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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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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 번 해보자고!"
"Let's do this!"
발로란트의 유일한 사이버네틱 로봇 요원으로, 척후대이다. 적의 스킬 사용을 제한하면서 대략적인 위치 정보를 획득하고, 섬광탄과 수류탄으로 적을 방해하며 일방적인 압박 구도를 만들 수 있다.케이/오는 레디언트를 무력화하라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전쟁 병기입니다. 자신과 아군이 유리하도록 적의 스킬을 억제하여 상대의 반격 능력을 약화시킵니다.
2. 능력[편집]
2.1. 기본 능력[편집]
2.1.1. C - 파편/탄(FRAG/MENT)[편집]
"수류탄 발사!", "수류탄 투척!", "파편탄이다!"
"Fragment!", "Grenade!", "Grenade out!", "Throwing charge!"
- 스킬 사용 시
바닥에 부착된 후 총 4번 피해를 입히는 장판기. 좌클릭으로 멀리 던질 수 있으며 우클릭으로 짧게 던질 수 있다. 다만 투사체의 속도는 좌클릭이 빠르므로 더 빨리 발동시키려면 좌클릭으로 바닥에 꽂는 느낌으로 던지면 된다. 가장자리로 갈수록 피해가 감소한다. 스킬 피해가 반구형으로 적용되기에 타이밍 맞춰 점프한다고 해도 피해를 입는다. 다른 화염병 스킬들과 마찬가지로 스파이크 해체를 방해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폭발이 시작되는 기준이 '바닥에 부착된 후'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몇번이고 벽에 튕길 수 있으나 바닥으로 던지면 튕기지 않고 떨어진 자리에서 바로 터진다.
화염병 계열 스킬과는 달리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1초에 한번씩 터지기 때문에 한번의 폭발이 끝난 직후 칼 들고 빠르게 뛰어가면 한번의 폭발만 중심부에서 피격당하고 범위를 지나가는게 가능하다. 때문에 소바의 충격 화살처럼 본격적인 곡사 딜링기로 쓴다기 보다는 '거기에 계속 있으면 죽으니까 나와라'라는 식으로 적을 밀어내고 각을 지우는 용도로 쓰인다. 잠깐이라도 닿으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타 화염병 스킬에 비해 1틱만 맞는다면, 그리고 그게 중심부가 아니기까지 한다면 그렇게까지 치명적이지는 않다.
영문명은 파편을 뜻하는 fragment에서 frag/ment로 나누어 타 게임들에서의 세열 수류탄의 약칭인 frag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다.
여담이지만 현재 레이즈의 페인트탄과 함께 궁극기가 아닌 일반 스킬로 킬조이의 궁극기를 파괴할 수 있는 스킬이기도 하다. 물론 중앙 가까이에서 60~50데미지 사이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파괴할 수 없지만 일부 구역은 각폭을 통해 부술 수 있는 구간도 존재한다[5]
2.1.2. Q - 플래시/드라이브(FLASH/DRIVE)[편집]
"섬광탄!", "섬광탄이다!"
"Flash!", "Flash Bang!"
- 스킬 사용 시
발로란트의 섬광 스킬들 중에서 현실의 섬광탄과 가장 흡사한 물건이다. 얼핏 보면 발로란트에서 혼자 글옵하는 느낌이겠지만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더욱 변칙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좌클릭으로 힘차게 던져 벽과 바닥에 튕겨서 넣을 수도 있고, 우클릭으로 조용히 굴려넣는 것도 가능하다. 투척 시의 정숙성도 뛰어나고, 투사체의 크기도 프로 선수들조차 보고 피하기 어렵다 할 만큼 작다.
투사체의 궤적, 던지는 방식 등은 레이즈의 페인트탄과 거의 동일해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하면 편하다.[6] 보조 공격으로 투척 시 더 빠르게 터지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좌클릭은 벽이나 바닥에 튕겨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적에게 쓸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적절한 방향으로 던지면 맵 지형을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우클릭은 주로 나가면 바로 보일 정도로 가까이 있는 적에게 허공에 터뜨려서 효과를 보는 용도로 쓴다.
너프로 인해 여타 섬광과 비교하면 다시 무기를 꺼내드는 시간이 가장 느리게 되었으며 체감 상으로도 다른 요원과 비교해보면 느린 게 바로 느껴진다. 섬광을 케이/오 보다 뒤로 던져서 영향을 적게 받더라도 무기 장착 시간을 고려해서 반 박자 느리게 나갈 필요가 생겼다.
