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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몬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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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ondor

세계의 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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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애견연맹(FCI)의 정회원국인 대한민국의 한국애견연맹(KKF)이 지정한 국제 공인 견종 10그룹 중 문서가 존재하는 견종을 그룹별로 분류함. 분류 기준은 분류:국제 공인 견종을 참고.


파일:코몬도르.jpg

1. 개요
2. 털
3. 여담


1. 개요[편집]


의 품종. 헝가리에서 번성한 몸집이 큰[1] 목양견. 사우스 러시안 오브차카를 선조로 뒀다고 한다. 이래봬도 헝가리에선 한국의 진돗개와 같은 대우를 받는 견종이다.

이마가 넓어서 머리가 짧아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귀는 중간 크기의 V자 모양으로 아래로 늘어져 있다. 눈은 눈꼬리가 치켜올라간 아몬드 모양이며 코는 검은색이고 콧구멍이 크다. 가슴이 넓고 등은 수평이며 앞다리는 반듯하고 뼈대가 굵다. 발은 크고 둥글고 며느리발톱은 없애준다. 꼬리는 긴장하면 위로 올라가 등과 수평을 이루며 잘라주지 않는다. 성격은 조상님 닮아서 사나운 편.


2. 털[편집]


그러나, 그런 것들은 제쳐두고 적을 수 있는 이 품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저 털이다.

파일:코몬도르.gif

털이 이상할 정도로 배배 꼬여서 얼핏 보면 방금 산 대걸레의 걸레 부분을 닮았다. 저 털이 워낙 두터워 방어효과가 뛰어나서 늑대랑 맞다이뜰때 늑대의 날카로운 송곳니를 막아준다고 한다. 사자의 갈기와 비슷한 효과지만 이쪽이 더 뛰어나다[2]. 실제로도 털이 다른 견종에 비해 심히 배배꼬여 집안먼지가 많이 쓸려가는 생김새다운 효과를 보이며 물이라도 묻어 젖는다면 완벽한 대걸레로 변신한다. 별명도 대걸레 개(Mop Dog). 하지만 고향이 같은 풀리라는 희귀 견종이 그 적절한 사이즈 때문에 더 대걸레 위엄을 자랑한다.

실제로 두산동아 자연 핸드북 도감에서 이 견종의 이름을 '대걸레'라고 번역하여 큰웃음을 선사한 적이 있다. 덤으로 원산지와 모질이 같은 풀리는 대걸레사촌으로 번역했다. 털이 이런 만큼 씻겨줄려면 진짜 털을 걸레 빨듯이 빨아줘야 한다. 안그러면 땅에 닿는 부분이...


3. 여담[편집]


  • 풀리와 한 팀으로 경비를 서기도 했다. 티베탄 테리어티베탄 마스티프가 비슷한 경우로, 풀리가 적의 침입을 알리면 코몬도르가 나서는 식이다. 양들과 섞여 있으면 맹수가 얼핏 봤을 때 구별을 못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 코몬도르가 기습을 가할 수 있다.
  • Odelay 앨범 아트에 등장하는 개가 바로 이 견종이다.
  •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이 견종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코몬도몬이 등장한다.
  • 이름의 뜻은 무뚝뚝함.




[1] 키 60~80cm, 몸무게 35~69kg 정도다.[2] 대부분의 대 이리 목양견들이 매우 두텁고 긴 털을 가진 이유로, 조상격인 오브차카도 눈코입만 겨우 보일 정도의 두꺼운 털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키울 때 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세심한 관리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