 도구가 아닌 더 나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뒤 쿠토 가문의 단검을 남기고 떠난다. 이후 프렐요드에 있는 자레단이 받은 편지에 탈론이 슈리마로 무사히 도착했다고 언급하는데, 어머니인 소레아나와 여동생 카시오페아와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