2.2. 고유 능력[편집]
2.2.1. E - 제로/포인트(ZERO/POINT)[편집]
"나이프 투척!", "제압한다.", "적을 제압한다."
"Knife deployed!", "Suppressing.", "Shutting them down."
-스킬 사용 시
"[한, 두, 세, 네, 다섯] 명 제압!"
"[One, Two, Three, Four, Five] suppressed!"
-제압 성공 시
단검 모양의 투사체를 꺼내 투척하여 조준한 곳의 벽 또는 바닥에 부착되며, 탄착 지점 근처의 16m 내에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8초간 '제압' 디버프를 부여하고 적 팀의 오브젝트들이 비활성화 된다. 작동 하기 전에 부착된 오브젝트를 공격하면 소바의 화살처럼 파괴가 가능하며, '제압' 디버프 상태의 플레이어는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침묵'과 같은 개념인데, 제압 상태의 플레이어는 본인의 화면 가장자리에 옅게 보랏빛이 나타나고 스킬 창에 제압의 지속 시간이 표시되어 스스로 알 수 있다. 요원이 제압될 경우 누가 제압되었는지 또한 자신과 아군에게 표시되어 알 수 있다. 이 스킬로는 스파이크를 설치/해제하는 행동을 막을 수 없다.
주 용도는 수비팀에서 러시 타이밍에 맞춰 예상되는 길목에 던져두는 것. 일단 한번에 세명 이상 찍히면 무조건 러시 확정이다. 특히 범위 안에만 있으면 벽 너머로도 잡히는 만큼 초반에 러시 여부를 찾는 용도로는 완벽하다 할 수 있다. 소바의 정찰용 화살은 지형지물을 이용해 인식을 피해 훼이크를 주거나 시야에 보이는만큼 파훼가 쉽기 때문. 적 엔트리의 섬광이나 전략가의 연막도 막히는건 덤. 러시 위치 파악과 진입 저지까지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
비슷하게 멀리서 투사체를 날려 안전하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소바의 정찰용 화살(E)와 비교해보면 비슷한 인포형 스킬이지만 일장일단이 있다. 우선 정찰용 화살은 적과 화살 사이에 작은 지형지물 하나라도 있으면 인식이 막혀버리는게 큰 단점이라 지형이 복잡한 좁은 실내 맵에서는 제대로 써먹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나 케이/오의 제로/포인트는 범위형 스킬이라 범위 안에 있기만 하면 지형에 상관없이 모든 적을 탐색하여 알려준다. 대신 정찰용 화살은 화살답게 투사체의 사거리가 아주 길고 최대 두번까지 튕기게 만들 수 있으며, 파동의 감지 범위 자체는 훨씬 더 넓다. 또한 파괴되지 않으면 두번까지 파동을 일으켜 지속적으로 정보를 수집해주지만 제로/포인트는 1회성으로 단발적이라 최초 감지를 피하면 제압도 정보수집도 하지 못한다. 결정적으로 정찰용 화살은 맵에 위치 표시와 1인칭 화면에 실루엣까지 보여주는 최상급 인포를 가져다주지만 제로/포인트는 '범위 내에 어떤 요원이 있다'라는 것만 알려줄 뿐, 상세한 위치는 알 수 없다.
단검 손잡이에 영어로 ALL-PURPOSE EMP 라고 쓰여있다. 뜻은 전용도 EMP.
2.2.1.1. 판정[편집]
아래의 판정들은 궁극기 사용 시 발생되는 제압 판정과 동일하다. 유의해야 할 점은 해당 오브젝트가 아닌 오브젝트를 이용하는 요원이 제압 상태여야 한다.
- 사이퍼의 함정/스파이캠, 킬조이의 포탑/알람봇, 체임버의 트레이드 마크/랑데부가 해당 요원이 사망한 것과 마찬가지로 비활성화된다. 다만 이미 설치된 킬조이의 봉쇄는 발동하며 제압과 관계 없이 적을 구속시킨다.
- 소바의 드론이나 스카이의 매/늑대, 게코의 요동봇 처럼 수동으로 조종하는 오브젝트는 제압당하는 즉시 조종이 끊기지만, 레이즈의 폭발 로봇은 끊기지 않는다. 페이드의 추적귀는 제압당하는 즉시 조종이 끊기지만 추적귀가 사라지진 않으며, 흔적이나 적을 발견하면 제압과 관계 없이 추적한다.
