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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오타멘디
덤프버전 :
분류
- 1988년 출생
- 2007년 데뷔
-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 인물
-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 CA 벨레스 사르스필드/은퇴, 이적
- FC 포르투/은퇴, 이적
- 발렌시아 CF/은퇴, 이적
-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은퇴, 이적
- 맨체스터 시티 FC/은퇴, 이적
- SL 벤피카/현역
- 아르헨티나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참가 선수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참가 선수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참가 선수
-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참가 선수
- 2015 코파 아메리카 칠레 참가 선수
-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참가 선수
-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참가 선수
-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참가 선수
-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FIFA 월드컵 우승 선수
1. 개요[편집]
아르헨티나 국적의 SL 벤피카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 선수 경력[편집]
2.1.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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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2. 국가대표 경력[편집]
국가대표로서의 활약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월드컵에서는 못했다. 오죽하면 브라질 월드컵 때 발탁되지 않자 아르헨티나가 준우승을 했을 정도였다. 그나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대단한 활약을 했지만, 가장 큰 무대인 결승전에서 안 좋은 의미로 큰 임팩트를 남기는 바람에 월드컵에 약하단 이미지를 완전히 벗지는 못하게 됐다. 정말 아이러니한 점은 코파 아메리카 같은 다른 국가대항전에선 충분히 좋은 실력을 보여주며, 문서 최상단에 보이듯 대회 베스트XI에 선정된 적도 있다. 국대만 오면 못하는 국대 울렁증이 있는 여타 선수들과 비교하면 충분히 잘하는 편인데, 제일 중요한 월드컵에서 유달리 못하다 보니 월드컵 울렁증이 있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이들이 꽤 많은 편.[3]
2009년 5월 20일 파나마 전에 선발 출전해 성인 대표로 데뷔하였다. 당시 감독인 디에고 마라도나에 의하여 2010 남아공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되었는데 이때는 본직이 센터백인 오타멘디를 하비에르 사네티 대신 오른쪽 풀백으로 뽑아가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오히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대결에서 수 차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끝에 대패하고 탈락한 원흉으로 지목받았으며, 이 때문에 결과적으로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당했다. 실력 자체는 당시 유망주로 꼽힐 만큼 나쁘지 않은 편이었지만, 아직 국제 경험이 일천하고 거기에다가 아직 수비수로서의 포텐이 만개하지 않은 터라...
그리고 당시의 사네티는 비록 노장이었으나 여전히 전성기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으며,[4]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의 주장이었던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의 상식 이하의 삽질과 더불어 오타멘디 본인 역시 엄청나게 삽질했다. 8강 독일전에서 장난 아니게 삽질했는데 독일 선수들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그대로 말려들어갔고 토마스 뮐러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제대로 수비해내지 못하면서 이게 원인이 되어 독일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고 그걸로 아르헨티나는 멘탈이 붕괴되어 이후 하비에르 파스토레로 교체당했다.
2011년 9월 2일 베네수엘라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골을 넣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알레한드로 사벨라가 아르헨티나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오타멘디를 제외했고 그 결과 아르헨티나는 수비가 최고로 안정되어 준우승을 했다. 사실 사벨라는 선수들의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인성이 잘못된 선수는 과감히 짤라버리는 스타일의 감독이다. 감독 성향으로 따지면 남미의 히딩크인 셈인데 사벨라는 오타멘디가 돌출행동이 잦아서 짤랐고 테베스는 방탕해서 짤랐으며 파스토레는 이적료에 어울리는 성적을 내지 못하는데 스타병만 높아서(본인이 메시인 줄 아는 행보 등) 짤랐다. 오타멘디가 짤린 자리에는 마르코스 로호가 들어갔고 로호는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다.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선 대회 베스트 11에 뽑히는 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2.2.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편집]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조별리그 2차전 크로아티아전에서 공을 걷어내는 척을 하면서 이반 라키티치의 얼굴에 공을 걷어차는
16강에 진출하여 만난 프랑스와의 경기 막판에서 또 인성머리 어디 안가는지, 사고를 치고 말았다. 후반 막판 메시와 아궤로의 합작으로 어떻게든 4대 3으로 끌고 왔고, 추가시간이 3분이나 더 남아 실날같은 희망이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역습하려는 폴 포그바가 가브리엘 메르카도의 태클에 걸려 넘어져있는데 공을 포그바에게 걷어차 맞추는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다가 옐로 카드를 받았다. 덕분에 3분 남은 시간은 흥분한 프랑스 선수들의 항의와 그에 맞서는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신경전으로 인해 시원하게 흘러가버리면서 결국 4대 3으로 패배. 크로아티아전에 이어 프랑스전에서도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더러운 행동을 보여주며 크나큰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2.2.2.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편집]
작년 월드컵에 비해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팀은 최종 성적 3위를 기록했다.
