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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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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洋警察署 / KOREA COAST GUARD STATION[1]
1. 개요[편집]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의 하부 소속기관. 각 지방해양경찰청 산하에 있는 해양경찰 업무의 실무 관서로, 해상 및 항만에서 범죄 예방, 범죄 수사, 해양 경비, 구조, 해상오염방제 등을 관할한다. 약칭은 '해경서'이다.
2. 상세[편집]
1953년 해양경찰이 설립된 이래로 관할 해역 내 해양사고나 해양범죄 등 해상치안 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2014년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이 세월호 사고의 책임을 묻고 해체되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개편된 이후 해양경찰서도 해양경비안전서로 바뀌고 수사권을 박탈당했었으나 2017년 다시 해양경찰서로 환원되었다.
육상의 경찰서와 유사하지만, 해양경찰서는 대부분 항구도시에 위치하며 행정경계 구분없이 항만, 연안과 먼 해역에서 발생한 사건 및 사고에 대응한다. 따라서 각 서마다 관할범위가 넓은 편으로, 영해기점이 되는 무인도서 점검도 해양경찰서가 협력하는 업무 중 하나이다. 해안가와 같이 해양경찰의 진입이 인근 경찰과 소방서보다 빠른 구역은 인명구조 등 업무를 대신하여 먼저 초동조치한 뒤 유관기관에 이첩하는 경우가 많다. 해수욕장에서는 안전부표 안쪽은 소방서의 관할이고 안전부표 바깥 쪽부터 해양경찰이 구조를 담당하고 있다.
해양경찰서의 하부 기관에는 파출소와 출장소가 있다. 해양경찰서 소속으로 경비함정이 배치되며 파출소 및 출장소는 10톤 미만의 연안구조정이 배치된다. 어항과 인접한 파출소 및 출장소와는 달리 해양경찰서는 청사가 내륙에 위치하고 있기에 각 서에서는 경비함정을 정박, 운용하기 위해 항만 내 전용부두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평택해양경찰서와 부안해양경찰서는 아직 시설이 미비하여 다른 서의 배치 전력보다 부족하고 운용도 어려운 실정에 있다.
3. 조직[편집]
해양경찰서마다 인력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조직 편성도 각 서마다 상이하다. 공공기관의 총액인건비제도 도입 후 인천·동해해양경찰서에는 보안팀을 설치하였고, 태안·완도·울산·포항·속초·보령·부안·울진해양경찰서는 장비운영관리팀을 두어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불법조업 단속과 해난사고가 잦은 속초·인천해양경찰서에는 조업보호본부를 설치하여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 기획운영과
- 경비구조과
- 해양안전과
- 수사과
- 정보과
- 해양오염방제과
- 장비관리과
- 보안팀
4. 전국 해양경찰서 목록[편집]
- 동해지방해양경찰청[3]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소재)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라남도 목포시 부주동 소재)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임시청사)[11]
- 인천해양경찰서[7]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2동 소재임시청사)[8] - 인천광역시 해역 전체와 경기도 김포시, 시흥시, 아라뱃길, 한강(여의도에 한강파출소가 있다.) 등을 포함
- 태안해양경찰서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소재) - 충청남도 태안군, 서산시 (대산읍 중 평택해경 관할 지역 제외)해역
- 평택해양경찰서[9]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소재) -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충청남도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 대산읍 일부 (삼길포 및 대산화학공단)
- 보령해양경찰서 (충청남도 보령시 명천동 소재) - 보령시, 홍성군, 서천군 해역
- 서해 5도 특별경비단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동 소재)[10] -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소청도, 우도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전담.
-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5동 소재)
-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소재) - 울산광역시 해역 전체와 부산광역시 기장군 해역
- 부산해양경찰서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1동 소재) - 부산광역시 중 기장군과 강서구 일부를 제외한 전 해역
- 창원해양경찰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소재임시청사)[12] - 경상남도 창원시 해역과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 녹산동 지역[13] . 본래 거제 해역까지도 담당하려 했으나 거제 어민들의 반대로 무산
- 통영해양경찰서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소재) - 창원해경 관할을 제외한 경상남도 해역 전체[14]
- 사천해양경찰서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소재임시청사) - 하동 남해대교 경계선을 기준으로 고성군 자란만 경계선 해역.
- 제주지방해양경찰청[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 소재)
[1] Maritime Police Station도 쓰인다.[2] 관할 해안선 길이 209km, 관할면적 7,112km2/경비함 6척[3] 울진해양경찰서가 개서하면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같이 해양경찰서를 4개 보유하게 되어 청장을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급할 가능성이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있는 동해시 의회에서도 조르는 중이고, 승급 시 타 지방청처럼 경무관급인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도 신설을 요청할 듯.[4] 2021년 이후 행안면으로 청사 이전 예정[5]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이관됨[6] 현 청사를 헐고 2021년 완공 목표로 신 청사를 건축 중이며, 이전 전까지 전남대학교 여수 국동 캠퍼스에 임시청사를 운영함.[7] 구 해경 시절에는 지방해양경찰청의 지배를 받지 않는 유일한 경찰서였으며 이것은 인천 근해가 해경의 최전방으로 여겨질 만큼 치안수요도 크고 군기도 빡빡하게 잡으며 사건이나 사고도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육경 전의경의 최전방이 서울인 것처럼 수도권이라 사건이 많기도 하고 서해안이라 중국 어선도 많이 출몰하는 데다 덧붙여 관할지역이 북한과도 인접해있어서 원 의미의 최전방 그 자체이기도 하다. 이러한 중요성을 인정받아 해양경비안전본부 시절 중부본부가 새로 창설되었다.[8]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송도 청사를 사용하다 2018년 해양경찰청 본청이 세종시에서 인천시로 복귀하며 청사를 내주고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 경찰청사가 학교 건물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 구 능허대중학교 건물을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2023년에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9] 2017년 최초의 여성 총경인 박경순 총경을 배출했다.[10] 청사 건물은 과거 인천해경이 썼던 건물이다.[11] 2018년 해양경찰청 본청이 세종시에서 인천시로 복귀하며 송도 청사를 내준 이후로, 근처의 오피스 빌딩인 송도 IBS타워 12~13층을 임차하여 쓰고 있으며, 2025년에 시흥시 배곧신도시로 이전 예정이다. 다만, 인천, 경기와 충남 해역을 담당하는 해양경찰청의 새 부지 위치가 현재 위치와 인접한 지역인 점에서 유치를 신청했던 충청권 지자체들의 반발이 있는 상황이다.[12] 2021년 이후 마산합포구 오동동(마산항 2부두)으로 청사 이전 예정[13] 부산신항 일대[14]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36548&ref=A 워낙 넓은 탓에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지역에서는 사천에 해양경찰서를 신설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그렇게 말하자면 인천/목포/완도/여수 해경은?[15] 조직 확장을 위해 제주 지역에 해양경찰서를 늘릴 명분이 그닥 없다. 그나마 제주지방경찰청하에 있는 제주해안경비단(총경급) 정도나 군침 흘릴 만한 건수고 그 외에는 제주해양특수구조대(경정 또는 경감급) 신설 정도인데 해양특수구조대는 제주청 직할이 아니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소속으로 들어간다. 그렇다고 대한민국 해군에서도 2016년에나 겨우 만드는 1만 톤급을 중국처럼 찍어내서 총경을 함장으로 넣어놓을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