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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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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화가, 설치미술가, 행위예술가, 음악가 등 다분야를 넘나드는 종합예술인.
'어어부', '마부', '저자'라는 예명을 사용하기도 하며, 배우로서는 다양하고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다작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2. 활동[편집]
1997년 어어부 프로젝트로 데뷔하였고, 2008년 '반성의 시간'이라는 솔로앨범을 냈다.
2011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가수다에서 자우림의 듀엣 미션 파트너로서 무대에 섰다.
미술 계통이 오히려 본업에 가까운 사람이며, 2017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최하는 미술상인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올랐다.
홍상수 감독 작품을 비롯, 여러 영화 및 드라마에도 출연 중이다. 2017년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출연하였고, 2018년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일명 '개장수' 역으로 화제를 모았다.
2020년 개봉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비중있는 조연 중 하나인 오태영 상무 역이 바로 백현진이다. 인디밴드 팬들은 '저 양반이 왜 저기서 나와?!' 하며 뿜었다는 듯. 게다가 기타 치는 꽁지머리 과수원 주인은 백현진과 방백#밴드이란 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는 방준석이라 이를 아는 관객은 소소한 재미를 느꼈을지도(?).
2021년에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양진호를 모티브로 한 박양진 역을 맡았는데,[1] 이때의 현실적인 악역연기로 대중들의 인상에 연기자로서의 백현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조연배우 출신 대통령 허중세 역을 맡았다.
2023년에는 드라마 무빙에서 초능력을 가진 전 국정원요원 정상진 역할을 맡았다. 출연 비중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백현진 특유의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성대모사로 따라하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3. 미술 활동[편집]
3.1. 전시[편집]
3.2. 공연[편집]
4. 음악 활동[편집]
1997년, 장영규와 함께 당대에 보기 드문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인 것으로 유명한 밴드 어어부밴드를 결성하고 1집 '손익분기점'을 내며 데뷔하였다. 1년 뒤 1998년에 어어부밴드는 어어부 프로젝트로 이름을 바꾸고 2집 '개, 럭키스타'를 발매하였으며, 2000년에 3집 '21c New Hair'와 2004년에 EP '참치 월드(Tuna World)'를 발매하였다. 이후 백현진과 장영규가 각자 솔로 활동을 하면서 휴지기를 가지다가 2014년에 4집 '탐정명 나그네의 기록'을 발매하였다.
그외의 그룹 활동으로 2014년에는 유앤미블루의 멤버이자 한국 최고의 영화 음악 감독 중 한 명인 방준석과 함께 방백이라는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하기도 하였으며[2] , 2015년에 1집 '너의 손'을 발매하여 호평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2022년 방준석이 위암으로 사망하면서 신보를 보는 것은 어려워졌다.
솔로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8년에 솔로 1집 '반성의 시간'을, 2011년 라이브 앨범 '찰라의 기초'를[3] , 2019년 솔로 2집 '가볍고 수많은'을 발매하였다. 이 솔로 앨범들 또한 음악적으로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4.1. 음악 스타일[편집]
어어부밴드 시절에는 국내에서는 손꼽힐 정도로 아방가르드하고 괴상한, 록과 블루스, 재즈, 국악 등이 합쳐진 음악적 장르를 특정하기가 어려운 오묘한 음악을 했으며, 곡들의 가사를 들어보면 전체적으로 가사가 굉장히 허무하고 염세적인 느낌을 준다.[4]
솔로로는 비교적 싱어송라이터에 가까운, 어어부밴드 시절보다는 정돈된 음악을 선보이는데, 1집에서는 전반적으로 곡들이 잔잔해 졌으면서도 어어부밴드 시절의 염세적인 가사는 그대로 남아있어 도리어 매우 우중충하고 우울한 느낌을 준다. 1집 이후 무려 11년이 지나서 발매한 2집 앨범에서도 이러한 감성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아무래도 나이를 먹은 탓인지 타이틀 곡 '빛' 등을 들어보면 음악이 나름 소프트해지고 밝아진 면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방가르드한 음악색에 걸맞게 보컬 스타일 또한 상당히 독특한데, 전반적으로 톰 웨이츠에게 짙은 영향을 받은 듯한 흐느적거리면서도 울부짖는 듯 목을 마구 긁어부르는 인상적인 보컬을 구사하며, 음원보다 라이브를 할 때 목을 자주 긁는다. 음역대도 은근 넓은 편. 라이브를 할 때는 커버곡을 종종 부르기도 하는데, 특히 어떤날의 오후만 있던 일요일을 부르는 빈도가 많다.
