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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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1=시즌 3 등장인물 공개 전까지는 등장인물 기재를 시즌 2 기준으로 하고\, 시즌 3 등장인물 공개 시에는 시즌 3을 기준으로 한다.
, 토론주소2=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2=공식 등장인물 이외의 특별출연과 카메오를 제외한 인물에 대해서는 형식을 통일한 별도 분류로 기재할 수 있다.)]
1. 개요[편집]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수민이며 극 중에서는 부모 없이 홀로 힘들게 살아가는 고아 소녀다.[26]심수련과 조••의 장녀이자 주석경의 이란성 쌍둥이 언니.[25]
헤라팰리스 아이들 수학 과외쌤.
보육원 출신으로 유기견 설탕이와 단둘이 억척스럽게 사는 소녀.
유기견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헤라팰리스 고액 수학 과외 선생 자리에 지원했다.
어쩔 수 없이 재학 증명서를 위조하고,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서 수학 과외 자리를 얻어냈다.
대학생이라고 거짓말하는 게 맘에 걸렸지만,
선불로 받은 과외비가 딱 설탕이의 수술비였고,
돈만큼 열심히 가르쳐주면 된다고 생각했다.
딱 두 달 만이야. 그리고 조용히 빠지면 되는 거야.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모든 서사의 시작과 끝을 맺은 인물, 사실상 펜트하우스 1의 최대 피해자이자 시작과 끝을 비극적으로 끝낸 인물들 중 한 명. 또한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첫 번째 사망자 이다. [27]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민설아/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특징[편집]
3.1. 성격[편집]
대담하다. 한국 나이로 고작 16~17살인데도 불구하고 천서진을 속이고 미국 유학생인 척을 한다.[28][29] 자신을 무시하는 주석경[30] , 유제니, 이민혁, 주석훈, 하은별[31] 의 악행은 거의 악마에 가까울 정도였다고 하나 민설아는 피해자가 아니라 헤라키즈 멤버들과 그 부모들을 상대로 사기죄라는 중범죄를 저지른 명백한 가해자다.[32][33]
착한 성격인 것과는 별개로 팩트폭력, 오히려 눈치 없이 팩트폭력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상대의 성질을 더 돋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빌어야 할 상황에서도 꿋꿋이 자기 할 말을 하는 것 때문에 왜 명줄을 재촉하냐며 답답해하는 시청자들도 더러 있다. 다만 그렇게 핍박받는 상황에서도 유효타는 확실히 날리기에 이 부분에서 사이다를 느끼는 시청자들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34]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행동이 그녀의 목숨을 빼앗았다. 그런데 그로 인해 그녀가 죽음으로써 심수련은 비밀을 알게 되고 모든 사건이 전개된다. 배로나 못지않게 말빨이 세다.
3.2. 능력[편집]
- 공부
- 성악 실력
- 언변과 임기응변
- 전투력
3.3. 인간관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민설아/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민설아에 대한 다른 등장인물의 어록[편집]
그래. 나 검정고시 출신에 가진 거 없는 고아고 보송마을 살아. 그래서 뭐? 그런 하찮은 애한테 진 니들은 뭔데?
솔직하게 말해 봐. 고아인 나한테 배운 게 화가 나는 거니? 아님 나한테 져서 화가 나는 거니?[41]
- 민설아 본인
잠깐만요, 민설아 학생!
(민설아: 죄송합니다 석경이 어머니. 어머님께는 제대로 사과 드리고 싶었어요.)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내가 생각한 안나 선생님. 아니, 민설아 학생은 나쁜 사람 같지가 않아서요.
(민설아: 믿지 않으실지 모르겠지만, 돈이 급하게 필요했어요... 절대 나쁜데 쓰지는 않았어요.)
그래요, 믿을게요. 하지만 다른 집에도 먼저 사과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도망치듯 가버리는 건, 민설아 학생 행동에 책임지지 않는 거에요.
축하해요, 청아예고 수석 입학한 거.
설아 학생 보면 노랫소리가 참 고울 거 같아요.
어딨니, 아가야... 엄마 왔어...[42]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못 알아봤어...
죽어...? 설아가...? 자살했을 리가 없어, 우리 설아가...!
상관 없어. 내 딸이 죽었는데 내가 살아서 뭐해? 내 딸이... 내 딸이 죽었다고...!
설아야...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너무 늦게 와서, 널 못 알아봐서, 널 혼자둬서 너무 미안해.
다 내 탓이야... 엄마가 바보 같아서, 내가 바보 같아서...
설아야, 누가 널 이렇게 만들었어...?
엄마가 반드시 찾아내서 갈기갈기 찢어버릴 거야.
예쁘다 우리 딸....
설아야... 너가 웃으니까 엄마도 좋다. 이쁜 내 딸.
민설아, 내 딸이야!!! (천서진: 뭐?)
나도 모르게 빼돌려져서 버려진 불쌍한 내 딸.
