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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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하였고,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에서 폐비 윤씨의 아역을 맡아 당찬 연기로 대중들에게 처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이 관객수 800만으로 흥행하여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8개나 수상하며 전국적 인지도를 얻고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2009년 이후 불운하게도 소속사와의 송사로 인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20대 초반의 전성기에 4년여의 강제 공백기를 가지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12년 영화 《늑대소년》이 700만 관객을 돌파하고 한국 멜로 영화 흥행 역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저력을 과시, 재기에 성공했다. 그동안 경력에 비해 드라마 필모그래피가 빈약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으나, 2015년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소심한 주방보조부터 음탕한 귀신까지 1인 2역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드라마 흥행을 이끌어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는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에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타이틀롤 '도봉순'역을 맡아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영화 《너의 결혼식》이 흥행이 힘들다는 멜로 장르로 282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필모그래피에 흥행에 성공한 2편의 멜로 영화를 가지게 되었다. 이처럼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연기로 신흥 로코 퀸으로 자리매김하며 '뽀블리'(박보영+러블리의 합성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그녀. 아역 시절부터 다져온 연기력이 매우 안정적인 편이며, 특히 작은 체구에 비해 발성이 좋고 발음이 정확해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영화 《과속스캔들》, 《늑대소년》에서 보여준 깊은 눈물연기는 아직까지도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섬세한 감정연기 또한 그녀의 강점이다. 미혼모부터 폐병 환자에 1인 2역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역할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나가고 있다.
2. 생애[편집]
1990년 2월 12일 충청북도 괴산군 증평읍에서 3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어머니, 언니, 여동생이 있다. 직업군인인 아버지 밑에서 엄격하게 자랐다. 군인인 아버지 영향으로 시간관념도 철저한 편이라고 한다.
시골인 증평군에서 나고 자라 꽤 순박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친구들도 대부분 군인 자녀였기 때문에[10] '이건 이렇고 저건 저래서 네가 잘못했잖아.' 하고 미주알고주알 말다툼을 한 적은 있어도 크게 몸싸움은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친구들이 거의 군인 자녀인 탓에, 아버지들의 발령에 따라 뿔뿔이 흩어지면 주소 꼭 알려 달라며 펜팔도 자주 했다. 후일 인터뷰에서 이런 경험들을 통해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시골에서 자라면서 가지게 된 아날로그 감성이 연기에 큰 자양분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학창시절에는 눈에 띄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다. 박보영과 같은 시절을 보낸 고향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배우를 준비하는 예쁘장한 여고생이었다고 한다. 그녀가 고등학교 때 저지른 가장 큰 일탈은 기껏해야 학교의 높은 담을 넘다 교사한테 걸려서 운동장 10바퀴를 돌고 녹초가 돼 눈물을 흘렸던 일이라고 한다. 다만 한 잡지사와 밝힌 일화를 보면 마냥 교사들의 말에 순종하기보다는 할 말은 꼭 해야 하는 강단있는 성격이었던 듯.
박보영은 또래 친구들의 학업 활동 분위기를 흐리지 않기 위해 대입 준비도 열심히 해 여느 고3 수험생과 마찬가지로 수능을 보고 대학교에 들어갔다. 수시에서 떨어지고 수능에 올인했고 수능 당일에는 종이컵을 쥔 손이 덜덜 떨릴 만큼 긴장했지만, 어머니의 격려에 힘을 얻었다고 당시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11]
연예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수시모집이 아닌 정시모집을 겨냥해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에 정시로 합격했다.[12] 이후 2015년 졸업하여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 학사 학위를 받았다. 학교 수업이 빡빡해서 외부 활동을 하기 어려웠지만 4학년 때 연기 활동이 인정돼서 다행히 졸업하게 됐다고 한다.
현재는 서울에서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어릴 적부터 유명세를 탔던 그녀 때문에 언니와 동생도 유명세를 함께 겪었다. 여동생의 경우 학교를 다닐 때 연예인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언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여느 자매들과 마찬가지로 언니와 여동생과 편안한 친구 같은 사이인 듯하다. 언니와 여동생 모두 SNS 반응을 모니터링 해주고 비교적 객관적인 평을 내리는 등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고 한다. 2011년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달고나》에서 가족을 공개한 적이 있다.
한 라디오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명세 때문에 알아보지 않느냐는 질문에 "키가 작아서 모자를 쓰고 있으면 눈이 가려져서 모른다. 아무래도 눈을 봐야 알아볼 수 있지만 키가 작으니 내 정수리만 보인다."라고 답했다. 연예계라는 특별한 생활조건 이지만 평범한 일상과 자신의 직업인 연예인 사이에서 균형을 잘 맞추며 살아가고 있으며 이에 만족한다고 한다.
3. 활동[편집]
자세한 내용은 박보영/활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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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터뷰[편집]
[ 타인의 인터뷰 평 ]
[ 인터뷰 발췌 ]
5. 그녀의 플레이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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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LIVE 플레이리스트 -
2017.06.25 V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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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1 V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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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V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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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3 V LIVE - 김광석 - 그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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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V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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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V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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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진 - 3집 It`s Me
- 박보영이 처음 김광진의 '편지'를 들었던 것은 라디오나 음반이 아닌 기업행사 현장에서였다. "그냥 회사원 같으신 분이 굉장히 쑥스러워 하시면서 노래를 한 곡 부르시는데 제가 너무 놀라서 주변 사람들에게 노래 제목이 대체 뭐냐고 막 물었어요. 그랬더니 다들 어떻게 이 노래를 모르냐고 핀잔을 주시는 거 있죠. 전 90년생인데!" 휴대폰에 메모해 둔 노래 제목을 잊지 않고 찾아 들었던 그 날의 감동을 박보영은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한다. "세상에 이런 노래가 도대체 어떻게 존재했나싶을 정도로 너무 좋더라고요. 지금도 기분이 좋은 날 감정 신을 촬영해야 하거나 하면 꼭 듣는 노래예요. 가사에 얽힌 실제 사연을 알고 들으니까 더 몰입이 되거든요." '마법의 성'이라는 전설적인 노래를 남긴 더 클래식 출신의 김광진은 펀드매니저로 성공을 거두면서도 꾸준히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발전시켜 온 인물이다.
- 정엽 - 잘지내
- 깊은 밤잠이 오지 않을 때, 비 오는 창밖을 바라볼 때, 혹은 드라이브를 즐길 때, 박보영은 서정적인 노래로 자신의 감수성을 충전한다. 특히 정엽이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던 '잘지내'는 그녀가 밤에 듣기 좋은 노래로 손에 꼽는 곡. "최근에 정엽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어요. 우리 팬들이 사심 방송한다고 어찌나 야단들이던지. 그래서 '아, 들켰네' 하고 생각했죠" 배우로 생활하면서 기분을 바꾸는 방법을 터득한 그녀에게 음악의 분위기와 정서는 곧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다. 그래서 좋아하는 노래들을 떠올리면서 그녀는 동시에 노래가 자신에게 전해 주었던 감정을 다시 되새긴다. "짙은의 '디셈버'도 우울해지기 딱 좋은 노래예요! 반대로 기분을 좀 전환하고 싶을 때는 어반자카파를 들어요. '그날에 우리'라는 곡을 특히 좋아하는데 듣고 있으면 신날 준비가 막 되거든요."
