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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코(블루 아카이브)에서 넘어왔습니다.
아카시 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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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킁킁. 응⋯? 이 냄새는⋯? 무언가 맛있는 냄새가 나!"
미식연구회의 일원으로, 부원 중엔 그나마 상식인이라 혼자일 때는 다른 멤버들처럼 테러를 저지르고 다니지는 않는다. 다만 하루나와는 달리 흙수저라서 매번 비싼 음식 대신 어떻게든 싸게 먹을 수 있는 대체식품을 찾아보려고 한다. 항상 들고 다니는 경단도 사실은 좋아해서가 아닌 싸니까 먹는 거고, 저렴한 식재료로 고급 음식과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사기성 어그로에 낚이는 등 어쩐지 처량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스팸 사절 (╬⊙益⊙) - 모모톡 프로필
3.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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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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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고유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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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함의 보상
준코와의 첫 인연스토리. 간식을 사기 위해 시내의 스위츠 가게를 들른 선생. 그곳에서 알바를 뛰고 있는 준코를 만났다. 맛있는 디저트를 마구 먹고 싶지만 너무도 비싸기에 알바를 뛰고 있다는 준코는 이곳에선 마감 후에 남은 스위츠를 종업원이 가져갈 수 있다며 이곳에서 일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한다. 선생은 준코에게 어떤 것이 제일 맛있느냐 물어보자 준코는 몽블랑을 추천해준다. 그러나 자신이 이걸 구매해버리면 후에 팔리지 않았을 때 너가 가져갈 수 없지 않느냐며 그런가??하며 이러저러 고민하는 준코. 그런 준코에게 선생은 열심히 일하는 학생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구입한 몽블랑을 건낸다. 이후 간식용 빵을 몇 개 더 구매한 선생은 기뻐하는 준코와 인사를 나누고 샬레로 돌아오며 에피소드 종료.
- 가짜 음식
선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게헨나 식당으로 오라는 준코. 준코는 10분 지각한 선생에게 시작부터 죽어 마땅하다며 갈구는데, 죽으면 이걸 먹을 수 없으니 이번만은 용서해준다며 츤츤거린다. 아무튼, 준코가 선생을 부른 이유는 싸구려 재료를 섞어서 고급 음식의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라고 한다. 그러면서 푸딩에 간장을 뿌려먹으면 성게알 맛이 난다며 신기한 조합이니 분명 성공할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발상으로 선생부터 떠먹이는 준코. 당연히 그냥 간장 뿌린 푸딩 맛이어서 실망한 준코는 아직 이르다며, 마찬가지로 아보카도에 간장을 뿌려 먹으면 참치회 맛이 난다고 도전해본다. 이후에도 귤 + 간장 = 연어알 실험을 했는데 어째 죄다 간장이다 이런 건 이즈미가 아니면 먹지도 않을 것이라며 혹평한다. 여태 쓴 재료들 사올 돈이면 그냥 맛난 것 하나 사먹을 수 있지 않을까 질문한 선생. 계산해보니 회전초밥 집에서 한 끼 식사를 야무지게 해먹을 수 있는 가격이라며 찡얼거리며 에피소드 종료.
- 빈곤한 미식회
최고급 와규를 먹을 예정이라며 들뜬 준코였지만, 조사가 덜 되었던 건지 하필이면 문을 닫은 날이었다. 준코는 터덜터덜 샬레로 돌아와 저녁 야무지게 먹을 생각에 점심도 적게 먹었다며, 먹을 것 없냐며 선생에게 찡얼거린다. 이에 선생은 인스턴트 컵라멘을 건내고, 아무리 배가 고파도 이런 것은 미식가인 자기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고민하는 준코. 안 먹을 거면 가져간다하지만 먹지 않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앙칼지게 대답한다. 스프도 고명도 없는 이런 싸구려가 맛이 있을리 없다며 투덜거리다가 한 입 맛보고나서 미미를 경험해버리는 준코. 뿅가버렸지만, 선생에겐 그냥 평범하다며 애써 구라치고 혹시 더 있냐며 선생에게 부탁한다. 이에 너무너무 배고파서 먹는 것이니까, 절대 맛있어서 먹는 것 아니라며 소리치지만 몸은 솔직한지 두 개하고 한 개 더 먹어버리며 에피소드는 종료된다.
