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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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야구장. 이전 명칭은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이었으나, kt wiz가 프로야구 1군 무대에 진입하면서 수원시와 계약을 맺을 때 25년간 무상 구장 사용권을 확약받는 과정에서 명명권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으며 위즈 파크라는 이름이 붙었다. kt wiz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약칭은 '위팍'이다.
2. 위치[편집]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93(조원동 775번지)에 위치한 야구장이다. 종로 등 구시가지의 끝쪽이자 북수원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1번 국도 경수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대중교통 여건은 상당히 좋은 편인데, 사당역이나 강남역, 모란역 등에서 이 쪽으로 들어오는 버스 노선이 많다.
단점은 교통 흐름상 막히면 한도 끝도 없는 교통 혼잡 문제와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 경기가 개최되었을 때 대규모로 몰리는 관중들을 충분히 실어나를만한 대형 교통수단도 미약하다. 전철역에서 내리면 구장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고척 스카이돔, 인천 SSG 랜더스필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사직 야구장 등과 비교되는 부분. 가장 가까운 화서역 간의 교통수단은 19번[11] 뿐이고 그나마 성균관대역과 수원역가는 버스는 빗자루질 중이라는 것이 위안이다.
홈플러스 북수원점이 경수대로 맞은편에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은 장점이다. 평일 저녁과 공휴일 홈플러스 북수원점은 그날 경기 직관팬들이 먹을 거 털어가느라 헬게이트가 열릴 때가 많다.[12] 그리고 현대 시절에는 관중들이 워낙 적어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합을 그라운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는 장점 아닌 장점도 있었다. 당시 좌석 판매 구조는 내야 비지정석이 그라운드에서 가까운 구조였으며, 지정석은 비지정석보다 뒤편에 위치해 있었다.
3. 시설[편집]
그라운드 넓이는 중간 120m, 좌우 98m로 잠실 대전 광주 대구 고척보다는 짧고 사직 마산 문학보다는 크다. 국내나 해외의 야구장들과 비교해 보면 비교적 외야가 작은 구장이다.[13] 덕분에 홈런이 비교적 많이 나오는 타자친화구장으로, 이 구장을 홈으로 쓰는 케이티 위즈는 타격이 강한 공격적인 팀컬러를 지니고 있다. 과거 현대 유니콘스 시절에는 반대로 투수력 위주의 팀컬러를 지녔었으나, 더 넓은 신축구장들이 생기고 기존 구장들도 증개축을 거치며 넓어진 탓에 비교적 작은 구장이 되어버린 것.
외야에는 한국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스포츠펍이 도입되었는데 그라운드를 보며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구장의 좌석배치와 피해야 될 자리를 알고 싶다면 콱갤 좌석 배치도를 참조.
4. 응원단[편집]
이 곳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고척 스카이돔과 마찬가지로 모든 원정팀 응원단이 방문한다. 지방 연고 구단의 팬이 수도권에 많기 때문에 흥행(관중수입)을 위해서 방문을 허가하고 있다. 단, 평일 경기에는 일부 구단은 원정팀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는다.[14] 평일에도 이 구장에 응원단이 파견되는 팀은 LG, KIA, 롯데[15] , 한화[16] , 삼성[17] 이 있다.
주말 경기에는 원정팀 응원단이 항상 방문한다. 다만 일부 예외가 있다.
- SSG 응원단은 코로나19 이전 시즌들과 2022 시즌에는 평일에도 응원단이 방문했으나, 2023 시즌에는 4월 20일과 9월 8일을 제외한 평일 경기에는 응원단이 방문하지 않았으며, 9월 8일~10일 3연전에는 응원단이 방문했다.
- NC 응원단은 토요일에만 방문한다.
- 키움 응원단은 2018 시즌엔 전부 주말로 편성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린이날 경기와, 8월 워터페스티벌 주말(4~5일)에만 파견되었다. 2023시즌에는 5월 23~25일 주중 3연전엔 파견되지 않았고, 6월 9~11일 주말 3연전에는 파견되었다.
- 두산 응원단은 2018년까지는 주말(토일)에만 방문했다. kt 홈 개막전인 경우에는 평일에도 응원단이 파견되었다. 2017년에는 4월 4일(화) 홈 개막전과 9월 27일(수)에 파견된 적이 있었는데 9월 27일(수) 경기는 치어리더는 없었는데 SNS공지 때문에 파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2019년엔 평일(화~금)에도 응원단을 파견해 원정응원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 두시즌동안 원정 응원단 파견 자취를 감췄다가 2022 시즌부터 주말시리즈(금토일)경기에만 파견될 가능성이 높다. 2023시즌에는 두 번 모두 주말 3연전으로 편성되어 두산 응원단이 갔다.
- 한화 응원단은 2017년까지 주말 경기에만 파견되었다가 2018년 9월 6~7일(목금) 2연전에 처음으로 평일 원정응원을 왔다. 2022 시즌에는 원정 전 경기에 응원단을 파견하였다.
창단 초기에 kt가 최하위권을 도맡았던 시절에는 평일 경기의 원정팀이 엘롯기, 두산, 한화일 때는 홈팬보다 원정팬이 더 많은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2019시즌부터 kt wiz팬이 원정 팬보다 많아졌다.
