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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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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 평양시의 신도시 겸 길거리. 평양시 락랑구역(이북5도 기준 평안남도 대동군 남관면)에 걸쳐 있다.
1989년 평양축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거리로, 락랑구역의 락랑다리와 충성의 다리까지의 구간을 잇는 거리이다. 건설 당시에는 '락랑거리'라고 명명될 예정이었으나, 1990년 6월 적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2. 특징[편집]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따르면, 1989년 12월 김정일의 평양시 건설사업 지도 지시에 따라 1990년부터 이 곳에 수만 세대의 살림집(주택과 아파트)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을 건설해 왔다고 한다. 김일성 주석의 80회 생일인 1992년 10월에 2만 세대의 아파트와 부대시설들을 건설한 데 이어, 1993년 7월에는 1만 6천 세대의 아파트를 추가로 건설했다. 현재 북한에서는 이 거리에 2만 세대가 살 수 있는 초고층아파트가 건설되어 있다고 전한다.
그러나 생활여건의 악화로 주로 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1]
통일거리에는 폭 120m, 길이 5km의 주도로를 중심으로 아파트·학교·병원·상점 등의 각종 문화후생시설과 탁아소, 조선요리식당 등의 서비스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여러 개의 입체교차로가 건설되어 있고, 평양에서 개성, 원산으로 이어지는 2개의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다. 이 거리에는 평양의 대표적인 종합시장인 6,000㎡ 규모의 통일거리시장도 위치하고 있다. 또한 외국으로의 체제선전을 위해 건설된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이렇다 보니 광복거리와 함께 북한 잡지 사진의 단골 메뉴였다. 김정은 집권 이후로는 려명거리, 과학기술전당, 삼지연시 같은 다른 것을 띄워준다.
평양 궤도전차 2호선이 이곳을 지나간다.
[1] 완공된 1992년 자체가 북한의 경제가 망가질대로 망가져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기 때문에 발전소들이 멈춰가면서 난방도 제대로 안되는 상태로 입주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