- 레이나는 킬을 하고 포식이나 무시를 사용할 수 없다. 여제를 사용한 이후에 자동으로 발동되는 포식은 버그였는지, 5.09 패치에서 발동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 소바의 정찰용 화살이나 세이지의 장벽과 둔화 구슬, 페이드의 포박과 귀체, 브림스톤의 전투 자극제와 궤도 일격, 아스트라의 중력와 샘과 신성 파동, 브리치의 여진과 같이 이미 설치되었거나 발동 중인 스킬은 사라지지 않는다.
- 패시브는 여전히 사용이 가능하다. 제트는 여전히 공중에서 활공이 가능하고, 피닉스는 미리 깔아놓은 스킬로 자가 치유를 할 수 있으며, 바이퍼와 네온의 연료 게이지는 차오른다.
- 제트의 칼날 폭풍, 레이즈의 대미 장식, 체임버의 헤드 헌터와 역작, 네온의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없다. 제압된 순간 셋 다 기본 총으로 전투해야 한다. 특히 레이즈와 네온은 궁극기에 지속 시간이 존재하기에 완벽한 카운터이다. 이 외에도 소바의 사냥꾼의 분노 또한 강제로 중단된다. 나머지 궁극기들은 제압 되기 전에 사용했으면 중단되지 않는다. 요루는 궁극기가 사용 중 필드 이탈의 개념이라 제압에 피격당하지 않으므로 역시 종료되지 않는다.
2.3. 궁극기[편집]
2.3.1. X - 무력화/명령(NULL/CMD)[편집]
"누구도 벗어날 수 없다!(No one walks away!)" - 본인 또는 아군 사용 시
"전원 무력화 실시!(You. Are. Powerless!) - 적 사용 시
"작동 중지! , 초기화가 필요하다! , 수동 초기화를 요청한다!, 긴급 초기화가 필요하다!''
"I need a reset! , Requesting manual reset! , Emergency reset required!'' - 본인 또는 아군이 쓰러질시
"시스템 고장!" , "심각한 손상!"
"System failure!" , "Critical damage!" , "Shutting down!"
- 적이 쓰러질시
케이/오가 12초동안 전투 자극제 효과[8] 를 얻으며 넓은 범위의 적들에게 4초동안 '제압' 효과를 부여하며 적 팀의 오브젝트들도 비활성화 된다. 이 범위는 킬조이의 궁극기 보다 넓은 범위이며 제로/포인트(E)와는 다르게 적들이 제압되어도 누가 제압되었는지 표시되지 않는다. 파동 방출의 간격은 3초마다 방출되며, 궁극기 사용과 동시에 한 번 방출하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어서 4번 더 방출되어 총 5번 방출된다. 그리고 마지막 방출은 이전 방출 범위보다 약 3M정도 넓게 퍼진다.
지속 시간 도중에 케이/오가 치사량의 피해를 받으면 바로 사망하지 않고 쓰러지게 된다. 쓰러지게 되면 15초동안 아무 행동도 할 수 없으며 850의 체력을 가지게 되고, 이 상태에서도 지속 시간 동안 계속 제압 파동을 방출한다. 쓰러진 상태의 케이/오는 헤드샷 판정을 가지지 않는다.[9] 15초 내에 850의 데미지를 입지 않고 아군이 다가와 케이/오의 코어를 3초 간 안정화[10] 시키게 되면 일정 비율의 체력을 가지고 다시 살아나게 된다. 아군의 안정화를 받지 못한 채 15초가 지나거나 850의 체력을 모두 소진하거나 쓰러지고 있던 중 아군이 모두 죽으면 죽는다.
케이/오가 무력화/명령 상태에서 쓰러지고 다른 아군이 케이/오의 안정화를 시도하면 적군에게 짧은 기계음이 들리게 된다. 이를 이용하여 스파이크 설치 및 해체와 마찬가지로, 연막 등을 통해 시야를 차단한 후 소리를 이용한 심리전이 가능하다.
주 사용처는 러쉬/리테이크 상황같이 다대다 싸움이 벌어지는 상황. 케이/오가 쓰러지더라도 살아만 있다면 계속해서 무력화 파동으로 영향력을 행사가 가능하고, 먼저 진입해서 죽더라도 살아날 여지가 생기기 때문에 뒤를 봐주는 아군이 있다면 훨씬 유리한 트레이드를 낼 수 있다.