5. 역사[편집]
5.1. (구) 수원 야구장[편집]
1989년 가을 수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건설된 야구장이다. 당시 좌석 규모는 14,000명정도. 개장 후 첫 KBO 리그 경기는 1989년 4월 2일 OB 베어스 vs 태평양 돌핀스의 시범경기였다. 개장 당시부터 1999년까지는 인천광역시·경기도·강원도 지역 연고구단인 태평양 돌핀스-현대 유니콘스의 제2 홈구장으로 쓰였다. 그러다가 2000년 초 인천을 떠난 현대의 서울 연고지 입성 계획이 난항을 겪으면서 수원시가 임시 연고지가 됐고 수원야구장은 자연스럽게 제1 홈구장이 되었다.
태평양 시절 초기엔 평균 6~9경기, 많아야 12경기 정도가 열리는 평범한 2구장이었다. 개장 첫 해인 1989년 플레이오프 3~4차전이 수원에서 열릴 뻔했으며[21] 1999년에 63경기 중 21경기를 수원에서 치러 임시 연고 이전 전까지 가장 많은 경기가 배당된 바 있다. 또한 1999년엔 올스타전도 열렸다.
개장 이후부터 수원의 야구 열기는 꽤 높았는데 수원 경기가 있을 때에는 대체로 만원에 가까운 관중 수를 기록했다. 인천·경기·강원 연고팀 역사상 처음으로 태평양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을 즈음 수원구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특히 삼성전자 본사 및 공장이 있는 수원시의 특성 때문인지 태평양 시절 삼성 라이온즈는 거의 매년 원정경기 9게임 중 6경기를 인천이 아닌 수원에서 치렀다. 그러나 현대그룹이 돌핀스 야구단을 인수하고 재계 라이벌 시리즈가 성립된 뒤로는 수원 삼성전이 바로 사라졌다가 2000년에 현대가 수원을 임시 홈구장으로 쓰면서 삼성이 수원을 다시 찾게 되었다.
1990년대 중반까지 뜨거웠던 수원의 야구 열기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다소 사그러진다. 이유는 1996년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야구장 바로 옆 수원종합운동장을 홈으로[22] 창단했기 때문이었다. 블루윙즈 축구단은 수원을 메인 연고로 하는 첫 번째 프로 스포츠팀인데다 수원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삼성의 축구단이었기에 자연스럽게 수원시민들이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었다. 게다가 블루윙즈 축구단은 성적과 마케팅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뜨거워진 K리그의 인기를 등에 업으면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다. 반면 현대는 엄밀히 따졌을 때 수원을 연고로 하는 팀이 아니었고 언제든 수원을 떠날 '뜨내기 팀'이라는 인식이 강했던데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프로야구의 인기가 그야말로 폭망하면서 수원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수가 급감했다. 인천 시절에는 그럭저럭 인기가 있던 현대가 졸지에 비인기 구단으로 전락한 것은 덤.
수원야구장에도 SK의 흔적이 있었는데 바로 전광판. 수원야구장을 지을 때 전광판 설치비용을 수원 연고 기업이던 선경그룹에서 협찬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가로 전광판 아래에 SKC와 SK텔레콤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더군다나 쌍방울 해체 직전 SK그룹이 프로구야구단을 창단할 때 KBO와 협약을 맺고 수원을 연고로 창단하려 하였지만 현대와 겹치는 경기도 광역권을 두고 마찰이 생겨 난항에 빠졌다가 거의 마무리까지 되어 가는 도중에 현대가 수원으로 이전하며 수원시에 프로구단 창단이 물 건너 가고 비어있던 인천으로 가게 되었다.[23] 심지어 연고 문제 이후 SK와 현대의 감정이 극도로 안 좋았지만 SK텔레콤 광고 문구만큼은 현대가 해체될 때까지 버젓이 붙어 있었다. 프로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된 이후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현대 해체 후 kt wiz 창단 전까지 명목상 SK의 제2구장으로 여겨졌지만 SK는 다른 구단과는 달리 도시연고인 인천 SK 구호를 강조하는 터라 현실적으로 수원에서 홈 경기를 치를 수는 없었다.[24]
이 당시 수원시에서는 야구장 활용 문제로 애를 많이 먹었던 모양이다. 관련 보도
동대문야구장의 해체와 넥센 히어로즈의 목동 야구장 사용으로 인해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25] 가 2008년부터 이 곳에서 개최되었다. 기타 아마추어 야구 경기의 개최 빈도가 급상승했다.
2011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시행에 따라 경기도 지역 고교 팀들의 주말리그 구장으로 결정되었으며 사회인 대회로 전환한 봉황대기[26] 를 대신해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개최되었다.
한편, 현대 유니콘스가 본격적으로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2000년에 유니콘스는 포스트시즌에 진출에 성공했다. 그런데 그해 9월 갑작스레 잔디가 누렇게 변색되어버리는 문제가 생겼다. 누렇게 보여서 시들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시든 것이 아니라 변색된 것일 뿐이다. 다른 야구장의 잔디가 외래종인 사철 잔디인데 비해 수원 야구장은 재래종인 금잔디이기 때문에 봄, 가을이 되면 노란색으로 변색된다. 하지만 시들지는 않았기 때문에 잔디 상태는 초록색일 때나 별 차이가 없다. 사실 금잔디는 유럽과 달리 기온차가 심하고 여름에 고온 다습한 한국의 기후에 잘 버티는 잔디 품종이기 때문에, 현대 유니콘스가 리그에 참여하고 있을 때는 잠실이나 문학 야구장의 잔디가 여기저기 죽고 엉망 진창이 될 때도 수원 야구장의 잔디는 멀쩡했다.
