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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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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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36대 보건복지부 장관. 본관은 신 안동 김씨(新 安東 金氏)[1].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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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5월 23일 경기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아버지 김도현(金道顯, 1904. 10. 20 ~ ?)과 어머니 함열 남궁씨(?. 6. 20 ~ ?) 남궁준(南宮濬)의 딸 사이의 2남 1녀 중 장녀, 둘째로 태어났다. 이화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미국 하와이 주립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 존스 홉킨스 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대한간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82년 대한가족계획협회 부회장에 임명되었다. 1985년 이후 학계로 돌아가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학장, 한국여성정치연맹 부총재, 대한가족계획협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등을 역임하였다.

1998년 DJP연합에 따라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에 임명된 주양자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야당인 한나라당의 반발을 사자 사퇴하자 후임 보건복지부장관에 임명되었다. 본래 박영숙 전 평화민주당 총재를 임명하려고 하였으나 시비의 소재가 있어 배제되고 대신 임명되었다고 한다. 임명 과정에서 김종필 총리서리가 임명권자인 김대중 대통령을 앞질러 인물을 공개했고, 청와대는 이 사실을 부인해 혼선을 빚기도 했다. 장관 자리가 자유민주연합 몫이라 같은 해 5월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하여 부총재를 역임하였다. 장관 재임 시절 국민연금 확대 정책을 시행하였고, 시행 당시 한국노총에서 그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2000년 한국여성정치연맹 총재에 선출되고 2004년 적십자간호대학 학장에 임명되었다.

재산의 10%인 26억 원을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후학 양성을 위해 기부하고 평생 남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며 인류 보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1월에 제11회 유일한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1월 23일 '2018 과학기술 유공자'로 선정돼 수훈했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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