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효부인
덤프버전 : (♥ 1)
1. 개요[편집]
신라 제2대 국왕 남해 차차웅과 왕후 운제부인의 딸. 또한 신라 제4대 국왕 탈해 이사금의 왕비이다. 그들의 손자가 바로 석씨 왕가를 정착시킨 벌휴왕으로, 아효부인을 통해 석씨 왕실은 박씨 혈통도 이어받으며 정통성을 강화하였다. 그리고 벌휴왕의 고손녀 광명부인이 김씨 왕가의 시조인 미추왕과 결혼해 내물왕을 낳음으로써, 아효부인을 매개로 박-석-김씨 왕실의 혈통이 합쳐졌다.
2. 생애[편집]
8년(남해 차차웅 5), 석탈해를 마음에 들어한 아버지로 인해 그와 결혼하게 된다.[4][5]
57년(탈해 이사금 원년), 남편이 왕이 되면서 본인도 신라의 왕후가 되었다.
3. 대중매체에서[편집]
- 2010년 MBC 드라마 《김수로》에서 강별이 ‘아효’와 ‘아니’ 두 캐릭터를 1인 2역 하였다.
원래 역사대로라면 아효부인의 별칭이 아니부인이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아효와 아니로 나누어 쌍둥이 자매로 각색하였다.
4. 기타[편집]
기록에 따라 명칭이 다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7 18:51:04에 나무위키 아효부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성은 석(昔)이며, 왕비는 아효부인(阿孝夫人)이다. - 《삼국사기 신라본기 탈해 이사금조》[2] 이때 남해왕(南解王)은 그 아이, 즉 탈해(脫解)가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맏공주를 아내로 삼게 하였으니, 이 분이 바로 아니부인(阿尼夫人)이다. - 《삼국유사 기이편 제4대 탈해왕조》[3] 왕비는 남해왕의 딸인 아로부인(阿老夫人)이다. - 《삼국유사 왕력편 탈해 이질금조》[4] 5년(서기 8) 봄 정월, 임금이 탈해(脫解)가 어질다는 소문을 듣고 자신의 큰딸을 그에게 시집보냈다. - 《삼국사기 신라본기 남해 차차웅조》[5] 남해왕(南解王) 5년(서기 8)에 이르러 그가 어질다는 소문을 듣고 임금은 자신의 딸을 그에게 시집보냈다. - 《삼국사기 신라본기 탈해 이사금조》[6] 아효부인의 효(孝)와 아로부인의 로(老)는 글자 모양이 비슷해서 어느 한쪽이 오기인 듯하다.[7] 다만 아효부인, 차로부인 둘의 성씨가 각각 박씨, 김씨로 다르기 때문에 성씨를 병기하면 혼동을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