어쨌든 변색 때문에 포스트시즌 때는 잔디에 녹색 페인트를 뿌렸던 일화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수원야구장 잔디는 현대시절부터 지금도 상당히 좋기로 소문났고 누렇게 변한것이 오히려 구단 컬러(초록-노랑-검정)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들었다. 이 잔디는 프로 경기장의 잔디로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후 리모델링 과정에서 철거되고, 사철 잔디인 켄터키 블루그래스 종으로 새로 깔렸다.
이 시기 야구장의 화장실과 휴게실은 답이 없었다. 남자화장실의 소변기는 8-90년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철판 변기이고, 여자화장실에는 좌변기가 하나도 없다. 그리고 구장 내에서 판매되는 먹을거리의 종류가 매우 부족했다. 기껏해야 배 채울 수 있는 게 컵라면뿐이었다.
개장 당시만 해도 좌우로 100m, 중앙펜스 125m의 꽤나 크고 아름다운 구장이었다.[27] 서울의 잠실야구장과 똑같은 규격으로 지어진 구장이였던 것. 너무 구장이 크기에 현대 유니콘스의 임시 홈 구장[28] 이 된 이후 당시 감독이던 김재박의 요청으로 5m 앞에 보조펜스를 설치해서 좌우 95m, 중앙 120m의 규격이 되었다.
2005년 신청사가 완공되기 전까지 장안구청 청사로도 사용되었으며, 1루 덕아웃 문을 열고 나오면 세무과가 보였다. 이 당시에 장안구 보건소는 바로 옆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사용 했었다.
5.2. 구장 변경 사항[편집]
5.2.1. 2014년 전체 리모델링[편집]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NC 다이노스가 창단함에 따라 홀수구단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제 10구단을 창단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올때 10구단 연고지 1순위가 수원으로 항상 지목하게 만든(?) 주 원인인 구장이기도 하다. 확실히 현대시절에는 제1구장 역할을 소화하기도 했고. 수용인원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이나 무등 야구장에 비해 많은 편이기 때문에 그런듯. 같은 연고지를 쓰는 수원 삼성의 인기가 많아 불리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2017년부터 평균관중 9,500명을 돌파하며 7,000명대에 그친 수원 삼성을 가볍게 뛰어 넘었다.
수원시에서 10구단 창단을 위해 290억을 들여 25,000여석 규모로 증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2013년 1월 4일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그러나 지난 2∼3월 시공업체 입찰 과정에서 두 차례 유찰이 되면서 일정이 늦어졌고, 최근에야 모 건설회사와 수의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7월초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면 빨라야 2014년 8월 이후 KT가 수원야구장을 사용할 수 있는 일이 발생되었다. KT 입장에서는 퓨처스리그 개막 후 3∼4개월간 사용할 구장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놓인 것이다.# 결국 성균관대 야구장을 임대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를 지었지만...
2014년 6월 경기도가 부동산경기 위축으로 인한 세수 부족 등의 이유를 들어 계획된 야구장 예산을 대거 삭감해 다음달부터 정상적인 공사대급 납부가 어려워졌다. 시는 현재 총 사업비 중 76.9%에 불과한 223억원만을 확보한 상태로 도(道)가 약속한 한 사업비 87억원 중 67억원의 공사비를 지불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확보된 사업비는 오는 9월 추가 경정 예산 편성을 통해서만이 확보할 수 있는 실정이다. 결국 진행중인 공사 중 일부 공사가 공사비 부족으로 정상적인 작업이 이뤄지지 못해 공사기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도 예산이 제때 교부되지 않아 일부공사 진행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라며 “도에서 오는 9월 추경을 통해 예산을 교부해줄 것을 약속한 만큼 올해 말까지 문제없이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포수 뒤편 관중석 한가운데에 툭 튀어나온 컨테이너 박스 같은 기록실이 있다. 상당히 흉물스러운데 KBO의 반강요로 만들어진 기록실이다. 사진 그리고 2015시즌 종료후 철거되어서 좌석화되었다.
2021년 10월 공개된 허구연 유튜브의 수원 KT 위즈 파크 방문 영상에서 밝힌 내용으로, 덕아웃과 내부 시설, 포수후면석 등의 시설 조성을 위해 홈플레이트를 외야 측으로 미는 것을 허구연이 제안하였고 수원시 측에서 의견을 반영하여 공사를 실시했다고 언급했다. 그래서 현재의 좌우 98m, 중앙 120m의 펜스 길이가 정립되었다.
5.2.1.1. kt의 홈구장으로 다시 부활[편집]
1차 리모델링을 끝내고 2015년 3월 14일, KBO 시범경기 개막전에 맞춰 개장식을 가졌다. 당초 4층 스카이석과 외야는 개방하지 않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몰려들어 개장식이 끝난 후 개방했고, 2만 명의 만원관중을 기록하였다. 단, 시범경기는 무료개방이었고 EXID와 경품 이벤트빨도 있었다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공무원과 학생들을 동원한 거라며 폄하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동원된 아줌마들과 EXID를 보러 온 사람들은 경기 시작도 하기 전에 시구, 시타와 EXID의 공연이 끝나자마자 다 나갔다. 그 후에 일반 관객들이 몰려와 4층 관람석과 외야석을 개방한 것.