내 손 한 번 못 잡아보고, 엄마 소리 한 번 못 해보고 억울하게 죽은 내 딸!!
당신들이 그렇게 무시하고 짓밟던 민설아가 내 딸이라고.
너 같은 건 자격 없어! 설아를 끝까지 책임졌어야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지켰어야지!!!
아니! 난 너 못 믿어. 난 이 일에 내 목숨을 걸었어.
우리 설아의 억울한 죽음 내가 풀어 줄 거야.
설아가 죽고 나서... 난 사는 게 아니였어, 매일이 지옥 같았어! 범인을 잡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해야 했어.
주단태, 천서진, 이규진, 하윤철, 고상아, 강마리, 그 자식들[43] 까지 모두 다, 내 딸을 죽인 공범들이야. 내 딸을 기계실에 가두고, 시체를 유기하고, 방화까지 저질러서 설아 이름을 더럽히고, 욕 보였어! 그들도 벌을 받아야 해. 내 딸한테 지은 죗값... 하나도 빠짐없이 되돌려 줄 거야.
우리 설아 죽인 인간들, 벌 받게 해야지. 헤라클럽 사람들[44] 전부 다. 설아가 짓 밟힌 거, 그대로 돌려줄 거야.
너 아니었으면 그 아이 그렇게 죽지도 않았어. 왜 그랬어? 설아 아빠를 죽인 것도 모자라서, 그 핏덩이를... 그 핏덩이를 왜 바꿔치기 한 거야...?
우리 설아를 감금하고 무시하고 협박하고, 가짜 유서까지 만들어서 그 아이 죽음을 더렵혔잖아.
(천서진: 이건 어른들의 문제야. 내 딸한테 상처 줄 자격이 당신한테 있다고 생각해?!)
우리 설아한테 상처 줄 자격, 너한테는 있었어?
- 심수련
돈 받은만큼만 가르치면 되지, 그쪽이 뭔데 우릴 테스트 한다는 거야?!
애들 가르치러 왔으면 진실 되게 좀 사세요.
끝나고 수업 한 탕 더 뛰던지. 쌤 돈 좋아하잖아요.
밟아 줘야 돼. 저런 것들은. 그래야 뭣 모르고 까불질 않지.
아빠가 생일선물로 사준 한정판 명품 키링이 사라졌어! 혹시 쌤이 가져가신 거 아니에요?
쌤 되게 냄새 나는 거 알아요? 나 진짜 토할 거 같아.
(주단태에게 청아예고 성악과 수석이 자신이 아닌 민설아라는 소식을 듣고 난 후)
민설아...? (민설아가 쓴 가발을 벗긴다.)
너 맞지?! 내가 잘못 본 게 아니였네!
(심수련: 석경아! 선생님한테 이게 무슨 짓이야!)
선생님은 무슨. 내가 똑똑히 봤어, 청아예고 시험장에서!
(주단태가 민설아의 지갑을 보고 민설아의 정체가 밝혀진다.)[46]
나랑 동갑이잖아, 중학생도 아니고. 어디서 굴러 먹다 온 앤지도 모른다고. 이런 사기꾼한테 우리가 쌤이라 부르고, 과외를 받은 게 말이 돼?!
너 같은 사기꾼 말을 어떻게 믿고? 일부러 우리 집 드나들면서 정보라도 빼간 거 아니야?!
이건 우리 집을 우롱하고 농락한 죄. 이건 인생 똑바로 살라는 내 경고야. 왜, 억울해?! [47]
(리틀헤라클럽 단톡방에서)
수학 과외쌤 알고 보니 우리랑 동갑이었네? 청아예고 성악과 수석 민설아.
(유제니: 이대로 있을 거임? 어쩔 거임?)
갚아줘야지, 우리 만만하게 본 거.
험한 꼴 당하기 싫으면 가만히 있지?
(하은별: 진짜 우리랑 동갑이야? 검정고시 출신에 보송 마을 산다고?!)
거기다 고아래.
너 같은 애는 우리랑 같이 학교를 못 다닌다는 거야. 당연히 청아예고 수석 합격도 취소될 거고.
대학생이라면서, UCLA 휴학중이라고. 성인인데 가벼운 샴페인 정도는 즐기시겠죠?
넌 벌 받아야 돼. 네가 이러니까 네 부모가 널 버린 거야.[48]
(봉고차에 민설아를 가두고 술을 먹인 후.)
와, 이제야 보송마을 민설아의 진짜 모습이네.
넌 청아예고 수치야. 그러니까 꺼져 ,우리 학교에서.
(기사 내용: 보송마을 아파트 범인은 신변을 비관한 여중생. 세상을 향한 원망 가득한 유서 발견. “ 다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
와 얘 진짜 보통 아니네, 스케일이 어쩜 이래? 개소름.
당신 친딸만 소중하고 우리 생각은 안해?
고아 됐다며, 배로나? 여러가지로 민설아랑 인생이 똑닮았네.