- 10CM - 1집 1.0
- 어떤 노래는 분위기를 넘어 노래를 들었던 순간의 풍경과 온도를 그대로 소환하기도 한다. 10cm의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된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들을 때 박보영이 떠올리는 것이 예쁜 카페의 분위기나 막 시작되는 사랑의 풋풋함이 아니라 나른한 어느 오후의 여유라는 점은 그래서 흥미롭다. "양수리에서 촬영하고 있을 때였어요. 대기 시간이 정말 너무너무 길어지다가 그냥 하루를 다 날리고 다음날로 촬영이 미뤄진 때가 있었거든요. 허탈하기도 하고 해서 스태프들과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려고 근처 슈퍼에 갔을 때, 이 노래를 들었어요. 그래서 그날의 느낌이 고스란히 생각나요. '아, 오늘 촬영 없다!' 그런 기분 있잖아요." 쿡쿡 웃는 머리 위로 그날의 바람이 살랑 지나갈 듯 생생한 묘사를 하는 박보영에게 노래란 추억을 담는 사진이기도 한 것이었다.
- 타블로 - 1집 열꽃, Part 1
- 기억이 언제나 분홍빛의 희망으로만 가득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박보영이 선명하게 마음에 새긴 노래 중에는 눈물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곡도 존재한다. "가사에 너무 감정을 이입해서 이건 내 노래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할 정도로 심취했던 타블로의 첫 솔로 앨범 [열꽃, Part 1]은 어느 한 곡을 꼽을 수 없을 만큼 그녀에게 큰 위로가 된 앨범이었다. "선공개 된 음원을 듣고 직접 앨범을 사려고 매장에 사흘이나 갔어요. 발매일을 잘못 알았거든요. 하하. 모든 트랙을 다 기억할 정도로 듣고 또 들었어요. 특히 '집'은 너무 내 마음 같아서 들을 때마다 참 많이 울었죠." 타블로와 마찬가지로 오해와 의심의 사슬에 묶여 본 적 있는 그녀에게 이 앨범은 다만 노래가 아니라 소중한 악수이자 따뜻한 격려였을 것이다.
- 박효신 - 3집 Time-Honored Voice
- 박보영은 군 전역을 앞둔 박효신의 다음 앨범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고백한다.[13] "중학생 때 '좋은사람'을 듣고 그 앨범에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그 이후로 쭉 박효신 씨의 팬인데, 한동안 새 앨범을 못 들어서 얼마나 다음 앨범이 간절한지 몰라요." 기다림은 물론 지루한 일이다. 하지만 곧 다가올 그 끝은 그녀에게 벌써부터 큰 설렘을 가져다주고 있다. "입대하시기 전부터 라이브 하는 목소리 톤이 좀 바뀌셨거든요. 그래서 더 다음 노래들이 기대되기도 해요. 얼마 전에 한정판으로 리패키지 앨범이 나왔는데 그 노래들 음원으로 들으면서 기다리는 시간을 즐기고 있어요."
- 린 - 시간을 거슬러
- 박지윤 - 봄, 여름 그 사이
- 짙은 - December
- 스타 러브 피쉬 - 미안
- 에코브릿지 - 니자리
- 유희열 - 여름날
- 데이브레이크 - 좋다
- 다이나믹듀오 - 기름과 물처럼 우린 섞일 수 없는 운명
- 브라운아이드소울 - Never Forget
- 에픽하이 - 춥다 (Feat. 이하이)
- 산울림 - 내게 사랑은 너무 써
- Homme - 사랑이 아냐
- Sam Smith - Leave Your Lover
- god - 길[14]
- god - 촛불하나[15]
- 에메랄드 캐슬 - 발걸음[16]
- 브로콜리 너마저 -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17]
- 유희열 - 익숙한 그 집 앞
- 에피톤 프로젝트 - 선인장
- 정은지 - 하늘바라기
- 10CM -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 Golden - Hate Everything
- 백예린 -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거야
- 박효신 - 별 시
- 에피톤 프로젝트 -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feat.타루)
- 크러쉬 - 나빠
- Jessi - 눈누난나 (NUNU NANA)
- 위키미키 - COOL
- 10CM - 안아줘요
- 딘 - D
- 준(JUNE) - Anywhere
- pH-1 - Hate You(Feat. 우원재) (Prod. 코드 쿤스트)
- ALICE - 우린 이렇게
- SF9 - 질렀어
- 서인국 -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
- 김필 - 목소리
- 장들레 - 모르겠어요
- 도토리 - 돌담길
- 015B O.WHEN(오왠) -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1993)
- 경서 - 밤하늘의 별을
- 잔나비 - 꿈과 책과 힘과 벽
- 디노 펀치 - 공룡은 살아있다!(공룡메카드 오프닝 OST)
- 신지훈 - 시가 될 이야기
- 장기하와 얼굴들 - 그건 니 생각이고
- 박효신 - Goodbye
- 최유정 - sunflower
- 김아름 - 선
- 오마이걸 - Dolphin
- 스탠딩에그 - 내 맘이 너에게 기울어 버리면
- 이영지 - NOT SORRY
6. 필모그래피[편집]
6.1. 영화[편집]
Filmography
충무로 대표 20대 여배우로 특히 영화 쪽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과속스캔들》은 그 당시 코미디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으며, 《늑대소년》은 멜로 영화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너의 결혼식》은 282만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멜로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나가고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작품을 고를 때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기 위해서 이전 작품에서 해보지 않은 성격의 캐릭터를 주로 선택한다고 한다. 또한 신인감독의 작품이나 규모가 작은 영화의 주연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관련해 인터뷰에서 영화를 고를 때 고민을 털어 놓기도 했다.
중학교 재학 시절 증평여자중학교 영상동아리 'Cine.뜰'에서 활동하며 단편 영화에서 마네킹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한번쯤은》, 《이퀄》등의 동아리 제작 단편 영화에 출연하였다. 이 중 2005년 제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 출품한 《이퀄》이 현실도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6.2. 드라마[편집]
그동안 영화를 많이 했어서 경력에 비하여 드라마 출연작이 많지 않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9년 만에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 아역이나 특별 출연 등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첫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첫 주연작이었으나 안정적인 연기로 극을 이끌어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드라마를 일부러 피한 것 아니냐는 세간의 추측에 대해서는 하고는 싶었으나 인연이 닿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드라마를 준비하다가 영화 작업을 먼저 시작하게 된 적도 있었고, 편성 문제로 함께 할 수 없었던 작품도 있었다고 한다.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그동안 영화에 집중되어 있었던 경력을 드라마까지 넓혀 연기영역을 확장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한다. JTBC에서 2017년 2월부터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타이틀롤 도봉순 역할로 안방극장에서 활약했다. 드라마의 성공으로 원톱으로 드라마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20대 여배우라는 평을 받으며 브라운관 내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2019년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 미녀 검사에서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
2023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데뷔 후 처음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에 도전한다.