2.2.3.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편집]
조별리그 1차전부터 거하게 똥을 싸지르는 바람에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골에도 불구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 이후로 4강까지도 중간중간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승전에는 이를 제대로 갈았는지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며 브라질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6] 국대 첫 우승을 이뤄낸건 덤.
2.2.4.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편집]
4년전 아르헨티나의 이미지를 쓰레기팀으로 만들어버린 오타멘디지만 이번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아르헨티나가 조 1위로 올라가는데 큰 공헌을 했다. 사우디전과 멕시코전까지[7] 팀이 단체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을 때에도 제 자리를 지킨 몇 안되는 선수였다.
16강 호주전에서는 짧은 패스로 메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토너먼트에서도 전 경기 풀타임을 뛰며 철벽 수비로 팀의 결승행에 일조하였고 결승 프랑스전에서도 선발출장하며 FIFA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결승전에서도 지루를 지워버리며 우승 코앞까지 갔으나, 후반 중반쯤에 랑달 콜로 무아니에게 쓸데없는 파울을 저지르고 PK를 내주며 다 이긴 게임이 비기는데 한몫했다.[8] 오타멘디의 실책으로 1점차 추격을 당하게 되자 다른 선수들도 점점 잔실수가 잦아지며 결국 연장전까지 가게 되었고, 연장후반 종료 직전에는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로빙 패스를 걷어내려다 헛발질로 흘려버리는 바람에 무아니에게 1대1 찬스를 내주며 또 역적이 될 뻔했다. 다행히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슈퍼 세이브로 위기를 넘기고 승부차기에서 팀이 승리를 거두며 별을 추가하였다.
결승전에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소 점수를 깎아먹었지만, 수비진의 리더로서 전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우승에 상당 부분 공헌하였다.[9] 이 공로를 인정받아 골닷컴을 포함한 여러 매체, 전문가 등이 선정한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 11에도 선정되었다. 지난 월드컵 내내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였던 것을 결승전만 제외하면 완벽하게 만회한 셈이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183cm라는 센터백치고는 작은 키를 가지고 있음에도 탄탄한 수비력으로 2014-15 시즌 라리가 시절부터 리그 탑클래스 수비수라는 명성을 얻었다. 오타멘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슬라이딩 태클. 역동적인 슬라이딩 태클로 공을 끊어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10] 역동적인 자세로 클리어링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의 경로를 잘 예측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기에 상대가 드리블러일 경우 더 빛을 발한다. 오타멘디는 이러한 예측력이 상당히 좋아서 상대 공격수와의 1대1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낸다. 다만 이러한 예측이 실패했을 때에는 시원하게 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태클 외의 장점으로는 헤더 능력. 센터백치고 키는 작지만, 점프력이 좋아서 183cm의 키를 충분히 커버치고도 남는데, 이를 바탕으로 심심찮게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을 자주 넣는다.[11] 이 때문에 세르히오 라모스처럼 공격 상황에 비해 세트피스 수비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수비 상황에서 작은 키를 극복하지 못하고 공중볼 경합에서 지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위치 선정도 그리 좋지 못한 편. 더불어, 롱볼에 대한 수비 대처가 굉장히 부실하다. 낙하지점을 찾지 못한다기보단, 위치 선정 시 경합에서 밀리거나 경합 이후의 반응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힘이 좋은 공격수들이 저돌적으로 압박을 가해오면 잘 대처하지 못한다.[12]
빌드업 능력은 펩 과르디올라를 만나기 전까지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굉장히 발전했다. 전매특허인 땅으로 깔아서 주는 스루패스를 통해 전방으로 매우 효과적으로 볼을 배급할 수 있게 되었고, 로빙 패스마저 매우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며 점차 모든게 완벽한 수비수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왼발잡이가 아니기에 2016-17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펩 과르디올라의 4백 구성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13] 2017-18 시즌엔 오타멘디의 빌드업 능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여 펩이 왼발 센터백 기용을 포기하고 오타멘디를 주전 수비수로 중용하였다. 결국은 2018년 1월에 왼발 센터백 라포르트가 영입되었지만 주전에서 밀린 건 스톤스였다.
