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김광석 네번째

덤프버전 :




김광석 네번째
일어나·서른즈음에

파일:김광석 4집.jpg



리마스터링반 커버 ▼

발매일
1994년 6월 25일
2022년 10월 24일 (재발매)
스튜디오
LEAD SOUND
장르
포크, 포크 록,
재생 시간
42:54
곡 수
10곡
기획
하나뮤직
레이블
킹레코드
위드삼삼뮤직 (재발매)

[ 트랙리스트 ]
트랙
곡명
1
일어나TITLE

2
바람이 불어오는 곳

3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4
회귀

5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6
서른 즈음에

7
혼자 남은 밤

8
끊어진 길

9
맑고 향기롭게

10
자유롭게










{{{#!wiki style="word-break: keep-all; color: #000,#fff"
100BEAT 선정 90년대 베스트 앨범 100
18위








1. 개요[편집]


"제 자리를 찾은 느낌으로 만든 만족스런 앨범"

― 김광석


늘 현실은 과장됨 없이 솔직하다. 너무나 주관적인 기대로 날 지탱해주던 것이 무너지던 날 (언제나 수박 꿈을 잘 꾸는 여인에게) 난 사랑을 잃고 사랑을 얻었다.

내 나이 서른 둘, 스폰지처럼 푸석푸석해진 나의 세상맞이 날 인정함으로 또 한발 내딛어 본다.

내 나이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이제 "ㄴ"자 붙은 나이가 된 내 아내 꽃잎 위의 이슬같은 그리고 나와 주파수가 맞아 떨어진 사람들 수박 꿈을 잘 꾸는 사람들에게...

― 앨범 커버 뒷면에 적힌 문구


1994년 6월 25일에 발매된 김광석의 4집 앨범이자 생전의 마지막 정규 앨범.[1]


2. 상세[편집]


김광석의 정규 앨범 중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앨범이며, 이전 앨범들 보다 한층 깊어진 포크 질감으로 한국 모던 포크의 진정한 계승자라는 평을 얻은 김광석의 포크 음악의 진수를 담은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서른 즈음에, 일어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이 상당수 수록되어 있다.[2]

김광석이 많은 자작곡을 수록한 앨범이기도 하다. 그 자작곡들이 대부분 대중들에게도 아주 잘 알려졌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4집 음반은 김광석 그에게 더욱 각별하다 할 수 있겠다.[3] 다음에 발매할 음반에는 현대시를 노래로 만드는 운동에 참여해 관련 자작곡들을 10여개 수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광석이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사망하게 되면서 만들어 놓은 곡들은 사후 나온 앨범인 '가객'에 몇 곡 수록되었다. 대표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곡으로 알려진 부치지 않은 편지가 있다.

2010년 음악웹진 100BEAT가 선정한 1990년대 100대 명반에서 18위에 랭크되었다. 또 2018년 8월에 음악평론가들이 모여서 정하고 멜론을 통해 발표한 '(세 번째)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87위에 랭크되었다.

판매량은 30만장이 팔렸다고 한다. 45만장이 팔린 다시 부르기 2 다음으로 제일 많이 팔린 김광석의 음반이라고 한다.


3. 트랙 리스트[편집]


곡명
작사
작곡
편곡
러닝타임
일어나
김광석
김광석
조동익
4:34
바람이 불어오는 곳
3:22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김창기
김창기
3:55
회귀
김지하
황난주
3:33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류근
김광석
6:10
서른 즈음에
강승원
강승원
4:40
혼자 남은 밤
박용준
박용준
4:38
끊어진 길
이무하
이무하
3:29
맑고 향기롭게
노영심
노영심
김형석
3:39
자유롭게
김광석
김광석
조동익
4:54


3.1. 일어나[편집]


일어나
4분 34초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의 [[일어나#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바람이 불어오는 곳[편집]