- 위장 단련
어느 날, 부원들과 함께 케이크 뷔페에 간다며 실컷 들뜬 준코. 그러나 돌아온 그녀의 표정은 탐탁지 않았는데, 왜인고하니 다 좋았지만 본인이 다른 부원들만큼 먹지 못했다고 속상해한다. 자기는 세 그릇 먹고 배불렀다는데 아카리는 수십그릇을 먹고 있었다고 불평하고, 이에 위장을 늘려보는 것이 어떨까 제안하는 선생. 먹는 양에 비례해서 위장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어디서 들은 준코는 솔깃해하며 평소에 부지런히 먹는 양을 늘려보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 건조 다시마로 훈련을 해보겠다는 준코. 쉽게 질리지도 않고, 칼로리도 낮으니 최적이라며 시험 삼아서 배가 가득 찰 때까지 먹은 준코는 배 속에서 무엇인가 부푸는 것 같다며 이내 오바이트를 해버린다. 그렇게 선생이 준코가 다시마를 전부 게워낼 때까지 등을 두드려주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종료. 와중에 에피소드가 끝난 뒤 진행된 짧은 모모톡으로는 아카리는 간식으로 한 통을 다 비워버린다면서[2] 도대체 아카리의 뱃속은 어떻게 된걸까 궁금해하는 준코가 백미.
준코의 메모리얼 이야기. 산해경 중화요리집을 가본 적이 있냐며 선생에게 물어본 준코는 맛있었지?라는 선생에게 지 빼고 갔다왔냐며 치사하다 구박준다. 준코는 이내 주말에 시간 괜찮으면 산해경 쪽으로 같이 가지 않겠냐며 데이트 제안을 하고 이에 선생은 좋다며 함께 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렇게 산해경 학원 근처의 중화 요릿집들을 다니다 카페에서 잠시 쉬며 선생이 사준 음료를 마시는 준코와 이러저러 꽁냥거리는 내용이다.
- 발렌타인# - 불행한 미식가
파일:Event01_Zunko.png
준코와 선생은 초콜릿을 바른 경단을 판다는 백귀야행의 화과자집에 방문한다. 준코는 자기도 몰랐던 경단을 파는 곳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며 초콜릿 경단을 선생 몫 까지 산다. 그렇게 나온 경단을 먹으려는 순간, 경단에는 콩가루와 간장만 허락한다는 강견파 '모찌모찌 헬멧단'이 습격하고, 준코의 경단은 바닥에 떨어지고 만다. 결국 분노한 준코가 헬멧단을 전부 쓰러뜨리나, 결국 음식은 전부 불타버리는 바람에 준코는 끝끝내 경단을 맛보지 못했다.
준코와 선생은 초콜릿을 바른 경단을 판다는 백귀야행의 화과자집에 방문한다. 준코는 자기도 몰랐던 경단을 파는 곳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며 초콜릿 경단을 선생 몫 까지 산다. 그렇게 나온 경단을 먹으려는 순간, 경단에는 콩가루와 간장만 허락한다는 강견파 '모찌모찌 헬멧단'이 습격하고, 준코의 경단은 바닥에 떨어지고 만다. 결국 분노한 준코가 헬멧단을 전부 쓰러뜨리나, 결국 음식은 전부 불타버리는 바람에 준코는 끝끝내 경단을 맛보지 못했다.
- 애용품# - 노력의 결정체
준코는 무언가를 완성했다며 샬레를 방문한다. 준코가 완성했다는 것은 시바타운 구역의 맛집을 기록한 수첩이었다. 준코는 각 구역별로 맛집 리스트를 만들고 있었는데, 모든 식당을 다 방문하긴 어렵기에 하루나가 터뜨리지 않은 검증된 식당들 위주로 방문했다고 한다. 인터넷으로도 맛집을 알아볼 수 있지 않냐는 선생의 말에 바이럴 광고나 리뷰 밀어주기 등으로 인해 신뢰할 수 없다고 정론을 한다.
