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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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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각장, 燒却場, Incinerator (영문위키)
쓰레기를 불에 태우는(소각) 장소를 말한다.
- 무허가 소각행위는 불법[1] 으로, 합법적인 공공 또는 민간의 소각장에서 소각이 이뤄진다.
- 대한민국은 생활쓰레기[2] 소각장과 사업장폐기물[3] 소각장을 구별한다.
- 대한민국은 '소각장'보다 될 수 있으면 순화한 용어 '태우는 곳'을 쓰라고 권한다.[4]
- 보통 자원회수시설 혹은 환경이 들어간 명칭을 사용한다.
- 쓰레기를 태우고 나오는 폐열을 통해 전기도 생산하고, 인근 주택의 지역냉난방으로 공급되기도 하는 열병합발전소로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보통 소각장들은 연기를 배출하기 위해 굴뚝이 있는데 굴뚝으로 인해 혐오시설로 각인되어서 굴뚝에 전망대를 설치하여 혐오감을 줄이게 짓는 경우도 있다.
2. 역사[편집]
사람이 사는 곳은 당연히 쓰레기가 생기지만, 이를 처리할 장소는 님비 현상이 발생한다. 매립지와 재활용센터 근처에서는 악취가, 소각장과 열병합발전소 근처에서는 매연 및 다이옥신 등이 발생하기 때문.
- 1990년대, 대한민국은 1기 신도시 건설과 더불어, 열병합발전소 겸 소각장을 건설한다. 목동의 열병합발전소가 그 예로, 지역 쓰레기를 모두 모아 다이옥신 등 불완전연소로 인한 독성물질이 생기지 못하는 700°C 이상으로 소각한다. 태워진 재는 원래의 쓰레기 부피보다 매우 작아져서 매립지 효율을 높인다. 소각하면서 생성된 전기와 온수는 열이 차폐된 특수 파이프를 통해 지역에 공급하는데, 인근지역의 아파트나 공공시설에 온수를 싸게 공급해 난방도 저렴해진다. 이때 공급되는 중온수는 115°이상의 고온[5] 이라 사람에 직접 노출 시 즉사할만큼 무척 위험하다. 대표적인 인명 사고의 예시가 고양 백석동 온수배관 파열 사고. 소각장 기능은 열병합발전소 유효기간이 연장될 경우에는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지역사회와의 합의를 이루지 못해 만료를 앞둘 경우 소각장 기능을 만료 5~10년 전부터 중단한다.
- 1992년, 오스트리아 빈의 슈피텔라우 소각장이 건설되었다. 훈데르트바서가 디자인했다. 이후 2008년 2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방문해 서울시정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
- 1993년, 네덜란드 AEB암스테르담 소각장이 건설되었다. 세계 최대 단일 소각장으로, 2007년 증설 기준 하루 7000t을 소각하고 유용한 자원을 만들며, 해외의 쓰레기도 받아들이며 돈을 번다. #
- 2001년, 대한민국도 뒤늦게 다이옥신 등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규제가 강화되어 학부모들이 폐쇄를 요구하며 일선 초, 중, 고등학교의 소각장이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
- 2001년, 일본 오사카의 마이시마 소각장이 건설되었다. 역시 훈데르트바서가 디자인했다. #
- 2014년, 핀란드 반타 소각장이 건설되었다. 영문위키 이를 2016년 천안시와 2022년 청주시가 다녀온 국외출장이 예산낭비라는 논란이 생겼다. #
- 2016년, 영국 옥스포드셔의 아들리 소각장이 건설되었다. 전력을 생산하고, 공룡화석이 발견된 점도 유명세를 탄다. 영문위키
- 2017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코펜힐(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이 건설되었다. 수소 생산해 수소충전소를 두고, 윗공간을 공연장, 공원, 스키장 등으로 만들었다. #
- 2017년, 환경부에서 'SRF 발전소(열병합발전을 겸하는 소각장) 운영'을 종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꿨고, 대도시 내 사용도 금지한 규제로 인해 SRF 발전소는 택지개발 주민들에게 유해 시설이란 인식이 강하게 남았다. SRF 발전소는 높은 열효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이질감이 강하다.