드라마와 영화의 선택 기준이 조금 다른 편이다. 영화에서는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좀 더 대중적인 드라마에서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기준으로 작품을 고른다고 한다.
7. 그 외 활동[편집]
7.1. 뮤직비디오[편집]
뮤직비디오 중에서는 몽환적이고 서늘한 분위기가 담긴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가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로 유명한 황수아 감독의 작품으로 병약하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의 박보영을 볼 수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보기를 추천.
7.2. 팬미팅[편집]
7.3. 화보[편집]
7.4. 방송 출연[편집]
7.5. 라디오 출연[편집]
7.6. 소속사 유튜브 컨텐츠 영상[편집]
7.7. 소속사 네이버 포스트[편집]
8. 음반[편집]
유난히 OST와 인연이 깊다. 참고로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이 맡은 황정남은 극 중 <자유시대>, <아마도 그건>, <선물> 총 3곡을 불렀으나 박보영이 실제로 부른 곡은 <자유시대> 한 곡이다.[25] 전곡을 본인이 부른 것으로 오해받자 싸이월드에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다만 박보영도 녹음을 하긴 했으나 둘 다 다른 가수가 부른 것으로 대체됐다. 참고로 《과속스캔들》의 DVD 부가영상에 박보영이 촬영 때는 직접 <선물>을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곡을 무리 없이 소화한다. 박보영이 곡을 소화 못하는 정도는 아니나 제작진은 전문 가수의 버전이 더 영화 몰입도를 높이는 것으로 판단한 듯.
노래의 옥타브나 성량 등 테크닉적인 면이 뛰어나기보다는 배우이기 때문에 노래의 감정 전달이 잘 되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음색도 좋은 편. 음역의 폭이 넓거나 고음이 잘 올라가는 등의 면을 기대하기보다는 작품 속 캐릭터적인 측면에서 듣는 것이 좋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적은 거의 없다. 2011년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달고나》에서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부른 것이 전부인데 무대 울렁증 때문에 심하게 떨어서 실력을 제대로 가늠하기는 어려우나 무대 체질은 아닌 것은 확실해 보인다.
비공식적으로는 2009년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이불 빨래 자원봉사에서 장윤정의 <어머나>를 부르는 영상이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어르신 분들 앞이라 긴장 했지만 생각보다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이다.) 궁금하다면 영상 참조.
《너의 결혼식》에서 엔딩크래딧이 올라갈 때 나오는 노래가 박보영이 직접 부른 OST인데 가수만큼은 기교는 없지만 음색이 좋고 발음이 정확해서 듣기 편하다. 영화내에서는 편집된 장면이 많아 여주인공의 시점이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 노래를 통해 여주인공의 심정을 대변하는 것같았다고 말했다.
8.1. OST[편집]
8.2. 참여 음반[편집]
9. 광고, 홍보대사[편집]
9.1. 광고[편집]
9.2. 홍보대사 및 공익 활동[편집]
10. 수상[편집]
11. 여담[편집]
-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 흥행작 출연 여부, 영화제 수상 여부, 독립영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코리안 액터스 200(KOREAN ACTORS 200)’에 이름을 올렸다. '코리안 액터스 200(KOREAN ACTORS 200)’은 한국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배우 200인을 세계 영화계에 소개하고 배우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영진위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이다.공식홈페이지
- 발음이 좋기로 유명한 배우다. 2009년 인터뷰에 따르면 볼펜을 입에 물고 침을 흘려가며 매일 발음연습을 한다고 한다. 배우는 대사 전달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발음에 정말 많이 신경을 쓴다고. 혹독하게 노력을 하는데 여전히 불안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 웅얼거리는 대사도 그대로 들릴 정도로 대사전달력이 매우 뛰어난 배우다.
- 연기를 위해서 일상의 매 순간들, 가령 차를 탈 때, 밥을 먹을 때, 대화할 때, 화가 날 때, 슬플 때도 자신의 꾸며내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기억해뒀다가 꺼내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어느 날은 정말 슬펐는데 거울을 보고 정말 슬플 때 우는 자신의 모습을 연기를 위해 관찰하기도 했다고.
- 자신이 출연한 영화가 개봉하면 관객들의 생생한 반응을 듣기 위해서 영화를 보고 최대한 천천히 늦게 상영관을 나간다고 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영화 끝날 때 화장실에 숨어서 사람들의 평을 듣는 독특한 취미가 있다고 한다. 가감 없는 비평을 들을 수 있는 ‘순수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만약 박보영이 나온 영화를 보고 나와 화장실에서 영화평을 말한다면 그 이야기를 본인이 숨어서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
- '연기일기'를 쓴다. 영화 촬영과 개봉 사이에 시간차가 있기 때문에 영화 홍보 인터뷰를 하기 전 일기장을 읽어보면 과거 촬영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이 쓰여 있어 인터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덕분에 인터뷰 내용이 매우 알차고 자신의 주관이 잘 담겨 있는 편에 속한다. 때문에 기자들 사이에서도 호감도가 높다. 또 연기의 한계를 느낄 때마다 그동안 쓴 일기장을 펼쳐본다. 거기에는 응원받았거나 좋았던 일들이 쓰여있어서 다시금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되찾게 해준다고. 평소 일기를 쓰면 생각을 정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일기를 꾸준히 쓴다는 사실이 알려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17년 경력의 성실한 일기 작성자로 출연했다. 매일매일 쓰다 보니 좋은 일도 많지만 슬픈 일도 있고 화나는 일도 많아 혹시라도 집안에 도둑이 들어서 이게 나가게 된다면 큰일이 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금고에 넣어놯다고. 정말 친한 친구한테 혹시라도 나에게 사고가 생기면 무조건 우리 집으로 가서 그 금고에 있는 일기부터 챙겨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죽기 전에 일기를 불태우고 재가 되는 걸 확인하고 죽겠다고.
- 지금까지 쓴 일기 중 가장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페이지는 아무 일도 없었던 보통의 하루라고 밝혔다. 화날 일도 슬퍼할 일도 고민도 없는 하루, '오늘은 별 거 없었다.'라고 쓴 무탈할 나날들이 무엇보다 소중한 것 같다고.
-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노출신이나 베드신을 찍을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궁금해하지 않을 거라며 재치 있게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노출신이나 베드신은 자신이 없다고 한다. 노출이나 베드신 같은 무리한 도전보다는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연기를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털어놓았다.
