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라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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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칸[1] 주는 필리핀 루손 섬의 중앙루손 지방에 속한 주로 주도는 말롤로스이다.
스페인의 필리핀 정복 초기 주무대가 되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마르틴 데 고이티, 미겔 데 로페스 데 레가스피와 같은 콩키스타도르들이 방쿠사이 전투에서 승리한 뒤 지금의 불라칸이 되는 지역에 진출해 식민지 정착촌을 건설했다.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는 곳인데, 1899년 주도 말로로스에서 필리핀 제1공화국 헌법이 작성되었기 때문. 이는 필리핀이 아시아 최초의 입헌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타갈로그족이 90%, 카팜팡안족이 4%, 팡가시난족이 1.5%의 비율로 거주하고 있다. 거주민은 약 370만명으로 중앙루손 지방에서 첫번째, 필리핀에서 세번째로 북적이는 지역이다.[2]
메트로 마닐라와 가까운 탓에 서서히 개발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대기업 주도의 플랜테이션이 활발히 진행중이며 농업, 수산업, 은행업, 시멘트 백 제조업, 가구산업 등의 업종이 눈에 띈다. 대부분의 교외 지역은 농업 등 1차 산업에 의존하며 많은 양의 곡식과 망고가 생산된다. 이 지역의 좀 특이한 사업체라면 산 라파엘 지역의 난초 농장이 그것이다.
지역 명물인 시니강에 들어가는 갯농어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하다.
이름이 같고 철자가 다른 자치구가 있다. 주는 불라칸(Bulacan), 여기에 속한 도시는 불라칸(Bulakan)으로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3]
목화의 타갈로그어인 'bulak'에서 파생된 '불라칸시(Bulakan)'에서 왔다. 굳이 bulak가 파생된 이유는 이 지역에서 목화가 많이 자랐기 때문에 그렇다.
1. 개요[편집]
불라칸[1] 주는 필리핀 루손 섬의 중앙루손 지방에 속한 주로 주도는 말롤로스이다.
2. 역사[편집]
스페인의 필리핀 정복 초기 주무대가 되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마르틴 데 고이티, 미겔 데 로페스 데 레가스피와 같은 콩키스타도르들이 방쿠사이 전투에서 승리한 뒤 지금의 불라칸이 되는 지역에 진출해 식민지 정착촌을 건설했다.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니는 곳인데, 1899년 주도 말로로스에서 필리핀 제1공화국 헌법이 작성되었기 때문. 이는 필리핀이 아시아 최초의 입헌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3. 인구[편집]
타갈로그족이 90%, 카팜팡안족이 4%, 팡가시난족이 1.5%의 비율로 거주하고 있다. 거주민은 약 370만명으로 중앙루손 지방에서 첫번째, 필리핀에서 세번째로 북적이는 지역이다.[2]
4. 경제[편집]
메트로 마닐라와 가까운 탓에 서서히 개발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대기업 주도의 플랜테이션이 활발히 진행중이며 농업, 수산업, 은행업, 시멘트 백 제조업, 가구산업 등의 업종이 눈에 띈다. 대부분의 교외 지역은 농업 등 1차 산업에 의존하며 많은 양의 곡식과 망고가 생산된다. 이 지역의 좀 특이한 사업체라면 산 라파엘 지역의 난초 농장이 그것이다.
지역 명물인 시니강에 들어가는 갯농어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하다.
5. 명칭[편집]
이름이 같고 철자가 다른 자치구가 있다. 주는 불라칸(Bulacan), 여기에 속한 도시는 불라칸(Bulakan)으로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3]
5.1. 유래[편집]
목화의 타갈로그어인 'bulak'에서 파생된 '불라칸시(Bulakan)'에서 왔다. 굳이 bulak가 파생된 이유는 이 지역에서 목화가 많이 자랐기 때문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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