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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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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1=시즌 3 등장인물 공개 전까지는 등장인물 기재를 시즌 2 기준으로 하고\, 시즌 3 등장인물 공개 시에는 시즌 3을 기준으로 한다.
, 토론주소2=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2=공식 등장인물 이외의 특별출연과 카메오를 제외한 인물에 대해서는 형식을 통일한 별도 분류로 기재할 수 있다.)]
1. 개요[편집]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봉태규.고상아의 남편. 이민혁의 아빠. 빅토리 로펌 이혼전문변호사.
법조인 재벌가의 외아들로 허세뿐인 속빈 강정에 마마보이. 찌질의 끝판왕.
법조계 집안[22]
[23] 의 3대 독자로 1남 2녀 중 막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시키는 대로 살아왔더니 어느 새 변호사가 되어 있었다. 당연히 스스로 할 줄 아는 건 없고, 결정 장애에 모든 걸 누나나 엄마에게 컨펌 받아야 마음이 편한 마마보이다. 게다가 생활비 대신 엄카를 건네는 찌질의 끝판왕.상아와의 결혼도 가족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규진은 언제나 그랬듯 받아들였다. 한 번도 엄마의 결정이 틀린 적은 없었으니까. 규진은 상아가 매일같이 엄마에게 들들 볶여도 방패막이가 돼 줄 생각이 없다. 기센 누나들이 집으로 들이닥쳐 아내를 잡도리해도 모른 척했다. 세상은 등가교환의 법칙에 의해 돌아가는 것. 개천 이무기를 모두가 부러워하는 법조재벌 며느리로 만들어줬으니 상아가 감당해야하는 몫이라 생각했다.
손도 까딱 않는 버릇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상아에게 다 시키고, 상아가 조금이라도 반기를 들면 쪼르르 누나나 엄마에게 얘기하느라 바쁘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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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편집]
3.1. 성격[편집]
강마리에 이은 또 하나의 감초이자 반동 인물 중 하나로 인간 말종까지는 아니고 인간미가 있지만 칠칠치 못해서 이 때문에 남들에게 까이다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이것을 아랫사람에게 푸는 전형적인 단세포 캐릭터이다. 작중에서 촉이 굉장히 좋은편이다. 플러스로 여러 악취미도 있다.
1, 2회 연속으로 옷을 벗는 장면이[24] 나왔다.
빌런치고는 아직까지 큰 어그로[25] 를 끌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단태, 하윤철과 모의하여 부동산을 빼앗고 금괴 냄새에 하악하악하는 모습을 보여 일부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4화에서 민설아의 시신을 은닉, 유기하는 데에 가담하면서 빌런의 길을 조금씩 걷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그 전에도 딴에 법조인이라 주단태에게 사체유기가 얼마나 큰 죄인줄 난 안다며 주단태를 말리기도 했으나 주단태가 하도 닥달하자 한 배를 탔다 싶어 할 수 없이 가담하기는 했다. 그리고 자기 로펌 남자 직원을 미인인 여직원과 떼어놓으려 타이거 마스크(...) 테러를 사주하기도 했으며 오윤희의 부동산을 뺏으려는 주단태의 사주로 오윤희를 용역깡패들과 함께 납치한 후 고문하려 하기도 했다. 그래도 변호사는 변호사인지라 '규진이 나쁜 사람 아니다' 라며 말로 하자고 오윤희를 회유하기는 했다. 그러니까 혼자 나쁜 짓 하고 싶어서 안달난 건 아닌데 줏대없이 주범인 주단태가 하자는 대로 따라하며 나쁜 짓을 실행하는 종범인 셈이다.
그나마 주단태나 천서진 등 메인 악역들과 비교하면 민설아를 비롯한 작품의 메인 사건들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악행 빈도는 적은 편이다. 하윤철과 만날 때마다 투닥대는 걸 보면 개그캐릭터 기믹도 있다. 특히 가관은 하윤철과 골프채로 미취학 아동들처럼 칼싸움을 벌이는 게 가장 웃긴다. 이를 통해 정신연령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생 수준으로 굉장히 낮은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할 수 있다.
"내 누나들 흉 본 거야? 흥칫뿡!"이라고 장난치는 등 중증 마마보이지만 입술을 쭉 내밀고(...) 뽀뽀를 해달라고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 장면이 좋은 의미의 사랑이 아닌 성적 욕구를 표출하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또한 흥분하면 유아틱해지며 소리를 빽빽 지른다. 전술했듯 이런 점을 볼 때 실제 지능과 달리 정신연령은 유치원생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듯 하다. 엄격한 아버지와 등쌀 강한 누나들 그리고 역시 극성 오브 극성에 외아들이라고 무조건 감싸고 도는 어머니 때문에 정신연령이 7-8세에서 성장하지 못하고 멈춘 게 아닌가 싶다.[26] 또한 극심한 마마보이적 특성이 드러나고 사치또한 엄마가 제한하면 못쓰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헤라펠리스 내에서 가장 정신적으로 어린 사람 확정.