- 2022년, 대한민국은 수도권 매립지가 포화에 이르자 서울특별시는 기존 마포구 쓰레기 매립지에 소각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한다. #
3. 소각과정[편집]
- 반입 및 공급 설비
생활 폐기물 벙커에 만이된 폐기물은 크레인에 의해 파봉, 혼합등 균질화 작업을 실시한 후 소각로 호퍼에 투입된다.
- 소각 설비
소각로 내부에 투입된 폐기물은 섭씨 850도에서 950도 사이의 온도에서 자동연소 제어장치에 의하여 최적의 연소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 연소가스 냉각 설비
폐열 보일러는 소각로에서 발생된 섭씨 900도 이상의 연소가스를 섭씨 210도 이하로 냉각시키면서 증기를 발생시키는 장치로서, 이 과정에서 생산된 증기는 터빈으로 전력을 생산하여 폐열을 유효하게 이동한다.
- 여열 이용설비
- 연소가스 처리설비
연소가스는 반건식 반응탑에서 소석회 슬러지와 반여시켜 염화수소와 황산화물을 제거한다.
집진장치인 백필터는 분진제거 및 소반응 소석회와 활성탄에 의한 다이옥신을 제거한다.
선택적 촉매반응탑에서는 질소산화물 및 다이옥신을 제거한다.
집진장치인 백필터는 분진제거 및 소반응 소석회와 활성탄에 의한 다이옥신을 제거한다.
선택적 촉매반응탑에서는 질소산화물 및 다이옥신을 제거한다.
- 재처리 설비
바닥재는 재반출 설비에 의해 소각재 저장파트에 임시 저장한 뒤 차량으로 매생 위생매립장에 매립한다. 비산재는 지정폐기물로 분류되므로 대형 백에 포장한 뒤 별도의 지정폐기물로 위탁처리 한다.
- 오폐수 처리설비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수는 저류조에 수집되어 생물 및 물리화학적으로 처리되어 여과기를 거친후 소각장 내 세차장 세척수 등으로 사용한다. 폐기물 저장조에서 발생되는 폐수는 오수 저장조를 거쳐 소각로에 분무하여 연소시킨다.
- 급배기 설비
백필터를 거친 정화된 연소가스를 유인송풍기에 의해 굴뚝으로 배출한다.
4. 대중매체[편집]
심시티 시리즈에서는 대대로 쓰레기 처리 시설로 등장한다.
탐정학원Q 같은 추리물에서는 증거가 될 수 있는 물건들을 태워 인멸하는 역할로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완전히 타버리면 전개에 지장이 있으니 소각장으로부터 연기가 풀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달려온 주인공에게 저지당하는 경우가 많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노르웨이의 숲에서는 중반부에 코바야시 미도리가 남자 주인공 와타나베 토오루에게 자기가 다니는 여학교의 소각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여학교에서 저렇게 태우는 건 대부분 다 생리대라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그런 줄은 여태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면서 신기한 반응을 보인다.
5. 국내 시설목록[편집]
[1] 「폐기물관리법」의 "제8조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하여 생활폐기물을 버리거나 매립 또는 소각하는 행위."로써 법에 저촉된다. 불법소각을 하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유독가스로 인해 건강상 좋지 않으며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더욱이 화재위험으로까지 번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불법소각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2] 「폐기물관리법」의 "제2조제2항 “생활폐기물”이란 사업장폐기물 외의 폐기물을 말한다. [3] 「폐기물관리법」의 "제2조제3항 “사업장폐기물”이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또는 「소음ㆍ진동관리법」에 따라 배출시설을 설치ㆍ운영하는 사업장이나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말한다.[4] 총무처 고시 제1996-13호, 문화체육부 고시 제1996-14호.[5] 압력을 높여서 공급하기에 통상적인 끓는점보다 높은 온도로 전달될 수 있는것이다.[6] 구리타워(전망대)기능도 한다.[7] 지하화된 시설로 지상부는 공원화되어있으며 유니온타워(전망대)와 체육관등 시민시설로 활용되는 모범예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