2015 시즌 개장 경기는 두산 베어스 대 kt wiz 전이었고, 2회초 양의지의 솔로홈런[29] 과 정수빈의 결승 3루타를 앞세워 두산이 6:3으로 이겼다. kt에서는 박경수가 4회말 kt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수원에서 홈런을 날렸다.
정식 개막전은 3월 31일 삼성 라이온즈 대 kt wiz의 경기이다.
2015 KBO 올스타전을 수원에서 개최하였다. 1999년 올스타전 이후 16년 만의 개최다. 참고로 1999년 올스타전 때에는 현대의 제 2홈구장 신분으로 개최되었다.
5.2.2. 2017년 증축[편집]
2016 시즌이 끝난 후 2차 리모델링에 들어간다는 예정에 따라 1,867석 추가 등의[30] 증축 공사가 시행되었다. 출처
증축된 부분을 보면, 내야 1,3루 어퍼덱 확장, 외야 1루 어퍼덱 설치, 지붕 확장과 kt wiz 글씨가 새겨졌다. 내야 1루와 외야 1루가 연결된 부분이 성벽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전광판을 따라 화성을 컨셉으로 집어넣은듯 하다.
기존 4층이었던 1, 3루석을 5층으로 증축했고, U자형 경기장 지붕을 추가로 78m 가량 확장했다. 또한 3루 스카이존을 증설했고, 외야에도 테이블석을 배치했다. 기존 '하이트펍'외의 레스토랑도 추가로 입점한다.
외야에도 복층(4~5층) 응원석이 생긴 것은 국내에선 두 번째.[31]
5.2.3. 2020년 부분 리모델링[편집]
2020년 2월에 방영된 스토브리그 14회에 보면 HG 바이킹스의 홈구장으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가 등장하는데 중앙 부분 지정석인 지니존, BC카드 페이북존, 콕콕114존, PAYCO존, K쇼핑존의 의자가 모두 뜯겨진 것으로 나온다. 이를 미루어 볼 때 중앙 지정석 부분의 의자 교체가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테이블석의 확장 때문이었다.
또한 띠전광판이 설치되었다. 길이는 총 330m로 국내 야구장 띠전광판 중 최장 길이라고 한다.
5.2.4. 2021년[편집]
2020 도쿄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 동안 수원시의 지원으로 기존의 플라즈마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로 인해 후반기 홈경기에서는 창원 NC 파크처럼 kt 선수가 홈런을 치거나, 경기를 승리하였을 경우 조명의 밝기를 높였다 줄였다하는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5.2.5. 2022년[편집]
야구 경기 중 응원단상에서 펼쳐지는 대중 음악 무대와 치어리딩의 응원 율동 등을 응원단이 어린 팬들에게 직접 가르쳐주는 ‘kt wiz K-POP 아카데미’를 구장 외야 3층에 신설했다.
또한 구장 1루 외야존에 '키즈랜드 캠핑존'을 신설, 총 12개의 텐트를 설치하였다. 팬들은 실제 야영장처럼 편안하게 캠핑을 즐기며 야구를 관전할 수 있으며 전기그릴과 라면 제조 로봇도 설치되어 있어 경기를 관람하면서 바베큐, 라면 등의 취식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셀프카메라 스튜디오 등의 편의 시설도 신설하였으며 건물 외벽으로 LED 영상을 투영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중앙 게이트 앞으로 설치했다. 또한 1루 내야와 외야를 잇는 수원 화성 모양의 외벽도 도색을 새롭게 꾸몄다.
7월경 우측 외야에 설치되었던 미끄럼틀이 철거되었다.
5.2.6. 2023년[편집]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광판이 8년만에 리뉴얼되었다. 또한 캠핑존 확대 및 외야 관람 환경 개선 등의 작업으로 관중석이 기존 20,255석에서 18,700석으로 축소되었다.
위즈가든에는 코인 야구장인 'Y배팅존'이 신설되었으며 외야에는 카페 '정지영 커피 로스터즈'가 새롭게 입점했다.
대신증권의 디스플레이 전광판에 출전 선수 성적 및 정보를 송출하는 등 이전보다 활용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6. 구장 명칭[편집]
1차 리모델링이 완료된 후인 2014년 9월, kt wiz 홈페이지에서 구장명을 공모했는데 8번 후보인 수원 kt 수리수리스타디움이 눈에 들어온 네티즌들이 몰표를 주면서 압도적 1위를 달리게 되었다. 하지만 이럴 줄 알았는지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컨설팅을 50%씩 고려한다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두었다. 수원과 kt의 이름이 들어간 짧고 간결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되었다.
그 뒤 내부심사를 거친 이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로 최종 결정되었다. 구장명 확정
7. 관람 정보[편집]
7.1. 좌석별 특징[편집]
- 포수 뒤 테이블석: 구 명칭 지니존. 가장 그라운드와 가깝게 볼 수 있는 좌석이며, 방송 카메라가 비추는 구역이다. 가격은 5만원으로 다른 구장 프리미엄석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에 속한다.
- 중앙 테이블석: 지니존 뒷 구역이다. 시야는 지니존과 거의 비슷하면서도 가격이 만원 정도 더 싸다.
- 1루/3루 테이블석: 보통 중앙 구역이 테이블석 형태인 다른 구장과는 달리 중앙에는 지정석이 있고 그 좌우 양측에 테이블석이 위치하고 있다. 2020년 리모델링으로 내야 테이블석을 3층까지 확장했다.