준코는 자신의 목록 1순위 식당으로 선생을 데려가 한 턱 쏘기로 한다. 허나 식사를 마친 후 선생은 자신이 내기로 하며, 대신 준코의 맛집 리스트를 공유해 달라고 한다.
준코는 자신의 목록 1순위 식당으로 선생을 데려가 한 턱 쏘기로 한다. 허나 식사를 마친 후 선생은 자신이 내기로 하며, 대신 준코의 맛집 리스트를 공유해 달라고 한다.
3.5. 대사[편집]
4. 준코(새해)[편집]
5. 평가[편집]
기본 스킬은 자신의 체력이 20% 이하가 되면 잠시 불사 상태로 만드는 기술인데, 스킬 시전이 끝나기 전에 HP가 0이 되면 죽으니 주의해야 한다. 강화 스킬로 회피력을 올려 생존력을 올린다. 서브 스킬은 자신의 체력이 낮을수록 추가 대미지를 주는데 계수가 낮은 데다 체력이 높을수록 효과가 미미해져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EX 스킬은 자신의 체력에 25.7%만큼 대미지를 주고[4] 직선 범위 내의 적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스킬. 다른 성능이 애매한 스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중반 관통 1군으로 활약할 수 있는 이유가 이 EX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
23.01.24. 업데이트로 애용품이 추가되었으며, 한 전투에서 최대 2회까지 EX 스킬을 코스트 1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무튼 다른 좋은 캐릭터들에 사용 우선 순위가 밀리긴 하지만 강하다는 사실 자체는 틀림없다. 다만 구조가 좋은 편은 아닌 것이 일단 불사를 켜야 발동되는데 불사를 켰다는건 준코가 맞고 있거나 ex를 계속 돌려서 체력을 불사를 켤 만큼 깎았다는 뜻인데 전자는 후속 공격을 차단하지 못하면 EX고 나발이고 죽는 상황이며 후자는 전투가 엄청나게 길어졌다는 뜻이다. 아무래도 노리고 쓰기가 어렵다는 것.
가챠에서 자주 나오는 2성인데다 7지역까지 엘레프 파밍 장소가 3개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5.1. PVE[편집]
관통속성 고화력 광역 딜러.
EX 5레벨 기준 계수가 1417%로, 계수만 보자면 단일 딜러와 버금가는 수준이다. 다만 광역이라 코스트가 무거운데, 그렇다고 범위가 양쪽으로 넓거나 하진 않고 기본 스킬들이 생존 특화로 설정되어 있어 주력 딜러로 채용되긴 힘들다.
EX가 미육성 상태로도 746%라는 괜찮은 계수에 1스 무적으로 잠시동안은 버텨주기 때문에 육성하지 않고도 쓸만해서 캐릭풀이 부족한 초반에 기용하기 쉬운 학생이다. 하지만 사이바 모모이, 시로미 이오리같은 저코스트 EX를 보유한 캐릭터가 육성이 되면 더이상 볼일이 없어진다.
애용품 추가 이후로는 괜찮은 학생이 되었다. 저 살벌한 계수의 EX를 고작 1코로 두번 쓸 수 있어서 손패회전에도 유리해지고 단기 극딜하기 유용하다.
스킬 렙업 추천 순서는 EX > 서브 > 기본 > 강화.
