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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광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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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 평양시의 신도시 겸 길거리. 평양시 중구역에 걸쳐 있다.
'창광(倉光)'은 근처에 위치한 '창광산'에서 따온 것이다.[1]
2. 특징[편집]
김정일이 창광거리 개발을 주도했는데, 1980년 10월에 1단계가, 1985년 8월에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됐다. 6.25 전쟁 이후 건설한 2층, 3층짜리 주택들을 철거하고, 20층, 30층이 넘는 고층 건물을 세웠다. 거리 길이는 2.4km 정도라고 한다.
중앙당촌, 즉 조선로동당 기관 건물들이 즐비하게 세워진 거리이다. 이러한 이유로 위수구역에 해당되어서 일부 구간은 고위 당 간부, 핵심 관료가 아니고서야 출입이 불가능하다.
평양시, 특히 본평양(本平壤)의 핵심지역이기 때문에 고위층과 부유층의 자녀들이 몰리는 곳이라고 한다. 물론 2020년대에는 창전거리, 려명거리 등 새로운 번화가가 많이 생겨서 예전과는 사정이 달라졌을 수는 있다.
북한에서 최고의 맛집 거리로 손꼽히기도 하다. 구매력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데다가, 평양에서도 전통적인 맛집들이 많이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1] 오늘날 지도를 보면 창광산이 드러나지 않는다. 아마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가 있는 '해방산(구 명칭: 서기산)'처럼 고도가 그리 높지 않은 언덕 수준 산이라서 건물로 덮혀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