일회성인 제로/포인트와 달리 범위 안에 있다면 궁극기가 지속되는 동안 제압이 계속 갱신되기 때문에 상대 팀에서는 발로란트를 하다가 갑자기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하게 된다. 특히 체임버와 제트는 이코를 목적으로 무기 구매 대신 궁극기를 사용했을 경우 기본 권총 한 자루만으로 싸워야한다.
실전에서 하기 아주 어렵지만 궁극기 시전 후 지속시간이 끝남과 동시에 사망하면 케이/오가 체력 850을 가진 채 정상적으로 부활하는 버그가 있다.
여담으로 피닉스와 비슷하게 궁극기 활성화 상태의 케이/오를 쓰러뜨리면 킬로그에 특수한 아이콘이 처치 아이콘 대신 뜬다. 또한 궁극기를 사용하는 모션이 나오는 도중이나, 프랙쳐의 로프 등 쓰러질 곳이 없는 공간에서 사망 시 부활이고 뭐고 그냥 죽는다. 킬로그에도 그냥 상대방이 케이/오를 처치했다고 뜬다.
스토리 상으로 페이드를 체포하기 위해 6인의 터키 타격팀이 갔을 때 먼저 현장에 있던 나머지 다섯으로는 페이드 하나를 못 당해서 고전했지만[11] 케이/오가 도착해 이 궁극기를 시전하자마자 페이드의 능력을 쓸 수 없어 바로 체포할 수 있었다. 확실히 이 세계관에서 설정상으로나 인게임에서나 레디언트를 제압하는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능력인 듯.
이름의 어원은 아무 값도 존재하지 않음을 뜻하는 Null과 윈도우의 명령 프롬프트 cmd로 추정된다.
3. 계약 보상[편집]
4. 평가[편집]
제압, 섬광, 퇴로 차단 및 회생 수단 등 척후대지만 아군 없이도 스스로 진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하이브리드형 요원이다.
혼자 하기에 편한 쪽에 속하며 타격대처럼 개인 돌파 능력을 갖고 있다. 공격 때는 제로포인트로 상대의 포지션을 약화하고 파편탄으로 상대가 나올 수 있는 각을 지우고 섬광탄으로 상대를 무력화시킨 후 진입하는 전형적인 러쉬에 특화되어 있으며 반대로 수비때는 제로/포인트와 파편/탄으로 진입을 늦추고 섬광으로 진입을 늦추거나 역으로 상대를 따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궁극기는 12초 동안 광역 패시브 효과인 '제압'으로 상대에게 대응하기 어렵게 만들며 팀의 전체적인 전투력 활용이 좋아진다.
하지만 스킬셋이 일방적인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고 해도 팀원들 간의 합이 맞아 일방적인 공격을 할 능력이 있어야 하며 케이오의 스킬의 피격대상 제어력이 생각만큼 강하진 않기 때문에 본격적인 엔트리 캐릭터만큼 스킬만 믿고 무작정 들어가기는 어렵다. 즉, 아군이 케이오의 스킬에 잘 호응해줄 경우 순식간에 진입하며 적들을 녹일 수 있지만 아군의 호응이 없으면 혼자 무언가를 해내기는 힘들다. 장점이 명확한 만큼 단점도 명확한 편.
총평하자면 지정된 포지션은 척후대로, 타격대의 진입을 용이하게 하는 역할이지만 엔트리가 부족할 때는 언제든지 자신이 엔트리를 설 수 있으며 일방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교전을 강요하는 식의 플레이를 주로 하며 때에 따라서 정보를 얻는 역할도 수행 가능하다. 한마디로 눈치가 있어야 되는 요원.
4.1. 대회에서[편집]
궁극기를 통해 적의 진입을 차단하거나 본인이 엔트리를 설 수 있어 어센트와 같은 맵에서 필수 픽으로 기용된다. 특히 팀합이 맞을 때 최고의 성능을 뽑아낼 수 있는 케이/오의 특성이 대회와도 잘 맞아 다른 맵에서도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 편.
4.2. 장점[편집]
- 변수 차단 능력
- 확실한 정보전 능력
- 엔트리 담당 가능
- 직관적인 스킬 사용법
4.3. 단점[편집]
- 자체적인 압박력이 떨어짐
- 높은 아군 의존도
5. 역사[편집]
5.1. 에피소드 3[편집]
- 3.0
- 신규 요원 케이/오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