- 아역 시절 가장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SBS 사극 드라마 《왕과 나》에서는 구혜선이 맡은 폐비 윤씨 아역때였는데 굉장히 고생하며 촬영했다. 먼저 2007년 8월 22일 용인민속촌으로 향하다가 추돌사고를 당해 3일간 입원 후 통원 물리치료를 받았다. 또한 계곡의 급류에 휩쓸려가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의식을 잃은 상태를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10시간 동안 숨을 쉬면 안 되었고, 물에 잠겨도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이 뿐만 아니라 NG가 나면 바로 촬영장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등 상대적으로 배려받지 못하는 아역, 특별출연 당시의 촬영장에서의 기억 때문에 《오 나의 귀신님》을 찍기 전까지 드라마 현장은 무섭고 삭막한 곳이었다는 인식이 강했다고 한다. 하지만《오 나의 귀신님》을 찍으면서 즐겁게 촬영해 이런 기억들을 반전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
- 《과속스캔들》 당시 신인이었기에 부족한 인지도를 메꾸기라도 하듯 열심히 무대인사를 다녔는데 그 횟수가 무려 100회가 넘는다. 주로 드라마 촬영 중이던 차태현을 대신해 왕석현과 둘이서 무대인사를 다녔다. 무대인사는 영화 시작 전 시영 무대인사와 종영 무대인사로 나뉘는데 당시에는 신인이었기에 영화 시작 전 시영 무대인사는 사람들의 반응이 상대적으로 냉담하고 종영 무대인사는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 작품 속에서 기타와 인연이 깊다. 《과속스캔들》과 《늑대소년》에서 기타를 쳤다. 특히 《과속스캔들》 촬영 당시 기타를 한 번도 쳐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2달간 맹훈련을 했고 한두 달 정도 연습하고 촬영 중에도 잠자는 시간을 쪼개 연습했다고 한다. 하지만 열심히 연습했지만 영화 개봉 후 노래 이야기는 많아도 정작 기타 이야기는 없어서 섭섭했다고 한다. 극 중 박보영이 연주한 기타는 작아서 사람들이 아동용 기타로 오해하지만 여성 전용 기타라고 한다. 《늑대소년》 촬영 당시는 한 달 정도 연습한 실력이라고 한다.
- 《늑대소년》 촬영 당시 현장에서 '여신'으로 통할 만큼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한다. 촬영 중 생일을 맞은 박보영을 위해서 스텝들은 깜짝 생일파티를 마련했는데 3단 케이크에 레드카펫까지 준비해 감동받았다고 한다.
-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의 차기작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개봉 시기에 맞추어 송중기와 함께 응원 영상을 찍어 올렸다. 응원 영상을 찍을 줄 몰랐던 조성희 감독은 인터뷰에서 뜻밖의 선물에 감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두 사람 모두 연기는 두말하면 숨차고, 인성과 인품까지 좋아 기회가 되면 언젠가 현장에서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애정을 전했다.
- 그 동안의 역할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역할은 자신을 많은 대중에게 알려준 《과속스캔들》의 황정남이라고 했지만, 《돌연변이》 DVD 북릿에 실린 인터뷰에서 《돌연변이》 속 '주진' 역할이 '최애캐'라고 밝혀 애착이 가는 역할이 바뀐 듯하다.
-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감독 이해영은 미장셴과 영상미를 아름답게 구현하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있다. 극 중 연덕(박소담)이 사탕을 입에 넣어주는 장면에서 박보영이 입에 물었을 때 가장 예쁘게 보일 만한 크기로 알사탕을 맞춤 제작할 정도로 화면의 아름다움과 구도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는 일제강점기가 배경이지만 공교롭게도 박보영은 원 시나리오에 일본어 대사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이해영 감독의 즉석 제안으로 현장에서 한마디가 추가 됐다. 멀리뛰기 기록을 재며 '3m 98'을 일본어로 말하는 장면인데 너무 귀여워 이해영 감독은 벨소리로 만들어 가지고 다니고 싶었다고 한다.
-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에서 연예부 수습 기자 역할을 맡았다. 3개월간 영화를 찍으며 출근하는 직장인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껴보게 됐는데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한다. 친구들의 대부분이 직장인인데 하루하루 어떻게 버티나 싶은 생각을 하며 2,600만 직장인을 존경하게 됐다고.
-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에서 상대 배우인 정재영의 애드리브가 많았다고 한다. 덕분에 애드리브를 받아치는 훈련을 저절로 하게 됐다고. 특히 도라희가 수습기자로 처음 온 장면에서 원래 시나리오에는 ”가봐!“라고 말하고 더 이상의 대사가 없는데, 다시 불러 열정을 3번 외치라고 했던 부분이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 《오 나의 귀신님》에서 데뷔 10년만에 첫 키스씬을 찍었다. 첫 키스씬을 위해서 연구를 굉장히 많이 했고 다른 드라마의 키스씬을 무한 반복 학습했다고 한다. 키스씬의 카메라의 각도와 구도와 배우들의 움직임까지 살펴보고 돌려보고 또 돌려봤다고. 상대배우인 조정석도 긴장 속에서 촬영했고 컷소리에 하이파이브를 했다고 한다. 이런 노력 때문인지 드라마 속의 여러 키스씬들은 팬들이 손꼽을 만큼 좋은 장면들이 많이 탄생했다. 특히 마지막 회 키스신은 두 배우의 애드립으로 탄생했다. 늘 봉선을 내려다본 선우가 봉선을 올려다 보는 것이 성장한 봉선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조정석의 아이디어와 처음 뽀뽀를 하고 난 후 민망함에 눈을 쳐다볼 수가 없어서 박보영이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 "뽀뽀 한 번만 더 해도 돼요?"라고 애드립이 만나면서 많은 팬들이 레전드로 꼽는 키스신이 탄생했다.영상
- 《오 나의 귀신님》 촬영 때는 1인 2역을 소화하다 보니 카메라 앞에서 뿐만 아니라 촬영 전부터 감정을 조절했다고 한다. 그래서 촬영장에서 박보영의 모습만 봐도 스텝과 배우들은 오늘 무슨 역을 연기하는지를 알아차렸다고 한다.
-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 초기부터 외적으로 연약해 보이고, 전혀 힘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스타일이면서 한국 88만원 세대, 구직자 젊은이, 그 중에서도 여성 구직자를 대변하는 캐릭터, 귀여움은 필수인 도봉순 캐릭터에 캐스팅 1순위로 손꼽혔다. 때문에 제작진에서 캐스팅에 많은 공을 기울였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송원섭 CP 제작 비하인드 블로그 참조.
-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 전 액션 신을 연습하다가 오른쪽 발목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종영 후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작품에 누를 끼칠까 봐 촬영하는 5개월 동안 부상을 숨겼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드라마 종영 후 재활 훈련을 잘 끝내고 약 2년간의 휴식을 가진 후 2020년 하반기부터 소속사 이적과 함께 본격적인 촬영 및 활동을 재개했다.
- 《힘쎈여자 도봉순》 당시에 괴력을 쓰는 설정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진짜로 박보영이 괴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광고 촬영 중인 박보영에게 정말 괴력을 가지고 있느냐 묻자 힘을 숨기는 드라마 설정을 떠올려 일을 하느라 숨기고 있으니 비밀로 하자고 하여 아이의 동심을 지켜 주었다고 한다.