5.2. PVP[편집]
캐릭터 스킬셋이 회광반조 컨셉이다보니 채용하기 정말 불안한데 의외로 PvP에서는 가끔 먹힐 때가 있다. 짧고 굵은 PvP 전투 시간 중에는 준코의 불사신 상태가 상대적으로 길게 유지되다보니 '잡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왜 안죽지? 싶은 찰나 엄청나게 강한 EX를 날려와서 아군들이 다 쓸려가는 경우가 있다. 예능픽이라기엔 당해보면 심히 당황스럽기 때문에 준코를 쓰는 상대가 있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섭에는 준코를 투입한 PVP영상을 매일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다만 유우카, 하루나, 이오리 등의 중장갑들에게 치명적인 광역딜을 뿌릴 수 있는 포텐셜이 있다 해도 어디까지나 조커픽이므로 진지하게 주전으로 쓰려고 한다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불사는 물론 애용품으로 이득을 보려면 1스킬의 발동이 필요한데 몸이 약한 준코는 불사가 발동될 하한선까지 체력이 깎인다면 발동도 하기 전 누워버릴 정도로 아슬아슬해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고, 딜러라서 PvP 필수캐인 슌에게 최우선으로 저격당하기 좋은데 상성좋은 실내전이면 몰라도 다른 지형에선 슌 EX로 저격받으면 불사가 켜지기 전에 한 방에 골로 간다. 거기다 EX가 5코스트씩이나 되어 스킬 순환에 부담되는데 딜러 자리를 경쟁하는게 하루나, 이오리같은 3코스트에다 범용성도 더 높은 학생들이라 육성 우선도도 밀리기 때문.
시즌 4 PVP에서 시라이시 우타하의 애용품이 추가된 여파로 나츠메 이로하와 3탱커+슌 조합이 다시 방덱의 주류가 되는 메타가 오자 공격시에 켄자키 츠루기를 동반하는 강력한 조커픽으로 부상했다. 상대 배치를 파악했다면 츠루기의 빠른 이속으로 상대의 배치를 꼬아버려 상대 4인을 전부 일직선상에 유인하거나(3탱 1번슌·4번슌), 3인을 일직선상에 유인하고 상대 슌을 노출시켜 유우카로 처리하는(3탱 1번슌·2번슌·3번슌 / 2탱1딜 슌) 것이 가능한데 유인해 모아놓은 적진에 준코가 EX를 긁는데 성공하면 탱커들은 몰라도 슌+우타하의 포탑+이로하의 탱크가 일격에 정리된다. 회피가 높아 딜러치고 이로하의 주포도 잘 회피하는 것은 덤.
상대 슌의 EX 평타에 일격사하는 문제점도 츠루기와 함께하며 어느정도 보완된다. 츠루기의 공격력이 높다보니 아군 슌+츠루기(+우타하 포탑, 이로하 탱크)가 전부 당한 후에야 슌이 준코를 노리기 시작하는데 상대 슌이 이정도로 날뛰는 걸 견제하는데 실패했다면 어차피 준코가 아닌 누굴 썼어도 질 판이기 때문.
특히 애용품 추가 이후로 불사가 발동만 된다면 그대로 버티면서 살떨리는 위력의 EX를 1코스트로 두 번이나 쓸 수 있게 된 덕분에 PVP 조커로써의 활약이 기대되는 중이다.[5]
6. 작중 행적[편집]
미식연구회의 부원답게 식탐이 있지만 체구가 작아서 그런지 많이 먹지 못한다. 결국 선생님한테 전부 떠맡기는 패턴이 많다.
6.1. 메인 스토리[편집]
메인 스토리 Vol.3 에덴조약 편에서 미식연구회 멤버들+후우카와 함께 처음으로 등장하며, 전설의 '황금 참치'를 강탈하기 위해 트리니티 자치구의 아쿠아리움을 습격한다. 정의실현부와 선생이 지휘하는 보충수업부의 활약으로 계획은 실패하고 황금 참치는 전투에 휘말려 튀김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몸만 빠져나오지만, 하필 츠루기에게 걸리는 바람에 아카리와 함께 처참하게 박살난 뒤 체포되어 게헨나로 송환된다.
최종편에서 나머지 미식연구부들과 함께 우주식량을 먹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방주에 탑승했고, 전투력이 없지는 않으니만큼 나머지 멤버들과 함께 소소하게 활약했다.
6.2. 서브 스토리[편집]
미식연구회 서브 스토리에서는 선도부를 피해 도망치던 도중, 공원에서 특이한 냄새를 맡고는 트뤼플 버섯을 찾아낸다. 아카리에게 며칠 굶은 암퇘지들이나 찾을 수 있다며 미묘한 칭찬을 받는 건 덤.
