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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쉬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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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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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애견연맹(FCI)의 정회원국인 대한민국의 한국애견연맹(KKF)이 지정한 국제 공인 견종 10그룹 중 문서가 존재하는 견종을 그룹별로 분류함. 분류 기준은 분류:국제 공인 견종을 참고.


파일:스코티쉬 테리어.jpg

1. 개요


1. 개요[편집]


스코틀랜드 출신 견종으로 사냥견이다. 줄여서 '스코티'라고 부르기도 한다.

외모는 두상이 길쭉하게 크고 허리는 길며 다리는 짧다. 장모종이지만 그러나 장모치고 굵고 빳빳한 털을 가졌으며 털이 많이 빠진다. 색깔은 다양하나 주로 검정이 많이 알려져 있다. 발바닥살(패드)이 통통하며 아몬드형 눈을 가진다. 새끼 때는 귀가 접혀 있으나 자라면서 귀가 서게 된다. 3개월 지나도 안 설 경우 귀 부분 털을 깎아주면 곧장 선다. 신체구조 상 슬개골 탈골 등을 유의해야 하며 허리를 조심해야 한다.

품위와 깜찍함을 둘다 지닌 견종이다. 이 때문에 웨스트 하일랜드 화이트 테리어와 함께 스코틀랜드 위스키 'Black & White'의 캐릭터로 사용되었고, 블랙 앤 화이트는 골프웨어도 나와서 웨스티와 스코티가 그려진 옷들을 입고 골프치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왕왕 볼 수 있다. 또한 브랜드 아가타(AGATHA)의 캐릭터를 비롯하여 옆실루엣 디자인을 따서 과자, 팬시용품 등 여러분야에 상품화가 많이 되었다.

똑똑하고 자아가 강한 편이라 어린아이가 있는 집보다는 청소년 이상의 사람들이 키우는 것이 추천된다. 집의 막내 아기 역할을 한다면 그닥 살갑지 않고 고집 부리더라도 귀엽게 보인다. 게다가 작은 편인 경우도 8키로는 족히 넘으므로 안고 10분 넘기면 어른도 팔이 후들거린다. 짖을 때는 굵고 우렁찬 소리를 내고, 울때는 높고 찡찡대는 소리를 내는 등 상황에 따라 내는 소리가 많이 다르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조지 부시(2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애지중지 키웠다. 그 외에도 셜리 템플, 베티 데이비스, 험프리 보가트[1], 빅토르 최,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데이빗 보위 등이 키웠다. 또한 프랑스의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의 상징인 강아지 앰블럼의 실제 모델이 바로 스코티시 테리어이다.[2]

2019년 현재 등록된 개체수가 438마리 밖에 안되어서 멸종이 우려된다고 한다.

[1] 유독 스코티쉬 테리어를 열광적으로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2] 창립자 미셸 키니우의 반려견 레옹이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