민설아? 쌍둥이?! 내가?!!
내가 다른 사람 자식이면 아빠가 나를 키웠을 리 없잖아. 민설아 동생을 왜 아빠가 데려다 키워?!
민설아가 내 언니...? 아... 아니야... 아니야, 절대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거짓말이야!!!!
아빠 때문에 난 쌍둥이 언니를 죽게 만들고, 엄마를 괴롭히고 미워하고 엄마한테 가지도 못하는 딸이 돼 버렸어.
아니? 내 잘못이야. 나 때문에 민설아 죽을 뻔했어. 봉고차에 불낸 것도 나고, 가둬놓고 도망친 것도 나야.
이제 설아한테 보내줄게. 하늘에서 설아, 언니는 만났겠지? 염치없는 동생이지만,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해줘. 내 사과를 받아줄 지 모르겠지만... 누가 그러더라고, 그래도 계속 사과하는 거라고. 난 그래서 엄마와 언니에게 용서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사과할 생각이야. 엄마가 하늘에서 내 걱정하지 않도록. 언니에게 못 준 사랑 다 줄 수 있도록.
-주석경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저렇게 무거운 불판을 애한테 옮기라는 거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니에요?
이거 완전 아동학대야. 내가 신고할 거야, 당신!!
(현동갈비 사장 : 당신 누구야?)
얘 부모다, 왜!!! 가자, 당장 일어나. 이런 데 아니어도 돈 벌 데 많아. 뭐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 밑에서 일을 하고 있어! 가자.
(현동갈비 사장 : 어? 아니 저 아줌마가 미쳤나? 거기 안 서?)
야!!! 신고하기 전에 꺼져.
나 때문에 알바 잘려서 어떡하니? 이걸로 밥 사 먹어. 아줌마가 미안해서 그래. 넣어 둬.
너만 없으면... 우리 로나가 합격할 수 있어. 너만 없으면!
내가 그 아이를 죽였어... 민설아...
언니 죄책감은 알겠는데, 그런다고 죽은 애가 살아 돌아와? 그 아이를 지키지 못한 건 언니 잘못이잖아!!
언니. 설아는 이미 죽었잖아... 산 사람은 살아야지.[50]
그럼 당신은 뭐가 그렇게 떳떳한데? 골수만 빼먹고 파양시킨 게 누군데?!!
설아한테 그렇게 미안하면 당신 부모부터 천벌을 때리라고!!!
모든 혐의 인정합니다. 용서 받을 수 없겠지만, 죽을 때까지 설아에게 용서 구하면서 살겠습니다.[51]
그럼 지금... 설아 쌍둥이가 살아있단 말이에요?
-오윤희
(민설아: 전 아니에요! 훔칠 이유가 없잖아요, 제가!)
이유는 많을 거 같은데... [52]
(민설아: 제가 하지 않는 일로 사과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럼 큰일날 텐데요. 이상하지 않나요? 우리 딸 물건에 발이 달려서 선생님 가방 속으로 들어간 것도 아닐테고.
(민설아: 석경이가 넣어놨을 수도 있잖아요!)
말이 심하시군요. 도대체 우리 가문을 뭘로보고 그런 억측을... 사과, 하시죠. 내 딸을 그런 수준 낮은 애로 몬 것에 대해, 그리고 선생님 가방에서 석경이 물건이 나온 것에 대해 사과를 하시라고요.
과외 선생 오늘부로 해고야. 도둑질을 했든, 안 했든 처음부터 기분 나쁜 애였어.
(주단태: 우리 석경이는 수석이 아니라는 구나.)
(주석경: 누군데요? 설마 삑사리 낸 은별이요?)
민설아라고, 검정고시 출신이라는데.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 뛰었으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지. 당장 부모님 연락처 대.
(민설아: 없어요, 부모님.)
없어? 그럼 고아란 말이야?! 이런 근본도 없는 게!
난 네가 처음부터 기분 나빴어.
진실하지 못한 사람에겐 특유의 기운이라는 게 있지.
사람 기분 아주 더럽게 만드는 구질구질한 기운.
천박한 것... 저런 상스러운 것을 함부로 들이다니.
너 하나쯤, 이 기계실에서 죽어나간다 해도 아무도 관심 없어.
저게 얼마짜리 조각상인데 왜 하필 저기 떨어져 죽냐고, 왜!
우릴 엿 먹이려고 일부러 저기 떨어져 죽은 거라고요, 보란듯이!
일단, 저 시신부터 처리해야죠. 앞으로 두시간 뒤면, 헤라팰리스 1주년 기념식이 이 분수대에서 열립니다. 유명 인사들 다 불러놓고 저 꼴을 보여주겠다는겁니까?!
제 말 잘 들으세요. 민설아는 이 시간 헤라팰리스에 온 적이 없는겁니다.
(천서진: 그게 무슨 말이죠?)
민설아가 떨어져 죽은 곳은, 이 곳이 아니라는 말이라는겁니다. 민설아 보송마을 살죠?
