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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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게임 제작 · 배급사. 대한민국의 3대 게임사 중 하나이다. 본사는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해 있고, 지주회사이자 모기업인 NXC는 제주도에 위치하고 있다.
2. 특징[편집]
여러가지 타이틀을 많이 가지고 있다. 세계 최초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기업 타이틀 보유[6] , 2009년 이후로 국내 업계 1위 자리를 지키며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돌파,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라이브 서비스 중인 그래픽 MMORPG 기네스 기록(바람의 나라)[7] , 세계 최초 부분유료화 시스템 발명, 많은 게이머들의 비난을 받는 가챠라고도 부르는 뽑기 요소 랜덤박스 시스템을 게임 속의 유료 과금 형태를 최초로 도입, 국내 게임 업계 최초의 노조 타이틀 등이 있다. 김정주와 송재경이 대학교에서의 인연으로 창업한 것이 시작이며, 현재 대표적인 넥슨 게임으로는 메이플스토리, 블루 아카이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던전 앤 파이터[8] , 피파 온라인 4[9] , 서든어택, 카스온라인 등이 있다. 지주회사는 NXC.
넥슨 코리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넥슨 코리아와 자회사 대부분이 이 곳에 모여있다. 여기서 매년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NDC도 개최된다. 전체 넥슨 그룹의 지주 회사인 NXC는 제주도에 있는데 이것은 지주회사의 역할만 할 뿐이다. 이 점은 카카오가 제주와 판교 사옥이 2개를 갖고 있지만, 두 사옥 모두 이원화 사옥처럼 운영하는 점과는 좀 다른 배경이다.
SK그룹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인수 합병을 통한 몸집 불리기를 하여 '궁극의 연 매출 1조 원 돌파'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 규모를 확장해 나갔다. 2009년에는 던전 앤 파이터를 개발한 네오플을 인수했다. 그 이후로는 과거 카트라이더와 메이플스토리의 전성기 시절을 회복하고 싶은지 여러 신작을 서비스하는 중이다. 2010년에는 엔도어즈와 서든어택을 개발한 게임하이를 인수하였고 그 결과, 2011년에 대망의 연 매출 1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같은 해 라이벌 기업 엔씨소프트의 매출은 6,089억 원.) 현재는 2011년 매출의 2배가 넘는다고 한다.
2019년 NXC 김정주 회장의 넥슨 매각과 회의론이 업계에 큰 파장을 만들었지만 인수가 나오지 않으면서 매각 철회로 선회했다. 하지만 다시 부상할 수 있다는 설이 가장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국내 게임기업 1위 넥슨 매각 무산
2022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대기업 재계서열 39위다.
넥슨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로부터 1조원대 투자를 받았다. 2022년 2월 4일 넥슨은 PIF가 넥슨 본사인 넥슨재팬 지분 8억 8,300만달러(약 1조 589억원)어치를 사들여 지분 5.02%를 보유한 4대 주주에 올랐다고 밝혔다. PIF도 이날 넥슨 지분 매입 사실을 공시하고 그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끄는 PIF는 5,000억달러(약 599조 5,000억원)를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업계 큰손이다. PIF는 이날 넥슨뿐 아니라 스트리트 파이터로 유명한 일본 게임사 캡콤 지분 5.05%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3억 3,200만달러(약 3,979억원) 규모다. 최근 PIF는 글로벌 빅테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게임사 인수·합병 경쟁에 새로운 경쟁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PIF는 2020년 이후 일본 게임사 SNK 인수를 비롯해 액티비전 블리자드, 일렉트로닉 아츠(EA) 등 글로벌 유명 게임사 지분을 속속 확보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 ESL게이밍을 1조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
김정주 창업자의 사망 이후 신임 총수에 배우자 유정현 NXC 감사가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4월 27일 넥슨의 새 동일인(총수)에 유정현 감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고 김정주 회장의 유산에 대한 막대한 상속세가 부여되자 현금과 일부 지분주식을 넘겼고 이 주식은 정부주도 하에 매각예정인데 외국인 참여제한이 없다보니 돈많은 중국회사가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IP를 노리고 2대주주가 되면 매우 좋기 때문인데 이때문에 잘 키운기업 중국에게 넘기는 꼴이라며 현 상속세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29.3%의 지분만으로는 NXC의 경영권 자체를 뒤흔들 수 없다. 때문에 외국계 게임 기업이 재무적 투자 이상의 큰 그림을 그리며 입찰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3. 역대 총수[편집]
4. 지배 구조[편집]
넥슨 코리아는 비상장 기업이지만 넥슨 본사(모기업)는 일본 증권시장 1부에 상장되어 있다. 2020년 10월 일반적으로 한국계회사로 알려진 넥슨이 우량주식으로 평가받는 일본 닛케이 225 지수에 편입되어 화제가 되었다. 한국, 중국, 서양 매출이 대부분이고 일본 매출은 적어서 일본에서는 인지도가 낮은데도 일본경제의 대표인 닛케이225에 편입된 점이 특이하다. 이를 설명하는 영상
4.1. 넥슨(구 넥슨 재팬) 지배구조[편집]
2022년 3월 기준 (1~5등까지는 2023년 7월 기준)
4.2. 넥슨 코리아(구 넥슨) 지배구조[편집]
2019년 7월 기준
5. 계열사 및 관계사[17][편집]
넥슨그룹의 최상위 지배회사. 김정주 회장 일가[18] 가 모든 지분을 들고 있고 다시 NXC는 NXC 자체와 자회사를 통해 (주)넥슨(舊 넥슨재팬) 47.4%를 소유하고 있다. 자회사들에 대한 지분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NXC의 연결재무재표가 곧 넥슨 그룹 전체의 실적이다. 게임 및 유관산업 외에도 노르웨이 유명 유모차 회사인 스토케를 인수하는 등 다른 종류의 산업에도 진출한 바 있다.