6.3. 이벤트 스토리[편집]
무대앞의 조미료 ~키보토스 황륜대제~의 주연으로 등장한다. 미식연구회 모두 각기 원하는 미식때문에 흩어져 개인행동을 하게 되는데, 준코는 지갑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굷주린 배로 온갖 진미들을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지옥같은 상황에 놓인다.[6] 그러다 우연히 시즈코와 루미의 요리 대결에 휘말리고, 졸지에 심사자가 되어 둘의 요리를 맛보나 준코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솔직한 평을 내놓는데, 이 평에 둘은 자극받아 요리를 재료단계부터 재검토하겠다며 폭주하며 사라진다. 이후 시즈코의 비장의 맛이 담긴 메모리스틱을 우연히 습득하고 호기심에 내용을 보려했다가 C&C에게 쫓기게 된다. 알고보니 키보토스에서 테러리스트로 유명한 미식연구회의 일원답게 C&C에게 감시받고 있었다. 이후 네루에게 초등학생이라고 말했다가[7] 분노를 사게 되는데, 아코에게서 선도부의 보호를 받는 조건으로 졸지에 황륜대제의 선수로 나가게 된다.[8]
메모리스틱에 한 번도 맛보지 못했던 맛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 준코는 그 내용을 보고 싶었지만, 메모리스틱이 너무 오래된 모델이라 인식하는 컴퓨터가 주변에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C&C의 추적을 받는 와중이었는데, 미식연구회 서브 스토리에서 인연이 있었던 하레를 떠올리고 베리타스로 향한다. 거기서 베리타스의 도움으로 네루와의 오해를 풀지만, 정작 베리타스의 도움으로 해석한 메모리의 내용은 평범한 맛 배합 자료였다. 애당초 시즈코는 자신의 실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요량이었다.
Get set, Go에서는 마지막 종목인 단체 릴레이에 마지막 주자로 참전.[9] 황륜대제 초반부터 느낀 뭔가 모를 부족함과 메모리 내용에 대한 실망까지 더해져 의기소침해진 상태라 아코의 재촉에도 불구하고 나가지 않겠다는 의견을 고수하지만 하루나와의 '상황에 따라 맛이 바뀐다'는 주제의 대화를 통해[10] 자신이 황륜대제를 즐기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이라는 걸 깨닫고 늦게나마 마음을 바꿔먹어 참여하기로 결정한다. 다행히도 하루나가 과속까지 해가며 준코를 경기장으로 데려와준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주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후 경기가 시작되고 막바지에 다다르며 본인 차례가 오자 출발하자마자 넘어지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이내 필사적으로 노력한 끝에 1위로 골인하여[11] 게헨나의 종합 우승 달성의 1등 공신이 되었고 아코로부터 포상으로 포장마차 이용권 4장[12] 을 얻어내 모두 같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러 간다.
릴레이 경주에서 역전할 때의 묘사가 묘한데, 일어서서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한 준코가 관객석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미식연구회 맴버들을 보자마자 무아지경에 빠지고 정신이 드니 결승선이었다. 준코 자신은 달리는데 자신이 없다고 소설 초반에 토로하는데,[13] 여기에 더해 경쟁 주자 중에 이즈나가 있었다. 이런 조건에서 넘어지기까지 했는데 역전한 것이다.
7. 기타[편집]
- 기본적으로 준코의 엘레프 40개가 지급되어 게임 내에서 신비해방 튜토리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캐릭터지만 해당 튜토리얼을 무시하고[14] 가챠에서 얻으면 신비해방에 사용되는 엘레프 40개를 보존할 수 있다. 초반에만 쓰다가 한동안 안 쓰이는 캐릭터인데다가 하드에서 별작이 가능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엘레프를 아끼는 게 이득이다. 또한 처음 10회 연속 가챠에서 준코를 얻었다면 엘레프로 획득할 수 있는 다른 학생이 나올 때까지[15] 해당 튜토리얼은 실행되지 않는다. 한국 서버에서는 배포캐가 아사기 무츠키로 변경되었다.