(이규진: 사체를 유기하자는 거에요?)
우리 아이들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어차피 쟤는 살아 돌아오지 않아요! 쟤 하나 때문에, 우리 모두가 똥물을 뒤집어 쓸 수 없다는거죠!
근데 좀 가엾지 뭐야? 아무 것도 몰랐다면 죽지도 않았을텐데.
그 아이는 그저, 발악하다가 자살한 루저일 뿐이니까!
아 당신 못 들었지? 그 아이 죽었데, 민설아. 자살이라던데?
(심수련: 자살이요? 갑자기 왜요?)
부모 없는 애들이 다 그렇지, 뭐. 사람은 죽기 전에도 안 변하나봐. 그렇게 독기를 품더니... 지 살던 아파트에 불까지 질렀다는데?
그럼 내가 진짜로 그 자식 애를 키워줄 줄 알았어? 당신 너무 순진한 거 아니야? 씹어먹어도 시원치 않을 놈 자식을 내가 왜?!
네 아버지랑 흥정을 좀 했지, 민설아.
민설아 그 계집애가 날 또 이렇게 도와주네.
(로건 리: 닥쳐!!!)
네 아버지가 아픈 아들을 위해 참 눈물 겨운 일들을 하셨던데. 보육원에서 민설아를 입양해, 골수를 이식 받고, 거지 꼴로 파양한 것도 모자라, 도둑 누명을 씌여서 한국으로 추방 시켰다지?
어쨌든, 배로나는 아주 쓸모 있는 애였어. 민설아만큼이나. 그 비루한 애들이 때 맞춰 죽어주는 바람에 내가 너무나도 쉽게 심수련과 천서진의 재산을 먹을 수 있었으니까.
넌 더럽고 천박한 민설아랑 같은 핏줄이야.
네가 그렇게 돌대가리 꼴통인 줄 알았으면 민설아를 데리고 올 걸 그랬어.[53]
[54][55][56]
-주단태
그런 안나 쌤이 준비한 수업 커리큘럼 좀 들어 볼까요?[57]
사람 속여 놓고 죄가 없다는 그 순진한 표정은 뭐지? 신분위조에 서류 조작으로 괴외비를 편취한 건 범죄야.[58]
어린 것이 겁대가리도 없이… 사문서 위조로 인생 망치고 싶어서 이래?
맹랑하고 발칙한 것… 너 같은 애들 때문에 고아가 욕을 얻어먹는 거야. 군소리 말고 당장 싸인하고 나가.
이런다고 내가 널 받아들일 거 같니? 우리 착한 은별이가 너한테 물들었을까 봐 소름 끼치고 끔찍해!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불결하다고.
감히 누구랑 비교를 해. 너 같은 근본 없는 고아가 내 귀한 딸이랑 같다고?!
너 진짜 뭘 믿고 까부는 거야? 너에 대해 이미 알아 봤어. 입양 됐다, 파양 당하고, 강제 추방까지 당했던데. 추방 당한 이유도 도둑질 때문이라며?
(민설아: 난 도둑질 하지 않았어요! 당신 같은 사람들이 나한테 누명 씌운 거지.)
누가 너 같은 고아의 말을 믿어줄까.
그만 까불어. 참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
(민설아: 찔리죠? 아줌마 딸 떳떳하게 청아예고 합격 한 건가요? 누군가의 자리를 뺏어서 합격한 건 아니고?!!)
닥쳐, 죽여버리기 전에!
민설아가! 심수련 딸이니까. 당신이 직접 말해. 아니면 아니라고.
근데… 민설아는 대체 누가 죽인 걸까?
-천서진
허위 자백 아닙니다. 전부 사실입니다.
그날 우린 민설아의 시신을 보송마을로 옮기고 살인을 조작했습니다.
민설아가 우리 아이들의 폭행 사실을 퍼트릴까 봐 겁이 났습니다.
기계실에 갇혀 있다는 것도 우린 다 알고 있었지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우린 모두 미쳐 있었습니다.
-하윤철
하여튼 끝까지 말썽이야! 오늘 같이 중요한 날!![59]
재수없이 쟤 핸드폰 발견되면, 우리 애들 인생은 종치는거라고요!
(고상아: 이제라도 경찰에 신고해야하는 거 아니에요...?)
그건 안된다고 몇 번을 말해요! 우리 헤라팰리스에서 애 하나 죽어 나갔다고 하면 집값 떨어지는 건 한 순간이라니까!! 게다가 얘 핸드폰에 우리 애들 장난친 거 녹음 되어 있다잖아요.[60]
왜 하필 얘는 여기서 죽냐고. 사람을 이렇게 개고생을 시키냐고. 하여튼 얘 처음부터 맘에 안 들었어.
생각해보면... 헤라팰리스에서 억울하게 죽은 민설아가 두 사람을 하늘로 부른 것도 같고...