4.2. 음반 목록[편집]
- 어어부밴드 명의
- 1집 손익분기점 (1997)
- 2집 개, 럭키스타 (1998)
- 3집 21c New Hair (2000)
- EP 참치월드 (Tuna World) (2004)
- 4집 탐정명 나그네의 기록 (2014)
- 방백 명의
- 1집 너의 손 (2015)
- 솔로 명의
- 1집 반성의 시간 (2008)
- 라이브 앨범 찰라의 기초 (2011)
- 2집 가볍고 수많은 (2019)
4.3. 영화 음악[편집]
4.4. 공연[편집]
4.5. 방송[편집]
5. 연기 활동[편집]
5.1. 영화[편집]
5.2. 드라마[편집]
5.3. 뮤직비디오[편집]
6. 수상[편집]
7. 기타[편집]
내게는 겨울 오후에 맨발로 춥게 들을 때 너무 좋았던 깨끗하고 환한 좋은 음악들이다.
— 홍상수
백현진과 함께 어어부 프로젝트를 하는 장영규는, 한국에서 내가 주저없이 천재라고 부를 수 있는 단 두 명 중에 한 사람입니다. 또 하나는 누구냐고요? 백현진입니다.
— 박찬욱
백현진은 슬픈 주파수를 가지고 있다.
백현진은 아직도 세상에 항의하고 있고 그의 노래는 더 슬퍼졌다.
— 김지운
- 드라마 모범택시(드라마)에 나오는 백현진이 1월 17일에 인스타 태그로 #한남 #개저씨 #연기 #드라마 #모범택시로 태그해 논란이 일었다. 단순 사용이 아니라 1월 20일에도 #한남 #개저씨 #개빌런 #연기 #드라마 #모범택시 반복 사용하였고 해당 사실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알려지자 게시글의 댓글을 닫았고 삭제하였다. 하지만 모범택시에서 인간 쓰레기인 박양진 역할을 소화하면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지금까지 본 한남 개저씨 연기 1등임 한남연기 분야의 권위자“라고 쓴 트위터를 캡쳐해 올리면서 드디어 자신도 어떤 분야에 권위자가 되었다며 뿌듯해하는 심정을 드러냈다.#
- 드라마에 출연할 때마다 현실에 실제로 그 인물이 존재할 것 같은 연기로 대호평을 받고 있는데, 배우 본인이 추구하는 연기스타일도 실생활에서 대화하듯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실생활과 흡사한 연기스타일을 위해서 작가에게 허락을 받고 대본을 직접 수정하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하며, 대본 수정을 허락하지 않는 작가와는 일하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
- 고유의 목소리 톤이나 인상이 전용준 해설위원과도 은근히 닮았다. 특히나 하이텐션 연기는 정말 판박이.
- 라이브 공연을 할 때는 노래를 부르는 내내 온몸으로 박자를 타는 듯이 들썩거리는 특유의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 이상형으로 배우 김소진을 꼽았다.
- '예술가들이 좋아하는 예술가'라는 칭호가 있는데, 그에 걸맞게 라이브 공연을 할 때를 보면 세션이나 코러스의 면면이 아주 화려하다. 방준석, 김오키, 이태훈 등이 세션으로 참가하는 빈도가 잦으며, 온스테이지 영상을 보면 무키무키만만수의 멤버였던 이민휘, 실리카겔의 김한주, 새소년의 황소윤이 코러스로 참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솔로 1집 제작에는 김윤아, 달파란, 신윤철, 조윤석, 박현준, 성기완, 정재일 등의 쟁쟁한 인물들이 참여하였다.
[1] 백현진과 양진호는 1972년생으로 동갑이며 외모도 제법 비슷한 편이다.[2] 방백 결성 이전에도 방준석은 백현진의 라이브 공연에 기타 세션으로 자주 참가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했었으며, 친분이 깊었다.[3] 여담이지만 백현진은 이 라이브 앨범을 녹음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라이브 도중 음향 엔지니어의 실수로 우연히 녹음이 됐었는데 그 우연성을 마음에 들어한 백현진이 발매를 결정한 것.[4] 이러한 염세적인 가사를 잘 확인할 수 있는 노래가 어어부밴드 1집의 '아름다운 세상에 어느가족 줄거리'. 계절별로 온갖 고난을 겪다가 끝내 자살을 택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5]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6] 특별출연하기도 했다.[7] 보스턴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고, 영국 유명 평론지인 더 와이어에서 극찬을 받는 등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8] 184cm인 정일우랑 섰을 때 차이가 없던 것으로 보아 184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