- 하이파이브존: 1루 익사이팅석을 하이파이브 존이라 한다. kt가 승리하면 경기 종료 직후 모든 선수 및 코치진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얻을 수 있다
- 익사이팅석: 3루 익사이팅존이다. 이 앞에 내야 전체를 덮는 초대형 방수포가 돌돌 말려 있다.
- 중앙 지정석: 구 콕콕114존. 중앙 테이블석 뒤에 위치한 2,3층 좌석이다. 중앙에 위치해 시야가 매우 좋음에도 가격이 응원석과 같은 평일 기준 12,000원/주말 기준 15,000원으로 매우 싼 최고의 가성비 좌석이다.
- 응원 지정석: 1루, 3루 응원석이다. 참고로 응원단상은 107~110구역(1루), 121~122구역(3루)[32] 앞에 위치해 있으며 101~104구역에서는 바로 아래 불펜에서 훈련하는 투수들을 볼 수 있다.
- 내야 지정석: 3루 응원석 바깥에 위치한 좌석들. 포스트시즌에는 이 자리들도 응원석과 통합해서 운영한다. 과거에는 1루에도 있었으나 2020년 사라지고 모두 응원석으로 바뀌었다.
- 스카이존: 내야 4층 지정석이다. 가장 저렴한 좌석이면서도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가 거의 없어서 가성비 좌석으로 불리고 있다. 허나, 스카이존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고, 꽤나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한다. 게다가, 구장내 음식점서 주문한 음식도 배달이 되지 않아서 먹으려고 야구장을 찾는 사람한테는 비추한다.
- 테라스석: 1루 스카이존 끝에 위치한 좌석이다. 인당 3만 원을 지불하는 고가의 좌석이기에, 이 좌석은 1루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옆에는 파파존스가 입점해있다. 2/3인석은 앞쪽의 플라스틱 테이블이고 4인석은 4인용 벤치를 좌석으로 사용한다. 이 티켓을 파파존스에 보여주면 피자를 8회말까지 1조각씩 무제한으로 무료로 먹을 수 있다!
- 외야 테이블석: 2019년엔 02-114존, 그 전엔 포켓닥터존으로 불렸다. 1루쪽 외야에 증축된 부분의 좌석이다. 이곳도 스카이존 못지 않게 매우 높은 시야를 자랑한다. 차이점이라 하면 테이블이 있기에, 음식을 먹으면서 관람을 하는데 매우 특화된 곳이다. 허나, 이곳도 wizzap 주문시 배달이 불가능하기에, 2층까지 내려간 후, 내야지정석을 통해 음식을 먹어야 한다. 또한, 흡연자의 경우에는 1층까지 내려가 외부에서 흡연을 해야 한다. 여담으로, 1년에 파울이든 홈런 타구든 몇번 안오는 곳이기에, 이곳에서 홈런볼을 잡겠다는 생각은 일찌감치 접는 것이 좋다. 여기로 올라오는 계단 중간에 워터 슬라이드 입구가 있다.
- 외야 잔디자유석: 계단식 구조에 각 층계에 잔디가 심어져있다. 관람객이 적을 경우에는 그늘막 텐트까지 허용이 되지만, 만원에 가까울 때는 돗자리만 깔 수 있다. 앞에 펜스가 있는데, 가급적 펜스에서 떨어져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장 아르바이트들도 이를 수시로 상기시켜주고 있다. 또한, 좌석 중간중간에 있는 나무계단은 타인의 통행을 위해 비워두도록 하자. 각 외야/내야 경계에는 좌석이 있는데, 이는 자유석으로, 잔디자유석 표가 있는데 잔디가 불편하다면 앉아도 된다. 1루쪽 높은 나무 계단은 통행과 함께, 스크린야구장, 애견카페로 갈 수 있는 길이다.
내야 → 외야 이동은 경계의 철문을 통해 가능하다. 허나, 외야 → 내야 이동은 내야 좌석 보유자 외에는 이동할 수 없다.
7.2. 할인[편집]
- 참! 좋은 kt wiz 카드: 전 좌석 3,000원 할인
- BC카드: 전 좌석 1,000원 할인
- kt 멤버십: 응원지정석, 내야지정석, 스카이존, 외야 잔디자유석 VIP 3,000원, 일반 2,000원 할인
- 문화누리카드: 응원지정석, 내야지정석, 스카이존, 외야 잔디자유석 40% 현장할인(1인 최대 4매)
- 장애인석(휠체어 전용): 보호자 1인까지 주중 6,000원, 주말 7,500원 적용
- 어린이 회원: 응원지정석, 내야지정석, 스카이존 2,000원 할인, 외야 잔디자유석 무료
- 미취학 아동: 응원지정석, 내야지정석, 스카이존, 외야 잔디자유석 무료(좌석 미배정)
- 초등학생 이하: 외야 잔디자유석 50% 현장할인
- 경기도 내 군인/소방/경찰 공무원, 국가유공자/복지/경로카드: 응원지정석, 내야지정석, 외야 잔디자유석 본인(1인) 50% 현장할인
-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화/수/목, 공휴일 제외): 내야지정석, 스카이존, 외야 잔디자유석 50% 할인
특히 KT와 IBK기업은행[33] 이 협약을 맺어 만든 참! 좋은 kt wiz 카드는 전월실적 없이 전 좌석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므로 kt 광팬이라면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체크카드는 IBK기업은행 계좌가 있어야 발급이 가능하고,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2,000원인데 한 경기만 보더라도 이미 1,000원 이득이다. 단 하루에 한 장만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7.3. 예매[편집]
예매는 티켓링크, 구단 홈페이지, 구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wizzap에서 할 수 있다. 장당 1,000원의 예매수수료가 부과되는데, 2019시즌까지는 wizzap으로 예매시에는 800원만 부과되었다. wizzap으로 예매시 스마트발권 전용 스피드게이트(토/일 운영) 이용이 가능하고, 경기 중 퀴즈 응모와 룰렛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고, 경기장 와이파이 이용시 wizzap ID/PW가 필요하는 등 여러모로 wizzap으로 예매를 해야 편리 할 수 있다.