- 강마리
(강마리: 왜 하필 얘는 여기서 죽냐고. 사람을 이렇게 개고생을 시키냐고. 하여튼 얘 처음부터 맘에 안 들었어.)
그래도 죽은 애한테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 어린 애잖아요.
- 고상아
골프백에 시체 넣어서 옮긴 거 네 차였어! 그리고 네 전 와이프 얘! (천서진: 얘????!!!) 유서 조작한 거 너잖아!!!! 네들 부부 둘이! 자살로 딱 맞춘 거 아니야!!!!
사람을 죽여놓고 자신의 딸을 대신 입학 시키고, 피해자인 민설아가 살고 있던 보송마을 아파트까지 기어 들어가서, 집값에 몇 배가 되는 투기까지 했습니다.
- 이규진
니들은 민설아한테 무슨 짓을 한 건데? 민설아도 나처럼 괴롭혀서 죽은 거야? 나도 민설아처럼 죽어주길 바래?![61]
민설아도 잘못한 거 없는데 죽었잖아.
너도 걔들이랑 똑같아! 너도 같이 민설아 괴롭혔잖아!
나 어떡하라고?!! 그 애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살라고!!!
민설아, 네가 못 이룬 꿈 내가 이뤄줄게. 청아예술제 대상 트로피 내가 꼭 탈 거야.
(하은별에게 공격 당해 쓰러졌을 때 민설아의 환영이 나타나 배로나의 손을 잡아 주자)
...민설아...? 미안해, 네 자리 뺏어서... 우리 엄마 용서해줘...
이 트로피 네 거야. 대상 축하해, 민설아.[62]
-배로나
니 까짓 게 뭔데 우리더러 불쌍하대. 니 까짓 게 뭔데.
반사회적인격장애인의 죽음을 누가 애도하겠어.
아, 근데 왜 이렇게 오바야! 네가 죽였을 리 없잖아. 걔는 자살인데?
벌 받는 중이야. 이 일이 끝나면 너한테 더 떳떳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거짓말하지 말아요. 아버지랑 관계있는 거 맞죠?
민설아가 죽었을 때도,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도 아버지 표정이 딱 지금처럼 태연하셨죠.
근데 저 알아요. 엄마도, 민설아도, 아버지가 죽였다는 거. 우리 엄마!!! 왜 죽였어요, 왜!!!
고작 저딴 인간과 결혼하고 싶어서? 아니면 우리 엄마가 민설아 친엄마라?!
만에 하나 로나한테까지 나쁜 짓하는 거라면...![63]
민설아는... 어디에 있어요? 한 번 가 보고 싶어요.
-주석훈
전 선생님이 맘에 들어요.
진짜 우리랑 동갑이야? 검정고시 출신에 보송마을 산다고?
미안해? 사람 뒤통수 쳐 놓고 어 ~ 쏘리 하면 끝이야?
난 널 믿었는데... 실기시험 망친 것도 너한테만 털어놨는데!! 그걸로 우리 엄마를 협박해? 네가 사람이야?!
(민설아: 나도 어쩔 수 없었어... 핸드폰 줄테니까 이거 풀어줘.)
네 말을 어떻게 믿어?
우리 벌 받을 거야... 우리가 그 애한테 한 짓...!
(주석경, 주석훈, 유제니, 이민혁의 민설아 죽음에 대해 모욕하는 대사.)
시끄러워, 죽은 애 얘기 좀 그만해!
이제 우리랑 상관 없는 애잖아...
나 때문에 죽은 거야... 나 때문에...!
민설아가 떨어져 죽은 곳... 헤라팰리스야...! 보송마을이 아니라 헤라팰리스라고!!
-하은별
도둑질을 했다고, 수학쌤이?
석경이 키링도 네가 훔쳤댔지? 이거 완전 도둑년에, 사기꾼 아니야?! 이런 애가 무슨 청아예고 수석이야? 질 떨어져, 진짜! 거지 같은 년.
사기쳐서 돈이나 버는 애를 명문 청아예고에서 받아줄 거라 생각해? 착각이, 아주 전국 수석 수준이다.
(봉고차에 민설아를 가두고 술을 먹인 후.)
와, 너 너무 잘 어울려! 이참에 진로를 바꿔보는 건 어때? 술집으로.
기분 더러우니까 사기꾼 얘기는 그만하자.
- 유제니
(주석경에게 민설아의 진짜 정체를 듣고 난 후)
어쩐지, 처음부터 재수 없었음.
진짜 개뻔뻔하네. 너 완전 소름이다.
니 까짓 게 우릴 가르치려 든 것 자체가 범죄야.[64]
-이민혁
못살긴 왜 못살아? 빵이 무서우면 죄를 짓지 말았어야지!
아무리 내 사람이래두 어린애 갖고 장난치는 것 못 참아.
-송희수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민설아. 아주 재능이 출중한 친구였죠.
