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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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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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곤도르의 제 20대 국왕이다.

2. 이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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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라카르(Valacar)[Q]
  퀘냐
  - '발라의 투구(Vale-Helm)'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vala[2]
  발라
  + -car[3]
  Helmet(투구). 'Head(머리)'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KAS에서 파생된 kasma에서 비롯된 carma의 접미사 형태이다.

3. 작중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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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대 1194년에 미날카르의 아들로 태어났다. 1250년에 곤도르의 섭정으로서 북부인과 우호를 돈독히 하고 싶은 아버지 미날카르는 발라카르를 로바니온에 대사로 파견하여 머물게 하였다. 그러나 발라카르는 아버지의 기대를 훨씬 넘어서 북부인들을 사랑하다 못해 아예 로바니온의 왕 비두가비아의 딸 비두마비와 결혼하였다. 정략 결혼이[4]아닌 연애로 시작 된 듯한 둘 사이에서는 5년 후, 비닛하랴(Vinitharya)라는 아들도 태어나는데 그는 나중에 곤도르에서 엘다카르라는 이름을 받았다.

1260년에 로멘다킬 1세의 호출로 비두마비, 비닛하랴와 함께 곤도르로 돌아왔다. 이때 비두마비와 비닛하랴는 각각 갈라드웬과 엘다카르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그는 1366년에 즉위하여 1432년에 238세의 나이로 죽을 때까지 66년간 곤도르를 통치하였다. 그의 치적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하지만 왕세자 엘다카르가 혼혈이었기 때문에 정통성 문제와 관련해서 끊임없는 시비에 시달렸고, 결국 1432년 발라카르가 서거하자 엘다카르의 즉위를 반대하는 이들이 반란을 일으켜 엘다카르의 대관식은 열리지도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