2018시즌 기준으로 일반 회원은 경기 10일 전 오전 11시부터, wizzap으로 2회 이상 예매 후 방문한 회원은 경기 11일 전 오후 1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선등급 회원은 8경기, 15경기, 24경기 게임권을 구입한 회원은 경기 11일 전 오후 1시부터, 36경기, 48경기 게임권 및 72경기 시즌권을 구입한 회원은 경기 12일 전 오후 1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36경기 게임권 이상을 구입할 정도면 구단 입장에서는 광팬이기도 하거니와 이미 선불지급한
어느 구장이나 비슷하겠지만 경기 전일부터 당일까지 취소표가 꽤 많이 풀린다. 3연석 이상은 어려울 수 있으나, 2연석은 간간히 좋은 블럭에 잡을 수 있다. 혼자 간다면 그 치열하다는 107~110블럭도 빈자리가 제법 나오는 편이니 굳이 일찍 예매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예매취소시 예매 당일은 예매수수료를 포함한 전액이 환불되고, 예매 익일부터는 관람료의 10%(관람료 10,000원 미만시 1,000원)와 예매수수료가 공제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는 예매취소가 불가하다. 무통장입금 이용시에는 취소시 500원의 입금수수료가 추가적으로 공제되므로, 가급적 카드결제를 해야 한다.
8. 먹을거리[편집]
경기장 내부에는 다른 구장들보다 먹을거리가 풍부한 편이다.[34] 수원의 유명 지역 치킨집인 진미통닭이 대기업들을 따돌리고 입점하기도 했으며[35] 보영만두와 길푸드핫도그, 마돈나등도 입점해있는데 밖에서 먹는 맛과 똑같다. 특히 마돈나의 신메뉴 큐브스테이크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엄청 많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편.
문제는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 거기다 시범경기 개장 당일날에는 매점에 비치된 음식의 양이 턱없이 부족해서 30분간 줄서서 기다렸는데 못먹는 사례도 속출했다. 정규시즌 들어서도 별로 개선되지 않는 문제점. 그래서 2019 시즌에 진미통닭/보영만두 옆 전용 키오스크에 BC카드로 QR결제시 자리까지 무료배달 해주고 10% 청구할인과 결제시 500원 플러스할인까지 해주는 서비스가 생겼다. 키오스크에 페이북 앱에서 결제시 무료배달에 할인까지 되지 그 외에도 족발집이나 팥빙수, 닭꼬치, 소세지, 햄버거, 곱창등 정말 많은 먹거리 가게가 입점해 있어서 경기장 앞 홈플러스에서 사오지 않아도 경기장 내에서 해결이 가능하며 kt wiz의 제휴사인 BC카드를 사용하면 10%~20% 할인까지 받을수 있다. 추천 먹거리로는 진미통닭, 보영만두+쫄면.
편의점으로는 세븐일레븐이 입점해 있다. 2022시즌부터 편의점의 브랜드가 세븐일레븐으로 변경된 것이 확인되었다. 즉, 내야 외야 모두 해당 브랜드로 통일[36] 되었으며, 외야의 경우는 전광판 뒤에 입점된 매장에 해당 편의점도 입점되게 된 형태가 되었는데, 이는 곧 엘페이 계산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BC카드로 계산을 해도 TOP포인트 가맹점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으니 참고할 것.
여담으로 이런 문제들로 모든 편의점 중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 있는 편의점이 제일 헬오브헬로 뽑혔고, 실제로 그 날 있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다음주에 가보면 모두 바뀐다는 소리가 있다. 하지만 잠실 야구장의 GS25는 야구장 규모부터가 위즈파크를 압도하기 때문에 편의점 각 점포마다 워크인이 있어 경기가 끝날때까지 시원한 음료와 맥주가 무한대로 나온다. 그만큼 힘들어보이며, 특히나 여름엔 에어컨도 설치가 안돼있어 야구장 내 점포를 돌아다녀야하는 특성상 상당히 힘들다. 예상외로 일의 강도에 비해 아르바이트생들의 친절도는 높은편이다. 이처럼 헬오브헬인만큼 시급도 일반 편의점보다 1,000원~2,000원가량 높다.
경기장 외야에는 스포츠펍인 하이트펍이 위치해 있었다. 실내와 옥상포함 100석 규모의 이 스포츠 펍에서는 맥주와 함께 뷔페체인점인 드마리스가 입점해 음식을 제공했다고 한다. 이용가격은 29,000원.관련 내용 하지만 지금은 세븐일레븐 대형 매점으로 변신했고 이 곳 펍 유리창에는 강백호와 박병호 선수의 홈런볼을 맞은 자국이 보존되어 있다.