다만, 이 빌드업 능력을 최근 들어 너무 과신하거나, 본인 위주로 굴리려고 한다는 비판 역시 없지 않다. 맨시티의 센터백 후방 빌드업은 세간의 이미지와 달리 세심한 안정적인 연계의 연속인데, 오타멘디는 유달리 모험적인 빌드업 시도나 전진이 잦은 편이다. 이것이 간혹 팀의 위기를 불러일으키거나, 불협화음을 내기도 한다. 특히 공격에 비해 수비가 불안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는 극악의 상성이다. 이 때문에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에게 버림받았고 오타멘디를 소집하지 않은 사베야호는 준우승이라는, 오래간만에 우승후보다운 성적표를 들고 왔다.
오타멘디의 또 다른 강점은 부상이 거의 없다는 것. 철강왕 그 자체로, 맨시티 이적 이후 부상으로 제외되었던 적이 2015-16 시즌 짧게 두번 말고는 없다. 맨시티 수비진이 2015년 이후 뱅상 콩파니와 존 스톤스의 유리몸 이력 때문에 항상 변동이 잦고 불안정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오타멘디의 안정성은 매우매우 소중하다고 할 수 있다.
단점은 부족한 상황판단 능력. 2010년 월드컵 당시 독일 공격수들의 현란한 두뇌플레이에 그대로 말려들어가서 쪽도 못쓰고 삽질하다가 결국 하비에르 파스토레와 교체당해야만 했으며 결국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시종일관 털어먹는 데에 일조했다. 물론 이때처럼 내내 헛짓하는 선수는 절대 아니지만, 라인을 순간적으로 맞추지 못하거나, 볼 처리 및 빌드업 과정에서 공이 끊어질 때의 순간적인 대처 등을 못하는 등, 뭔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 흔들리는 모습이 최근 들어 많이 보이고 있다. 그래도 이 부분은 파트너와의 조합 등으로 어떻게든 단점을 최소화할 수는 있다.
멘탈문제도 지적을 받고 있다. 워낙 다혈질이라 경기가 안풀리면 상대방에게 비매너 짓을 하고 심리전에 약해서 자꾸 말려들어간다.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모습이 대표적.
그리고 주력도 빠른 편이 아니라서 스피드를 강점으로 삼는 선수들에게도 고전하는 편이다. 다만 이 약점은 강력한 태클과 예측력으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는 있다.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 CA 벨레스 사르스필드 (2007~2010)
-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2009 클라우수라
- FC 포르투 (2010~2014)
- 프리메이라 리가: 2010-11, 2011-12, 2012-13
- 타사 드 포르투갈: 2010-11
-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 2011, 2012, 2013
- UEFA 유로파 리그: 2010-11
- 맨체스터 시티 FC (2015~2020)
- 프리미어 리그: 2017-18, 2018-19
- FA컵: 2018-19
- EFL컵: 2015-16, 2017-18, 2018-19, 2019-20
- FA 커뮤니티 실드: 2018, 2019
4.2. 개인 수상[편집]
- 코파 아메리카 토너먼트의 팀: 2015, 2016
- 라리가 올해의 팀[14] : 2014-15
- PFA 올해의 팀: 2017-18
-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팀: 2022-23
- ESM 올해의 팀: 2017-18
-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 2009
5. 여담[편집]
발렌시아 CF에 있을 때부터 득점 이후 특유의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하는데 매우 간지난다. 이 간지나는 세레머니 덕에 "오장군"이란 별명도 존재하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라서 맨시티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General’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정도다.
