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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천리마
덤프버전 :
Kia Qianlima
起亞 千里马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기아의 중국 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에서 생산했던 소형차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 (X3, 2002~2006)[편집]
파일:2002 기아 천리마.png
초기형 차량
기아에서 둥펑 및 위에다 그룹과 합자해 만든 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에서 처음 선보인 차량이자 기아의 중국 진출 최초로 승용차로 인정받은 차량이기도 하다.[1] 2002년 12월 2일에 처음 공개됐으며, 라인업은 4도어 세단 하나만 있었다. 기존에 생산된 1세대 엑센트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기도 했다.
생산은 장쑤성 옌청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출시 당시 젊은 샐러리맨 및 신혼부부들을 주 타깃으로 삼았다. 또한, 당시 경쟁 차량인 폭스바겐 폴로의 늦은 연식변경 속도 및 구식으로 평가받던 폭스바겐 골프와 비교돼 판매 호재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당시 중국 소비자층의 니즈를 파악해 단순하면서도 이중 에어백, 에어컨 및 가죽 시트, 뒷좌석 파워 윈도우[2] 등 고급 사양들을 기본 탑재했다. 차량의 가격은 106,800위안[3] 으로 출시했는데, 이는 경쟁차 대비 높은 가격대에 속했다. 그럼에도 이 차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후 카니발과 옵티마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둥펑위에다기아의 초반 전성기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2004년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전면부의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차량의 로고가 더 커졌고 대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같은 해 중국 승용차 고객 만족도(CACSI) 74.1점으로 1위를 차지해 시트로엥 푸캉, 뷰익 세일 등을 제치기도 했다. 같은 해 5만 대 이상을 판매하면서 소형차 시장 3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같은 해 누적 10만대 이상을 생산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알파 엔진이 탑재됐으며, 1.6L 알파 II DOHC 16V I4 엔진 사양이 출시 초반에 판매되다가 2004년 7월에 1.3L 알파 SOHC 12V I4 엔진이 추가 탑재됐다. 사양은 1.3L DLX, 1.3L GL(수동/자동), 1.6L GLS(수동/자동) 5가지로 구성됐다.
수상 이력으로는 2003년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가장 파워풀한 자동차', 북경청년보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중국 자동차 50년 중 가장 영향력 있는 50대의 차량' 등이 있었다.
2006년 11월에 단종됐는데, 이는 중국 시장에서도 자국에서 판매하는 전략 차량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는 프라이드의 도입을 원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지 차명을 '리오 천리마'로 정하면서 이름이 계승되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