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톨리 트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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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우크라이나 국적의 SL 벤피카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2.1. FC 샤흐타르 도네츠크[편집]
도네츠크 출신으로,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로컬보이인 그는 2014년 샤흐타르의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하였다. 이후 5년간 유스팀과 리저브팀을 거치면서 촉망받는 유망주로 거듭났고, 2018-19 시즌 막바지에 퍼스트 팀으로 콜업되었다.
2019년 5월 26일, FC 마리우폴을 상대로 선발출전하며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했고, 4:0 승리를 이끌며 클린시트까지 달성하는 등 만점자리 데뷔전을 치루었다.
2019-20 시즌 중반까지는 팀의 리빙 레전드이자 대선배인 안드리 퍄토우가 여전히 주전으로 군림하고 있던 상태라 1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후반기부터는 퍄토우와 로테이션 체제로 번갈아 출전하고 있다.
2020년 7월 15일, 상위 스플릿 9라운드 콜로스 코발리우카와의 경기에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을 제치고 주장으로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2020-21 시즌에는 퍄토우를 밀어내고 확고한 주전으로 거듭났다. 출중한 실력 덕에 인터밀란, AC 밀란[1] 등 여러 빅리그의 클럽들과 오퍼가 난 것은 덤.
2021-22 시즌 극초반까지는 계속해서 주전으로 나섰으나 9월 초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나서지 못하는 사이 퍄토우에게 다시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 그러다가 현재는 다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총 18경기에 출전했다. [2]
2023년 7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링크가 뜨고 있다.
8월 초에는 SL 벤피카와 링크가 뜨고 있으며 벤피카 이적이 더 유력해진것으로 보인다. 예상 이적료는 €11M.
8월 8일 로마노의 HWG가 뜨면서 벤피카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11M이며 샤흐타르는 선수의 40% 지분을 갖게 된다.
2.2. SL 벤피카[편집]
2023년 8월 10일, SL 벤피카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1번이며 이적료는 €10M.
3. 국가대표 경력[편집]
U-21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던 트루빈은 2021년 3월 21일, 카자흐스탄과의 월드컵 예선경기를 통해 A대표팀에 데뷔하였다.
UEFA 유로 2020 최종명단에 헤오르히 부쉬찬과 안드리 퍄토우와 함께 대표팀의 골키퍼로 선발되었다. 본선에는 부쉬찬이 8강전까지 전부 선발로 나서며 벤치를 지켰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2m에 가까운 상당히 큰 키를 보유하고 있다. 90분당 7개의 슈팅 중 5개를 선방해낼 정도로 어린 나이때부터 반사신경과 순발력을 이용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선방력이 뛰어나다. 전임자인 오디세아스 블라호디모스가 90분당 0.61개의 선방을 기록한 데 반해, 트루빈은 90분당 2.1개의 선방을 기록했을 만큼 선방에 있어 두각을 드러낸다. 키가 크고 리치가 길기 때문에 선방의 범위가 넓은데, 이 때문에 1대1 상황에서 각을 좁히거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중볼을 처리하는 데 능하다.
또한 트루빈은 후방 빌드업적인 측면에서도 전임자보다 훨씬 더 능숙하다.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활약했을 때에는 리그 상위권의 팀 특성 상,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갔는데, 46.84개의 볼 터치와 36.2개의 패스를 기록했다. 벤피카 역시 포르투갈 리그에서 상위권의 팀으로써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데, 블라호디모스는 90분당 25.3개의 터치와 18.81개의 패스를 기록한 것을 보면, 블라호디모스의 약점이었던 골키퍼로서의 빌드업 가담에 있어 트루빈은 제약이 없다.
5. 여담[편집]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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