- 《힘쎈여자 도봉순》 에서와 같이 괴력을 가질 수 있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세월호를 들어 올리는 것을 꼽았다. 가벼운 말로 비칠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때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주말에 야외 촬영지로 이동할 때 광화문 광장을 지나칠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고 밝혔다.
- 《너의 결혼식》 촬영 당시 첫사랑인 우연에게 청첩장을 주러 가는 날을 촬영할 때 NG가 너무 많이 났다고 한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머리가 너무 흩날려 촬영이 어려웠다고. 벌레도 너무 울고, 종도 치는 등 악조건 속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그래서 첫사랑에게 청첩장을 주는 건 온 우주가 방해할 정도로 안 되는 일이구나라고 느꼈다고 한다.
- 《너의 결혼식》 촬영 당시 역할에 몰입해 정말 마음 상한 날이 있었다고 한다. 고궁에서 승희의 벨기에 연수를 두고 다투는 장면인데 정말 넌덜머리 난다는 표정으로 김영광이 자신을 쳐다보는데 아무리 연기지만 상처가 되어 너무 흥분해서 대사를 계속 틀렸다고 한다. 원래 싸우는 장면이 좀 더 길었지만 영화상으로는 편집됐다.
- 《너의 결혼식》 촬영 당시 몰래 땡땡이를 치며 시장 떡볶이를 먹는 장면은 박보영의 고향인 청주에서 촬영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친구들과 함께 시장을 지나가던 박보영의 어머니와 마주치게 되었다. 본의 아닌 모녀간의 상봉이 이뤄진 셈.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에서 교복을 입고 고3을 연기했다. 《너의 결혼식》 당시 이제는 교복 연기는 무리라며 이 작품에서의 교복 연기가 마지막일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30대임에도 교복을 입은 모습이 위화감 없이 잘 어울려 화제를 모았다.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에서 박보영식 '벽밀'이 화제가 되었다. 보통 벽밀씬에서는 상대방을 양팔로 벽안에 가두며 위압적인 느낌을 주는데, 극 중 박보영은 친구인 신도현의 행적을 추궁하며 벽으로 밀치는데 키 차이 때문에 까치발을 들고 벽안에 가두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색다르고 귀엽다는 반응이 많았다.
- 원빈의 엄청난 팬이다. 드라마 프로포즈에서 머리를 길게 풀고 개를 끌고 다니던 모습을 보고 팬이 됐다고 한다. 이름 말할 때 '원빈 님'이라고 부른다. 2009년 '굿 다운로더'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설 때가 있었는데 원빈을 동경어린 시선으로 쳐다보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가수 박효신의 오랜 팬이다.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박효신을 위한 네티즌으로 활동하고 있다. 새로운 앨범이 나오면 하트를 누르고 스트리밍 한다. 글도 쓰면서 비공식으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V LIVE 배경음악으로 박효신의 노래를 종종 선곡하며, 티켓팅을 해서 박효신의 콘서트에 가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초대권을 써서 가는 것은 팬의 자세가 아니라며 티켓팅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기도 했다. 작사가 김이나가 진행하는 <톡이나 할까?>에 출연해서 김이나와 박효신이 평소 친분이 있음을 부러워하며 스트레스 안 받으시게 잘 부탁한다는 등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김이나가 태연한 뉘앙스로 "아 효신이요"라며 성이나 다른 호칭도 없이 편한 동생처럼 칭하자, "성을 떼다니!"라며 놀라워하기도.[31]
동종업계 파트너의 특권
- 펭수의 팬이다. 평소 브이라이브를 통해서 펭수의 팬이라고 자주 언급해왔다. <카카오TV 모닝 - 톡이나 할까?>에서 깜짝 영상편지를 받았는데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을 통해 데뷔했으므로 자칭 펭수의 EBS 직속 선배라고 언급하기도. 펭수의 좌충우돌 '동물 음악대 창단기'라는 프로젝트에서 캐롤 제의를 받기도 했으나 드라마 촬영 스케쥴로 인해 불발됐다.
- 가장 존경하는 배우는 김해숙이라고 한다. 데뷔 초 인터뷰 때부터 롤모델로 김해숙을 꼽는다. 그의 연기를 볼 때면 같이 울고 웃고 하면서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언젠가는 꼭 김해숙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김해숙도 "넌 언제 나랑 연기할래?"라고 묻곤 한단다. 드라마 《나인룸》 당시에는 주연으로 나선 김해숙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내며 촬영장에도 방문해 나이차를 뛰어넘는 훈훈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보영이 덕질한다는 여배우?!
- 연기를 함께 하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2012년부터 꾸준히 꼽고 있다.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린 후에 멜로 연기를 함께 하고 싶다 한 인터뷰도 있다. 박보영이 동안이라 그렇지 나이 차이가 일곱 살이나 난다. 결국 청룡영화상에서 같이 시상을 하게 되며 좀 더 대대적으로 이 사실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더불어 2008년 SBS 연기대상에서 어린 여진구에게 박보영이 아역상을 주는 장면과 비교되어 훌쩍 커버린 여진구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 컬투쇼에 나와서 너무 많이 언급해 미안해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여진구의 음성편지가 나오자 터져 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며 옆에 있는 컬투를 치며 좋아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2016년 4월 18일 여진구가 인터뷰에서 멜로 연기를 한다면 아무래도 자신을 먼저 선택해 준 박보영과 의리 때문이라도 가장 먼저 멜로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해 진정한 성공한 덕후의 반열에 들어섰다.
- 타블로와 자이언티의 팬. 타블로의 <Airbag>을 듣고 정규앨범을 사려고 했다가 발매일을 잘못 알아 사흘이나 매장에 계속 갔다고 한다.
- 에일리의 팬이다. 2016년 KCON 뉴욕 행사 참석 당시 에일리의 무대를 보고 반했다고 한다. 이후 팬임을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함께 사진도 찍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2017년 서울 드라마 어워즈 참석 당시 에일리가 수상소감으로 "박보검이 출연할 다음 작품의 OST를 직접 부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그런데 이때 시상식 현장이 시끄러운 탓에 에일리가 자신의 이름을 호명한 것으로 잘못 알아듣고 양팔을 든 채 위아래로 흔들어 보이며 에일리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이에 당황한 박보검은 에일리를 향해 자신과 박보영을 번갈아 가리키며 누구를 말한 것이냐고 묻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후일 박보영은 이불킥하고 마는 거지 뭐 어쩌겠냐며 후일담을 밝혔다.영상
- 한화 이글스의 팬이다.[32] 2016년 7월 13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영상 정근우 응원가를 열창했다는 후기와 인스타에 LG 트윈스의 야구공에 싸인을 요청하자 머뭇거렸다는 일화로 미루어 보아 골수팬인 듯하다. 한화가 7-5로 승리하자 경기 관람을 마치며 어깨춤을 추며 한화 응원가를 부르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기사 타 연예인이 바쁜 스케쥴이나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도중에 자리를 뜨는 것과 달리 끝까지 남아 여느 관중들처럼 경기를 즐겼다고 한다.박보영 '진정 즐길 줄 아는 그녀가 챔피언입니다' [유진형의 현장 1mm] 2016년 8월 30일 잠실 두산전도 직관했는데, 김태균이 마킹된 한화 유니폼을 입고 나와서 수많은 두산 팬들의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오죽했으면 경기는 대승했지만 뭔가 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두산 팬도 종종 보일 정도. 그리고 2018년 7월 26일 대전 기아전에도 직관했다.박보영을 옆에 두고 미쳐버린 위니의 모습..[33]같이 영화를 찍은 박정민에게 가을 점퍼를 선물받기도 했다. 하지만 박보영은 받으며 "오빠, 아직 이른 것 같아요..." 라고 하며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고.