그 친구의 꿈을 이루어 주고 싶은 마음으로 앞으로 심운아트센터는
더 많은 훌륭한 음악가들을 키워낼 것이고, 후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로건 리
어록들만 봐도 심수련과 로건 리, 유동필, 배로나, 송희수를 제외한 헤라팰리스 사람들[65] 모두가 생전에도, 사후에도 민설아에게 얼마나 잔혹한 행동과 말을 했는지 알 수 있다. 민설아의 친엄마인 심수련이 왜 목숨까지 걸어가며 복수를 했는지 또한 이해가 가는 언행이다...[66]
5. 평가[편집]
단 4회만에 사망 처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67] , 어지간한 성인 조연들보다도 비중이 높다. 거의 모든 헤라팰리스 인물들과 접점이 있으며, 애초에 시즌 1 스토리 자체가 민설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비중이 낮을래야 낮을 수가 없는 인물임과 동시에 죽었기에 더 의미가 있는 인물.
최대 피해자라 동정하는 여론이 많다. 미국에 입양됐으나, 도둑누명으로 인해 억울하게 파양당했고 모욕감을 느꼈으니 마음의 상처가 많을 것이다. 심지어 죽고 나서도 헤라팰리스의 빌런들은 시체 유기, 고인드립을 해댄다.
그러나 반려견인 설탕이를 위해서 한 짓이라 해도 사과 한 마디만으로 넘어가 주기 어려운 큰 범죄를 저지른 것은 사실. 민설아가 한 행동은 명백한 사기죄다.[68][69] 그나마 정상참작한 만한 사실은 민설아의 수업 자체는 수업을 듣는 아이들과 같은 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는 점 때문에, 과외선생으로서의 능력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것마저 문제가 있었으면, 과외비를 돌려주려고 했던 안 했던, 고소 당할 확률이 높았다. ( ...);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배로나의 상위호환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상류층들의 갑질을 당하는 흙수저라는 포지션이 겹치는지라 직접적인 비교를 당할 수밖에 없는데, 성장 환경도 배로나보다 불행하고[70] , 행동력과 두뇌회전도 배로나보다 훨씬 뛰어나다.[72][73]
또한 아픈 과거가 있고, 외부의 지원 없이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혈혈단신으로 어른들과 대립하다 다른 사람에 의해 추락사하며 심지어 숨겨진 자매가 있다는 점에서 김혜나의 후배격이라 할 수 있다. 차이점은 민설아는 김혜나와 달리 약점을 잡힌 인물이 아닌 의외의 인물에게 살해당했다는 것.[74]
더불어서 악역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입막음 차원에서 해를 입는다는 점은 주오월과 비슷하다.[75]
그리고 또한 극중 사망한 것에 대한 비밀을 주인공이 파해친다거나 이 인물의 사망이 많은 등장인물들과 연관이 되어있다든가 회상씬으로 계속 등장한다는 점에서 같은 작가의 전작에서 나온 이 캐릭터와 비슷하다.
강렬한 임팩트와는 별개로[76] 캐릭터 자체가 지나친 설정 몰빵, 억지 서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능력 자체가 먼치킨인 건 그렇다쳐도, 굳이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다니겠다는 청아예고에 지원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 심지어 수석입학까지 했는데, 작중에서 민설아가 성악 능력을 가졌다는 어떤 언질도 나온적이 없었기에 오히려 일부러 갈등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를 소모적으로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오빠의 돈=자신을 버린 전 양아버지의 돈이라는 이유로 로건 리의 도움을 거절하는데 또 불법 과외, 허위 스펙 등의 사기죄는 거리낌없이 행한다던가, 갑질과 범죄에 휘말려도 녹취록과 증거물들로 어른들을 상대로 협박하던 교활함을 가졌음에도 고작 덤탱이 씌우는 동물병원 원장 한테 호구같이 당하고 돈 뜯기는 등[77] 여러모로 그냥 서사를 위해 참 편리하게 소모한 캐릭터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거기다 타인의 도움없이 불법과외만으로 그렇게 넓은 원룸에서 산다는 설정도, 고액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다는 설정도 정상은 아니다. ( ...); 600만원이면 어지간한 직장인도 부담이 되는 액수다. 그걸 알바해서 마련하겠다는 것도 그렇고, 수석입학 할 정도의 공부능력을 가지고도, 돈 많이 들기로 유명한 예체능계를 굳이 지원한다는 것도 이상한 게 사실.
민설아의 사망 자체가 심수련이 복수를 결심하고 추후 로건 리와 연합하는 계기가 되지만 정작 시즌 3로 갈수록 심수련의 복수가 민설아보다는 오윤희가 중심이 됨에 따라 서사상 버려진 캐릭터라는 평이 많았다.[78][79]
6. 여담[편집]
- 프로필 사진은 시즌 1에선 미묘한 웃음을 짓고 있었지만, 시즌 2에선 굳은 표정으로 나타난다. 시즌 1에선 슬픈 표정을, 2에선 웃는 표정을 짓는 배로나와는 대조적.