하지만 회차가 갈수록 점점 광기를 드러내는 듯 아닌 듯[27] 하면서 약간의 광기가 섞여있는 개그 캐릭터화가 되는 듯하다. 광기가 섞여있는 감초 역할에 선인지 악인지 애매한 캐릭터인 듯 했으나 21화를 기점으로 완전히 악마가 되었다. 그리고 시즌 2 4화에서 유제니의 폭로 이후에 이민혁한테 다그친 것은 이민혁을 더 좋은 인성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국회의원 재선만을 생각하고 다그친다. 또한 강마리가 찾아와서 자신이 잘못한 것을 생각 안하고 강마리가 자신의 싸다구를 때린 것만 화를 내는 적반하장적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죽은 배로나에 대해 "흙수저가 금수저 흉내내다가 죽었다며[28][29] 이래서 없이 자란 애들은 안된다는 거다." 라며 배로나의 죽음을 비웃었다.[30] 하지만 시즌 3 마지막회(14회)에서는 배로나가 성악가로서 성공해서 금의환향 하자 자기가 대신 업어키웠다며 태세전환을 했다.
시청자들에게는 개그 캐릭터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이규진은
3.2. 인간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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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능력[편집]
- 재력
- 지력
- 무력
- 양육 능력
- 눈치
- 촉
여기까지만 봐도 알겠지만 이규진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주단태의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볼 수 있다. 거기다 후술할 고상아의 발언처럼 무력은 유동필, 지력은 하윤철에게 밀리는 터라 주단태 파티에서도 자금원, 혹은 앞잡이 이상의 비중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선거 이력[편집]
5. 이규진에 대한 다른 등장인물들의 어록[편집]
하늘도 결국, 우리 부자 편 아니겠어요?
- 이규진 본인
당신이 왜 파파보이야! 마마보이면 모를까!
우리 규지니 왜 이렇게 타락한 거야.......[38]
주 회장 따까리 주제에! 하박사님처럼 머리가 기똥차게 좋기를 하냐, 유대표님처럼 힘이 좋기를 하냐? 뼛속까지 마마보이 주제에!!!
- 고상아
둘 다 아니거든? 나 혼자 살 거야![39]
- 이민혁
술이나 쳐먹었으면 곱게 잠이나 퍼 잘것이지..!
내 와이프랑 딸한테 함부로 말하지 마! 한 번만 더 그딴 식으로 지껄여 봐. 그 아가리 찢을 테니까.
웃기지마, 이규진 이 쌍놈 새끼야!!
- 하윤철
빙신.. 쓸데 없이 실실 쪼개.
아시다시피, 제가 믿고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오빠처럼 대해주던, 의원님이 생각나서요.
- 오윤희
이규진 이 개자식, 이러려고 국회의원 됐냐?
닥쳐. 이 개자식아!
퍽[40]
우리 관계........
퍽(이규진: 으악!)
관계 같은 소리 하고 있네!!
- 강마리
흥, 얼빠진 놈!
- 주단태
6. 평가[편집]
6.1. 시즌 1[편집]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 때문인지 천서진의 하수인을 담당하고 있다. 오윤희와 엮이게 되면서 하급 악당으로써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인민재판에서 오윤희를 범인으로 선동하는 장면은 가관. 낙하산 인사와는 별개로 변호사는 변호사라고 꽤나 달변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민설아가 죽기 전까진 악행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것과는 달리, 점점 주단태-천서진과 가까워지며 악행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41] 뿐만 아니라 단순한 개그캐인것과는 별개로 로펌에서 상당한 갑질을 부리고 있었음이 드러났으며, 이 인간도 결국 인성이 쓰레기임이 드러났다. 정확히는 칠칠맞고 정신연령도 어려 이리저리 깨지고 다니는 통에 스트레스가 상당해 그 스트레스를 아랫사람들에게 푸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사람 성격 망치기 딱 좋은 마이너스 요인이다.
절대 선한 인물은 아니지만 경박한 행동과 가벼운 입으로 인해 주변인들에게 은근슬쩍 정보를 흘려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도움을 줄 때도 많다.