그리고 구단 공식 앱인 kt wizzap을 이용하면 입점된 가게에 미리 예약이 가능하다.이렇게. 굳이 줄서지 말고 경기장 도착 전에 미리 주문 해놓고 자리 찾아가면서 먹을걸 챙겨가는 것을 추천. 테이블석에서 예매했다면 직접 배달까지 해준다. SBS가 보인 시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나와 있다.
걸어서 20분 거리에 먹거리가 많은데 수원종합운동장 방향으로 걸으면, 마트, 치킨, 빵, 피자 등 가게가 많다. 위즈파크 근처보다는 음식 가격이 조금은 저렴하니 이런 곳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9. 교통[편집]
9.1. 자가용[편집]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원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면적이 여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주차예약이 필수이다. 사전 주차예약 주차예약 오픈시각은 2022시즌 기준으로 경기일 7일전 14시이다. 다만 주차예약이 주차면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경기시작 2시간 전까지는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축구경기가 겹치거나 혼잡한 주말 등은 주차예약을 했음에도 주차면이 없을 수 있다.
주차요금은 선불권 현금 3,000원이며, 후불은 최초 30분간 400원, 이후 10분마다 100원이다. 4시간 50분 미만으로 이용시 선불권보다 후불이 더 저렴하다. 특히 경차는 무조건 후불로 해야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출차시 선불권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정산하다 보니, 뒤늦게 선불권을 찾는 차량, 후불로 결제하는 차량 등이 겹치다 보면 경기 후 출차시 차가 엄청 막힌다.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주차통제를 시작하므로, 그 전에 입차한다면 주차예약 없이 주차가 가능하다. 경기일에는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서 좌회전 입출차를 제한하기 때문에, 반드시 경기장을 시계방향으로 둘러서 접근해야 한다. 잘못해서 반시계방향으로 접근하면 아무리 빙글빙글 돌아도 U턴 차로가 없어서 매우 난감해진다.
- 북문으로 잘못 접근했을 때 : 송원로41번길로 빠져서 송죽초교삼거리에서 좌회전, 정조로를 타고 가서 월계사거리에서 좌회전한다.
- 서문으로 잘못 접근했을 때 : 송원로14번길로 빠져서 송원로로 우회전, 월계사거리에서 직진해서 북문으로 진입한다.
- 동문으로 잘못 접근했을 때 : 송정로130번길 또는 송정로138번길로 빠져서 경수대로853번길로 좌회전, 송정로150번길로 좌회전, 송정로로 좌회전한다. (P턴)
주차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수원 위즈파크 주변 주차시설은 정말 열악 그 자체다. 경기장 주변은 대부분이 주택가 지역이라 주차를 위한 유휴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인근의 장안구청 부설주차장을 경기일에 선불권 3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거리가 좀 되지만 만석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인근 홈플러스 북수원점에 주차장이 있긴한데 야구장이 생긴 이후 2015년 7월 16일부로 주차요금을 걷기 시작했다. 주차장 4시간 이용시 5만원을 낸다. 물론 홈플러스에서 물건을 5만원 이상 사도 4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한데, 생돈 5만원 날리는 것보다는 같은 비용으로도 이 쪽이 더 경제적이니 참고 바람.
2022년 7월 1일부터 수원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과 장안구청 부설주차장의 야구경기일 선불권이 2천원에서 3천원으로 인상되었다. 그런데 후불요금은 인상되지 않아, 4시간 50분 이상 주차할 것이 아니라면 후불로 이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후불로 이용하려면 입차시 선불권 구매를 거부하고 그대로 입차하면 된다. 반면 장안구청 부설주차장은 후불요금도 높기 때문에 선불권을 계속 구입해야 한다.
9.2. 셔틀버스[편집]
2017년 5월 13일 경기부터 1호선 화서역 및 분당선 수원시청역, 수원월드컵경기장 방향에서 왕복이 가능한 셔틀버스가 도입되었다. 평일 경기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만 운영했다. 그러나 코로나 유행으로 2020시즌 이후로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9.3. 대중교통[편집]
경기장 찾아가는 법
이렇듯 자가용 이용에는 큰 불편이 있지만, 대중교통 수단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인근의 정류장은 5곳으로 중앙출입문에 가까운 장안지하차도.수원KT위즈파크(01238), 수원KT위즈파크.수원종합운동장(01134)과 1루에 가까운 수원KT위즈파크(01131), 수원KT위즈파크.행정동우회관(01128), 외야에 가까운 수원KT위즈파크.수원종합운동장(01136)이다. 대부분 노선이 경수대로를 타고와서 위즈파크 앞에서 우회전하여 내려가는 경로로 운행한다. 북쪽으로 오가는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는 장안지하차도(01238)에서 하차하여 횡단보도를 건너고, 돌아갈 때는 1루측 수원KT위즈파크(01131)에서 승차하는 것이 유리하다. 3루측을 방문했더라도 반대편 정류장이 멀기 때문에 1루측 정류장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르다. 남쪽으로 오가는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는 1루측 수원KT위즈파크(01131)에서 하차하고, 돌아갈 때는 1루측은 수원KT위즈파크(01128)에서 승차, 3루측은 장안지하차도(01238)에서 승차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외적으로 300번, 300-1번은 경수대로를 쭉 달리기 때문에, 동쪽으로는 장안지하차도(01238), 서쪽으로는 수원KT위즈파크(01138)을 이용한다.