- 코빗
- 넥슨
구 넥슨재팬.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되어 있다. 넥슨코리아(지분 100%)를 비롯한 넥슨 해외법인을 지배하고 있다. 지배구조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 넥슨코리아
넥슨의 한국법인이자 게임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사내 스튜디오 및 인수한 한국 내에서 개발사들은 전부 넥슨코리아 소유. 최상위 기업이 아니라 연결재무제표가 안 나오니 주의.
사내 개발 스튜디오에서 2020년 8월 12일에 넥슨에서 분사한 개발법인.
사내 개발 스튜디오에서 2020년 8월 26일에 넥슨에서 분사한 개발법인.
- 원더홀딩스
신작 배틀로얄 슈퍼피플을 개발한 원더피플의 모회사.
- 엔미디어플랫폼
PC방 관리프로그램과 무인선불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통합 마켓팅 플랫폼을 담당하는 자회사.
- 넥슨스페이스
넥슨 판교사옥, 넥슨컴퓨터박물관과 같은 넥슨그룹사의 오프라인 피지컬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부동산 매입/매각 임대차 관리, 인테리어 공사, 복지/식음시설 운영이 주 업무.
- 넥슨아메리카
넥슨의 북미 서비스를 맡고 있다.
넥슨의 중국 계열사로 넥슨 차이나의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개발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 그 외에 (주)넥슨이 지배하는 다수의 해외법인들
5.1. 사내 개발 스튜디오[편집]
넥슨 초창기에 사내 조직 문화로 가장 유명했던 것이 스튜디오 시스템이었다. 스튜디오 체제를 본격적으로 선언한 것은 2006년 11월으로# 마케팅과 홍보를 제외한 인력관리부터 개발 및 사업 프로젝트 관리 등 모든 업무가 스튜디오 내에서 모두 해결하여 신작개발을 빠르고 수월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때 각 스튜디오에게 주어진 권한이 상당히 강했기 때문에 스튜디오를 넥슨과 분리된 회사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고, 실제로 그 정도의 권한도 있었다. 당시 공개된 스튜디오는 아래와 같았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2020년 시점에서 넥슨은 스튜디오 체제가 아니다. 위의 로두마니 스튜디오와 위젯 스튜디오는 이미 없어져 각자 라이브개발본부나 신규개발본부로 편입되었고, 유일하게 데브캣 스튜디오만은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정작 본인들이 만든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은 라이브개발본부로 이관되면서 연구소 역할 정도로 남아있는 상태였다.
그러다 2018년 스튜디오 체제를 부활시키기로 한다.# 공개된 스튜디오 중 넥슨지티나 띵소프트는 기존에도 있던 넥슨 자회사이니 사내 개발 스튜디오는 데브캣 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그리고 신설된 원 스튜디오였다.