7회를 기점으로 점차 악행에 광기를 드러내고 있는 인물. 타이거 마스크 린치(...)도 이규진의 제안에 의해 자행된 것이며 9회에서도 오윤희를 납치해 멍멍 짖으며 매매계약서에 억지로 싸인하게 만드는 장면은 그야말로 소름돋는 수준이다. 1~2회에서 보여줬던 순박한 모습에 비하면 완전히 캐릭터성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민설아의 시체 유기를 기점으로 성격이 가장 크게 변화한 인물인 듯.
그러나 11화에서 천서진과 주단태가 민설아를 죽인 뒤 그걸 덮기 위해 자신들을 끌어들였음을 알게 되자 그들에게 등을 돌리고 오윤희의 편을 들기 시작한다. 정황상 앞으로 아내 고상아, 그리고 비슷한 처지인 강마리와 함께 완전히 심수련 편에 붙어버릴 수도 있지만, 오윤희가 민설아 살인 사건의 진범인 게 밝혀져서 이 일로 그 둘과는 다르게 오윤희와 친하다는 이유로 같이 심수련에게 용서받지 못할 수도 있다.
좋던 싫던 중간만 가자는 주의 때문에 어디 붙는 냐에 따라 권력이 바뀌게 된다. 사실상 주단태와 천서진이 몰락한 뒤 심수련이 딱히 권력을 잡지 않는다면 사실상 이규진은 호랑이 없는 굴의 여우 꼴이다. 그리고 법조계의 잔뼈가 굵은 가문 사람인 만큼 검찰의 인맥이 닿아 있을 것이다. 주단태가 몰락하기 시작하면 심수련과 한편을 먹으면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인물일 지 모른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심수련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 좀 더 친밀하게 여기는 오윤희 편에 붙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으나 오윤희가 심수련 암살 누명을 쓰면서 그럴 일은 없어졌다.
6.2. 시즌 2[편집]
국회의원 포지션을 얻음에 따라 주단태와 거의 엇비슷한 위치에 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프닝 장면에서도 아래에서 손을 뻗는 모습이었던 시즌 1과 달리 주단태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고, 서로 치부를 덮어 주는 등 어느 정도 권력관계는 엇비슷하게 따라간 것으로 추측.
나름 감초 역할로 악역과 개그 캐릭터 사이를 미묘하게 줄타기하던 시즌 1과 달리, 아직까지 시즌 2에서는 비중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았다. 스토리 대부분이 오윤희 vs 천서진의 대결구도에 힘이 실려있기도 하고, 딱히 이규진이 스토리에 개입할 구석이 없기 때문. 다만 유제니의 학교폭력 문제로 강마리 가족과 완전히 절연한 상태나 다름없고, 강마리에게 죽빵을 맞고난 뒤 섬뜩한 눈빛으로 내뱉은 대사가 꽤 의미심장한 걸로 보아 앞으로 스토리로 풀어나갈 여지는 많아보인다.[42] 여기에 시즌 2 방영전 올라온 스포일러 사진에서 고상아와 함께 마리탕 옥상에 있는 모습이 확인된 걸로 보아 향후 강마리 부부의 정체가 드러나는 과정에서 이규진 부부가 꽤 많이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이규진이 소속된 행복미래당은 당대표가 주단태의 전처와 내연관계라는 루머도 극 중에서 돌고 있는 만큼[43] , 이 인물의 비중은 오히려 더 커질 여지가 많다.
행동하는 것이 너무 줏대가 없는데 이규진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고상아, 이민혁) 마찬가지라 분량은 크지 않지만 시청자들의 발암을 유발중이다.
그런데 시즌 2 7화 선공개 영상에서 배로나가 죽은 후 장례식에 자기를 부르라고 하고 하윤철에게 경비아저씨가 범인이 아닌 것 같다면서 혹시 천서진이 범인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등
시즌 2 11화에서 주단태가 몰락의 길을 걷자 새로운 펜트하우스의 최종 보스 후보 중 하나이다. 현재 헤라팰리스 중 주단태 다음으로 높은 사람은 현직 국회의원인 이규진이다. 또한 이규진 역시 집안이 로펌 재벌이고 법조계와 정계에서 인맥도 상당하기에 주단태의 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크다. 하지만 13화에서 아내인 고상아와 함께 시체유기와 땅투기로 의원직 박탈과 징역을 살게 되어 그리 쉽진 않아 보인다.[47] 정치인 신분이라서 이 정도만 되어도 정계 복귀가 어려울 정도로 무지막지한 타격을 입을 것은 명약관화다.
6.3. 시즌 3[편집]
시즌 2 마지막화에서 주단태와 선을 긋는 모습이 나오며 혹시라도 심수련의 세력에 설 가능성도 있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1화부터 결국 주단태와 다시 손을 잡는 모습이 나왔다.