- 설정상으론 명백한 선역이지만 악역에서 모티브[83] 를 따온 선역이다.
- 그림 실력이나 손재주가 매우 뛰어나다. 생전 집에 걸려있던 그림은 미술대회에서 상을 탔던 그림. 종이를 이용해 램프를 만들기도 했는데 아주 섬세하고 예쁘다.
- 은근히 등장할 때 쇼팽의 녹턴 Op.9 No.2가 많이 나온다. 테마곡이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 꿈 속에서 엄마를 만나는데 이 여인이 심수련과 매우 닮았다. 심수련이 민설아의 친모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복선. 연출이 디즈니 만화 그림체처럼 이질적이고 분위기도 이 드라마에서 손꼽힐 정도로 밝지만 이 모녀가 후에 어떻게 되었지를 생각해본다면 정말 가슴아픈 장면.
- 공식 설정에서 두 달이 지나면 조용히 빠진다고 했는데, 딱 그 두 달 후 비극을 당하게 되었다.[84]
- 스토리 진행 및 작가의 특성상 등장하자 마자 주단태가 바꿔치기한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그녀가 도둑으로 몰릴 때 회상으로 미국의 한인 가정에 입양되었다가 도둑으로 몰려 파양된 것 같은데, 주단태가 심수련과 결혼하기 위해 그녀의 친자식을 보육원으로 빼돌리고 다른 가정으로 입양을 보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또 민설아는 16세, 즉 심수련이 자기 딸이라 믿고 돌보고 있는 주혜인과 동갑이며, 심수련과 민설아가 작중에서 비슷한 분위기로 연출되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심수련의 친딸임이 밝혀짐과 동시에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최후를 맞았다.[85]
- 시즌 1 프로필 사진을 보면 우울해보이는 배로나와 다르게 뭔가 있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위험한 인물이라 추측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 작품의 최대 피해자라는 포지션을 가졌다.
- 조수민은 아역 시절 작품인 엄마가 뿔났다에서 나영수 역으로 등장하였던 강마리 역의 신은경과 점점 사이가 좋아지는 의붓모녀 사이로 출연한 이후 이 작품으로 12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엄마가 뿔났다에서는 오윤희 역의 유진의 실제 남편 기태영도 출연했다.[86] 또한 학생 역 배우들 중 연기 경력은 유제니 역의 진지희 다음으로 길다.[87]
- 우연인지 모르지만 조수민은 민설아 이전에 진심이 닿다에서 사기 혐의를 받는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두 캐릭터 불우한 가정 사정과 참작할 여지가 있다는 점이 있다. 단, 해당 캐릭터는 민설아와는 달리 말이 굉장히 거칠고 싸가지가 없는거 처럼 느껴지는 캐릭터다.
- 워낙 중요한 배경을 지닌 인물이라서 3화까지는 김순옥의 전적상 살아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되었으나[88] 4화에서 시체유기에 부검까지 되면서 확인사살 되었다. 더군다나 심수련이 자기 눈앞에서 화장을 했기 때문에 다시 살아 돌아올 수 없다. 대신 사망을 통한 임팩트는 역대 김순옥 캐릭터들 중 가장 강하다.
- 담당 배우인 조수민이 12월부터 시간대가 겹치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 출연하게 되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도 민설아의 복귀는 불가능해졌다. 다만 본작이 반 사전제작이고, 캐릭터의 위치상 기존에 촬영해둔 회상씬 등으로 쭉 등장할 가능성은 높다. 아니면 민설아가 아닌 아예 새로운 인물로 잠깐 출연할 수도 있다. 정말로 사망한 4회부터 19회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회상씬이나 유령의 모습으로 출연하였다. 심지어 시즌 2에서도 4회에서 회상씬에 등장했다. 해당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인 강순애도 극중 굉장히 많은 고생을 겪으며 민설아 전생 버전이라는 드립까지 생겼다. 다만 해당 캐릭터는 민설아와는 달리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 작중에서 묘사되는 여러 면모를 보면 만약 심수련의 전남편이 죽지 않았거나 최소 뒤바뀌지만 않았더라면 꼭대기에서 모두의 선망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꽃길이 예견되어있는 셈이다. 집단 린치를 받는 와중에 몰래 역관광용 녹음을 해둔다던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엘리트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에게 수학 과외를 해 성적을 올려주었고, 자신이 청아예고 입시 시험장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그녀의 신분이 위조된 것인지 모를 만큼 과외 선생님 일을 완벽히 해내는 지능과 그 누구의 도움과 사교육 없이 청아예고 수석자리를 따내는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는데, 만약 재벌가 아가씨인 심수련을 엄마로 두었다면 재벌가를 외가로 두고 여러모로 푸쉬를 받았을테니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른다. 만약 그렇게 자랐다면 민설아는 지능, 음악적 재능, 미술적 재능, 부 모두를 갖춘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로 주석경을 비롯한 일진 5인방 모두 쌈싸먹었을지도 모른다.