하지만 2019년 넥슨의 매각이 불발되면서 스튜디오 체제도 다시 무산되었다[20] . 불리언게임즈는 큰 실적 없이 넥슨코리아에 완전히 합쳐졌고#, 띵소프트는 페리아 연대기가 무산되며 사실상 역할을 잃었으며#, 왓 스튜디오도 야생의 땅: 듀랑고가 서비스를 종료하였고# 신작인 메이플 오디세이 역시 내부 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하면서 입지를 잃어버렸다.# 유일하게 데브캣 스튜디오는 드래곤하운드가 심사를 통과를 못하긴 했지만# 마비노기 모바일은 계속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되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 8월 26일에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게임들의 개발을 전담하는 개발법인 니트로 스튜디오 설립을 완료했다.#
결론적으로 2020년 8월 시점에서 넥슨 채용사이트에서 이름이 확인된 스튜디오는 데브캣[21] 과 니트로 스튜디오이며, 그 외의 스튜디오는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6. 활동[편집]
6.1. 본사 이전[편집]
2011년 12월 14일에 일본의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는데, 이 때 본사를 이전했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다.#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먹튀냐?". 일부에선 셧다운제와 같은 규제가 한국 기업을 외국으로 몰아넣었다고도 하는데, 한국 철수도 아니고 주식 상장은 국내 게임규제와 전혀 무관하다. 지배기업의 국적이 어디에 있든, 상장을 했든 안 했든 한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는 법인은 당연히 한국 법에 의해 규제를 받는다. [25]
중요한 것은 애초부터 넥슨 재팬이 넥슨 코리아를 포함한 타국 법인들을 100% 소유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2005년에 넥슨이 지주회사로 전환된 후부터 넥슨 코리아는 넥슨 재팬의 소유였고, 넥슨 재팬의 이름이 "Nexon Co., Ltd."로 바뀐 건 2009년의 일이다. 정리하자면 2005년부터 넥슨은 넥슨 재팬의 자회사였으며, 2009년에는 단지 사명이 변경되었을 뿐이다. 또한 넥슨 그룹의 본사, 즉 최상위 기업은 2005년부터 넥슨 그룹 전체를 소유해 온 NXC이므로 '본사 이전'이라는 말 자체에 어폐가 있다.
이에 대하여 넥슨이 한국 기업이 아닌 일본 기업이라는 소문이 오갔는데, 창업주인 김정주 부부가 지주회사 NXC의 지분 절대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NXC가 제주도에 본부를 두고 있으므로 NXC와 넥슨 코리아는 모두 한국 기업으로 분류된다. 물론 넥슨 코리아의 모기업인 넥슨(구 넥슨 재팬)은 당연히 일본 기업이다. 넥슨 그룹에 대한 국적 문제는 법률상의 넥슨과 사람들이 말하는 넥슨이 넥슨 재팬의 사명 변경으로 인해 서로 다른 기업을 뜻하게 되면서 발생한 해프닝에 가깝다. 넥슨이라는 그룹 전체를 통틀어서 국적을 따지면,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지배구조 최상위 기업인 NXC가 한국 기업이고, 전체적인 게임 개발 프로세스를 넥슨 코리아가 주도하고 있으므로 넥슨 그룹은 한국 기업으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원래의 넥슨 본체였던 넥슨 코리아를 일본 지사였던 넥슨(구. 넥슨 재팬) 아래로 밀어넣은 것에 대해 조세 회피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세금 납부 및 수익 구조에 대해서 정확히 공개된 바가 없기는 하지만, 넥슨을 NXC와 NXMH B.V.[26] 라는 벨기에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분산 소유하고 있는 만큼 조세 회피 목적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벨기에는 대표적인 조세회피 지역이다. 이때문에 일본 넥슨에서 나오는 자본이득세와 배당소득세 등을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제기 됐다. 넥슨, 벨기에법인 절세(?) 탈세(?)...매각 변수로
6.2. 해외 진출[편집]
전체적으로 외국 시장의 분위기는 좋았다. 미국이나 유럽이나 브라질[27] , 일본에서도 욕은 들을지언정 망하진 않았다.[28] 해외에서도 나름 성공한 게임 회사라고 평해지는 듯하다. 특히 중국에서는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던전 앤 파이터가 중국 내 동시접속자 수 260만 명, 2014년에는 450만을 넘기는 수치[29] 를 기록하며 2012년 1분기에만 2,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30] 2017년도 기준으로 중국에서의 수익 덕분에 넥슨의 당기순이익이 9천억 근처까지 올라갔으며 이는 네오플의 활약에 힘입은 것이다. 참고로 넥슨코리아의 영업이익은 673억 정도다.[31][32]
미국과 유럽에서 높은 점수와 호응을 받으며 브라질에도 진출한 컴뱃암즈가 호재를 보였고 Vindictus라고 개명된 마비노기 영웅전이 미국 게임 웹진 IGN에서 1위를 차지하고[33] , 드래곤네스트도 나름 크게 흥행하는데 성공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또한 PopTag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였는데 IGN에서나 게임스팟에서나 리뷰가 없다. 그나마 하나 있는 데가 GameZone인데 이곳에서의 점수는 자그마치 8점이었지만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 '알려진' 게임이 될 리가 없었고 결국에는 서비스 종료까지 가게 되었다.
넥슨 유럽지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Zuidas에 위치했지만, 현재는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