거기다 겉으로만 주단태에게 충성하면서 헤라상에 숨겨진 김미숙의 시체로 주단태에게 역공을 가하려는 유동필, 주단태의 부하를 자처하지만 아직 그 진의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하윤철[48] 과는 달리 이쪽은 주단태의 앞잡이 이상의 행적이 없다.
다만 현재까지 아들 이민혁이 주석훈과 배로나를 의도했든 안 했든 은근 슬쩍 돕는 등의 행보를 보이거나 배로나나 유제니와 별 어색함 없이 지내는 등 점차 갱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고로 아들바보인 이규진 본인도 아들 따라 갱생할 가능성도 없잖아 있을지도 모르지만 단지 철이 없어서 그런 행동을 했었던 자기 아들하고는 달리 이쪽은 속까지 시커먼 속물인지라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또한 이규진의 최후가 이혼이라 추측하는 쪽도 적지 않은 편인데[49] , 2화에서 고상아의 해방 세리머니와 7화에서 이규진이 서방은 바꾸면 안 된다는 발언에 이어 8화에선 룸살롱에서 있었던 일을 고상아가 다 알게 되어 분노하면서 냉기류가 흐르게 된 만큼, 누구도 곁에 남지 않는 것이 이규진의 결말이라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그리고 10회에서 이규진 명의의 주단태 차명계좌에 입금된 5천억을 빼돌려서 고상아 명의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고 해외로 도주하려고 하는데 자신의 어머니와 누나들까지 같이 데려가려고 하다가 그 모습에 질린 고상아가 뒤통수를 쳐서 이민혁과 둘만 일본으로 도피하는 바람에 버림 받는다.
8월 18일 경 담당배우 봉태규의 촬영이 끝난 것으로 보이며, 잠깐 보이는 사진 속 이규진은 허르스름한 민소매 차림으로 보아 결과적으로 거지행 엔딩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지만 12화에서 심수련이 이규진의 집을 매입했기 때문에 거지로 남지 않을 수도 있다.
개그캐릭터 보정인지 최종화까지 죽지않고 생존했지만 마지막까지 탐욕을 버리지 못해 감옥행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50] 출소 후에는 또 사업에 실패한 만큼 다시 세신사로 일하게 될 듯. 아내 고상아는 그나마 강마리의 지원을 받아 아들 이민혁과 함께 살게 된 것과는 대비되는 결말이다.
7. 여담[편집]
- 엄마의 영향 때문인지 집에 맷돌, 절구, 가마솥, 옹기, 나전칠기 등 전통 기구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리고 헤라팰리스에 사는 다른 주연들의 집은 서양식이나 현대적인 인테리어이지만, 이규진의 집은 한옥 인테리어인 점도 개성 있는 부분. 전통 취향이 인테리어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 리턴의 김학범 이후로 2년 반 만에 악역으로 돌아왔다.[51] 하지만 자식새끼에 비해서 아직까지 뚜렷한 악행을 저지르진 않았으며, 작중 내에서 묘사되는 지능이나 성격으로 봐선 별다른 악행을 저지를 것 같진 않아보였다.[52] 하지만 워낙에 줏대가 없는 성격이라 이미 민설아의 사체유기+ 오윤희 납치 및 고문 등 주단태가 사주한 여러 악행에 공범으로 엮여버렸다.
- 담당배우 봉태규의 언급에 따르면 이규진의 마마보이스러운 성격을 나타내는 말버릇인 3인칭화는 당시 5살이었던 자신의 첫째 아들을 관찰하면서 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과 행동을 캐치해 적용한 것이라고 한다.
- 보유 차량은 시즌 1에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를 타다 시즌 2에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탄다.[53]
- 요리연구가 모친 왕미자 역을 맡은 서혜린과는 고작 10살 차이다. 그리고 아들 역할인 이태빈과는 15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 본인이 말하길 어렸을 때, 엄마에 의해 유도와 태권도를 배웠다고 한다. 이 점에 시즌 1 9화에서 하윤철을 눕히거나 시즌 2에서 주단태를 두들겨 팼다.[54] 다만, 주단태보다는 힘이 약하다. 그리고 자신이 매우 힘들어하는 운동기구를 오윤희가 가뿐히 사용한 것으로 봐서 오윤희보다도 힘이 모자란 듯 하다. 그 때문인지 오윤희를 상당히 무서워한다. 물론 단순히 힘 때문에 무서워한다기보다는 애교에 넘어가거나 그런 걸 보면 호감 때문에도 무서워하는 게 더 맞는 듯. 아들도 배로나에게 힘으로 밀린 것으로 보아 그리 힘이 세지는 않다. 또한, 시즌 2 7화에서는 고상아에게 깔려서 벗어나지 못했다. 참고로 고상아는 헤라팰리스 학부모 중에 힘이 제일 약하다.