9.3.1. 인근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편집]
9.3.2. 시외에서 출발하는 경우[편집]
10. 여담[편집]
- 결과물이 공개되었을 때 반응 중에서는 1년 전에 완공된 신축 야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와 묘하게 닮았다는 반응도 있다. 팀 심볼 컬러가 묘하게 비슷하고 여기에 빨간 좌석으로 도배를 한 것 등 여러 면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는 것.
- 주차시설 부족으로 교통대란이 예고되었으나, 사전 주차예약제 도입, 장안구청, 만석공원 주차장 개방, 셔틀버스 운영 등으로 실제 교통혼잡은 심하지 않은편이다. 수원야구장 주변 연간 72일 교통지옥 '예고'
- 1~3층과 4~5층이 완전히 분리된 구조이므로, 2/3층 게이트에서는 티켓 검사를 실시한다. 근데 중간에 교대시간이 있는지 가끔 아무도 없어서 4~5층 관객이 프리패스로 통과하는 경우가 있다.
- 외야가 체육시설이 모여있는 남쪽 방향으로 뚫려있기는 하지만 주택가 밀집지역이기 때문에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과 마찬가지로 22시 이후 앰프 응원을 자제한다.
- 최근 KBO 리그 홈구장의 전반적인 트렌드와는 다소 이질적일 수 있는데, 외야 펜스의 광고가 총천연색이다. 단색 계열에 크기 자체도 약간 줄여서 전반적으로 깔끔한 폰트로 통일감을 주는 타 구장들과는 달리, 글씨 크기도 큼직하고 형형색색이며 바탕색까지 제각각이다. 디자인 통일성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광고 효과는 더 좋을 지도.
- 2015년 올스타전 전야 행사였던 홈런 레이스에서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친 볼로 위즈파크의 전광판이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정통으로 맞는 바람에 전광판의 단자가 깨졌다. 전광판만 맞지 않았다면 장외였을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이였다. 그 덕인지 테임즈는 준우승을 했지만 홈런레이스 최대 비거리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18시즌 도중, 임병욱이 친 홈런으로 단자가 잠시 나갔다 돌아온 적이 있다.
- 바람 때문에 우타자에게 유리하다고 한다. 실제로 모 칼럼에서 말하길, 조범현이 관련 자료를 유심히 수집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kt는 우타 거포를 열심히 수집한다고 한다.
- kt 타자가 홈런을 치면 구장 조명들이 파도타기 형식으로 점멸한다.
- 2015년 시즌 중반부터 3루 측 익사이팅 존 앞 파울존에 대형 방수포가 개방되어 존재하고있다.
- 원정팀 타자가 삼진을 당하면 틀어주는 음악은 치고이너바이젠 도입부다. 2022년부터는 LMFAO의 Shots가 추가되었다.
- kt 창단 시즌부터 여름에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반응이 좋자 2016년에는 규모를 더 키워서 진행했고, 다른 구단들에서도 워터 페스티벌을 벤치마킹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주의점은 말 그대로 워터 페스티벌이다보니 전자기기의 고장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 2017년에는 경기당 약 8~10톤 상당의 살수차가 동원될만큼 규모가 커지고 있고, 그 축제 기간에만 입는 특수 유니폼도 생겼다. 타팀 팬들마저 자신의 팀 경기를 버리면서까지 오는만큼 한번 와보기를 추천한다. 아예 워터슬라이드까지 만들었다가 2022년에 철거했다.
- 2018년부터는 아예 1루 내야에서는 물을 맞을 수 있게 되었으며, 1루쪽 외야에서도 위치에 따라 물을 맞는 것이 가능하다.
-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에서 구장 안전관리 아르바이트를 자주 구하고 있다. 일당은 5만 원이다.
- 수원 아너스빌 위즈가 근방에 있는데 고층에서는 야구장이 전부 보인다. 몇몇 외인 선수들도 이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kt스포츠의 사무실이 이 구장 안에 있다. 덕분에 수원 kt 소닉붐이 부산에 있던 시절에도 구단 사무실 주소는 여기로 되어 있다.[42]
- 같은 회사 농구단경기를 보려면 수원 kt 위즈파크 정류장에서 62-1번, 19번을 타면 갈 수 있다.[43]
- K리그의 수원 FC와 kt 위즈의 경기가 동시에 있는 날에는 용인시 처인구부터도 차가 막힌다.
주차장 대환장 파티 - kt wiz가 창단하기 전이고 이 구장도 리모델링 이전이던 2011년 당시에 미떼 핫쵸코의 광고 촬영지로 쓰인 적이 있다. 이 광고에 출연한 사람이 김성근과 목지훈.[44]
- 야간 경기에서 승리시 승리의 V2 미러볼 파티를 한다. [45]
- kt wiz가 2022 시즌 4위로 진출함에 따라 창단 최초로 홈구장 포스트시즌 개최를 확정지었다. 2022년 10월 13일 5위 KIA와의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열렸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고척 스카이돔 중립 경기를 했기 때문에 홈구장 개최는 2022년이 최초이다.
- 2022년 준플레이오프 탈락 이후 10월 29일 할로윈을 맞아 야구장 주변에 할로윈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
- 2023년 들어서 코로나19가 엔데믹화 되면서 워터페스티벌이 2023년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2경기동안 진행됐었다. 4년만에 진행됐다보니 kt 측에서도 철거했던 시설들을 다시 설치하고 기존의 소방호스 고압 살수포는 워터젯 고압 살수포로 교체하고 360도 토네이도 스프링클러도 도입하는 등 제대로 준비를 했었다. #
- 영화 30일의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