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밴드)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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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 목록 ]
[ 사후 앨범 ]
[ 관련 문서 ]
1. 개요
2.2. 2집 동물원 두 번째 노래모음 (1988)
2.3. 3집 동물원 세번째 노래모음 (1990)
2.4. 4집 동물원 네번째 노래모음 (1991)
2.5. 5-1집 동물원 (1993)
2.6. 5-2집 동물원 (1993)
2.7. 동물원 IN CONCERT (1994)
2.8. 6집 널 사랑하겠어 (1995)
2.9. 다시 가본 동물원(1996)
2.10. 7집 일곱번째 (1997)
2.11. 8집 여덟번째 이야기 동화(冬畵) (2001)
2.12. 9집 아홉번째 발자국 (우리가 지금 보다는 조금 더 수줍던 날의) (2003)
2.13. 13년 만에 다시 가 본 동물원 (2017)
1. 개요[편집]
대중을 감동시킨 순수음악
Mnet 레전드 아티스트 100 소개 문구
1988년 1집으로 데뷔한 대한민국의 음악 그룹이다. "무진기행"이라는 카페에서 모여 놀던 친구들이 취미로 음악을 만들다가 당시 잘나가던 산울림의 김창완의 손에 이들의 녹음 테이프가 들어가게 되어[2] 그 후 1집을 내게되고 인기가 좋자[3]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4] 동물원이라는 이름은 김창기의 2집 노래인 동물원에서 따왔다고 한다.[5] 멤버들은 각각 별명이 있었다.
총 9장의 앨범을 냈으며 초창기 가장 유명했던 노래는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혜화동> 등이 있다. 그 후에는 오랜만에 6집의 <널 사랑하겠어>가 가요톱텐에서는 10권까지 들었고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는 1위 후보까지 오르면서 히트곡이 된다. 또한 2012년 효린이 삼성 미러팝 광고 송으로 리메이크하여 1위를 하게 된다.
<널 사랑하겠어>
그리고 훗날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와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을 통해 화제가 된 <우리들은 미남이다> 역시 동물원의 작품이며 대한민국의 호러 게임인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오프닝/엔딩 테마곡인 <기억속으로>[6] 또한 동물원의 작품이다. 천지무용 시리즈의 외전격이자 KBS에서 방영된 마법천사 루비(원제 : 마법소녀 프리티 사미)의 엔딩곡 역시 동물원의 노래.[7]
일부 노래가 응답하라 1988등의 드라마로 재조명되었고, 그중 2집에 수록되어있는 혜화동은 박보람이 리메이크했다.
파스텔톤으로 그려진 동화풍 음반 표지는 당시 라디오 작가로 활동했던 김숙이씨가 담당했다. 김광석의 초기 솔로 음반 표지 역시 그녀의 작품들이다.
김창기, 박기영, 박경찬, 유준열, 최형규, 김광석, 이성우가 1집 멤버였고, 그중 김광석은 대학생 밴드로서가 아니라 진짜 음악 인생을 살고 싶어해 2집 작업 이후로 솔로로 독립하여 가수가 되었으나 1996년 세상을 떠났다.[8] 기타의 이성우도 독립하여 전문음악인이 되었다. 그 후 최형규도 나가게 되어 오랫동안 5인조로 활동하다, 6집부터는 편곡 일을 돕던 배영길이 멤버로 들어온다. 가장 히트곡을 많이 만들던 김창기는 의사 일을 하면서 TV에도 가끔 출연한다. 하지만 유명인보다도 의사로서의 일에 전념하겠다는 뜻에 따라 7집 이후로 동물원을 탈퇴. 박경찬도 직장 일에 전념하기 위해 탈퇴했다.
2010년대, 복고풍이 유행하고 김광석이 재조명받자, 김광석이 초기에 노찾사나 동물원에 참여한 것이 알려지게 되었고, 김광석 음반과 더불어 동물원 음반의 가격도 상승했다. 김광석 2, 4집과 동물원 1집이 LP로 재발매 되었다.
현재는 배영길, 박기영, 유준열 세 명만 남아 있다. 모두 직장일에 전념해서 바쁘지만 가끔 모여 동물원 콘서트를 열거나 김광석 추모 콘서트 등에 참여.
여담으로 다들 하나같이 엘리트로 보인다.. 김창기는 연세대 의대 출신에 국민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를 받아 작곡대회에 참여해서 입상했다고 하며 현재는 매봉역 인근에서 정신과 의사 일을 하고 있다. 박기영도 연세대 출신에 예전에는 음식점 수입 쪽 일을 했으며 KFC 등의 매장 수입과 관련된 일을 했다. 현재는 그 일에서 나와 동물원 활동을 계기로 예술대학 교수로 일하는 중이다.[9] 박경찬은 고려대 출신으로 LG 소속 연구원이며, 유준열 역시 고려대 출신으로 신한과학에서 일하는 중이다. 배영길은 건국대 출신으로 영화 시나리오 작가 겸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사람들은 동물원을 그냥 포크 음악 그룹으로 기억하지만 사실은 직장인 밴드[10] 다. 그래서 김광석처럼 전문음악인이 되고 싶어 탈퇴한 멤버도 있고 자신의 직장일에 충실하려고 탈퇴한 멤버도 있다. 멤버들이 모두 악기를 다루면서 작사, 작곡 능력이 있었고 대부분 노래도 불렀다. 말이 직장인 밴드지 프로같은 아마추어를 얘기할 때 대표적으로 얘기가 되던 그룹이었다.
2. 발매 음반[11][편집]
2.1. 1집 동물원 (1988)[편집]
1. 거리에서
2. 말하지 못한 내사랑
3. 잊혀지는것
4. 지붕위의 별
5. 어느하루
6. 무전여행
7. 비결
8. 변해가네
9. 귀 기울여요
10. 그리움
11. 여기서 우리
12. 아! 대한민국 (건전가요)
한국대중음악 100대명반 中 21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