바람이 불어오는 곳
3분 22초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같은 나무 아래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편집]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러닝타임
03:55
작사 & 작곡
김창기
편곡
조동익
가수
김광석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오직 슬픔만이 돌아오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외로움이 친구가 된 지금도
아름다운 노랜 남아 있잖아
그 노래로도 그리움이 씻겨지지 않으면
받을 사람 없는 편지로도 지워지지 않으면
나는 벌거벗은 여인의 사진을 보며
그대와 나누지 못했던 사랑
혹은 눈물 없이 돌아서던 그대 모습을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추억은 그렇게 잊혀지면 돼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어린아이들의 가벼운 웃음처럼
아주 쉽게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스쳐가는 의미없는 나날을
두 손 가득히 움켜질 순 없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가시 돋친 대화 속에 남겨진
너의 평범함을 외면하진 마
그 노래로도 그리움이 씻겨지지 않으면
받을 사람 없는 편지로도 지워지지 않으면
나는 벌거벗은 여인의 사진을 보며
그대와 나누지 못했던 사랑
혹은 눈물 없이 돌아서던 그대 모습을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추억은 그렇게 잊혀지면 돼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 어린아이들의 가벼운 웃음처럼
아주 쉽게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3.4. 회귀[편집]


회귀


러닝타임
03:33
작사
김지하
작곡
황난주
편곡
조동익
가수
김광석

회귀
{{{#000000 목련은 피어 흰빛만 하늘로 외롭게 오르고
바람에 찢겨 한 잎씩 꽃은 흙으로 가네
검은 등걸 속 애틋한 그리움 움트던
겨울날 그리움만 남기고 저 꽃들은 가네
젊은 날빛을 뿜던 친구들 모두
짧은 눈부심만 뒤에 남기고
긴 기다림만 여기 남기고
젊은 날
목련은 피어 흰빛만 하늘로 외롭게 오르고
바람에 찢겨 한 잎씩 꽃은 흙으로 가네
봄날은 가네 그 빛만 하늘로 오르고
빛을 뿜던 저 꽃들은 가네 }}}


3.5.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편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6분 10초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 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6. 서른 즈음에[편집]


서른 즈음에
4분 40초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의 [[서른 즈음에#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7. 혼자 남은 밤[편집]


혼자 남은 밤
4분 38초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서지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의 [[혼자 남은 밤#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8. 끊어진 길[편집]


끊어진 길
3분 29초
높푸른 하늘 희고 운 구름
먼 산허리 휘돌아 흐르는 강물
아무 말 없어도 이젠 알 수 있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의 [[끊어진 길#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9. 맑고 향기롭게[편집]


맑고 향기롭게


러닝타임
03:39
작사 & 작곡
노영심
편곡
김형석
가수
김광석

맑고 향기롭게
{{{#000000 오늘도 너를 느낀다 작은 설레임으로
어둔 곳에서 너만은 변함이 없구나
네 숨결이 널리 내게로 들려올 것 같으니
진정 너의 그 향기는 날개가 있구나
말없이 넌 말하지 더욱 같이 하는 걸
조금씩 날 물들이지 더욱 너를 닮도록
은은한 내 마음결 따라 피어 오는 꿈속에 맑고
또 향기로움이 멀리 있진 않구나
말없이 넌 말하지 더욱 같이 하는 걸
조금씩 날 물들이지 더욱 너를 닮도록
은은한 내 마음결 따라 피어 오는 꿈속에
맑고 또 향기로움이 멀리 있진 않구나
맑고 또 향기로움이 멀리 있진 않구나 }}}


3.10. 자유롭게[편집]


자유롭게
4분 54초
하늘에 떠가는 구름들과 같이 바람은 자유롭지
꽃잎 위에 맺힌 이슬 방울처럼 때묻음 없이
타오르는 태양 은은히 비추는 달빛과 같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의 [[자유롭게#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생전의 마지막 앨범은 아닌데, 이 앨범이 발매된 후 김광석이 사망하기 전 리메이크 앨범인 다시 부르기 2가 발매되었기 때문.[2] 이 때문에 개요 문단에 나온 김광석 본인의 말처럼 이 음반을 매우 좋아했으며, 사후 그의 장례식장에서 영정사진 옆에 같이 놓이기도 했다.[3] 김광석이 제일 많은 자작곡을 수록한 앨범은 1집 앨범 (5곡 수록)이지만, 사실상 그 5곡 모두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