- 배로나와 유일하게 접점이 없는 캐릭터였지만[89] , 배로나와 매우 닮았다. 그래서 배로나의 쌍둥이 자매 아닌가 하는 캐릭터이다. 실제로 드라마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배로나 역시 심수련의 쌍둥이 딸이거나 오윤희의 쌍둥이 딸이라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렇게 되면 민설아는 소망보육원에서 미국으로, 배로나는 다른 보육원 혹은 그냥 산부인과에서 오윤희가 거둬들인 게 된다. 배로나의 생일 역시 진짜가 아닐 수 있고, 조작이거나 오윤희에게 입양을 온 날짜일 수 있다. 초기 시놉에서 민설아와 배로나는 쌍둥이였으며[90] 원설정으론 둘 다 심수련의 친딸이었으나 시즌 2를 기점으로 배로나는 하윤철-오윤희의 친딸로 외동이고. 민설아는 심수련의 친자식은 물론 친동생은 주석경으로 설정변경 되었다.
- 현재 민설아가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아는 인물은 주단태, 로건 리, 천서진, 오윤희, 하윤철, 이규진, 고상아, 강마리, 윤태주, 조호영, 주석훈, 배로나, 주석경 총 13명이다. 게다가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오윤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심수련, 배로나, 로건 리, 진분홍이다. 이후 시즌 2 13화에서 오윤희가 자백하게 되어 민설아가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것과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라고 법정에 말하여 전 국민이 알게 되었다.
- 지능과 반대로 전투력은 최하위다. 태어날 때부터 1.4kg 미숙아로 태어난 것이 원인인 듯 하다. 반대로 진짜 쌍둥이 동생이던 주석경은 건강하게 태어났고, 전투력도 꽤 강하다. 때문에 주석경과 민설아가 같이 있는 장면에서는 둘의 체격차이가 많이 나서 민설아가 주석경을 늘 올려다보고 있다. 그러나 천서진의 팔을 물어뜯는 것을 보면 전투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마 하은별이나 유제니보다는 강하고, 진분홍하고 호각일 가능성이 높다.
- 민설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작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중 하나이다 보니, 시즌 1에서는 등장인물들의 회상[91] 또는 추측[92] 장면에서 나올 때마다 기계실 안에서 고문당하거나 헤라팰리스에서 떨어진다.
- 뛰어난 실력을 지닌 민설아처럼 담당 배우인 조수민도 실제로 상당 수준의 노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음색과 발성도 뛰어나 굉장히 좋은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다.
- 풀스위츠라는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제품인 빨간색 애플 목걸이를 늘 목에 걸고 다녔다. 앳된 얼굴인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던 천서진에게 초반 이 목걸이를 보여 주며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이후 민설아를 죽인 것이 자신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증거 인멸을 하려던 오윤희에 의해 망가졌다.
- 주석경과 민설아가 친자매로 밝혀진 뒤부터 진정한 의미에서의 유전자 몰빵 캐릭터라는 드립이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동생인 주석경은 공부와 운동[94] 모두 못하는 반면에 민설아 본인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극중에서도 주단태가 주석경에게 민설아가 네 쌍둥이 언니라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차라리 민설아를 데려올 걸 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설정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완전히 몰빵이라고도 볼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인복과 생존력. 민설아는 생전에 인복이 거의 없었고 매우 비참하게 사망한 것도 모자라 죽어서도 능욕을 많이 당한 반면, 주석경은 인복이 상당히 좋으며 시즌 3 끝까지 살아남았다.
- 미국서 모함당했던 과거가 트라우마가 되었다.
- 소년탐정 김전일 흑사접 살인사건의 마다라메 루리와 비슷하다. 두 사람의 친아버지가 주단태와 마다라메 시몬이라는 인간말종들 때문에 죽었고, 이에 자신의 친어머니들이 전 남편을 잃어 크게 슬퍼하면서 결국엔 주단태와 시몬과 살게 된다. 주단태와 시몬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고 결국엔 어린나이에 살해당하는 등 매우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 주석경 역을 맡은 한지현은 극중에서는 쌍둥이 여동생이지만 실제로는 3살 많은 언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쌍둥이 자매라는 게 밝혀진 직후 첫째, 둘째 여부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주석경이 첫째고 민설아가 둘째일거라는 추측이 많은 편이었다.
- 작가의 전 작품의 메인 빌런과 상당히 유사하다.
- 가난하게 살았다는 점
-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
- 여동생이 있다는 점[98]
- 미국에서 있다가 목걸이 도둑으로 몰렸다는 점
-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신분을 위조했다는 점
-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는 점
- 후속작에서 민설아랑 비슷한 포지션인 캐릭터가 나왔다. 심지어 둘 다 요절했으며, 두 캐릭터의 죽음을 계기로 이들의 부모가 복수를 결심했다는 것도 똑같다.[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