- 서비스 초기에 음성 재생 관련으로 프로그래밍이 꼬인 건지 특정 상황에서 간혹 음성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다. 전투 후 승리 대사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경우가 대표적 예. 현재도 여전히 레벨업을 위해 경험치 리포트를 먹였을 때 음성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 일본 서버에선 전용무기 음성 역시 나오지 않았기에 따로 보이스룸 추가 예정 공지를 트위터에 올렸을 정도인데, 정작 이로부터 한참이 지나서 2023년 4월 26일에 실제로 추가된 보이스룸에선 약 반년인 10월 24일 업데이트 전까지 전용 무기 음성 부분이 누락됐었다.(...)
- 쿠로미 세리카와 동일하게, 편성창에서 꾹 눌러서 들어올리면 싫어하면서 발버둥을 친다.
- 사용하는 총기의 모델은 StG44.[16] 스탠딩 일러스트에서도 보이듯이 준코는 같은 총기를 두 자루 소지하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한 정만을 사용하지만 EX 발동시 한 정을 더 꺼내서 아킴보로 사격한다. 일반 스킬 사용시 한정으로 아킴보 사격을 하는 하야세 유우카와 유사한 부분.
- 흙수저라는 설정 때문에 같은 미식연구회의 멤버들 가운데 금수저인 하루나와 종종 비교되기도 한다. 이 때문인지 하루나의 작중 똘끼넘치는 행적들과 더욱 비교되어 같은 미식연구회 멤버들 가운데서 그나마 가장 정상인스러운 인물이라는 점이 부각되는 의도치 않은 긍정적인 평가 또한 받고 있다. 인연 스토리를 보면 다른 멤버들과 달리 혼자일때는 뻘짓은 해도 테러는 안 저지른다는 것도 특이한 부분.[17]
- 3학년인 하루나와 아카리, 2학년인 이즈미에 이은 막내 포지션이지만 딱히 경어는 쓰지 않고 부원들을 모두 이름으로 편하게 부른다. 오히려 하루나와 아카리는 둘에게 존댓말을 하고 둘이 평어를 쓰는 편. 부원들을 대하는 태도도 막역해서 하루나와 아카리가 테러를 저지르거나 이즈미가 기행을 벌이면 독설로 타박하는 정상인 포지션을 많이 수행한다.
- 덧니 속성 캐릭터이다. 위의 3차 PV 영상의 일러스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카페에서 호감도를 올리는 상호 작용 모션으로도 SD 모델에 덧니가 구현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
- 「아비도스 리조트 복구 대책위원회」 이벤트의 NPC 캐릭터인 코마카제 라브와의 디자인 유사성이 팬들 사이에서 종종 거론되는데, 제 3회 키보토스 정기 테스트의 문제중 3번째 문제에서 라브의 이름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보기 중 정답인 3번 라브를 제외한 다른 보기(1: 카이텐레드, 2: 레드)은 그래도 라브의 머리색인 빨간색과 상동한 색깔이 보기로 나왔지만 4번째 보기가 "준코 아종"이라 제작진에서도 어느 정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심증이 있다.
- 미식연구회 학생들 중 유일하게 뾰족귀이다.
7.1. 불행[편집]
블루아카이브 공식 불행 담당이자 키보토스에서 코유키와 더불어 투탑으로 손꼽히는 꽝손이다. EX 스킬 모션, 승리 모션부터 당고를 못 먹는 모션으로 먹을 복이 전혀 없으며, 스토리상 유난히 불행스런 일을 자주 겪으며, 공식 프로모션용 미디어에서도 험한 꼴을 자주 당한다.
- 가구 상호작용에서는 할로윈 쿠키를 보고 군침을 흘리며 먹으려 하나, 쿠키가 공중으로 떠오르면서 못 먹고 기절한다.
-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선생과 함께 찾아간 경단 가게에서 먹을려던 찰나 헬멧단들이 난동을 부리는 탓에 먹으려던 경단을 떨궈버렸고 이에 분노해 헬멧단을 응징했으나 그 와중에 경단들이 모두 불타버리는 바람에 한입도 못 먹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