- 초기 설정 때는 이규진의 직업은 변호사가 아닌 목욕관리사였다고 한다. 현재 이 목욕관리사는 강마리의 직업이고, 이후 시즌 3 최종화에서 본인 역시 목욕관리사가 되었다.
- 아들을 아낀다. 그러나 11화 미방송분에서 원고를 정확한 발음으로 읽지 못하는 아들에게 웃으며 "너 서울 4년제는 갈 수 있냐? 너 기술 배워 인마!" 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건 막말이라기보다는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답답함을 느껴 한소리하는 정도이니 천서진에 비하면 애교다. 시즌 2에서는 국회의원 재선과 관련해서 아들에게 쓴소리를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건 애초에 이민혁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중대한 사안으로 엮여버린 터라...
- 막내여서인지 오빠라는 말에 매우 약하다. 원수지간이었던 오윤희에게 오빠라는 말에 넘어갔으며,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그리고, 오윤희에게 계속 작업을 걸며, 친해지려고 하지만, 오윤희는 철벽을 친다. 근데 둘 다 동갑내기이긴 하지만.
- 오프닝에서는 헤라 여신상에 감겨진 황금띠를 잡으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와중에 그의 노출증을 반영하는지 하반신 일부를 빼고 죄다 나체다. 오른쪽의 추락하는 인물은 하윤철. (이미지), 시즌 2 오프닝에선 주단태, 하윤철과 함께 높은 위치에 앉아 있으며 지팡이를 집고 웃고 있다. 시즌 3 오프닝에도 마찬가지. 다만 집고 있는 지팡이의 금박이 벗겨졌고, 금이 가있다.[55]
- 상술한 노출증 컨셉과 여자들과 자주 엵이는 행적 때문인지 야갤에서 중계할 때의 별명은 봉태규의 대표작중 하나인 가루지기로 불린다.
- 톰브라운 착장이 대부분이다. 사실상 착용하는 옷들이 거의 톰브라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 사용하는 핸드폰은 갤럭시 S21 팬텀 화이트.
- MBTI는 ENFP.
- 증조부부터 법조인인 태생 금수저이지만 어째 하는 짓은 교양이라고 찾아볼 수 없고 언행이 천박함 그 자체이다. 다만 시즌 3 1화에서 범털 재소자들과 화기애애하게 법 얘기를 하는 걸로 봐서는 법조인으로써의 실력 하나는 수준급인 것으로 추정.
- 담당 배우 봉태규 또한 이규진처럼 위에 누나만 있는 막내아들이고, 아들도 있는 유부남이라고 한다.[56]
- 이규진이란 이름을 가진 법조인이 현실에도 존재한다.
-
망치를 썼다는 이유로 라인하르트와 엮이기도 한다.
- 미필이다. 시즌 1 똥물 트랩 씬에서 하윤철에게 포복이 뭐냐고 묻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즌 3 1화에서 직접 군대를 안 갔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봐서 5급 이상 확정. 아니면 집안 빽을 써서 일부러 면제받았을 가능성도 있다.[57]
- 이규진이 감옥에 갔을 때 죄수번호는 1115인데 공교롭게도 그 뜻이 바로 그 유명한 '골고타(Golgotha)'다. 원 뜻은 '해골'이며 예루살렘의 언덕 중 하나인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고간 뒤 매달아 진 장소다. 즉 골고타라는 단어 자체가 '고난'을 의미하는지라 쉽지 않은 엔딩을 맞을 것이라 예상되었는데 그 예상대로 본인은 헤라팰리스의 붕괴 이후 폐가망신하고 결국 세신사로서 새로 시작해야 하는데 같은 세신사였던 강마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낮은 곳부터 시작하며 운도 지독스럽게 풀리지 않기에[58] 말 그대로 고난에 처한 신세가 되었다.
- 이규진이 내뱉은 말들이 현실이 될 때가 많다. 하물며 자신의 최후까지 예언한다.
- 극중 아내인 고상아를 누나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본인이 1살 더 많다.
-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 남성 중에서는 최단신이다.(170cm) 여자 최장신인 강마리보다 작을 정도.
- 이규진과 고상아가 5천억을 빼돌리기 위해 세운 페이퍼 컴퍼니 이름이 본비 홀딩스인데, 실제로 봉태규 배우의 딸 이름이 봉본비이다.
- 탄생화는 빨간 봉선화이며 뜻은 날 건드리지 마세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