칰레발은 금물
- 2015년 한 인터뷰에서 90년생 동갑내기인 신세경이 갖고 있는 느낌을 좋아해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화보를 따로 찾아본다며 팬심을 밝혔는데, 2021년 신세경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커피차 선물을 보내 인터뷰 이후 친분을 쌓은 것이 밝혀졌다. "너의 마카롱 못 잊어서 보내는 거 아니야 또 만들어달라는 것도 아니야 진짜야"라는 센스 있는 문구를 보아 꽤 돈독한 사이인듯.기사
- 조인성과 친분이 있다. 작품을 같이 한 적은 없지만 차태현과의 친분으로 자연스럽게 친해진 듯 하다. 조인성과 차태현의 친분으로 tvN 예능 《어쩌다 사장》 1화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밝힌 조인성과의 일화가 훈훈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지친 마음으로 나무 한 그루를 멍하니 바라보며 왜 이렇게 마음이 나약하고 마음이 흔들리는지 모르겠다며 슬픔을 토로했다고 한다. 저토록 땅 깊숙이 뿌리를 박고 있는 나무도 바람에 흔들리는데 사람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조언에 큰 힘을 얻었다고.영상
- 차태현과 《과속스캔들》에서 부녀관계로 출연한 이래로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촬영 당시 첫인상은 무뚝뚝해 보였지만 항상 아침 첫 촬영은 여배우인 박보영 대신 자신을 불러 달라고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내색하지 않고 자신을 챙겨주는 배려심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차태현은 영화 촬영 당시 모든 것을 버리고 박보영의 신인상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는데 이에 박보영은 차태현의 남우주연상을 위해 연기하겠다며 화답했다. 《1박 2일》 여사친 특집 당시 차태현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때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비를 너무 많이 맞았던 탓에 당일 새벽부터 열이 오르내리고 응급실 신세까지 져야 했지만 차태현을 위해 촬영장으로 달려오기도 했다.
- 아버지가 특전사의 13공수여단 흑표부대 박완수 주임원사다. 아버지가 있는 부대 교회에 가끔 모습을 드러냈으나 아버지가 34년의 군복무를 마치고 2015년 6월부로 전역하시면서 자연스레 박보영의 군부대 방문도 종료. 그렇지만 아버지가 전역하셨어도 시간이 지나 한 번 더 부대에 방문하고 싶다고 하였다. 육군 홍보 블로그에서 진행한 박보영과 아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아버지에 대한 박보영의 생각을 엿볼 수도 있으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여기로.
- 조카 바보다. 친언니가 2018년 아들을 낳으며 첫 조카가 생겼는데 브이 라이브와 각종 예능을 통해서 꾸준히 조카 사랑을 뽐내는 중이다. 일기에 조카가 태어난 날 조카의 출생 당시 몸무게를 기록하고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조카에게 편지를 쓰는 등 조카에게 유달리 각별한 이모다. 발목 인대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진 적이 있는데 그동안 조카와 놀아주느라 바빴다고 한다. 조카가 좋아하는 모모랜드의 바나나 차차 춤을 브이 라이브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2022년 4월 둘째 조카가 태어났다고 한다. 산후조리원에 있는 언니 대신 조카의 어린이집 등 하원을 도맡았다고 한다. 조카의 이름으로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 받은 적도 있다.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 조카와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 박보영이 소주 좋은데이 모델을 하던 당시 박보영의 형부가 술에 취해 술집 앞에 서있는 박보영의 등신대를 발견하고 추운 겨울 밖에서 일하고 있는 처제를 집으로 데려가야 한다며 가게 사장님의 허락을 맡고 택시 뒷좌석에 태워 박보영 등신대를 가져온 해프닝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박보영의 얼굴이 새겨진 물병을 따로 식당에서 얻어올 정도로 처제 사랑이 각별하다. 언니와 형부는 옆에서 힘이 되는 가장 든든한 팬이라고 한다.
- 부모님이 계신 시골 농장에서 함께 농사를 짓는다. 농부와 배우를 겸업하는 중. 시골 농장의 마을 주민이라곤 연세 지긋한 할아버지, 할머니 몇 분이 전부여서 정말 아무렇게나 입고 고무 장화를 신은 채 돌아다녀도 누구 하나 눈길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종종 농장의 툇마루에 드러누워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고, 농사를 짓는다. 텃밭에 상추 모종을 500개나 심었는데 고라니가 내려와 다 먹어치워버리기도 했다고 속상해 하기도 했다. 잠을 잘라 치면 모기장을 비집고 들어가야 하고, 아버지가 끓여 내주시지 않으면 따뜻한 물을 쓰는 것조차 불가능한 곳이지만 그녀는 그 곳에서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화려하고 치열한 연예계에서의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농사를 통해서 해소하고 균형을 맞춘다고.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언니에 대한 진솔한 감정을 드러냈다. "서울에 연고가 없는데 언니가 자신을 위해서 서울로 왔고, 동거하며 집안일을 다 대신해줬다고 한다. 막냇동생이 아플 때도 언니가 나서서 다 간호했다"라며 동생들을 위해 희생했던 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처음으로 조카 태어났을 때, 편지와 차를 선물했다”라며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사람들을 관찰하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저 사람은 쉼 없이 책을 보는데 손을 가만히 못 놔두네. 평소에도 손을 많이 뜯겠지'라든지 '와 저런 걸음걸이를 가진 사람은 성격이 어떨 것 같다'라든지. 제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나중에 캐릭터 잡을 때 적용해보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 사이에 섞여 있을 때 또래 일반인의 삶을 살아간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 문학소녀다. 배우가 되기 전에는 문학 선생님이 장래희망이었다고 밝힌적도 있다. 중학교 시절 문학 선생님을 동경한 것이 그 계기였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좋아하는 시는 김용택 시인의 <생생>. “흰 꽃 곁을 그냥 지나쳤네/ 한참을 가다 생각하니/ 매화였다네/ 돌아가서 볼까 하다/ 그냥 가네/ 너는/ 지금도 거기/ 생생하게 피어 있을지니/ 내 생애 한때/ 환한 흔적이로다.”라는 글귀를 달달 외울 정도로 좋아한다고 한다. 2017년 3월 30일 V LIVE에서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을 좋아한다고 밝히고 시를 낭독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 교과서에 수록됐던 시인 터라 친구들과 함께 떨려 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한다.