포르투 시절에는 나름 얌전했는데 포르투 시절인 FM 12에서 오타멘디는 반칙도 잘 안하고 멘탈도 좋고 실력도 좋은 개념 수비수로 나온다. 사실 이후에도 플레이스타일이 저돌적으로 변하며 반칙이 늘었을 뿐 멘탈이나 인성에서 유독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은 딱히 없다. 월드컵에서 크게 사고를 쳐서 그렇다. 다른 대회나 다른 경기에서는 안 그러는데 이상하게 월드컵만 나오면 눈빛이 달라졌었다. 이래서 리그에서는 쏠쏠한 재미를 보지만 반면 국가대항전에서는 못쓰는 선수였었다. 그러나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회 베스트 11에 들어갈 정도로 맹활약하며 이런 평가를 스스로의 힘으로 지워버리고 우승 트로피까지 손에 넣었다.
오른쪽 옆구리에 팀동료인 리오넬 메시의 문신을 새겼다.(...) '어떻게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나를 설득할 것인가?'라는 문구도 함께 새겼는데 이는 메시가 개인 SNS에 올린 문구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메시에 대한 충성심이 유명하긴 하지만 메시와 거의 비슷한 나이대에 팀에서도 최고참인 오타멘디가 메시의 문신을 새긴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화제가 되었는데 메시도 오래된 친구이기도 한 오타멘디가 자기 문신을 새기는 건 특별한 일이라고 고마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오타멘디는 다시 "네가 본 건 우리가 너에게서 본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넌 국가 전체일 뿐만 아니라 이 스포츠의 역사이기도 해. 사랑해 친구"라는 답변을 남겼다.
6. 같이 보기[편집]
[1]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라이트백 역시 소화한 전적이 있으나 활약은 미미했으며 특히 8강전에서 매우 부진하며 탈락의 원흉이 되었다.[2] 2023년 11월 17일 기준[3] 이와 반대의 사례가 토마스 뮐러다. 뮐러는 러시아 월드컵 이전까지 월드컵에서는 날아다니는 수준으로 맹활약을 했는데, 희한하게도 유로에서는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4] 사네티는 09-10시즌, 인테르의 UEFA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한 트레블을 이끌었었다.[5] 심지어 마지막 3번째 골은 오타멘디가 공을 걷어찬 라키티치에게 먹혔다.[6] 다만 네이마르한테 파울을 많이 저지르긴 했다. 물론 이건 다른 팀원들도 마찬가지여서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7] 정확히는 멕시코전에서 메시의 선제골이 터질 때까지.[8] 굳이 손을 쓸 필요는 없었는데 페널티 박스에서도 무아니의 유니폼을 놓지 않으며 넘어트렸다.[9] 너무나도 화제성이 컸던 결승전이었기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결승전만 보고 대회 내내 오타멘디가 수비의 구멍이었고 이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모두 커버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오히려 완전히 반대였다. 오타멘디는 4강전까지 아르헨티나 수비의 중심이었고 특히 아르헨티나가 수비적으로 심하게 흔들렸던 조별 리그에서 수비진 중 유일하게 제몫을 했다. 로메로는 첫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 전부터 수비적으로 매우 불안했으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2차전에서 로메로를 빼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선발 명단에 올렸다. 비슷하게 상대팀의 그리즈만 역시 결승전만 본 사람들에게 못했다며 까일때가 있는데 참으로 억울한 일이다. 결승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애초에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토너먼트를 통과해야 결승까지 갈 수 있는 것이고 오타멘디는 결승에서는 부진했지만 결승까지 가는 과정은 기복없이 안정된 폼으로 공헌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진짜로 대회 전반적으로 다 못했던 트롤러는 바로 라우타로와 파레데스였다.[10] 그런데 2016-17 시즌까지만 해도 현지 상당수의 시티팬들은 오타멘디의 이 슬라이딩 태클을 싫어했었다. 경기 내내 누워 있는다고 비꼬는 반응이 많을 정도다.[11] 2014-15시즌에는 6골이라는 센터백치고는 어마무시한 골 수를 헤더로 기록하기도 했으며, 맨시티 시절에도 헤더 득점을 자주 보여주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맨시티 이적 후 노리치와의 홈경기.[12] 그래서인지 디에고 코스타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과 경합 시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인바가 있다.[13] 2016년 여름에는 스톤스의 파트너로 라포르트의 영입 직전까지 갔으나 실패했고, 2017년 여름에도 오타멘디를 팔려고 한다는 루머가 나왔었다. 오타멘디를 비싼 값에 팔고 다른 왼발 주전 센터백을 사려고 했던 것이다.[14] 라리가 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