- 긴장하면 혀를 내미는 습관이 있다. 공식 석상에서 혀를 빼꼼 내미는 순간을 순간 포착한 사진도 많은 편. 이렇게 되면 메이크업한 입술 화장이 다 지워져서 일부러 고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습관인지라 잘 고쳐지지 않는 듯하다. 긴장한 상태로 공식 석상에 오르면 계속 혀를 낼름낼름거리다가 입술 화장을 다 먹어버릴 정도. 그래서 메이크업 담당자에게 자주 혼난다고 한다.
- 이상형은 정신이 건강한 남자라고 한다. 때문에 첫눈에 반한 적이 없고 꾸준히 오래 지켜보고 관찰해서 점차 마음을 여는 신중한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 2014년 한 영화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마음 달래러 가는 장소를 꼽았다. 첫 번째는 강남 교보타워. “웬만하면 집에 있지만 혼자서도 잘 돌아다니는” 박보영이 틈날 때마다 들르는 아지트. 특히 서점을 제일 좋아한다. “거기 가면 책이랑, 문구랑, DVD랑, CD랑 다 있어요! 엊그제도 가서 책을 샀어요. 요새 책을 하도 못 읽어서 사서 갖고라도 있으려고요.” 배우가 되기 전 박보영이 가장 좋아하던 과목이 바로 국어, 한때 국문학도를 꿈꾼 적도 있다. 두 번째는 한강고수부지. 운전에 재미를 붙인 박보영이 머리를 식히러 자주 찾는 드라이브 코스. 혼자 조용히 머물다 오는 곳이어서 위치를 자세히 밝힐 수는 없다. “되게 힘들었을 때 우연찮게 거기서 펑펑 운 적이 있어요. 밤이라 강 건너 휘황찬란한 불빛을 멍하니 바라보노라니 갑자기 진정이 되면서 괜찮아지더라고요. 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 느낌이 들면서요. 그 뒤로 속상할 때마다 거기서 똑같은 뷰를 바라보곤 해요. 아무리 힘들어도 처음 갔을 때에 비하면 이건 고민도 아니야, 하면서.”(웃음) 박보영은 더 강인해졌다. 세 번째는 토이저러스 ‘키덜트족’은 다 아는 장난감 체인. 박보영이 꽂힌 건 의외로 레고다. “마음이 복잡할 때 몰두하면 잡생각도 안 들고 정말 좋아요.” 일산 쪽의 지점을 주로 애용하는데 한적한 시간 차를 몰고 가 레고를 한 아름씩 사들고 올 때가 가장 행복하다. “레고는 공간과 먼지의 싸움”이라며 “요즘은 감당이 안 돼서 좀 자제하는 중”이라는 박보영의 표정이 제법 매니어답다. 매니지먼트사 사무실에도 장을 짜 하나하나 조립한 ‘레고 마을’을 진열해 놨다. 가장 좋아하는 레고는? “어우, 그걸 어떻게 골라요~!” 기사
- 2012년 무렵까지 미니홈피와 트위터 계정을 이용했었으나 현재는 없어진 상태이며 한동안 SNS를 일체 하지 않았으나 2021년 4월 26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2021년 BH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한 후 브이라이브에서 회원제로 운영되는 공식 카페 위주의 소통이 폐쇄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고 판단해 회사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던 것을 보면 팬들과의 소통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개설한 지 하루 만에 25만 명의 팔로우를 얻는 등 반응이 매우 좋다.
- 서울 시립어린이병원 간호사의 한 지인의 인스타를 통해서 서울 시립어린이병원에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서 화제가 됐다. 정기적으로 후원을 할 뿐만 아니라 꾸준히 봉사활동도 하고 있으며 환아들의 이름을 다 외워서 불러주는 등 조용히 선행을 베풀고 있다고 한다. 또한 2020년 2월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 사회 감염 예방 및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기사 또한 같은 해 8월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수재민 지원 등을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2021년 7월,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소방 및 재난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관들과 구급대원들을 위해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마스크 브랜드의 물품을 직접 구매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사. 또 2022년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며 박보영은 국내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5천만원을 기탁하고 3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강릉, 동해, 영월 등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로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기사.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인정받은 것. 또한 같은 해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016년부터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국립암센터 환우, 코로나19 피해를 꾸준히 지원한 것을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기사. 또 세브란스병원에서 제작한 히포크라테스 선서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유튜브
- V LIVE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며 위로해달라는 팬에게 일침을 날렸다. 박보영은 팬의 이같은 멘트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라는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기사
- 개그맨 안상태, 이휘재 등 유명 연예인들의 공동주택이 층간소음 피해 사례가 전해지며 이웃 간 층간소음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된 가운데 V LIVE에서 층간소음에 대처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방송 중 갑자기 쿵쿵거리는 윗집 층간소음이 들려오자 한창 뛸 때라며 웃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뒤이어 뛰는 아이를 혼내는 부모의 목소리와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오자 오히려 아이를 걱정하는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다.영상
- 초등학교에서 예절부로도 활동했기에 욱하는 성격으로도 악명이 높아 SNS가 없다.
- 성형 한 번 안 한 자연미인이다. 정작 본인은 예쁜 얼굴이 아니라며 겸손해한다. 여담으로 초기의 그녀는 무쌍 미인으로 유명했다. 피곤할 때마다 생기던 왼쪽 쌍커플이 점점 짙어지고 오른쪽도 쌍커플이 생겨 현재는 쌍꺼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박보영같이 눈이 크고 눈에 살이 적은 무쌍이 나이를 먹고 눈의 살이 줄어들면서 쌍커풀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박보영 외에 김효진(배우), 김연아, 서장훈 등이 그렇다.
- 소주를 마시는 박보영의 움짤이 유명한데, 얼굴과 손 크기가 너무 작아서 마시는 소주잔이 물컵 사이즈로 보일 정도다. 실제로 박보영은 소주 CF를 찍은 적이 있다.
- 박보영 갤러리에 그 동안 각종 시상식에서 시상했던 영상을 모아놓은 플레이어가 있다. 2009년 시상식부터 최근 시상식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해가 지날수록 진행이 점점 자연스러워져 현재에 이르러는 깔끔하고 노련한 시상을 한다. 기본적으로 대본을 숙지해와 큐 시트를 거의 보지 않아 짜이지 않고 마치 자신의 말을 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관심있다면 박보영 시상 플레이어로.[35]
- 《오 나의 귀신님》 방영 이전에는 남성 팬이 대다수였으나 드라마와 캐릭터가 사랑받으면서 자신을 '누나'라고 부르는 팬들 못지않게 '언니'라고 부르는 여성 팬들이 크게 늘어 기쁘다고 한다. 여자한테 사랑받는 것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고. 한 방송에서 오빠들에게 애교를 해달라는 리포터의 부탁에 "언니들도 많이 보고 계신데 왜 오빠들에게만 애교를 부려야 하나"라며 '언니 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여성 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걸크러쉬'를 부른다는 반응이 많았다.
- 청룡영화상이 사랑하는 여배우다. 2009년 제30회 시상식에서 《과속스캔들》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이후 10년째 시상자로 청룡영화상을 찾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물론 박보영도 "청룡영화상 시상식 날은 이미 연초부터 스케줄이 잡혀 있다"고 농담 삼아 말할 정도. 관련기사 2018년은 영화 《너의 결혼식》으로 여우주연상 후보로 참석하기도 했다. 2019년은 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미뤄진 2020년 청룡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주로 신인감독상 부문을 시상해왔다.
- 예능에서 기습뽀뽀를 당했다. 뽀뽀를 한 장본인은 6살 이하랑 어린이. 본인은 괜찮았지만 아이에게 이게 옳은 건지 교육을 잘 시켜야겠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아이들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 CJ E&M 계열 작품을 많이 출연해 'CJ의 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늑대소년》, 《오 나의 귀신님》, 위키드 등 CJ 계열 영화나 드라마, 예능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기 때문. CJ에서는 연예인들의 근황과 취향을 수시로 묻고 관리하는데 이 관리 범위 안에 박보영도 들어 있다고 한다. 실례로 박보영이 위키드에 캐스팅된 것은 그가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캐스팅 팀이 미리 파악해 제작진에게 전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사
- V LIVE에서 팬들의 요청을 받아 짧게 피아노를 쳤다. 연주한 곡은 《라라랜드》 OST인 <Mia & Sebastian’s Theme>,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 친언니가 피아노 전공이고 본인은 초등학교 때까지 피아노를 배웠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뒀다고 한다. 연주 영상
- 스무살 넘어서 어머니와 싸우고 홧김에 가출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잠적했다고. 강릉으로 탈 수 있는 제일 이른 시간의 기차를 타고 도망갔다고 한다. 당시 부모님께 연예계 활동으로 번 돈을 모두 드리던 시절이라 내가 벌어본 돈 내가 쓰자면서 생애 처음으로 호텔을 가봤다고 한다. 하지만 결론은 재미가 없었다고. 바다를 보러갔는데 본인만 혼자라 뻘쭘하고 외로웠다고 한다.
- 게임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모바일 게임 도중 초보였기에 실력이 부족했던 박보영은 욕을 먹었는데 제일 충격받았던 말은 게임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말이었다고. 캐릭터를 분석해서 연기하는 배우가 직업임을 감안했을 때 상대가 박보영임을 몰랐기에 일어난 해프닝이다.영상 또 배틀그라운드를 하다가 아이템을 찾지 못해 헤맸던 경험과 게임이 끝난 후 멀미를 할 뻔해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올 때 양쪽 창문을 내리고 갔던 경험 때문에 게임 근처에는 가지 않는다고 한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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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음] 보배 보 꽃부리 영[1] 인터뷰에서 프로필상 키라고 언급했고 실제로는 더 작아서 비밀이라고 했다.[2] 작은 발 사이즈 때문에 협찬 시 고충이 많다고 한다.[3] 육군 특전사 예비역 원사이다.[4] 기혼자로, 자녀 두명이 있다.[5] 여느 자매처럼 투닥거리기도 하며, 돈독한 자매 사이다. 2020년 10월 18일 브이라이브에 목소리로 등장해 자랄 때 여러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6] 런닝맨에서 언급하였다. 또한 교회에서 유아 세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7] V LIVE 모먼트에서 밝혔다.[8] 소속사와 함께 운영하는 공식 계정이다.[9] 다음에 개설된 공식 팬카페. 박보영의 애칭인 뽀와 포르테의 합성어이다.[10] 증평에는 육군 37사단 사령부와 특전사 부대가 주둔 중이다. 이로 인해 주민 중에는 군인 가족이 상당히 많다. 보통 학교 한 반에 20~30% 정도가 군인자녀이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학기간 전학이 잦다.[11] 《왕과 나》의 연출가였던 김재형 PD의 추천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시 광탈의 아픔을 겪었다.[12] 간혹 박보영을 연예인 특례입학 사례에 포함시키기도 하는데 이는 근거없는 낭설이다. 박보영은 단국대 공연영화학부에 정시모집 일반전형(학생부+수능시험+실기고사 반영)으로 지원하여 합격한 케이스다.[13] 2013년 인터뷰 당시는 박효신의 전역 전이다.(편집주 주)[14] 2016년 9월 15일 V LIVE에서 말함[15] 2016년 9월 15일 V LIVE에서 말함[16] 2016년 9월 15일 V LIVE에서 말함[17]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집에 갈 때 듣고 싶은 노래라고 밝혔다.[18] 2008년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19] 2005년 제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현실도전상 수상작[20] 단순한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단편 영화의 형식으로 제작하고, '오죽했으면', '그러니까' 두 가지의 노래를 수록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21] 신입 게스트. 박보영이 등장해 '짝'을 찍는다는 것이 표면적인 컨셉.[22] 한때 술 먹고 인터뷰한 박보영으로 돌아다녔던 인터뷰 영상.물론 술 먹은 건 아니라고 인터뷰에서 해명했다 데뷔 초라 인터뷰 스킬도 부족하고 잔뜩 상기된 모습이다. 요즈음의 차분하고 조리 있는 박보영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 격세지감이 느껴진다.[23] 박보영의 첫 연예정보프로그램 출연. 당시에는 무명이였기 때문에 리포터의 질문은 온통 김수로에게 쏠리고 분량이 적다. 김수로가 제2의 전도연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는 부분이 포인트.[24] 녹음일이 런닝맨 촬영일이라고 하는데, 그 탓인지 목소리가 살짝 쉬어 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목소리가 섹시하게 들리기도.[25] <아마도 그건>은 뮤지컬 가수 홍민정, <선물>은 가수 김지혜가 불렀다.[26]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 삽입된 이 노래는 원래 럼블피쉬가 부르는 버전으로 삽입될 예정이었으나 이벤트성으로 부른 박보영 버전이 더 어울린다고 판단 박보영이 부른 버전으로 삽입되었다.[27] 원곡은 1993년에 발표된 그룹 <모자이크>자유시대가 부른 <자유시대>모자이크라는 노래. 러시아에서는 자유시대가 모자이크를 부릅니다.[28] Korea Online Press Photographers Association[29] The 4th Annual DramaFever Awards[30] Best Actress Award[31] 실제로 김이나는 박효신의 곡에 공동 작사를 많이 하면서 오랫동안 함께 작업을 해온 사이이다. 이렇다보니 친분이 두텁기도 하고 서로의 팬들도 두 사람을 좋은 누나&동생 사이로 바라보고 있다. 마찬가지로 김이나를 '이나 이모'라고 부를 정도로 친분이 있는 아이유의 팬덤처럼 박효신의 팬덤도 김이나에게 매우 살가운 편.[32] 그녀의 고향이 한화 이글스의 실질적 광역 연고권인 충청북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화 이글스의 팬이 된 것으로 보인다.[33] 참고로 저 날 위니는 저 곳에서 안 내려왔다(...) [34] 달걀을 커피로 바꾸지 말자는 차태현을 설득하면서 말했다.[35] 어도비 플래시가 지원 중단되면서 현재는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